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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광서 목사(78)

새사람이 추구할 삶의 윤리(에베소서 4:25~32)(20231025) 2023.10.25. | 생명의 삶 | 윤광서 목사 새사람이 추구할 삶의 윤리 샬롬 영화 교회를 섬기는 윤광서 목사입니다. 여러분은 '준거집단(準據集團)'이라는 말 들어보셨습니까? 사회학에서 사용하는 용어인데, 개인이 자신의 신념이나 태도, 가치와 행동 방향을 결정하는 데 기준으로 삼는 집단 이것을 말하는 겁니다. 즉, 우리가 어떤 집단 또는 어떤 사람을 나의 준거로 삼느냐에 따라 내 인생의 기준도 방향도 달라진다는 것이죠. 그렇다면 그리스도인은 무엇을, 그리고 누구를 준거로 삼고 살아가야 하겠습니까? 여러분은 어떻습니까? 혹 여러분이 속한 가정이나 교회는 어떤 기준을 가지고 살아가십니까? 당연히 우리의 유일한 증거는 우리가 기준으로 삼아야 할 분, 오직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오늘 본문이 바로 이것을 ..
죄악에 거하는 옛사람, 거룩함에 거하는 새사람(에베소서 4:17~24)(20231024) 2023.10.24. | 생명의 삶 | 윤광서 목사 죄악에 거하는 옛사람, 거룩함에 거하는 새사람 샬롬 영화 교회를 섬기는 윤광섭 목사입니다. 오늘도 주님의 평강으로 풍성한 복된 하루 되시기를 바랍니다. 세상 사람들은 교회 공동체로 모인 우리들을 단지 사람들의 모임 중 하나로 여길 것이겠습니다마는 성경에서 말씀하시는 교회는 사람들의 인식을 넘어서는 영광과 신비를 품은 채 존재합니다. 왜냐하면 교회는 하나님께 속한 것이고, 그리스도를 머리로 하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 교회 공동체는 하나님의 영광을 복음의 신비와 함께 세상에 나타내야 할 증인으로 부름을 받았습니다. 이 놀라운 사명을 위해 그리스도의 피로 세워졌다는 사실을 우리는 잊지 말아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교회를 세워주신 하나님의 뜻입니다. 우리의 교..
하나 됨을 지키는 성숙한 공동체(에베소서 4:1~6)(20231022) 2023.10.22. | 생명의 삶 | 윤광서 목사 하나 됨을 지키는 성숙한 공동체 할렐루야 영화 교회를 섬기는 윤광섭 목사입니다. 복되고 기쁜 주일입니다. 모든 성도들이 하나님 앞에 하나 되고, 믿음 안에 모여 한마음 한 뜻으로 주님의 이름을 찬양하고 경배하는 감격스러운 예배의 날 되시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속한 교회 공동체는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있습니다. 나이와 직업, 고향과 삶의 경험, 그리고 기대와 바람도 저마다 다릅니다. 이 같은 공동체의 구조를 두 가지 틀로 구분해 본다면, 마치 십자가의 모습처럼 위에서 아래로 연결된 수직적 또는 종적 관계와 수평적 또는 횡적 관계라고 줄여서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수직적 관계를 하나님과 피조물인 인간의 관계를 뜻하는 것이라고 한다면, 수평적 관계는 성도들..
기도와 사랑으로 하나 되는 공동체(사도행전 4:23~37)(20230628) 2023.06.28.ㅣ생명의 삶 | 윤광서 목사 기도와 사랑으로 하나 되는 공동체 샬롬 영화교회 윤광서 목사입니다. 공산주의의 창시자인 칼 막스는 그의 이론을 성경에 나오는 초대교회의 모습을 근거로 만들었다고 주장합니다. 하지만 그가 주장하는 공산주의는 초대교회의 유무상통한 모습과는 결코 같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초대교회는 자발적 은혜의 나눔인 반면에, 공산주의는 권력에 의한 강제적 배분이기 때문이죠. 그는 목사의 아들로서 본인도 신학을 공부하였지만, 세상에 대한 부정적인 반감으로 인해 초대교회의 자발적인 은혜의 나눔으로 강제적 나눔을 교묘하게 바꾸어 세상을 혼란스럽게 하는 이념을 만들어냈습니다. 성경의 말씀은 이념으로 정의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모든 이념을 뛰어넘는 하나님 나라의 모습은 우리가 ..
