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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브리서(60)

더 나은 본향을 사모하는 믿음(히브리서 11:8~16)(20230922) 2023.09.22. | 생명의 삶 | 도육환 목사 더 나은 본향을 사모하는 믿음 큐티 가족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영정 온누리 교회를 섬기는 도한 목사입니다. 여러분은 혹 용인에 위치한 한국 기독교 순교자 기념관을 방문해 보신 적 있습니까? 마을길을 지나 순교자 기념관을 향해 올라가다 보면, 좌우에 많은 비석들이 열주처럼 도열해 있습니다. 믿음과 교회를 지키다가 순교한 분들의 이름과 함께 그분들의 좌우명이 되었을 성경 말씀이 새겨져 있는 돌비석들이죠. 그 사이를 걸어 올라가다 보면 저절로 숙연해지고, 순교자들의 신앙에 대해 깊이 묵상하게 됩니다. 오늘 본문에도 믿음의 명예 전당에 이름을 올린 선진들의 이름과 행적이 기록돼 있는 10주를 지나가게 될 것입니다. 오늘 묵상 말씀은 히브리서 11장 8절에서 ..
살아 계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믿음(히브리서 11:1~7)(20230921) 2023.09.21. | 생명의 삶 | 도육환 목사 살아 계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믿음 할렐루야 영종 온누리 교회를 섬기는 도육환 목사입니다. 이 땅에는 위인이라 불리는 특별한 삶을 살다 간 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가난한 이들을 위해 평생 봉사하며 살아간 분들도 있고, 국가와 민족을 위해 삶을 희생하신 분들도 있지요. 그런 위인들의 스토리를 들으며 우리는 감동하고 또 본받아 살기로 결단하기도 합니다. 오늘부터 우리는 며칠 동안 '믿음장'이라 불리는 (히브리서) 11장을 묵상하게 되었습니다. 말씀을 묵상하는 중에 많은 믿음의 영웅들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믿음으로 살고 믿음으로 승리한 신앙의 선배들의 자취를 묵상하는 동안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귀한 도전과 모범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오늘 우리가..
담대함과 인내로 신앙을 지키는 성도(히브리서 10:26~39)(20230920) 2023.09.20. | 생명의 삶 | 도육환 목사 담대함과 인내로 신앙을 지키는 성도 안녕하십니까? 오늘도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살아가는 복된 하루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영종은 온누리 교회를 섬기는 도육한 목사입니다. 마라톤 경기를 보거나, 혹 단축 마라톤에 뛰어보신 적 있습니까? 숨 가쁘고 고통스럽지만 멈추지 않고 끝까지 완주해야 상을 얻을 수 있습니다. 우리의 신앙생활도 마라톤에 자주 비유되곤 하지요. 우리는 이미 트랙 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끝까지 힘들더라도 완주해야 할 사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떻게 포기하지 않고 믿음의 경주를 계속해 나갈 수 있을까요? 오늘 본문의 경고를 통해 다시 돌아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우리가 묵상할 말씀은 히브리서 10장 26절에서 39절 말씀입..
완전한 속죄로 열린 새로운 살길(히브리서 10:11~25)(20230919) 2023.09.19. | 생명의 삶 | 도육환 목사 완전한 속죄로 열린 새로운 살길 할렐루야 온누리 교회 도육한 목사입니다. 오늘도 말씀을 묵상하며 하나님과 동행하는 모든 성도들의 삶을 하나님께서 복되고 형통한 길로 이끌어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여러분도 저처럼 운전할 때 내비게이션의 도움을 많이 받을 것입니다. 특히 초행길을 가야 할 때 내비게이션은 얼마나 유용하고 도움이 되는지 모릅니다. 그 무엇보다 아직 살아보지 못한 우리의 삶, 우리의 미래까지 인도하시고 최적의 길로 이끄시는 주님께서 저와 여러분의 내비게이션이 된다는 건 얼마나 평안하고 든든한 일입니까? 오늘 우리를 위해 새로운 살 길을 내어주신 주님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오늘 우리가 묵상할 말씀은 히브리서 10장 11절에서 25절 말씀입니다. 함..
