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권오향 목사(54)

하나님 지혜로 점검할 재정 생활과 일상의 태도(잠언 6:1~19)(20231010) 2023.10.10. | 생명의 삶 | 권오향 목사 하나님 지혜로 점검할 재정 생활과 일상의 태도 안녕하세요 온누리 교회를 섬기는 권오양 목사입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을 세상에 보내시면서 '내가 너희를 이리 떼에게 양들을 보내는 것 같구나. 그러니 너희는 뱀같이 지혜롭고 비둘기처럼 온유하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만큼 세상이 악하기에 지나치게 순진무구해서는 안 되는 거라는 말씀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지혜가 필요함을 가르쳐주는 말씀이죠. 그런 차원에서 오늘의 말씀은 우리들의 일상생활에서 부딪히는 문제에 대한 가르침, 성도의 슬기로운 생활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세상을 살다 보면 미처 생각지도 않았던 현실의 문제에 봉착하게 되고, 그리스도인이기에 더욱 어떻게 처신을 해야 할지 난감해질 때가 있습니다. 그러..
음녀와 아내에 대한 지혜로운 가르침(잠언 5:1~23)(20231009) 2023.10.09. | 생명의 삶 | 권오향 목사 음녀와 아내에 대한 지혜로운 가르침 안녕하세요. 온누리 교회를 섬기는 권오향 목사입니다. 오늘도 여러분의 가정 가운데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축복이 함께하기를 기도합니다. 가정은 하나님께서 만드신 최초의 제도이죠. 하나님은 여자와 남자를 한 몸을 이루게 하시고, 벌거벗었으나 부끄럽지 않은 관계, 하나님 안에서 서로를 사랑하고 존중할 수 있는 가장 친밀한 관계로 만드셨습니다. 그런데 종종 마땅히 사랑해야 할 관계에 금이 가고, 서로를 향한 신뢰가 무너지면서 가정이 깨어지는 경우를 보게 되죠. 너무나 마음이 아프고, 또 사단의 주 타깃이 가정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오늘 말씀을 통해서 다시금 우리의 가정들을 돌아보고, 무너진 가정들이 회복되는..
의인의 길로 행하며 마음을 지키는 지혜자)(잠언 4:10~27)(20231008) 2023.10.08. | 생명의 삶 | 권오향 목사 의인의 길로행하며 마음을 지키는 지혜자 할렐루야 온누리 교회를 섬기는 권오향 목사입니다. 은혜로운 주일에 매주마다 모여서 함께 예배할 수 있음에 감사하고, 오늘도 부활의 은혜를 누리시기를 바랍니다. 어제에 이어서 오늘도 자원의 말씀에서는 아버지의 훈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잠언에서 아버지의 훈계란 그 아버지의 아버지, 다시 말해서 선조 때부터 내려온 신앙의 전승을 말하는데요. 가문을 이어가는 정신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부모가 자녀에게 삶의 지혜를 전수해 준다는 것은 매우 소중한 일이죠. 부모라면 자녀들에게 해줄 말이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요즘 부모들은 어떻습니까? 그저 '공부 열심히 하라 좋은 직장에 가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살아남..
욕망을 버리고 자족을, 갈등을 버리고 화합을(사무엘하 19:31~43)(20230520) 2023.05.20.ㅣ 생명의 삶 | 권오향 목사 욕망을 버리고 자족을 갈등을 버리고 화합을 안녕하세요 온누리교회를 섬기는 권오향 목사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성공보다 승리라는 말들을 많이 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막상 승리를 위해서 살아가기보다는 성공을 위해서 사는 자들이 더 많지는 않은가요? 성공한 사람은 제법 많지만 승리한 자는 찾아보기 힘들지 않나 싶습니다. 그렇지만 날마다 주님의 말씀을 묵상하고 말씀대로 살아간다면 어느새 승자가 되어 있을 것입니다. 요한복음 16:33 이것을 너희에게 이르는 것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너희는 세상에서 환란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겼었노라' 하신 예수님의 말씀을 기억..
