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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99)

하나님 섭리를 인정한 완전한 용서 (창세기 50:15~26)(20221123) 2022.11.23. | 생명의 삶 | 안광복 목사 하나님 섭리를 인정한 완전한 용서 할렐루야 청주 상당교회를 섬기는 안광복 목사입니다. 노벨 평화 남아프리카 공화국 아라파트 헤이트 인주 분리 정책과 싸워온 데스몬드 투투 성공의 대주교는 다음과 같은 용서의 기도문을 남겼습니다. '선은 악보다 강하다 사랑은 증오보다 강하다 빛은 어둠보다 강하다 삶은 죽음보다 강하다 승리는 우리의 것이다 우리를 사랑하시는 그분을 통해' 자 드디어 창세기의 마지막 장입니다. 야곱의 장례 이후에 성경은 요셉의 형제들이 용서받지 못한 고통에 대해 다시 한번 주목합니다. 아담의 범죄로 인한 죄악들을 하나님은 선으로 바꾸셨고, 죽을 수밖에 없는 숙명임을 수많은 죽음으로 확인시켜주었지만, 창세기의 마지막은 그 죽음 너머 생명의 소망이..
아버지 유언을 신실하게 이행한 요셉 (창세기 50:1~14)(20221122) 2022.11.22. | 생명의 삶 | 안광복 목사 아버지 유언을 신실하게 이행한 요셉 할렐루야 청주 상당교회를 섬기는 안광복 목사입니다. 지난 9월 10일 영국의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장례식이 있었습니다. 약 200개 국가와 지역을 대표하는 해외 귀빈 500여 명이 참석한 금세기 가장 큰 규모의 장례식이었습니다. 4일간 일반인들의 조문을 받았는데, 조문하는 시민이 너무 많아 대기 시간이 20시간 20시간 이상 걸렸고, 기다리다 지쳐 쓰러진 시민들이 수백 명이 될 정도였다고 합니다. 장례식 당일에는 무려 100만 명이 그 인원이 운집을 했고, 방송과 유튜브를 통해서 수억 명이 넘는 사람들이 지켜보는 금세기 최고의 장례식이 되었습니다. 장례식에 가보면 그 사람이 어떻게 살아왔는지를 알 수 있다고 말하죠...
야곱의 축복, 마지막 유언 (창세기 49:22~33)(20221121) 2022.11.21. | 생명의 삶 | 안광복 목사 야곱의 축복, 마지막 유언 할렐루야 청주 상당교회를 섬기는 안광복 목사입니다. 도종환 시인의 '담쟁이'라는 시가 있습니다. 저것은 벽 어쩔 수 없는 벽이라고 우리가 느낄 때 그때, 담쟁이는 말없이 그 벽을 오른다 물 한 방울 없고, 씨앗 한 톨 살아남을 수 없는 저것은 절망의 벽이라고 말할 때 담쟁이는 서두르지 않고 앞으로 나간다... 담쟁이 잎 하나는 담쟁이 잎 수천 개를 이끌고 결국 그 벽을 넘는다 오늘 본문 야곱의 축복 중에 요셉을 향한 멋진 표현, 담을 넘는 무성한 가지라는 표현이 나옵니다. 그것도 샘 곁의 무성한 가지라고 말을 하지요. 모든 고난의 장벽을 넘어 애굽의 총리가 되었고, 만민의 생명을 구원하였던 요셉의 인생을 압축한 표현이기도 합니..
아들들의 특성에 따른 야곱의 예언 (창세기 49:8~21)(20221120) 2022.11.20. | 생명의 삶 | 안광복 목사 아들들의 특성에 따른 야곱의 예언 할렐루야 청주 상당교회를 섬기는 안광복 목사입니다. 오늘은 거룩한 주일입니다. 우리 성도님들 예배드리시는 모든 시간과 현장마다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와 성령님의 기름 부심의 역사가 충만하시길 바랍니다. 성경의 많은 인물 중 야곱은 태어나기 전부터 죽는 순간까지의 모든 생애가 다 소개되는 아주 특별한 인물입니다. 철저하게 목적 지향적인 참으로 험악한 세월을 살았지만 마지막에는 자녀 손자들에게까지 아낌없는 축복의 예언을 하지요. 움켜쥐는 모습으로 인생을 시작했던 그가 어떻게 축복하는 인생이 되었는지, 그리고 자녀들마다 주신 축복의 아름다운 내용들은 무엇인지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말씀 창세기 49장 8절에서 21절..
