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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광서 목사(64)

회개로 이끈 근심, 신뢰 회복의 기쁨 (고린도후서 7:8~16)(20220720) 2022.07.20. | 생명의 삶 | 윤광서 목사 회개로 이끈 근심, 신뢰 회복의 기쁨 샬롬 영화 교회 윤광서 목사입니다. 사람이 어떤 일로 인해 기뻐하게 되었다면, 그 일이 만족을 가져다주었기 때문일 것입니다. 만족이 없는 기쁨은 없으며 만약 만족이 없이 기뻐한다면, 기쁜 척하는 것이지 만족에서 비롯된 기쁨은 아닙니다. 복음으로 인하여 기뻐한다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복음이 우리에게 기쁨이 되는 것은 복음으로 인하여 우리가 진정한 만족을 누리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복음을 통해서만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이며 깨달음입니다. 그것은 세상에서의 욕망이나 결핍을 물리칩니다. 아무것도 없어도 복음만으로 진정한 편강을 누리고 기뻐할 수 있습니다. 하박국 선지자의 노래처럼 무화가나무가 무성히 못하고, 감람나무의 소출..
진실한 사역자에게 위로와 힘이 되는 성도 (고린도후서 7:2~7)(20220719) 2022.07.19. | 생명의 삶 | 윤광서 목사 진실한 사역자에게 위로와 힘이 되는 성도 샬롬 영화 교회를 섬기는 윤광서 목사입니다. 오늘 하루도 하나님과 동행하며 살아가는 성도님들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여러 해 전에 방영된 '미생'이라는 드라마에 바둑과 관련된 이런 대사가 나옵니다. 판이 안 좋을 때 위험을 감수하고 두는 한 수, 국면 전환을 꾀하는 그 한 수를 바둑에서는 묘수 또는 꼼수라 부른다. 묘수 또는 꼼수는 정수로 받는다. 우리는 오늘도 온갖 꼼수가 판을 흔드는 세상 속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렇게 꼼수가 세상을 흔들려할 때, 그리스도인들이야말로 정석대로 정수로 대처하며 살아가야 할 것이겠습니다. 그것은 바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르는 것이오. 일러주신 말씀대로 사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
불신 세상 속에서 거룩함을 지키는 성도 (고린도후서 6:14~7:1)(20220718) 2022.07.18. | 생명의 삶 | 윤광서 목사 불신 세상 속에서 거룩함을 지키는 성도 샬롬 영화 교회를 섬기는 윤광석 목사입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말씀에 힘입어 승리하시기를 축원합니다. 우리는 장장 2년 반이 넘는 세월을 전염병과의 전쟁 속에서 살아왔습니다. 이 시간들을 요약해보면 어떻게 분리할 것인가의 싸움이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확진자를 어떻게 효과적으로 격리함으로써 전염성 강한 이 바이러스를 물리칠 수 있을까? 에 대한 총력전이었다. 하겠습니다. 어쩌면 바이러스에 대한 유일한 대처법은 분리하는 방법뿐이었습니다. 우리의 영적 삶에 있어서도 거룩한 삶을 위해서 구별된 삶은 너무나 중요합니다. 거룩의 본 뜻은 '구분하다', '분리하다'라는 말입니다. 즉, 죄로부터 속된 것으로부터 어떻게 구별된 ..
고난으로 감당하는 직분, 열린 마음에 임하는 은혜 (고린도후서 6:1~13)(20220717) 2022.07.17. | 생명의 삶 | 윤광서 목사 고난으로 감당하는 직분, 열린 마음에 임하는 은혜 샬롬 영화 교회를 섬기는 윤광서 목사입니다. 오늘은 복된 주일입니다. 온전한 기쁨과 감사로 가득한 예배의 날이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중국 고서 중 한 병서에 유능제강(柔能制剛)이라는 말이 나옵니다. '부드러운 것이 능히 강한 것을 제압한다' 하는 뜻이죠. 잠언 말씀에도 잠언 15:1 유순한 대답은 분노를 쉬게 하여도 과격한 말은 노를 격동하느니라 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우리는 세상 가운데 살면서 강해야만 살아남을 것이라고 생각할 때가 많지만, 그리스도인들이 세상에서 살아가는 방법 세상을 이기는 방법은 다릅니다. 때로는 우리의 연약함이 도리어 세상을 이기는 가장 강력한 힘이 될 것입니다. 오늘은 고린도후서..
