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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선 목사(40)

병든 자가 드리는 눈물의 간구 (시편 6:1~10) 2021.06.06. | 생명의 삶 | 임병선 목사 병든 자가 드리는 눈물의 간구 안녕하세요. 용인 제일 교회에 임병선 목사입니다. 여러분의 시를 쓴다고 생각해보세요. 우리가 어떨 때 시가 잘 쓰여질까요? 감정이 끓어오른다고 할까요? 감정이 충만할 때 시가 잘 쓰여지겠죠. 인생을 살다 보면 우리 마음 가운데 여러 가지 감정이 끓어오를 때가 있습니다. 때로는 슬픔으로, 때로는 기쁨으로, 때로는 분노로, 때로 절망으로, 때로는 소망으로 오늘 시편 6편에 다윗 마음 가운데 끓어오르는 감정은 어떤 감정이었을까요? 시편 6편 1절에서 10절 오늘 우리에게 주시는 말씀 읽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병든 자가 드리는 눈물의 간구 시편 6편 1절에서 10절 말씀입니다. 더보기 1 여호와여 주의 분노로 나를 책망하지 마시오며..
깊이 깨닫고 순종하는 좋은 마음 (마태복음 13:18~30) 2021.02.13. | 생명의 삶 | 임병선 목사 깊이 깨닫고 순종하는 좋은 마음 어떤 방송에서 한 연예인이 아이들에게 잔소리와 충고의 차이를 물어봤는데, 그 아이들이 이렇게 대답하더라고요. "잔소리는 왠지 모르게 기분 나쁜데, 충고는 더 기분 나빠요." 잔소리는 왠지 모르게 기분 나쁜 말이고요. 충고는요 잔소리보다 더 기분 나쁜 말입니다. 아무리 어른들이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좋고 유익한 말을 한다고 하더라도, 듣고 있는 그 아이들이 기분이 나쁘면 그것은 잔소리 충고가 되고 마는 겁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들은 그 좋고 귀한 하나님의 말씀이 지금 어떻게 들려지고 계십니까? 어떤 말씀으로 여러분 마음 가운데 다가오십니까? 그것이 은혜로 들려지십니까? 아니면 마치 그 아이들이 듣는 것처럼 잔소리와 충..
천국의 비밀을 보고 듣고 깨닫는 복 (마태복음 13:1~17) 2021.02.12. | 생명의 삶 | 임병선 목사 천국의 비밀을 보고 듣고 깨닫는 복 여러분 설날입니다. 2021년 한 해 여러분의 삶과 가정 가운데, 하나님이 함께 하심에 은혜가 가득 차기를 소망합니다.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선생님이 똑같은 자리에서 똑같은 방법으로, 한 번에 학생들에게 똑같은지 사항을 전달해도 그 지시사항을 이행하는 학생의 모습은 다 다릅니다. 어떤 학생들은 선생님의 지시사항을 100% 이행하는가 하면, 어떤 학생들은 선생님의 지시사항 하고는 전혀 다른 행동을 할 수도 있습니다. 선생님은 똑같은 자리에서 똑같은 목소리와 톤으로 학생들에게 똑같은 말을 했는데, 왜 학생들은 다른 행동을 하고, 다른 결과를 만들어 낼까요? 무엇이 문제이고, 무엇에 차이일까요? 그것은 바로 그 ..
복음을 듣고 순종하는 예수님의 참된 가족 (마태복음 12:38~50) 2021.02.11. | 생명의 삶 | 임병선 목사 복음을 듣고 순종하는 예수님의 참된 가족 우리나라는 1월 1일이 두 번 있어서 너무 좋은 거 같아요. 신정 때 결심했는데 이루지 못한 일들이 있다면, 이번 구정에 다시 한번 결심해보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다시 도전하면 분명히 여러분 삶 가운데 귀한 일들이 일어날 것입니다.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아이들 중에 그런 아이들이 있죠. 집에 장난감이 아주 많이 있어요. 그것도 아직 다 가지고 놀지도 못하고,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고 있어요. 그런데 또 다른 장난감을 사달라고 조르는 그런 아이들 그런 아이들이 있죠 꼭 그러나 이들에게 부모님이 또 다른 장난감을 사줘도 백발백중 그 아이는 그것 조금 가지고 놀다가 다시 구석에 처박아 놓을 것이 불..
