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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상욱 목사(45)

허무한 인생의 유일한 소망 (시편 39:1~13)(20221205) 2022.12.05. | 생명의 삶 | 백상욱 목사 허무한 인생의 유일한 소망 안녕하세요. 오늘은 12월 5일 월요일 아침입니다. 오늘도 하난님의 말씀과 함께 하루를 출발하는 여러분 모두에게 좋으신 하나님의 은총이 종일토록 함께하시기를 바랍니다. 저는 광진구 자양동에서 요한 서울교회를 섬기는 목사 백상욱입니다. 오늘 우리가 살펴보고 있는 시편은 다른 여러 성경과는 다르게 매우 독특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성경은 절대적인 하나님의 말씀, 인간을 향한 절대불변의 말씀을 담고 있는데, 시편만큼은 하나님의 말씀이 아니라 사람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향한 사람의 하소연 호소가 시편을 보고 있는 거죠. 어떻게 사람의 이야기 절대적 수 있겠습니까? 그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에 관심이 많다는..
죄악과 질병의 탄식, 구원을 바라는 호소 (시편 38:1~22)(20221204) 2022.12.04. | 생명의 삶 | 백상욱 목사 죄악과 질병의 탄식, 구원을 바라는 호소 오늘은 12월 4일 복된 주일입니다. 저는 광진구 자양동에 있는 요한 서울교회를 섬기는 목사 백상욱입니다. 우리의 관심을 나로부터 잠깐 돌려서 주변의 사람들을 살펴보고 이웃을 살펴보면, 많은 사람들이 고통을 겪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됩니다. 또 한 아울러 가난한 곳, 소외된 곳, 병든 사람들을 살펴보면 그들의 고통이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크고 깊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됩니다. 오늘 본문에서 다윗은 자신의 고통스러운 삶의 처지를 하나님 앞에 호소하고 있습니다. 그는 육신의 큰 중병을 앓고 있으면서 끔찍한 고통 하나님 앞에 호소하고 있는데요. 오늘 본문을 통해 이런 고통의 근원은 무엇이며, 고통 속에 있는 ..
오해를 풀기 위한 사역자의 설득과 호소 (고린도후서 12:11~21)(20220730) 2022.07.30. | 생명의 삶 | 백상욱 목사 오해를 풀기 위한 사역자의 설득과 호소 안녕하세요. 저는 광진구 자양동에 있는 요한 서울교회를 섬기는 목사 백상욱입니다. 오늘도 변함없이 하나님의 말씀과 함께 하루를 살아가는 여러분 모두에게 크신 하나님의 놀라운 종이 함께하시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 공동체 성도들입니다. 그리스도의 몸은 예수님께서 주인 되신 공동체인 것이죠. 그런데 주님이 머리가 되시고 그리스도의 몸으로서 이루어진 공동체 속에도 종종 갈등이 일어날 때가 있습니다. 그 갈등 중에 특별히 담임 목사님과 당회원들 사이의 갈등은 교회 공동체를 휘청거리게 만듭니다. 여러 가지 원인이 있을 수 있지만 담임 목사에 대한 불신, 혹은 정책에 대한 갈등, 이런 것들은 교회 공동체가..
그리스도의 능력이 내게 머무는 방식 (고린도후서 12:1~10)(20220729) 2022.07.29. | 생명의 삶 | 백상욱 목사 그리스도의 능력이 내게 머무는 방식 안녕하세요. 저는 서울 광진구 자양동에 있는 요한 서울교회를 섬기는 목사 백상욱입니다. TV나 언론 매체를 통해서 우리가 종종 만나게 되는 연예인들 또 배우들 아이돌들을 보면 화려해 보이고, 이상형처럼 비쳐 보일 때도 있습니다. 그런데 뉴스를 통해서 그들의 추악한 모습의 일부가 드러날 때 많이 실망하고 또 그들을 따랐던 팬들은 큰 절망과 좌절에 빠지기도 합니다. 이 같은 것들은 겉으로 보이는 모습과 그의 실제 삶의 모습이 정말 다르기 때문에 그런 것 아니겠습니까? 사람들에게 보여주는 모습과 그 자신의 실존하는 모습은 다를 수 있습니다. 오늘 본문에서 바울은 자신의 자랑을 이야기하려다가 극도로 꺼리는 태도를 보이는데요...
