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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광서 목사(64)

인생의 시간을 지혜롭게, 삶의 주도권을 성령께(에베소서 5:15~21)(20231027) 2023.10.27. | 생명의 삶 | 윤광서 목사 인생의 시간을 지혜롭게, 삶의 주도권을 성령께 할렐루야 영화 교회를 섬기는 윤광섭 목사입니다. 오늘 하루도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충만한 은혜로 채워지시기를 축원합니다. "시간을 지배할 줄 아는 사람은 인생을 지배할 줄 아는 사람이다." 독일의 피아니스트이자 지휘자인 크리스토프 에센바흐가 한 말입니다. 시간은 우리 모두에게 공평하게 주어집니다. 하루 24시간, 1년 365일의 시간을 하나님께로부터 허락받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이것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서 하나님께 영광이 되기도 하고 우리의 부끄러움이 되기도 합니다. 오늘 우리의 시간은 어떻게 사용되고 있습니까? 어디에 사용하시려고 하십니까? 오늘 우리에게 주시는 에베소서 5장 15절로 21절 말씀을 ..
빛의 자녀다운 삶, 거룩한 말과 행실(에베소서 5:1~14)(20231026) 2023.10.26. | 생명의 삶 | 윤광서 목사 샬롬 영화 교회를 섬기는 윤광서 목사입니다. 오래전 제가 아주 깊은 산속에서 숙박을 한 일이 있었습니다. 도심 한복판에서는 맑은 날에도 별을 좀처럼 볼 수가 없었는데, 그날 밤에는 하늘의 별들이 어찌나 그리 많던지, 어찌나 그리 아름답던지 경탄을 금치 못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아마 여러분들도 이런 아름다운 추억 하나쯤은 가지고 계시리라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밤 하늘에 떠있는 별들이 다 빛을 내는 것은 아니라고 하지요. 밝게 빛나는 별들 가운데에 스스로 빛을 내는 별을 가리켜서 '항성'이라고 부릅니다. 태양계에서는 태양만이 그와 같은 항성이고, 나머지 행성들은 그 태양을 중심으로 돌며 태양으로부터 나오는 빛을 반사하여 빛을 내는 듯 보이는 겁니다. 우주..
새사람이 추구할 삶의 윤리(에베소서 4:25~32)(20231025) 2023.10.25. | 생명의 삶 | 윤광서 목사 새사람이 추구할 삶의 윤리 샬롬 영화 교회를 섬기는 윤광서 목사입니다. 여러분은 '준거집단(準據集團)'이라는 말 들어보셨습니까? 사회학에서 사용하는 용어인데, 개인이 자신의 신념이나 태도, 가치와 행동 방향을 결정하는 데 기준으로 삼는 집단 이것을 말하는 겁니다. 즉, 우리가 어떤 집단 또는 어떤 사람을 나의 준거로 삼느냐에 따라 내 인생의 기준도 방향도 달라진다는 것이죠. 그렇다면 그리스도인은 무엇을, 그리고 누구를 준거로 삼고 살아가야 하겠습니까? 여러분은 어떻습니까? 혹 여러분이 속한 가정이나 교회는 어떤 기준을 가지고 살아가십니까? 당연히 우리의 유일한 증거는 우리가 기준으로 삼아야 할 분, 오직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오늘 본문이 바로 이것을 ..
죄악에 거하는 옛사람, 거룩함에 거하는 새사람(에베소서 4:17~24)(20231024) 2023.10.24. | 생명의 삶 | 윤광서 목사 죄악에 거하는 옛사람, 거룩함에 거하는 새사람 샬롬 영화 교회를 섬기는 윤광섭 목사입니다. 오늘도 주님의 평강으로 풍성한 복된 하루 되시기를 바랍니다. 세상 사람들은 교회 공동체로 모인 우리들을 단지 사람들의 모임 중 하나로 여길 것이겠습니다마는 성경에서 말씀하시는 교회는 사람들의 인식을 넘어서는 영광과 신비를 품은 채 존재합니다. 왜냐하면 교회는 하나님께 속한 것이고, 그리스도를 머리로 하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 교회 공동체는 하나님의 영광을 복음의 신비와 함께 세상에 나타내야 할 증인으로 부름을 받았습니다. 이 놀라운 사명을 위해 그리스도의 피로 세워졌다는 사실을 우리는 잊지 말아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교회를 세워주신 하나님의 뜻입니다. 우리의 교..
