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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향 목사(67)

기도로 준비하는 전도와 긍휼 사역(마가복음 1:35~45)(20240103) 2024.01.03. | 생명의 삶 | 권오향 목사 기도로 준비하느 전도와 긍휼 사역 안녕하세요 온누리 교회를 섬기는 권오양 목사입니다. 오늘도 말씀 묵상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주시는 귀한 은혜가 있기를 소망합니다. 여러분 올해 하나님 앞에 무엇을 결단하셨나요? 아마도 많은 분들이 새해가 되면 올해에는 좀 더 기도하겠습니다. 반드시 성경 읽도록 하겠습니다. 만나는 사람마다 전도하겠습니다. 여러 가지 많은 결심을 해보지만 작심삼일(作心三日)이라는 말이 있듯이 아무리 해도 원하는 만큼 되지 않는 게 우리의 연약함입니다. 그러나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는 성령님을 의지할 때 성령께서 우리를 이끌어 주시리라 믿습니다. 날마다 우리에게 찾아오셔서 새 일을 행하시는 하나님을 기대하면서 오늘의 말씀 마가복음 1장 35~..
창조주를 기억하며 자신을 지키는 지혜(잠언 8:22~36)(20231014) 2023.10.14. | 생명의 삶 | 권오향 목사 창조주를 기억하며 자신을 지키는 지혜 샬롬 온누리 교회를 섬기는 권오양 목사입니다. 어느덧 가을의 냄새가 물씬 나는 계절이 돌아왔죠. 가을이 되면 하나님이 그려놓으신 작품을 보기 위해서 어디론가 떠나고 싶어 지는데요. 오색 찬란한 단풍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아무리 생각해도 창조주 하나님의 솜씨가 너무 대단해서 감탄이 절로 나오는 것 같습니다. 그러니 이 가을에도 잠시 하던 일을 멈추고 마음에 맞는 친구와 함께, 아니면 혼자서도 좋을 것 같아요. 훌쩍 가을 여행을 떠나보시는 건 어떠실까요? 분명히 가을 내음과 함께 이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시고 우리를 창조하신 하나님의 솜씨와 품을 경험하며 돌아오실 것입니다. 오늘 함께 묵상할 말씀은 잠언 8장 22절에서 ..
지혜의 부름에 응답하고 지혜의 유익을 누리십시오(잠언 8:1~21)(20231013) 2023.10.13. | 생명의 삶 | 권오향 목사 지혜의 부름에 응답하고 지혜의 유익을 누리십시오 안녕하세요. 온누리 교회 권오향 목사입니다. 오늘 함께 묵상할 잠언 8장의 말씀은 '지혜예찬'이라고 이름을 붙여도 좋을 것 같은데요. 제 사전적 정의는 사물을 정확하게 처리하는 정신적 능력이지만, 성경에서의 지혜는 하나님의 속성일 뿐만 아니라 근면, 정직, 절제, 순종 등의 다양한 의미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잠언의 저자는 지혜를 아름다운 여인으로 묘사하면서 지혜가 소리 높여 부를 때 그 소리에 응답하라고 권하죠. 지혜는 보석보다 더 값진 것이기에 찾고 구할 것을 강조합니다. 지혜의 부름에 응답하고 지혜의 유익을 누리십시오 더보기 1 지혜가 부르지 아니하느냐 명철이 소리를 높이지 아니하느냐 2 그가 길 가의..
유혹을 이기지 못한 자의 두려운 결말(잠언 7:1~27)(20231012) 2023.10.12. | 생명의 삶 | 권오향 목사 유혹을 이기지 못한 자의 두려운 결말 안녕하세요. 온두리교회를 섬기는 권오양 목사입니다. 조금은 자극적으로 보이지만, 리처드 포스터 목사님이 쓰신 "돈, 섹스, 권력"이라는 책을 읽어보신 분들 계신가요? 그런데 이 책에서는 지극히 세속적으로 보이는 이 세 영역이야말로 거룩한 땅이라고 칭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인간의 타락으로 말미암아서 무참히 무너져버렸고, 그렇기 때문에 그리스도인이라면 누구나 성경적 세계관에 입각하여서 이를 풀어가야 될 책임이 있음을 도전해 주고 있습니다. 오늘의 잠언은 인간의 타락으로 말미암아서 왜곡되어 버린 성적인 관계에 대한 이야기를 마치 영화의 한 장면을 보는 것처럼 들려주면서 우리로 하여금 고민하게 만듭니다. 나와는 상관없는, ..
