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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전서(39)

믿음에 굳게 서서 사랑으로 행하십시오 (고린도전서 16:13~24)(20220610) 2022.06.10. | 생명의 삶 | 안광복 목사 믿음에 굳게 서서 사랑으로 행하십시오 안녕하세요. 청주 상당교회를 섬기는 안광복 목사입니다. 고린도 전서 마지막 부분입니다. 사도 바울이 여러 교회들을 개척했지만, 어쩌면 가장 아픈 손가락과도 같은 교회가 고린도 교회였죠. 때로는 애정과 안타까움으로 때로는 호된 질책과 권면으로 사도 바울은 예수님의 마음을 가지고 어떻게든 교회가 잘 되기를 소망했고 교인들끼리의 갈등이 사라지기를 기대했습니다. 이 땅에 많은 교회들도 비슷한 어려움을 겪기도 합니다. 외부적인 문제보다도 어쩌면 더 심각한 교회 내부적인 어려움을 풀 수 있는 가장 중요한 비결은 무엇일까요? 오늘 마지막 부분을 통해서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본문 말씀 고린도전서 16장 13절에서 24절까지의 말씀..
교회를 섬기는 교회, 성도와 친밀한 사역자 (고린도전서 16:1~12)(20220609) 2022.06.09. | 생명의 삶 | 안광복 목사 교회를 섬기는 교회, 성도와 친밀한 사역자 안녕하세요. 청주 상당교회를 섬기는 안광복 목사입니다. 일제 치하 당시 일본 정부는 교회의 연보를 바치는 것이 옳으냐?, 바치지 않는 것이 옳으냐? 하는 것으로 시비를 걸어왔습니다. 그 당시 부흥사이자 독립운동가였던 이용도 목사님은 눈치를 보며 연보를 드리는 교인들을 향해 이렇게 설교했다고 합니다. "영국 사람들은 영국에 세금을 바치는 것이 영국 백성의 의무이고, 미국 사람들은 미국 정부에, 일본 사람들은 일본 정부의 세금을 바쳐야 합니다. 그러나 여러분은 하나님의 백성들입니다. 그러니 하나님께 연보를 바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물질이 있는 곳에 마음이 있다고 했습니다. 어떤 모습으로 연보 헌금을 드리는가..
부활 소망을 굳게 붙잡고 주님 일에 더 힘쓰십시오 (고린도전서 15:50~58)(20220608) 2022.06.08. | 생명의 삶 | 안광복 목사 부활 소망을 굳게 붙잡고 주님 일에 더 힘쓰십시오 안녕하세요. 청주 상당교회를 섬기는 안광복 목사입니다. 팀 켈러 목사님은 그의 책 「부활을 입다」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십자가와 부활은 대반전이다. 그리스도는 약함을 통해 우리를 구원하신다. 권력을 내려놓고 패하신 듯 보이지만, 사실은 승리하신다. 권력을 잃어 약하심에도 불구하고 가 아니라 약하시기에 그 무력함을 통해 승리하신다. 이 대반전은 하나의 역동이 되어 삶의 모든 영역 곧 생활 리듬, 윤리, 세계관, 세상을 살아가는 방식에까지 확장된다." 그렇습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무서운 사망 권세를 깨뜨리시고 이기신 위대한 승리였습니다. 부활의 분명한 소망 가운데 우리가 어떤 믿음의 여정을 걸어가야 할지,..
영광스러운 부활의 몸으로변화될 그날 (고린도전서 15:35~49)(20220607) 2022.06.07. | 생명의 삶 | 안광복 목사 영광스러운 부활의 몸으로변화될 그날 안녕하세요. 청주 상당교회를 섬기는 안광복 목사입니다. 폴리캅(Polycarp)은 사도 요한의 수제자였고 초대교회 당시 서모나 교회의 감독이었죠. 그는 로마 제국에 의해서 화형을 당했는데, 순교 직전 다음과 같은 기도를 드렸다고 합니다. "전능하신 주 하나님이시여. 제가 순교자들의 무리에 들고, 당신의 그리스도가 마신 잔에 동참하여, 영혼과 육신이 영생의 부활을 누리며, 성령의 불멸을 얻는 자격을 오늘 이 시간에 누리게 하시니 당신을 찬양합니다." 폴리캅은 이 땅에서도 하늘에 속했던 위대한 하나님의 사람이었습니다. 우리가 누구에게 속해 있느냐에 따라 우리의 부활은 능력과 영광으로 나타나게 될 것입니다. 부활에 대한 귀..