예수님을 통해 임한 하나님 나라 (마태복음 12:22-37) 2021.02.10. | 생명의 삶 | 임병선 목사 예수님을 통해 임한 하나님 나라 우리는 그런 착각에 빠져 삽니다. 우리 크리스천만, 종교가 있는 사람만 믿음을 가지고 살고, 일반 사람들은 믿음 없이 그저 합리적 이성과 논리를 가지고 판단하며 살아간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것처럼 큰 착각이 없습니다. 이 땅에 어떤 사람도 믿음 없이 사는 사람은 없습니다. 제가 한 예를 들어볼까요? 우리들이 왜 대중교통 버스를 이용할 수 있을까요? 그것은 버스 기사분이 우리를 안전하게 목적지까지 데려다준다는 믿음이 있기 때문에 우리는 그 버스를 탈 수 있는 거예요. 그 안전을 우리가 믿지 못한다면 어느 누구도 그 버스를 타려고 하지 않을 겁니다. 그래서 세상에 모든 사람들도 우리와 같이 믿음이라는 근거 위에서 사는 겁..
택함 받은 종의 길, 겸손을 겸비한 긍휼 사역 (마태복음 12:1-21) 2021.02.09. | 생명의 삶 | 임병선 목사 택함 받은 종의 길, 겸손을 겸비한 긍휼 사역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다 보면 분명히 어떤 목적을 가지고 한 일인데, 어느 순간 돌아보면 그 목적은 사라지고 단지 그 행위 자체, 껍데기만 남는 경우가 참 많이 일어납니다. 제가 여러분들에게 한 가지 질문을 드려볼게요. 여러분들 돈을 왜 버시죠? 제가 여기서 여러분들에게 무슨 고차원적인 답을 들으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단순하게 생각해서 왜 일하고 돈을 버나요? 일반적으로 보통 내가 행복하기 위해서 버는 거잖아요. 내가 행복하고, 우리 가정이 행복하기 위해서, 그런데 우리가 돈을 버는 것에만 초점을 맞추고 거기에만 몰두하다 보면 원래 목적은 살아지고 돈을 버는 그 행위 자체 그 껍데기만 남게 됩니다. ..
온유와 겸손으로 누리는 참된 안식 (마태복음 11:20-30) 2021.02.08. | 생명의 삶 | 임병선 목사 온유와 겸손으로 누리는 참된 안식 저도 자식 키우는 아버지인데요. 자식 키우면서 때로는 이런 감정이 들 때가 있어요. '내가 이 아이들한테 이걸 왜 해주고 있나?' 부모 된 여러분들은 그런 감정 안 느껴 보셨어요? 저는 가끔, 아주 가끔 우리 자녀들에게 그걸 느껴요. 아니 뭘 좀 해주면 좀 고마워하기도 하고, 그 고마운 마음으로 좀 뭔가 달라지기도 하고, 뭐 좀 발전되는 뭔가가 있어야. 해 주는 사람 마음도 보람이 있고, 좀 뭔가 뿌듯하고 그럴 거 아니에요. 그런데 아무리 퍼 주어도 그게 없는 자식들의 모습을 보면, 마음이 아프고, 거기서 더 나아가서 때로는 내가 이걸 얘들한테 왜 해주고 있나? 이런 자괴감마저 들 때도 있습니다. 오늘 말씀에 우리 예수..
예수님을 제대로 아는 온전한 믿음 (마태복음 11:1-19) 2021.02.07. | 생명의 삶 | 임병선 목사 예수님을 제대로 아는 온전한 믿음 청년 사역을 하다가 보면 청년들의 결혼 문제에 대해서 상담을 하거나 조언을 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면 뻔히 결혼하면 신앙적 문제가 생기거나, 반드시 어려움을 겪게 된다는 것을 알 수 있는 청년들에게 성경말씀을 토대로 그 관계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 보라고 권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때에 그 관계에 있는 청년들이 대부분 제 조언, 성경에 그 말씀을 잘 들을까요? 제 이야기를 들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런데 대부분 결론적으로 제 말에 별로 귀 기울이지 않습니다. 그러면서 저에게 말하죠. "목사님, 그래도 좋은걸 어떻게 합니까?" 저는 그 마음 충분히 이해는 합니다. 좋은걸 어떻게 하겠어요. 하지만 한편 이런 안타까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