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광서 목사(78) 썸네일형 리스트형 불의한 통치자 위에 계신 공의의 심판자(시편 58:1~11)(20240321) 2024.03.21. | 생명의 삶 | 윤광서 목사 불의한 통치자 위에 계신 공의의 심판자 샬롬 오늘도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복된 날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저는 영화 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윤광서 목사입니다. 오늘은 독일 루터 교회에 마르틴 니펠러 목사님이라는 분이 쓰신 '처음 그들이 왔을 때'라는 시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나치가 공산주의자들을 덮쳤을 때 나는 침묵했다. 나는 공산주의자가 아니었기 때문이다. 그다음에 그들이 사인 당원들을 가두었을 때 나는 침묵했다. 나는 3인당원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그다음에 그들이 노동조합원을 덮쳤을 때 나는 침묵했다. 나는 노동조합원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그들이 나에게 닥쳤을 때는 나를 위해 말해줄 이는 아무도 남아있지 않았다. 정의가 흐려지고 악과 폭력이 난무할 .. 어두운 굴속 찬란한 비전, 열방에 높아지는 주님 영광(시편 57:1~11)(20240320) 2024.03.20. | 생명의 삶 | 윤광서 목사 샬롬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와 평강이 오늘도 여러분의 삶에 가득하시기를 축원합니다. 저는 영화 교회에서 목회하고 있는 윤광서 목사입니다. 우리가 믿음으로 살아간다고 고백하지만 늘 기쁘고 좋은 일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서러운 일도 있고 억울하고 두려운 일도 생기게 마련입니다. 그럴 때면 사람들은 자신의 서운한 마음을, 또 억울한 마음을 알아줄 사람, 자기의 마음을 위로해 줄 사람을 찾기 마련입니다. 또 한편으로 사람들은 저마다 피할 것을 필요로 하기도 합니다. 만일 이러한 피난처 도망칠 곳이 없다면 이 험난한 인생을 견뎌낼 수 없을 것입니다. 오늘 다윗도 그의 험난한 인생 가운데에 피할 곳을 찾고 있습니다. 그가 평안을 누릴 수 있는 것을 구하고 있습니.. 하나님만 의지하는 눈물의 기도(시편 56:1~13)(20240319) 2024.03.19. | 생명의 삶 | 윤광서 목사 하나님만 의지하는 눈물의 기도 샬롬 주님이 우리의 영혼에 함께하셔서 주님이 주시는 풍성한 은혜로 가득한 하루 되시기를 바랍니다. 영화 교회를 섬기는 윤광서 목사입니다. 우문현답(愚問賢答)이라는 사자성어가 있지요? 어리석은 질문에 현명한 답을 한다는 뜻입니다. 그렇다면 이 말을 이렇게도 생각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나의 질문이 비록 어리석다 할지라도 현명한 답을 줄 수 있는 분에게 질문한다면 그 문제를 풀어가며 살 수 있지 않을까요? 그렇다면 여러분은 인생에 뜻하지 않게 찾아오는 고난의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며 사십니까? 문제의 답을 어디서 찾고 계십니까? 때로는 잘못된 답이 나올 수밖에 없는 곳에 질문을 가져가고 계시지는 않습니까? 오늘 시편 말씀을.. 괴로움과 탄식의 짐을 하나님께 맡기십시오(시편 55:16~23)(20240318) 2024.03.18. | 생명의 삶 | 윤광서 목사 괴로움과 탄식의 짐을 하나님께 맡기십시오 샬롬 오늘도 복된 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저는 영화 교회에서 성도들을 목양하고 있는 윤광서 목사입니다. 누구나 인생은 저마다의 짐을 지고 살아갑니다. 돌아보면 가벼워 보이는 걸음은 없는 것 같습니다. 수고하지 않는 삶, 그저 쉬운 인생은 하나도 없습니다. 그렇기에 예수님께서는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 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고 말씀하신 것 아니겠습니까? 