성도를 향한 깊은 사랑, 약함을 자랑하는 사역자 (고린도후서 11:16~33)(20220728) 2022.07.28. | 생명의 삶 | 백상욱 목사 성도를 향한 깊은 사랑, 약함을 자랑하는 사역자 안녕하세요. 저는 광진구 자양동에 있는 요한 서울교회를 섬기는 목사 백상욱입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말씀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여러분 모두에게 크신 하나님의 놀라운 은총이 함께하시기를 바랍니다. 사람들이 자신의 자랑을 무엇으로 여기는가를 보면, 그 사람이 무엇을 중요하게 여기는지 알 수 있게 됩니다. 사회적 신분을 중요하게 여기는 사람은 자기의 신분을 자랑할 것이고, 돈을 중요하게 여긴 사람은 아파트 평수와 가진 돈의 양을 자랑하겠죠. 여러분은 다른 사람들에게 여러분을 소개할 때 무엇을 가지고 소개합니까? 학벌입니까? 제물의 양입니까? 사회적 신분입니까? 오늘 바울은 자기 자신을 고린도 교회를 향해 소개하면서..
성도가 분별해야 하는 다른 복음, 거짓 교사 (고린도후서 11:1~15)(20220727) 2022.07.27. | 생명의 삶 | 백상욱 목사 성도가 분별해야 하는 다른 복음, 거짓 교사 안녕하세요. 저는 서울 광진구 자양동에 있는 요한 서울교를 섬기는 목사 백상욱입니다. 한때 비본질적인 것에 빠져서 본질적인 것을 놓치고 있는 사람들에게 던져줬던 유행어가 하나 있었죠. '뭣이 중한디?' 우리는 참과 거짓이 혼돈된 사회 속에 살아갑니다. 교회 공동체 안에도 참 스승과 거짓 스승, 참 선지자와 거짓 선지자가 섞여 있을 때가 있습니다. 바울은 지금 거짓 교사와 참스승을 가리는 분별력을 오늘 본문에서 제시해주고 있는데요. 이렇게 거짓 선지자와 참 세상을 가리는 분별력에는 솔로몬의 놀라운 지혜가 필요할 것입니다. 먼저 오늘 본문 고린도후서 11장 1절부터 15절 말씀을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성도가 분..
정해 주신 한계 안에서 겸손히 섬기는 성도 (고린도후서 10:12~18)(20220726) 2022.07.26. | 생명의 삶 | 백상욱 목사 정해 주신 한계 안에서 겸손히 섬기는 성도 안녕하세요. 저는 광진구 자양동에 있는 요한 서울교회를 섬기는 목사 백상욱입니다. 요즘 시대는 자기 자랑의 시대라고 말을 합니다. 아마도 우리 아이들이 취업의 문이 너무 좁고 어렵기 때문에 자기가 잘하는 것, 잘할 수 있는 것을 포트폴리오로 만들어서 자기를 드러내고 잘 알려야 취업하기 용이해서 그러지 않는가 싶습니다. 우리 기성세대 어른들은 자기가 잘하는 것을 자랑하려고 하면 좀 부끄럽게 생각이 되고, 겸양하는 것이 미덕으로 생각하지만, 요즘 사람들은 자기를 더 잘 알려서 자기가 잘하는 분야를 잘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을 아마 그것이 더 미덕으로 여기는 것 같습니다. 오늘 본문 고린도후서 10장 12절부터 18..
십자가 사랑의 진수는 원수 사랑과 영혼 구원(누가복음 23:33~43)(20220326) 2022.03.26. | 생명의 삶 | 백상욱 목사 십자가 사랑의 진수는 원수 사랑과 영혼 구원 안녕하세요. 저는 광진구 자양동에 있는 요한 서울 교회를 섬기는 백상욱 목사입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말씀으로 하루 시작하는 여러분 모두에게 선하신 하나님의 좋으신 은혜가 종일토록 함께 하시기를 바랍니다. 사람들은 육체적으로 극단적인 고통을 받게 되면 정치적인 무장이 해제되곤 합니다. 그래서 박혜자들과 고문하는 신문관들은 말로 할 수 없는 극단적인 고문으로 그의 무장을 해제시키고 자백을 만들어 내거나, 없는 죄도 고백하게 만들지 않겠습니까? 오늘 예수님께서도 로마 군인의 잔혹한 채찍을 맞으시고 십자가에서 극단적 고통을 당하셨습니다. 사람이 가질 수 있는 육체적인 한계를 경험하셨지요. 그는 마음속에 무장이 해제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