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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87)

삶의 현장에 찾아오시는 부활의 주님 (요한복음 21:1~14) 2020.03.17.화 | 생명의 삶 | 서정오 목사 | 샬롬 주님 안에서 평안하시지요?성령께서 성경을 기록하신던 똑같은 감동으로, 오늘 우리가 말씀을 묵상할 때 감동 주셔서,말씀의 은혜 그리고 말씀의 능력이 여러분과 함께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위인들에 엄청난 승리의 이야기를 읽다 보면 우리가 용기가 생기는 것보다는 사실은 절망하게 됩니다.하지만 반대로 결코 넘볼 수 없는 위대한 용장들의 실패의 이야하기, 실패 스토리를 읽다가 보면 오히려 우리는 큰 위로를 받습니다.사도 베드로 예수님께서 친히 택하여 세우셨던 베드로의 실패한 스토리, 읽을 때마다 위로가 됩니다. 오늘의 말씀 함께 읽어 봅니다.요한복음 21장 1절부터 14절까지 입니다. 삶의 현장에 찾아오시는 부활의 주님 요한복음 21장 1절에서 14절 ..
성경, 믿음의 확신과 영적 성장의 기초 (요한복음 20:24~31) 2020.03.16.월 | 생명의 삶 | 서정오 목사 | 샬롬 평안 하셨습니까? 오늘도 우리를 새롭게 하시는 하나님의 말씀 앞에 우리가 모두 모였습니다.우리를 변화시켜 주시는 말씀의 은혜가 오늘도 여러분과 함께 하시기를 축원합니다.철학자 데카르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진리를 찾아가는 자세로 모든 기존의 것들을 의심하고 그 중에서 정말 확실하게 믿을 수 있는 것들만 찾아가면서, 그 위에 진리를 찾아가는 그런 자세를 표현한 말일것입니다. 도마도 같은 마음으로 진리를 찾아갔던 지성인이 였습니다.도마는 '아는 것은 안다, 그리고 모르는 것은 모른다, 믿을 수 있는 것을 믿는다, 믿을 수 없는 것은 못 믿겠다' 말하는 정직한 사람이었습니다.그런 사람이 참된 신앙의 길을 찾아가는 과정..
부활의 주님이 선물하신 평강의 은혜, 성령의 능력 (요한복음 20:11~23) 2020.03.15.주일 | 생명의 삶 | 서정오 목사 | 샬롬 주님안에서 평안 하셨지요?오늘도 말씀으로 우리를 새롭게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여러분과 함께 하시기를 축원합니다. 믿음이란 뭘까요? 믿음이란 뭘까요? 절망 속에서도 하나님을 바라보면서 용기백배(勇氣百倍)해서 다시 일어나는 것, 그것이 바로 믿음 게 아닐까요?저는 찬송가 370장을 참 좋아합니다.그 중에서도 2절을 더욱 좋아하는데요. 그 가사는 이렇습니다 그 두려움이 변하여 내 기도 되었고,전날의 한숨 변하여 내 노래 되었네,두려움에 떨던 사람도 믿음이 들어가면 두려움이 더 이상 없어 지고, 그 두려움이 기쁨이 되고, 기도제목이 된다는 거죠.한숨 속에서 탄식하던 사람도 믿음의 확신을 얻게 되면, 그 입술에서 찬송소리가 나게 된다는 겁니다.낙심..
예수님을 사랑한 빈 무덤의 증인들 (요한복음 20:1~10) 2020.03.14.토 | 생명의 삶 | 도육환 목사 | 할렐루야 우리 주님은 부활의 주님이십니다.그리고 우리는 부활신앙 위에 우리의 믿음이 시작되었습니다.이 부활신앙의 기초를 이루는 것이 빈 무덤 입니다.그 빈 무덤 때문에 어느 우리는 부활의 주님을 바라볼 수 있게 되었고, 그리고 그 부활 신앙 때문에 오늘 우리가 보내고 있는 이 사순절이 의미가 있게 되었습니다.부활신앙 때문에 우리는 영원한 저주 심판 아래서 벗어날 수 있게 되었고,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 소유하며 살 수 있게 되었습니다.우리는 빈 무덤을 직접 목격한 것은 아닙니다.그러나 그 무덤의 현장에 증인으로 있었던 주위에 제자들이 있었죠.오늘 그들을 만나 그들이 보았던 그 현장을 함께 목상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예수님을 사랑한 빈 무덤의 증인들 ..