주님께서는 우리의 짐을 주님께 맡기고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며 순종할 때에, 참된 평안과 쉼을 주시고 안식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십니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누군가를 의지할 수 있다는 것은 참 큰 복입니다.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이들은 의지할.. 배신당한 감정을 정직하게 토로하는 기도(시편 55:1~15)(20240317) 2024.03.17. | 생명의 삶 | 윤광서 목사 배신당한 감정을 정직하게 토로하는 기도 샬롬 복된 주일을 맞습니다. 하나님께 예배하는 기쁨으로 충만한 날 되시기를 빕니다. 저는 영화 교회를 섬기는 윤광서 목사입니다. 여러분들은 지부작족(知斧斫足)이라는 사자성어를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우리말로 풀어본다면 '믿는 도끼에 발등이 찍혔다' 이런 의미라고 하겠습니다. 이 말처럼 여러분은 혹시 누군가로부터 배신을 당해본 적이 있으신가요? 혹 그 사람이 누구보다 더 나와 가까운 사이였다면 그 상처나 아픔이 더 컸을 것입니다. 오늘 시편의 저자인 다윗의 인생을 돌아보면 자신이 믿고 사랑했던 이들로부터 쓰라린 배신을 당했던 적이 한두 번이 아니었습니다. 무엇보다 자기의 사랑하는 아들 압살롬으로부터 배신당했을 때의 아.. 주님께 하듯 서로 복종하고 사랑하는 부부(에베소서 5:22~33)(20231028) 2023.10.28. | 생명의 삶 | 윤광서 목사 주님께 하듯 서로 복종하고 사랑하는 부부 샬롬 영화 교회를 섬기는 윤광서 목사입니다. 복된 주일을 기다리며 맞는 감사한 주말입니다. 쉼을 통해 힘을 얻으시고, 또 예배를 소망하며 사명을 새롭게 점검하는 은혜의 예비일 되시기를 바랍니다. 토요일에는 결혼식도 많고, 아마 오늘도 귀한 가정들이 새롭게 탄생하는 복된 시간이 있으리라 기대도 됩니다. 어느 목사님이 주례를 맡아 결혼 예배를 인도하실 때마다 이렇게 말씀하신다고 합니다. "부부는 하나님이 만나게 하시고 짝 지어주신 것입니다. 그러니 내가 배우자를 골랐다, 선택했다 이런 말 할 수 없는 겁니다. 예컨대 전 세계의 신랑감 다 만나보고, 또 규수감 다 살펴보고, 이 한 사람으로 결정했다면 그런 말 할 수 .. 인생의 시간을 지혜롭게, 삶의 주도권을 성령께(에베소서 5:15~21)(20231027) 2023.10.27. | 생명의 삶 | 윤광서 목사 인생의 시간을 지혜롭게, 삶의 주도권을 성령께 할렐루야 영화 교회를 섬기는 윤광섭 목사입니다. 오늘 하루도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충만한 은혜로 채워지시기를 축원합니다. "시간을 지배할 줄 아는 사람은 인생을 지배할 줄 아는 사람이다." 독일의 피아니스트이자 지휘자인 크리스토프 에센바흐가 한 말입니다. 시간은 우리 모두에게 공평하게 주어집니다. 하루 24시간, 1년 365일의 시간을 하나님께로부터 허락받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이것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서 하나님께 영광이 되기도 하고 우리의 부끄러움이 되기도 합니다. 오늘 우리의 시간은 어떻게 사용되고 있습니까? 어디에 사용하시려고 하십니까? 오늘 우리에게 주시는 에베소서 5장 15절로 21절 말씀을 .. 빛의 자녀다운 삶, 거룩한 말과 행실(에베소서 5:1~14)(20231026) 2023.10.26. | 생명의 삶 | 윤광서 목사 샬롬 영화 교회를 섬기는 윤광서 목사입니다. 오래전 제가 아주 깊은 산속에서 숙박을 한 일이 있었습니다. 도심 한복판에서는 맑은 날에도 별을 좀처럼 볼 수가 없었는데, 그날 밤에는 하늘의 별들이 어찌나 그리 많던지, 어찌나 그리 아름답던지 경탄을 금치 못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아마 여러분들도 이런 아름다운 추억 하나쯤은 가지고 계시리라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밤 하늘에 떠있는 별들이 다 빛을 내는 것은 아니라고 하지요. 밝게 빛나는 별들 가운데에 스스로 빛을 내는 별을 가리켜서 '항성'이라고 부릅니다. 태양계에서는 태양만이 그와 같은 항성이고, 나머지 행성들은 그 태양을 중심으로 돌며 태양으로부터 나오는 빛을 반사하여 빛을 내는 듯 보이는 겁니다. 우주.. 이전 1 2 3 4 5 6 ··· 1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