인류 구원을 완성한 예수님의 자발적 순종(히브리서 10:1~10)(20230918) 2023.09.18. | 생명의 삶 | 도육환 목사 할렐루야 하나님께서 주신 좋은 날입니다. 영정 은누리 교회를 섬기는 도유한 목사입니다. 여러분은 해외여행 중에 현지 식당을 이용해 보신 적이 있을 겁니다. 대부분 음식 이름도 생소하고 무엇이 입맛에 맞을지 고민하게 됩니다. 그런데 메뉴판에 음식 사진이 함께 나와 있다면 주문하기가 훨씬 더 쉬워지지요. 사진을 보면서 음식의 식재료가 무엇인지, 어떤 음식이 나올지 짐작할 수 있기 때문일 겁니다. 그러다가 식탁 위에 음식이 차려지면 우리는 더 이상 메뉴판을 볼 필요가 없습니다. 요리된 음식을 직접 맛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와 같이 구약 시대에 이루어진 모든 제의는 메뉴판의 그림과 같은 역할을 합니다. 죄를 없이 할 수는 없지만 장차 오실 참 형상을 소망하..
완전한 구원자, 만유의 심판자(히브리서 9:23~28)(20230917) 2023.09.17. | 생명의 삶 | 도육환 목사 할렐루야 영정 누리 교회를 섬기는 도육 목사입니다. 오늘도 우리가 올려드리는 예배를 통해 하나님께는 영광이 되고, 우리에게는 말씀과 성령으로 충만해지는 복된 주일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우리가 묵상하는 히브리서는 구약시대의 제사 제도와 제사장, 그리고 성서에 대해서 많이 인용된 것이 특징입니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은 모형과 그림자이며, 완성과 실체는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시라는 사실을 논리적으로 증거 해줍니다. 그렇습니다. 눈에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닙니다. 보이지 않는 영적 세계에 참 진리가 있습니다. 오늘도 우리의 영적인 눈을 열어주셔서 복음의 비밀을 깨달아 더욱 진리 위에 견고하게 설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오늘 우리가 묵상할 말씀은 히브리서..
새 언약으로 개혁될 옛 언약의 일들(히브리서 9:1~10)(20230915) 2023.09.15. | 생명의 삶 | 조호영 목사 새 언약으로 개혁될 옛 언약의 일들 안녕하세요 온누리 교회 조호영 목사입니다. 구약에 보면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성서를 통해서 하나님께 나올 수 있게 하셨습니다. 그러나 히브리서 저자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께서 명하신 방법대로 성소를 지었고, 그 성소에서 하나님이 명하신 예물과 제사를 드렸음에도 불구하고, '이것은 땅에 속한 성서다. 또 이 모든 규례와 율법들은 개혁의 때까지 잠시 부과된 육체를 위한 규례일 뿐이다.' 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로 성취하신 그 새 언약으로 개혁될 때까지 잠시 맡겨둔 것이라 결론짓습니다. 오늘 말씀은 히브리서 9장 1절에서 10절입니다. 새 언약으로 개혁될 옛 언약의 일들 더보기 1 첫 언약에도 섬기는..
새 언약의 대제사장 예수 그리스도(히브리서 8:1~13)(20230914) 2023.09.14.ㅣ생명의 삶 | 조호영 목사 새 언약의 대제사장 예수 그리스도 안녕하세요 온누리 교회 조호영 목사입니다. 여러분은 아파트 모델하우스 가본 적 있습니까? 너무나 깔끔하고 멋있게 지어졌지만 그것은 모형입니다. 앞으로 지어질 새로운 아파트는 이런 모양으로 지어질 것입니다라고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해서 지어진 그런 모형이죠. 그곳은 겨울에 난방 시스템이 없어서 무척 춥습니다. 화장실도 모양만 있지 작동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아파트가 다 지어지면 그 모델하우스는 곧 해체됩니다. 자기 역할을 다했기 때문이죠. 마치 레위지파의 제사장직과 같습니다. 진정한 대제사장, 예수님의 지금을 조금이나마 보여주는 그림자일 뿐이라는 것이죠. 참되신 대제사장이 오시기까지 그 역할을 감당하고 곧 사라지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