왕의 장례로 엄수된 예수님의 장례 (요한복음 19:38~42) 2020.03.13.금 | 생명의 삶 | 도육환 목사 하나님을 위한 일에 너무 늦은 때는 없는 것 같습니다.아브라함은 75세에 주님의 부름을 받기도 하고, 낙심과 좌절로 보내던 80세 모세가 하나님 앞에 새로운 소명을 받기도 합니다.오후 5시에 포도원에 도착했던 농부에게도 역시 한 데나리온에 보상이 주어지지요. 예수님 우편 강도는 마지막 순간에 낙원을 하락 받기도 했습니다.주님의 나라와 주위에 뜻을 이루는 일에 너무 늦은 때는 없습니다. 오늘 본문에는 주님 앞에 뒤늦게 하나님을 위한 아주 소중한 일을 감당한 두 사람을 만나게 됩니다.그들의 헌신을 통해 우리에게도 새로운 기회를 주시는 그 하나님을 다시 경험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왕의 장례로 엄수된 예수님의 장례 요한복음 19장 38절에서 42절 말..
사명의 성취, 성경의 성취 (요한복음 19:28~37) 2020.03.12.목 | 생명의 삶 | 도육환 목사 | 여러분에게 퀴즈를 하나 드릴까요?세상에서 가장 더럽고, 가장 악하고, 가장 저주스러운 것이 무엇이겠습니까?그것은 그리스도의 십자가입니다.십자가 위에 계실때 그리스도 그 6시간은 이 세상의 모든 저주와 사망과 악과 거짓, 불의들을 다 한몸에 지고 있었기 때문에, 그 시간에 그리스도는 이 세상에서 가장 추하고 더러운 것입니다.우리 주님께서 '할 만 하시거든 이 잔을 내게서 지나가게 하옵소서' 기도하셨던 이유도,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십니까?그렇게 절교 할 수밖에 없었던 것도 그 시간은 단순한 십자가형에 의한 육체적 고통이 아니라, 온 세상에 저주를 한 몸에 안아야만 했던 영적인 고통이기도 했던 겁니다. 우리..
십자가 명패의 의미, 메시아 왕위 즉위식 (요한복음 19:17~27) 2020.03.11.수 | 생명의 삶 | 도육환 목사 | 지금 우리는 사순절 셋째주간을 맞이하고 있습니다.사순절은 예수님께서 부활 하신 날로부터 역으로 환산해서, 주일을 빼고 나머지 40일을 기간으로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 그리고 구속의 은총과 우리에게 있었던 그 수많은 죄와 허물들을 주님 앞에 고백하고 돌아보는 귀한 경건의 시간을 갖습니다. 이 사순절 기간에 너무나 적합한 말씀들이 이번 주간묵상이어서 얼마나 의미가 있는지요.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의 길을 걸어가신 마지막 한 주간을 중심으로 우리가 묵상하고 있습니다.그 가운데 오늘 본문은 인류 역사상 가장 끔찍하고 가장 긴 고통스러운 하루가 될 거라 생각합니다.골고다에서 십자가에 못박히신 그리스도, 그분이 처절하게 울부짖으며 죽어가시는 그 현장에 이야기가..
조롱 속에 역설적으로 드러난 메시아 왕의 정체성 (요한복음 19:1~16) 2020.03.10.화 | 생명의 삶 | 도육환 목사 | 우리가 예배 때마다 고백하는 사도신경에는 성부, 성자, 성령 세 분 하나님 외에 두 사람의 이름이 등장합니다.사람은 '마리아'이고, 또 한사람은 '본디오 빌라도'지요.마리아는 그녀가 고백하고 찬양한 그대로 만세에 그의 이름이 높임을 받게 되었습니다.그러나 본디오 빌라도는 우리가 늘 고백하는 대로, 악행 한 자에 대표로 그 이름이 남아있지요. 본디오 빌라도는 예수 그리스도가 무죄하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습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가 가진 지우, 그의 명에, 그가 추구하는 욕망을 이루기 위해서 현실적인 타협을 해야만 했던 사람이지요.그의 인간적인 고뇌가 느껴지기도 합니다.자주 우리도 본디오 빌라도 처럼 그와 같은 상황에서 자신과 타협할 때가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