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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153)

양의 문이신 예수 그리스도(요한복음 10:1~10)(20250204) 2025.02.04. | 생명의 삶 | 임병선 목사 양의 문이신 예수 그리스도 안녕하세요. 저는 용인제일교회를 섬기고 있는 임병선 목사입니다. 우리는 하루에도 수많은 문을 통과하며 살아갑니다.집을 나서며 문을 열고 직장이나 학교로 들어가기 위해 또 다른 문을 지나갑니다.하루의 고단 일과를 마치고 집으로 들어오는 문은 우리에게 평안과 안정감을 줍니다.대학 입시를 위해 고사장으로 들어서는 문은 긴장과 두려움의 마음이 들기도 할 것입니다.취업을 준비하며 직장의 면접을 보고 나오는 문은 때로는 염려와 걱정을 안고 지나기도 합니다.이처럼 문은 우리 삶의 다양한 순간과 연결되어 있는데요.오늘은 우리의 삶의 가장 중요한 문에 대해 생각해 보고자 합니다.그것은 단지 하루를 여는 문이 아니라 우리 인생의 방향을 결정하고..
위협에 굴하지 않는 확실한 자기 고백(요한복음 9:13~34)(20250202) 2025.02.02. | 생명의 삶 | 임병선 목사 위협에 굴하지 않는 확실한 자기 고백  안녕하세요. 저는 용인제일교회를 섬기고 있는 임병선 목사입니다.감사한 일을 계속해서 기억하기란 쉽지 않습니다.누군가의 도움을 받아 위기를 극복했을 때, 우리는 처음에는 깊은 감사를 느끼지만 시간이 지나면 그 은혜를 잊어버리곤 합니다.하나님께서 주신 구원의 은혜도 마찬가지입니다.우리를 죄와 사망에서 구원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날마다 기억하고 감사하며 살아가야 하지만, 삶의 분주함 속에서 때로는 망각의 늪에 빠질 때가 있습니다.이러한 우리를 향해 성경은 하나님의 은혜를 항상 기억하라고 가르치십니다.더 나아가 그 은혜를 삶 속에서 담대히 증거 하며 살아가야 한다고 강조합니다.오늘 우리는 이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은혜를 어..
눈먼 사람을 치유하신 세상의 빛 예수님(요한복음 9:1~12)(20250201) 2025.02.01. | 생명의 삶 | 도육환 목사 눈먼 사람을 치유하신 세상의 빛 예수님  샬롬영종 온누리교회 도육한 목사입니다.새해 두 번째 달 2월이 벌써 시작되었습니다.새로운 한 달도 모든 순간 모든 걸음에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에 여러분과 함께 하시기를 축복합니다.  여러분은 오늘 아침도 눈을 뜬 후 많은 것을 보았을 겁니다.사랑하는 가족의 얼굴을 보았을 것이고 사물과 자연, 도시의 풍경들을 보셨겠죠.본다라는 말은 두 가지 조건이 충족되었을 때 가능합니다.하나는 내 눈이 건강하여 사물과 색을 인식할 수 있어야 하고, 또 하나는 대상을 비춰주는 빛이 있어야 합니다.볼 수 있는 것 자체가 얼마나 큰 은혜인지 우리가 잊고 살 때가 많죠.  우리 주님께서 세상에 빛이 되셨기에, 또 천지만물을 지으시고 우..
창조 이전부터 존재하신 하나님 아들(요한복음 8:48~59)(20250131) 2025.01.31. | 생명의 삶 | 도육환 목사 창조 이전부터 존재하신 하나님 아들  샬롬온누리 교회 도육환 목사입니다.오늘 하루 여러분이 행하는 모든 일에 하나님의 평강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새해를 시작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한 달이 훌쩍 흘러갔습니다.다시 한번 마음을 다잡아 새해 계획과 기도 제목 점검하고 믿음의 걸음을 계속 이어갈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은 정말 말이 통하지 않는다고 느끼는 사람과 대화를 해 보신 적이 있을 겁니다.엉뚱한 대답을 하거나 말도 안 되는 논리를 가지고 자기 목소리를 높일 때 정말 답답하고 때로는 화가 나기도 했을 겁니다.요즘 우리가 며칠째 묵상하는 말씀에서 그런 장면들을 보게 됩니다.주님께서 이렇게 몰 이해한 사람들을 위해 긴 시간 설득하고 또 ..