주님의 부활, 우리의 부활 (고린도전서 15:20~34)(20220606) 2022.06.06. | 생명의 삶 | 안광복 목사 주님의 부활, 우리의 부활 안녕하세요. 청주 상당교회를 섬기는 안광복 목사입니다. 하이델베르크 요리 문답 제45 문답에는 부활에 대한 이러한 신앙고백이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부활은 우리에게 어떤 유익을 줍니까? 첫 째, 그리스도는 부활로서 죽음을 이기셨으며 죽으심으로써 얻으신 의의 우리로 참여하게 하십니다. 두 째, 그의 능력으로 말미암아 우리도 이제 새로운 생명으로 다시 살아났습니다. 셋째, 그리스도의 부활은 우리의 영광스러운 부활에 대한 확실한 보증입니다. 주님의 부활은 바로 저와 여러분의 부활로 이어지고, 그 부활의 놀라운 능력 안에서 우리는 오늘도 소망과 생명을 누릴 수가 있습니다. 부활의 첫 열매이신 주님에 대한 말씀 고린도전서 15장 20절에..
부활 소망이 없으면 삶의 소망도 없습니다 (고린도전서 15:12~19)(20220605) 2022.06.05. | 생명의 삶 | 안광복 목사 부활 소망이 없으면 삶의 소망도 없습니다 할렐루야. 청주 상당교회를 섬기는 안광복 목사입니다. 오늘은 거룩한 주일입니다. 우리 성도님들 예배드리시는 모든 시간과 현장마다,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와 성령님의 기름 부심의 역사가 충만하시기를 바랍니다. 미국의 시인 존 업다이크의 부활절 일곱 연시 중에 이런 대목이 나옵니다. 정녕 그분의 부활은 몸의 부활이었다. 그분은 몸으로 살아나셨고 우리도 마찬가지다. 손가락과 발가락의 구부림도 똑같았고 심장의 판막도 똑같았다. 그 심장이 찔려 죽고 시들어 멎었다가 영원한 능력으로 다시 새 힘을 얻어 봉합된 것이다. 그렇습니다. 예수님은 분명히 부활하셨습니다. 상징적인 개념이나 영혼으로의 부활이 아닌 부활의 몸으로 다시 살..
예수 그리스도 부활의 역사적 사실성 (고린도전서 15:1~11)(20220604) 2022.06.04. | 생명의 삶 | 박종길 목사 예수 그리스도 부활의 역사적 사실성 안녕하세요. 온누리 교회 박종길 목사입니다. 성도의 마지막 최종 꿈이 있다면, 또는 목표가 있다면, 그것은 우리가 주님이 재림으로 우리 가운데 오셔서 주님을 만나든지 아니면 우리가 이 땅 가운데 삶을 다 마치고 천국에서 주님을 만나는 것 그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천국의 소망을 우리에게 보여주시고 또 십자가의 구원을 온전히 이룬 것은 부활이죠. 예수님께서 죽은 자의 첫 열매가 되시고 사망 권세를 깨뜨리시는 부활을 통해서 우리는 영생을 소망하고 또 천국을 소망하게 되죠. 그 부활의 신앙이 우리의 성도의 삶의 목표고 또 푯대고 또 우리에게 주는 끝없는 하나님의 사랑의 소망이 됩니다. 부활의 신앙으로 승리하는 우리 모두가 ..
화평의 하나님 앞에서 품위 있고 질서 있게 (고린도전서 14:26~40)(20220603) 2022.06.03. | 생명의 삶 | 박종길 목사 화평의 하나님 앞에서 품위 있고 질서 있게 안녕하세요. 온누리 교회 박종길 목사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사를 주실 때 다 뜻이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그 은사를 갖고 교만해서도 안 되고요. 또 다른 사람과 비교해서 원망하거나 열등감을 느끼는 것도 또 전혀 아니죠. 분명히 하나님 내게 주신 은사가 내게 가장 필요한 것이고, 또 나에게 맞는 것이고, 그래서 그 은사를 귀하게 여기고 감사하게 여기고 또 그 은사를 잘 활용해서 그 은사가 더 성장되고 더 커지고 또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는 그런 저와 여러분 은사가 되고 또 그런 삶이 되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오늘 함께 나눌 말씀은 고린도전서 14장 26절에서 40절의 말씀입니다. 화평의 하나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