지도자에게 필요한 관용의 마음, 분별의 지혜(사무엘하 19:16~30)(20230519) 2023.05.19.ㅣ생명의 삶 | 권오향 목사 지도자에게 필요한 관용의 마음, 분별의 지혜 안녕하세요. 온누리 교회를 섬기는 권나영 목사입니다. 사람의 진가는 위기 상황에서 드러난다고 하죠. 다윗이 예루살렘으로 복귀하게 되자 여러 사람들이 다윗을 만나기 위해서 나옵니다. 이들은 모두 다윗을 환영하기 위해 나온 사람들이었죠. 그러나 저마다 하는 말이 다 달랐습니다. 어떤 이는 자신을 변명하기 위해서, 또 어떤 이는 진실을 밝히기 위해서, 또 다른 이는 다윗을 돕기 위해 나옵니다. 우리들이 하나님께 나아갈 때도 마찬가지가 아닐까요? 각자 하나님께 하는 기도가 다 다를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의 진심을 아시고 우리의 거짓도 아시는 분이시죠. 우리의 모든 것을 다 아시는 하나님께 진실함과 정직함으로 나..
공의로운 판단이 결여된 유화 정책(사무엘하 19:9~15)(20230518) 2023.05.18.ㅣ생명의 삶 | 권오향 목사 공의로운 판단이 결여된 유화 정책 할렐루야 온누리 교회를 섬기는 권오양 목사입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를 주장하고 이끌어주시기를 소망합니다. 날마다의 말씀이 우리를 주장하지 아니하면, 자칫 자신의 생각이나 세상의 이치, 타인의 논리에 설득당할 수 있기 때문이죠. 그러나 말씀이 이끄는 삶을 삶기 시작할 때, 세상을 이길 수 있는 거룩한 영향력이 우리를 통해서 흘러가게 될 것입니다. 오늘 하나님이 주시는 생명력 있는 말씀이 우리를 이끌어 주시기를 바라면서 함께 묵상하시겠습니다. 오늘 말씀은 사무엘하 19장 9에서 15절입니다. 공의로운 판단이 결여된 유화 정책 더보기 9 이스라엘 모든 지파 백성들이 변론하여 이르되 왕이 우리를 원수의 손에서 구원하여 ..
사사로운 슬픔에 빠져 비난받는 지도자(사무엘하 19:1~8)(20230517) 2023.05.17.ㅣ생명의 삶 | 권오향 목사 사사로운 슬픔에 빠져 비난받는 지도자 안녕하세요. 온누리 교회를 섬기는 권오향 목사입니다. 지나친 슬픔은 자칫해서 깊은 우울에 빠지게 하고, 영혼을 잠식시키며, 심지어는 공동체에게도 어려움을 줄 수 있죠. 다윗은 아들 압살롬의 죽음으로 인해서 비탄에 빠진 나머지 미쳐 백성들의 마음을 헤아릴 수 없는 지경이 됩니다. 그로 인해서 나라 전체에는 진한 우울 모두가 감돌게 되죠. 그러나 다윗은 한 아들의 아버지임과 동시에 한 나라의 왕이었습니다. 그에게는 백성들을 돌봐야 하는 막중한 책임이 있었던 거죠. 슬픔을 딛고 일어서는 다윗의 오늘의 모습을 통해서, 다윗과 같이 슬픔을 당한 자들이 위로받기를 원하고, 일어설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하는 마음으로 오늘 말씀 함께..
아들의 죽음 앞에서 쏟은 회한의 통곡(사무엘하 18:24~33)(20230516) 2023.05.16.ㅣ생명의 삶 | 권오향 목사 아들의 죽음 앞에서 쏟은 회한의 통곡 안녕하세요. 온누리 교회를 섬기는 권오양 목사입니다. 스트레스 지수 중에서 가장 높은 지수는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이라고 하죠. 평생을 같이 할 줄 알았는데, 어느 날 소리 없이 떠나버린 배우자 눈에 넣어도 조금도 아프지 않을 것만 같은 자녀의 죽음은 삽시간에 우리를 무너뜨릴 수 있습니다. 다윗은 아들 압살롬의 죽음 앞에서 목 놓아 통곡합니다. 쓰라린 가슴을 부여안은 채 하염없이 흐르는 눈물은 아들을 향한 아버지의 사랑이었죠. 오늘 함께 묵상할 말씀은 사무엘하 18장 24에서 33절입니다. 아들의 죽음 앞에서 쏟은 회한의 통곡 더보기 24 때에 다윗이 두 문 사이에 앉아 있더라 파수꾼이 성 문 위층에 올라가서 눈을 들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