하나 됨을 지키는 성숙한 공동체(에베소서 4:1~6)(20231022) 2023.10.22. | 생명의 삶 | 윤광서 목사 하나 됨을 지키는 성숙한 공동체 할렐루야 영화 교회를 섬기는 윤광섭 목사입니다. 복되고 기쁜 주일입니다. 모든 성도들이 하나님 앞에 하나 되고, 믿음 안에 모여 한마음 한 뜻으로 주님의 이름을 찬양하고 경배하는 감격스러운 예배의 날 되시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속한 교회 공동체는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있습니다. 나이와 직업, 고향과 삶의 경험, 그리고 기대와 바람도 저마다 다릅니다. 이 같은 공동체의 구조를 두 가지 틀로 구분해 본다면, 마치 십자가의 모습처럼 위에서 아래로 연결된 수직적 또는 종적 관계와 수평적 또는 횡적 관계라고 줄여서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수직적 관계를 하나님과 피조물인 인간의 관계를 뜻하는 것이라고 한다면, 수평적 관계는 성도들..
기도와 사랑으로 하나 되는 공동체(사도행전 4:23~37)(20230628) 2023.06.28.ㅣ생명의 삶 | 윤광서 목사 기도와 사랑으로 하나 되는 공동체 샬롬 영화교회 윤광서 목사입니다. 공산주의의 창시자인 칼 막스는 그의 이론을 성경에 나오는 초대교회의 모습을 근거로 만들었다고 주장합니다. 하지만 그가 주장하는 공산주의는 초대교회의 유무상통한 모습과는 결코 같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초대교회는 자발적 은혜의 나눔인 반면에, 공산주의는 권력에 의한 강제적 배분이기 때문이죠. 그는 목사의 아들로서 본인도 신학을 공부하였지만, 세상에 대한 부정적인 반감으로 인해 초대교회의 자발적인 은혜의 나눔으로 강제적 나눔을 교묘하게 바꾸어 세상을 혼란스럽게 하는 이념을 만들어냈습니다. 성경의 말씀은 이념으로 정의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모든 이념을 뛰어넘는 하나님 나라의 모습은 우리가 ..
하나님 말씀만 따르는 담대한 복음 전도자(사도행전 4:13~22)(20230627) 2023.06.27.ㅣ생명의 삶 | 윤광서 목사 하나님 말씀만 따르는 담대한 복음 전도자 할렐루야 영화 교회를 섬기는 윤광섭 목사입니다. 우리는 때로 겉으로 보이는 모습이나 현상, 또는 이미 내가 알고 있는 전 이해나 경험으로 인해서 잘못된 판단을 할 때가 있습니다. 우리의 판단은 항상 옳을 수 없습니다. 또 분명한 한계가 있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종종 쉽게 판단하거나 단정을 짓습니다. 오늘 우리에게 주시는 말씀 가운데에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 새 사람이 된 제자들을 유대 종교 지도자들은 그들의 출신과 성분으로 단정 짓고, 그러한 자기 판단에 사로잡혀서 제자들 가운데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똑바로 보지 못하는 어리석은 모습을 보입니다. 우리도 우리의 경험과 지식으로 말미암아 잘못된 판단을 하여 ..
예수 그리스도, 구원의 유일한 길(사도행전 4:1~12)(20230626) 2023.06.26.ㅣ생명의 삶 | 윤광서 목사 예수 그리스도, 구원의 유일한 길 샬롬 영화 교회를 섬기는 윤광서 목사입니다. 복음이 전파되는 곳마다 엄청난 하나님의 역사가 나타납니다. 그러나 그 역사는 세속적인 관점에서 사람들이 누리고 싶어 하는 성취와 만족은 아닙니다. 만약 나면서부터 걷지 못하던 어떤 사람이 한 목사님의 기도로 일어나 걷게 되었다면, 수많은 사람들이 고침을 받겠다고 몰려들 것입니다. 또한 그 목사님은 대단한 사람이 된 줄로 모두가 여길 것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그런 결과를 기대하며 또 다른 기적을 바랄 것입니다. 이런 환상을 꿈꾸며 남다른 능력을 갖게 해달라고 기도하는 사람들이 생겨날지도 모를 일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반드시 기억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모든 사건은 주님의 주권 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