섬김의 자리에서 믿음으로 선 제자(누가복음22:24~38)(20220319) 2022.03.19. | 생명의 삶 | 윤광서 목사 섬김의 자리에서 믿음으로 선 제자 샬롬 영화 교회를 섬기는 윤광서 목사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즐겨 사용하는 동상이몽(同床異夢)이라는 고사성어를 아실 것입니다. '같은 침상에서 서로 다른 꿈을 꾼다'는 뜻으로, 같은 방향의 길을 걸어가면서도 서로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경우를 일컬을 때 종종 사용되곤 합니다. 십자가를 지시기 위해 예루살렘 성으로 들어오신 예수님과 예수님께서 유대인의 왕으로 등극할 실 것이라는 기대 속에서 예수님이 왕이 되신 다면, 자신들이 차지할 권세를 꿈꾸고 있던 제자들의 모습이 마치 동상이몽 같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럼 우리는 어떨까요? 우리는 예수님을 따른다고 고백하면서도, 우리를 이끄시고 앞서 걸어가시는 예수님과 전혀..
만찬을 베푸신 주님, 식탁에 함께한 배신자(누가복음22:14~23)(20220318) 2022.03.18. | 생명의 삶 | 윤광서 목사 만찬을 베푸신 주님, 식탁에 함께한 배신자 샬롬 영화 교회를 섬기는 윤광서 목사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은혜의 통로 가운데에 중요한 세 가지를 꼽자면, 예배와, 기도 그리고 성례를 꼽을 수 있겠습니다. 우선 예배를 통해 날마다 주님 앞에 우리 모두를 새롭게 하시고, 또 우리가 기도하는 가운데에 주님의 뜻을 알게 하십니다. 그리고 성례를 통하여 주님이 십자가에서 피 흘리신 사랑을 우리로 온전히 깨닫게 하십니다. 예수님께서 제정하신 성찬을 통하여 떡과 포도주를 나눔으로 예수님의 사랑과 희생을 기억하고 예수님이 주신 떡과 잔으로 생명을 주시는 그 사랑과 만나게 하십니다. 오늘은 누가복음 22장 14절로 23절까지의 말씀을 통해 그 놀라운 은총의 자..
돈을 택한 제자, 희생을 택하신 주님(누가복음22:1~13)(20220317) 2022.03.17. | 생명의 삶 | 윤광서 목사 돈을 택한 제자, 희생을 택하신 주님 샬롬 영화 교회를 섬기는 윤광서 목사입니다. 오늘도 주님의 평강이 가득하시기를 빕니다. 영국의 저명한 복음주의의 설교자 마틴 로이드 존스 목사님이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인간은 무릎을 꿇고 하나님과 마주하고 있을 때 가장 위대하고 가장 높아진다." 그만큼 기도는 우리에게 굉장한 긍지요 영광을 안겨 주는 시간입니다. 한없이 추락하는 듯한 고통을 느끼시는 분이 계십니까? 감당할 수 없는 절망 속에 아파하고 계십니까? 오늘도 성령 안에서 늘 깨어 기도함으로, 기도하는 사람에게 주시는 충만한 은혜와 복을 누리시길 소망합니다. 오늘은 누가복음 22장 1절로 13절까지의 말씀을 함께 묵상하겠습니다. 돈을 택한 제자, 희생을..
깨어 기도하며 종말을 준비하는 제자(누가복음21:25~38)(20220316) 2022.03.16. | 생명의 삶 | 윤광서 목사 깨어 기도하며 종말을 준비하는 제자 샬롬 영화 교회를 섬기는 윤광서 목사입니다. 오늘도 복되고 평안한 날 되시기를 축원드립니다. 언젠가 어느 호스피스 시설에 오랜 세월 근무하신 분께 이런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복음의 확신을 갖고 임종을 기다리시는 분들의 표정처럼 평안한 얼굴은 그 어디에도 없더라'는 말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 인생의 끝이 아닌 주님과 함께하는 천국에서의 영원한 시작을 바라보며 살아가는 하늘나라 백성이 바로 우리입니다. 이 땅에 사는 동안 맡겨 주신 사명에 최선을 다 하지만 언젠가는 끝이 올 것을 알고 종말을 준비하는 것은 지혜로운 믿음의 태도일 것입니다. 우리도 그와 같은 종말적 신앙을 품고 오늘을 성실하게 감사하며 살아갈 수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