말씀과 동행하며 음란을 차단하는 지혜(잠언 6:20~35)(20231011) 2023.10.11. | 생명의 삶 | 권오향 목사 말씀과 동행하며 음란을 차단하는 지혜 안녕하세요. 누리 교회를 섬기는 권오향 목사입니다. 잠언은 영어로는 Proverbs라고 하죠 Pro는 앞에라는 전치사이고 verbs는 말이라는 명사로 앞에 하는 말, 미리 하는 말이라는 뜻입니다. 자칫하여 어긋나기 쉬운 우리들의 삶을 바로잡아주고 둔감해진 영혼을 일깨우는 격언, 깨달음을 주는 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때로 잠언의 말씀이 너무 지당한 말씀 같고 잔소리와도 같아서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려버리려는 경향들이 있죠. 그렇지만 인생의 혼돈에서 벗어나서 하나님이 내시는 길을 가고자 하는 이들에게 자언은 길을 밝히는 등불이오 빛이 될 것입니다. 말씀과 동행하며 음란을 차단하는 지혜 더보기 20 내 아들..
하나님 지혜로 점검할 재정 생활과 일상의 태도(잠언 6:1~19)(20231010) 2023.10.10. | 생명의 삶 | 권오향 목사 하나님 지혜로 점검할 재정 생활과 일상의 태도 안녕하세요 온누리 교회를 섬기는 권오양 목사입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을 세상에 보내시면서 '내가 너희를 이리 떼에게 양들을 보내는 것 같구나. 그러니 너희는 뱀같이 지혜롭고 비둘기처럼 온유하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만큼 세상이 악하기에 지나치게 순진무구해서는 안 되는 거라는 말씀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지혜가 필요함을 가르쳐주는 말씀이죠. 그런 차원에서 오늘의 말씀은 우리들의 일상생활에서 부딪히는 문제에 대한 가르침, 성도의 슬기로운 생활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세상을 살다 보면 미처 생각지도 않았던 현실의 문제에 봉착하게 되고, 그리스도인이기에 더욱 어떻게 처신을 해야 할지 난감해질 때가 있습니다. 그러..
음녀와 아내에 대한 지혜로운 가르침(잠언 5:1~23)(20231009) 2023.10.09. | 생명의 삶 | 권오향 목사 음녀와 아내에 대한 지혜로운 가르침 안녕하세요. 온누리 교회를 섬기는 권오향 목사입니다. 오늘도 여러분의 가정 가운데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축복이 함께하기를 기도합니다. 가정은 하나님께서 만드신 최초의 제도이죠. 하나님은 여자와 남자를 한 몸을 이루게 하시고, 벌거벗었으나 부끄럽지 않은 관계, 하나님 안에서 서로를 사랑하고 존중할 수 있는 가장 친밀한 관계로 만드셨습니다. 그런데 종종 마땅히 사랑해야 할 관계에 금이 가고, 서로를 향한 신뢰가 무너지면서 가정이 깨어지는 경우를 보게 되죠. 너무나 마음이 아프고, 또 사단의 주 타깃이 가정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오늘 말씀을 통해서 다시금 우리의 가정들을 돌아보고, 무너진 가정들이 회복되는..
의인의 길로 행하며 마음을 지키는 지혜자)(잠언 4:10~27)(20231008) 2023.10.08. | 생명의 삶 | 권오향 목사 의인의 길로행하며 마음을 지키는 지혜자 할렐루야 온누리 교회를 섬기는 권오향 목사입니다. 은혜로운 주일에 매주마다 모여서 함께 예배할 수 있음에 감사하고, 오늘도 부활의 은혜를 누리시기를 바랍니다. 어제에 이어서 오늘도 자원의 말씀에서는 아버지의 훈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잠언에서 아버지의 훈계란 그 아버지의 아버지, 다시 말해서 선조 때부터 내려온 신앙의 전승을 말하는데요. 가문을 이어가는 정신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부모가 자녀에게 삶의 지혜를 전수해 준다는 것은 매우 소중한 일이죠. 부모라면 자녀들에게 해줄 말이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요즘 부모들은 어떻습니까? 그저 '공부 열심히 하라 좋은 직장에 가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살아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