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병선 목사(52) 썸네일형 리스트형 예수님을 통해 임한 하나님 나라 (마태복음 12:22-37) 2021.02.10. | 생명의 삶 | 임병선 목사 예수님을 통해 임한 하나님 나라 우리는 그런 착각에 빠져 삽니다. 우리 크리스천만, 종교가 있는 사람만 믿음을 가지고 살고, 일반 사람들은 믿음 없이 그저 합리적 이성과 논리를 가지고 판단하며 살아간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것처럼 큰 착각이 없습니다. 이 땅에 어떤 사람도 믿음 없이 사는 사람은 없습니다. 제가 한 예를 들어볼까요? 우리들이 왜 대중교통 버스를 이용할 수 있을까요? 그것은 버스 기사분이 우리를 안전하게 목적지까지 데려다준다는 믿음이 있기 때문에 우리는 그 버스를 탈 수 있는 거예요. 그 안전을 우리가 믿지 못한다면 어느 누구도 그 버스를 타려고 하지 않을 겁니다. 그래서 세상에 모든 사람들도 우리와 같이 믿음이라는 근거 위에서 사는 겁.. 택함 받은 종의 길, 겸손을 겸비한 긍휼 사역 (마태복음 12:1-21) 2021.02.09. | 생명의 삶 | 임병선 목사 택함 받은 종의 길, 겸손을 겸비한 긍휼 사역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다 보면 분명히 어떤 목적을 가지고 한 일인데, 어느 순간 돌아보면 그 목적은 사라지고 단지 그 행위 자체, 껍데기만 남는 경우가 참 많이 일어납니다. 제가 여러분들에게 한 가지 질문을 드려볼게요. 여러분들 돈을 왜 버시죠? 제가 여기서 여러분들에게 무슨 고차원적인 답을 들으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단순하게 생각해서 왜 일하고 돈을 버나요? 일반적으로 보통 내가 행복하기 위해서 버는 거잖아요. 내가 행복하고, 우리 가정이 행복하기 위해서, 그런데 우리가 돈을 버는 것에만 초점을 맞추고 거기에만 몰두하다 보면 원래 목적은 살아지고 돈을 버는 그 행위 자체 그 껍데기만 남게 됩니다. .. 온유와 겸손으로 누리는 참된 안식 (마태복음 11:20-30) 2021.02.08. | 생명의 삶 | 임병선 목사 온유와 겸손으로 누리는 참된 안식 저도 자식 키우는 아버지인데요. 자식 키우면서 때로는 이런 감정이 들 때가 있어요. '내가 이 아이들한테 이걸 왜 해주고 있나?' 부모 된 여러분들은 그런 감정 안 느껴 보셨어요? 저는 가끔, 아주 가끔 우리 자녀들에게 그걸 느껴요. 아니 뭘 좀 해주면 좀 고마워하기도 하고, 그 고마운 마음으로 좀 뭔가 달라지기도 하고, 뭐 좀 발전되는 뭔가가 있어야. 해 주는 사람 마음도 보람이 있고, 좀 뭔가 뿌듯하고 그럴 거 아니에요. 그런데 아무리 퍼 주어도 그게 없는 자식들의 모습을 보면, 마음이 아프고, 거기서 더 나아가서 때로는 내가 이걸 얘들한테 왜 해주고 있나? 이런 자괴감마저 들 때도 있습니다. 오늘 말씀에 우리 예수.. 예수님을 제대로 아는 온전한 믿음 (마태복음 11:1-19) 2021.02.07. | 생명의 삶 | 임병선 목사 예수님을 제대로 아는 온전한 믿음 청년 사역을 하다가 보면 청년들의 결혼 문제에 대해서 상담을 하거나 조언을 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면 뻔히 결혼하면 신앙적 문제가 생기거나, 반드시 어려움을 겪게 된다는 것을 알 수 있는 청년들에게 성경말씀을 토대로 그 관계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 보라고 권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때에 그 관계에 있는 청년들이 대부분 제 조언, 성경에 그 말씀을 잘 들을까요? 제 이야기를 들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런데 대부분 결론적으로 제 말에 별로 귀 기울이지 않습니다. 그러면서 저에게 말하죠. "목사님, 그래도 좋은걸 어떻게 합니까?" 저는 그 마음 충분히 이해는 합니다. 좋은걸 어떻게 하겠어요. 하지만 한편 이런 안타까움이.. 이전 1 ··· 4 5 6 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