진리 안에서 누리는 참된 자유(요한복음 8:31~47)(20250130) 2025.01.30. | 생명의 삶 | 도육환 목사 진리 안에서 누리는 참된 자유  할렐루야 온누리 교회 도육환 목사입니다. 여러분 워싱턴 DC. 한국전쟁 추모 공원을 하는 추모의 벽을 대하게 됩니다.한국 전쟁 중에 전사한 3만 6천600여 명의 이름과 한국군 카투사 전사자 7천여 명의 이름, 약 4만 3천여 명의 이름이 새겨진 추모비를 볼 수 있습니다.그 곁에는 이런 말도 새겨져 있지요. 프리덤 이즈 나 프리 자유는 그저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아시아에 알려지지 않은 작은 나라를 지키기 위해서 유엔군 62만 8800명이 전사했고, 헤아리기 힘들 정도의 많은 부상자, 실종자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 우리가 누리는 자유 대한민국에서 살아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공짜로 주어진 자유는 없습니다. 우리..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행하신 예수님(요한복음 8:21~30)(20250129) 2025.01.29. | 생명의 삶 | 도육환 목사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행하신 예수님  우리 민족의 큰 명절 설날을 맞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영종 온누리 교회를 섬기는 도육환 목사입니다.올 한 해도 하나님의 은혜와 풍성한 복이 여러분의 가정과 개인과 손에 행하는 일들에 함께 하시기를 축복합니다.  모처럼 가족과 친지들 그리고 좋은 사람들이 함께 모여 있는 분들이 많이 있을 줄 압니다.피차 복을 빌어줄 뿐만 아니라 복음의 기쁜 소식도 나누는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한편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할 수 없는 열망의 여러 선교사님들, 타국에 머물고 계신 우리 해외 동포들, 유학생들, 군에서 근무하는 우리 아들, 딸들, 필수 인원으로 자리를 지켜야 하는 경찰, 소방서, 공항에서 일들을 해야 하는 ..
세상의 빛이신 예수 그리스도(요한복음 8:12~20)(20250128) 2025.01.28. | 생명의 삶 | 도육환 목사 세상의 빛이신 예수 그리스도 할렐루야 온누리 교회 도육한 목사입니다.오늘부터 설 연휴가 시작되었습니다.여러분의 모든 계획과 여정, 머물고 만남이 있는 모든 곳에 하나님의 도우시는 손과 은혜가 함께 하시기를 축복합니다.  요즘 우리가 묵상하고 있는 요한복음에는 7번에 걸쳐서 예수님께서 자신의 속성을 비유로 말씀해 주십니다.그리스도로 에고 에이미 곧 '나는 무엇 무엇이다'라고 비유하는 설명인 것입니다.주님은 나는 생명의 떡이라. 양의 문이라. 선한 목자라. 부활이요 생명이라. 길과 진리와 생명이라 참 포도 나무라. 그렇게 비유하셨지요.지님은 비유를 통해 당신이 어떤 분인지를 분명하게 보여주신 것입니다.오늘은 주님께서 나는 세상의 빛이라 하신 말씀을 중심으로..
정죄의 돌을 버리고 사랑과 용납으로(요한복음 7:53~8:11)(20250127) 2025.01.27. | 생명의 삶 | 도육환 목사 정죄의 돌을 버리고 사랑과 용납으로  할렐루야 온누리 교회를 섬기는 도육한 목사입니다.우리에게 설날이 중요한 명절이듯이, 초막절은 6월 절, 77절과 함께 유대 3대 절기 중에 하나입니다.우리도 명절이 되면 흩어져 있던 가족들이 한 데 모이고, 오랜 고향 친구들을 만나며 함께 식사하고 즐기지 않습니까?유대인들도 초막절을 맞으면 추수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이웃들과 음식을 나눠 먹으며 명절을 보냅니다.그런데 오늘 본문에는 명절의 기쁨은 보이지 않고 오히려 살벌한 함정과 정죄하는 마음이 독사처럼 고개를 들고 있음을 봅니다.그들의 음모 한 가운데 예수님께서 보여주신 그 지혜와 사랑이 어떻게 드러났는지 묵상하게 될 것입니다.오늘 본문은 요한복음 7장 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