미래 세대와 연결되는 과거의 허물 (창세기 49:1~7)(20221119) 2022.11.19. | 생명의 삶 | 윤광서 목사 미래 세대와 연결되는 과거의 허물 샬롬 영화 교회를 섬기는 윤광서 목사입니다. 오늘도 우리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풍성한 은혜를 누리는 복된 날 되시기를 바랍니다. 스트라빈스키라는 작곡가를 아실 것입니다. 이고르 표도로비치 스트라빈스키(러시아어: Игорь Фёдорович Стравинский, 1882년 6월 17일 ~ 1971년 4월 6일) 페트로슈카, 불세, 봄의 제전 등을 작곡한 러시아의 유명한 작곡가죠. 그가 이런 말을 했다고 합니다. '죄는 취소될 수 없다. 다만 용서될 뿐이다.' 이미 엎질러진 물을 다시 담을 수 없듯이, 저질러진 이미 벌어진 행동이나 죄의 사건은 사라질 수 없는 것입니다. 죄라는 것도 본인이든 타인에게든 그 흔적..
장자와 차자의 축복을 엇바꾸는 야곱 (창세기 48:12~22)(20221118) 2022.11.18. | 생명의 삶 | 윤광서 목사 장자와 차자의 축복을 엇바꾸는 야곱 샬롬 영화 교회를 섬기고 있는 윤광서 목사입니다. 손경민 목사님께서 지으신 '은혜'라는 찬양의 가사에 이런 고백이 있습니다. 손경민 작사/작곡 내가 누려왔던 모든 것들이 내가 지나왔던 모든 시간이 내가 걸어왔던 모든 순간이 당연한 것 아니라 은혜였소 우리의 삶을 돌이켜보면 당시 그 순간에는 이해할 수 없었고 답답했던 많은 일들이 돌아보니 하나님의 은혜였구나 하는 깨달음으로 바뀌는 순간들이 있습니다. 때로는 사방으로 욱여쌈을 당하고 고초를 겪는 순간, 그때는 알 수 없었지만 그 순간에도 함께 하셨던 하나님의 은혜를 얼마 지나지 않아 깨닫게 된다는 약속을 기억하시기를 바랍니다. 오늘은 창세기 48장 12절로 22절까지의 ..
벧엘의 약속 전수와 지난날 회고 (창세기 48:1~11)(20221117) 2022.11.17. | 생명의 삶 | 윤광서 목사 벧엘의 약속 전수와 지난날 회고 샬롬 영화 교회를 섬기는 윤광서 목사입니다. 오늘도 주님 주시는 온전한 기쁨과 감사로 충만하시기를 소망합니다.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 하는 속담이 있죠. 윗사람이 본을 보여야 아랫사람이 좋은 것을 배운다는 의미입니다. 그런데 이것을 조금 다른 맥락에서 본다면 윗물 즉 윗사람이 아랫물에 무엇을 흘려보내느냐에 따라 아랫물의 성격이 그들의 인생이 바뀐다고 말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오늘날 우리는 우리의 다음 세대와 후배들과 자녀들에게 어떤 물을 흘려보내고 있을까요? 오늘은 창세기 48장 1절에서 11절 말씀을 통해 야곱이 그의 자손들에게 무엇을 흘려보내고 있는지, 그들을 어떤 사람으로 키우고자 했는지를 살펴보며 ..
호의를 베푸는 바로, 복의 전달자 야곱 (창세기 47:1~12)(20221114) 2022.11.14. | 생명의 삶 | 윤광서 목사 호의를 베푸는 바로, 복의 전달자 야곱 샬롬 영화 교회를 섬기는 윤광서 목사입니다. 여러분은 건강을 위해 또 멋지고 아름다운 몸을 만들어보시려고 운동을 해보신 경험이 있으실 겁니다. 그런데 마음먹고 운동을 시작하지만 처음 운동을 시작할 무렵 만나게 되는 갖가지 근육통 때문에 운동을 포기하신 적은 없으십니까? 우리 몸에 근육이 생성되고 성장하기 위해서는 근육이 먼저 손상을 경험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충분한 영양과 휴식을 통하여 손상된 근육이 재생이 되어야 한다는 거죠. 그런데 재생이 될 때, 이전보다 더 튼튼하게 넘치도록 재생이 됨으로써 기존의 충격보다 더 견딜 수 있는 튼튼해진 근육을 갖게 된다는 원리입니다. 때로는 이렇듯 고통이 우리를 더 성장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