하나님 말씀만 따르는 담대한 복음 전도자(사도행전 4:13~22)(20230627) 2023.06.27.ㅣ생명의 삶 | 윤광서 목사 하나님 말씀만 따르는 담대한 복음 전도자 할렐루야 영화 교회를 섬기는 윤광섭 목사입니다. 우리는 때로 겉으로 보이는 모습이나 현상, 또는 이미 내가 알고 있는 전 이해나 경험으로 인해서 잘못된 판단을 할 때가 있습니다. 우리의 판단은 항상 옳을 수 없습니다. 또 분명한 한계가 있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종종 쉽게 판단하거나 단정을 짓습니다. 오늘 우리에게 주시는 말씀 가운데에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 새 사람이 된 제자들을 유대 종교 지도자들은 그들의 출신과 성분으로 단정 짓고, 그러한 자기 판단에 사로잡혀서 제자들 가운데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똑바로 보지 못하는 어리석은 모습을 보입니다. 우리도 우리의 경험과 지식으로 말미암아 잘못된 판단을 하여 ..
예수 그리스도, 구원의 유일한 길(사도행전 4:1~12)(20230626) 2023.06.26.ㅣ생명의 삶 | 윤광서 목사 예수 그리스도, 구원의 유일한 길 샬롬 영화 교회를 섬기는 윤광서 목사입니다. 복음이 전파되는 곳마다 엄청난 하나님의 역사가 나타납니다. 그러나 그 역사는 세속적인 관점에서 사람들이 누리고 싶어 하는 성취와 만족은 아닙니다. 만약 나면서부터 걷지 못하던 어떤 사람이 한 목사님의 기도로 일어나 걷게 되었다면, 수많은 사람들이 고침을 받겠다고 몰려들 것입니다. 또한 그 목사님은 대단한 사람이 된 줄로 모두가 여길 것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그런 결과를 기대하며 또 다른 기적을 바랄 것입니다. 이런 환상을 꿈꾸며 남다른 능력을 갖게 해달라고 기도하는 사람들이 생겨날지도 모를 일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반드시 기억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모든 사건은 주님의 주권 아래..
회개와 죄 사함으로 회복의 주님을 누립니다(사도행전 3:11~26)(20230625) 2023.06.25. | 생명의 삶 | 윤광서 목사 회개와 죄 사함으로 회복의 주님을 누립니다 샬롬 영화 교회를 섬기는 윤광서 목사입니다. 은혜롭고 복된 주일입니다. 감사와 찬송으로 드리는 예배 가운데 주님이 주시는 감격과 말씀의 은혜로 충만하시기를 축원드립니다. 모든 책에는 각각 저자가 있지요. 그리고 책마다 저자의 의도가 담겨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책을 읽을 때에 그 저자의 의도에서 벗어나서 자기 마음대로 생각한다면 저자의 메시지를 바르게 깨달을 수 없을 겁니다. 성경도 마찬가지입니다. 성경의 저자이신 하나님께서 말씀에 새겨두신 그 뜻을 잘 깨닫는 것이 너무나 중요합니다. 우리는 어리석기에 성령 하나님을 의지함으로 말씀을 통해 보여주시는 그 놀라운 능력의 사건들과 그 안에 담아두신 주님의 메시지..
미래 세대와 연결되는 과거의 허물 (창세기 49:1~7)(20221119) 2022.11.19. | 생명의 삶 | 윤광서 목사 미래 세대와 연결되는 과거의 허물 샬롬 영화 교회를 섬기는 윤광서 목사입니다. 오늘도 우리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풍성한 은혜를 누리는 복된 날 되시기를 바랍니다. 스트라빈스키라는 작곡가를 아실 것입니다. 이고르 표도로비치 스트라빈스키(러시아어: Игорь Фёдорович Стравинский, 1882년 6월 17일 ~ 1971년 4월 6일) 페트로슈카, 불세, 봄의 제전 등을 작곡한 러시아의 유명한 작곡가죠. 그가 이런 말을 했다고 합니다. '죄는 취소될 수 없다. 다만 용서될 뿐이다.' 이미 엎질러진 물을 다시 담을 수 없듯이, 저질러진 이미 벌어진 행동이나 죄의 사건은 사라질 수 없는 것입니다. 죄라는 것도 본인이든 타인에게든 그 흔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