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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광복 목사(44)

부활 소망이 없으면 삶의 소망도 없습니다 (고린도전서 15:12~19)(20220605) 2022.06.05. | 생명의 삶 | 안광복 목사 부활 소망이 없으면 삶의 소망도 없습니다 할렐루야. 청주 상당교회를 섬기는 안광복 목사입니다. 오늘은 거룩한 주일입니다. 우리 성도님들 예배드리시는 모든 시간과 현장마다,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와 성령님의 기름 부심의 역사가 충만하시기를 바랍니다. 미국의 시인 존 업다이크의 부활절 일곱 연시 중에 이런 대목이 나옵니다. 정녕 그분의 부활은 몸의 부활이었다. 그분은 몸으로 살아나셨고 우리도 마찬가지다. 손가락과 발가락의 구부림도 똑같았고 심장의 판막도 똑같았다. 그 심장이 찔려 죽고 시들어 멎었다가 영원한 능력으로 다시 새 힘을 얻어 봉합된 것이다. 그렇습니다. 예수님은 분명히 부활하셨습니다. 상징적인 개념이나 영혼으로의 부활이 아닌 부활의 몸으로 다시 살..
고난당하는 이의 탄식을 무익하다 하지 마십시오 (욥기 15:1~16) 2021.10.30. | 생명의 삶 | 안광복 목사 고난당하는 이의 탄식을 무익하다 하지 마십시오 안녕하세요 청주 상당 교회를 섬기는 안광복 목사입니다. 악의 평범성이라는 말로 유명한 한나 아렌트(Hannah Arendt, 1906 ~ 1975)는 악의 본질을 무사유 즉 '타인의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는 능력의 결여'라고 정의한 바가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욥의 친구들의 문제는 타인의 고통을 이해하지 못하고 같은 관점으로 바라 보지를 못 한다는 사실이죠. 이런 우리의 모습들이 누군가에게 상처나 아픔을 주기도 하지만, 좀 더 확장되면 더 큰 죄나 악으로도 발전할 수 있음을 우리는 분명히 깨달아야 합니다. 오늘 본문 욥기서 15장 1절에서 16절의 말씀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고난당하는 이의 탄식을 무익하다..
아픔과 슬픔 중에 꿈꾸는 불가능의 가능성 (욥기 14:13~22) 2021.10.29. | 생명의 삶 | 안광복 목사 아픔과 슬픔 중에 꿈꾸는 불가능의 가능성 안녕하세요 청주 상당 교회를 섬기는 안광복 목사입니다. CGNTV 정기 구원의 달입니다. CGNTV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복음을 접할 수 있도록 정기 후원에 동참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할렐루야 청주 상당 교회의 안광목 목사입니다. 크리스천을 정의하는 말이 여러 가지가 있지만, 제가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정의는 '크리스천은 정답을 아는 사람이다'입니다. 인생의 정답을 미리 아는 사람,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성령님이 주시는 깨달음을 통해서, 우리 성도들 크리스천들은 인생의 정답을 알고서 살아가는 사람들입니다. 그런 인생이 얼마나 큰 축복이고 은혜인지 모릅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에 욥은 그 답을 알지 못해서..
한 번 죽음으로 끝나는 이 땅의 삶 (욥기 14:1~12) 2021.10.28. | 생명의 삶 | 안광복 목사 한 번 죽음으로 끝나는 이 땅의 삶 할렐루야 청주 상당 교회를 섬기는 안광복 목사입니다. 시편 36편 9절에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표준 새번역인데요. 시편 36:9 [표준 새번역] 생명의 샘이 주님께 있습니다. 우리는 주님의 빛을 받아 환히 열린 미래를 봅니다. 아멘 '우리의 믿음의 시선이 어느 곳을 바라보느냐?' 하는 것은 대단히 중요하죠. 현재 삶이 아무리 힘들고 암울해도, 주님의 빛을 통해서 찬란 미래를 바라보고 나아가는 그런 놀라운 은총 있으시기를 축복합니다. 욥은 고난을 통해서 인생에 대한 깊은 통찰과 이해가 생겼습니다. 하지만 계속해서 어둡게만 부정적으로만 바라보고 있어요. 하나님께서 자신을 바라보시는 것에 대한 불편한 감정도 마음껏 토로하..
나의 죄와 허물을 내게 알게 하소서 (욥기 13:20~28) 2021.10.27. | 생명의 삶 | 안광복 목사 나의 죄와 허물을 내게 알게 하소서 안녕하세요. 청주 상당교회를 섬기는 안광복 목사입니다. 성경은 하나님을 다양한 모습으로 묘사합니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 '하나님은 나의 피난처', '나의 산성', '피할 바위' '하나님은 내 인생의 주인', '나의 사랑하는 영적 아버지' 자 하나님을 이렇게 우리가 고백하고 표현하지만 혹시 '하나님은 나의 원수', '나의 대적자' 여러분 상상이나 해 보셨습니까? 물론 말도 되지 않는 편이지요. 그런데 오늘 본문에서의 욥은 하나님을 그렇게 느끼고 있습니다. 정확하게는 하나님이 자신을 그렇게 여기신다는 겁니다. 원수, 대적자 그런 욥의 마음이 얼마나 힘들겠습니까? 얼마나 두렵고 속상하겠습니까? 계속되는 욥의 안타까운 상..
쓸모없는 의원 같은 무익한 친구들 (욥기 13:1~19) 2021.10.26. | 생명의 삶 | 안광복 목사 쓸모없는 의원 같은 무익한 친구들 할렐루야 청주 상당 교회를 섬기는 안광복 목사입니다. 베트남의 시인 휴틴에 '사람에게 묻는다'라는 시가 있습니다. 땅에게 묻는다. 땅은 땅과 어떻게 사는가? 우리는 서로 존경한다. 물에게 묻는다. 물은 물과 어떻게 사는가? 우리는 서로 채워준다. 풀에게 묻는다 풀은 풀과 어떻게 사는가? 우리는 서로 짜이고 얽혀 지평선을 만든다. 사람에게 묻는다. 사람은 사람과 어떻게 사는가? 사람은 사람과 어떻게 사는가? 스스로 한번 대답해 보라. 시인은 서로 돕고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는 자연과는 달리 죄와 욕심으로 가득 찬 인간 세상을 향한 묵직한 질문을 던지고 있습니다. 욥이 격고 있는 수많은 고난들 중에서도 친구들로 인한 고통이 ..
온 세상을 뒤흔드는 통치자의 두려운 권능 (욥기 12:13~25) 2021.10.25. | 생명의 삶 | 안광복 목사 온 세상을 뒤흔드는 통치자의 두려운 권능 안녕하세요 청주 상당 교회를 섬기는 안광복 목사입니다. CGNTV 정기후원의 달입니다. CGNTV 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복음을 접할 수 있도록 정기 후원에 동참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청주 상당 교회를 섬기는 안광복 목사입니다. 이런 말이 있습니다. "위대한 기적은 사람이 자신의 죄를 인정하고 하나님 앞에 것을 고백할 때 그 결과로 하나님이 창조주-피조물의 깨어진 관계를 회복시킬 때 일어난다" - '팀 켈러의 방탕한 선지자' 中 인생의 문제도 하나님과 만나지 못해서이고 또 그 문제를 푸는 비결도 하나님 앞에 설 때 만이 가능합니다. 우리 인생의 모든 상황을 감찰하시고 결국에는 해결하시는 그 하나님..
의인의 고난을 모르는 부족한 지혜자들 (욥기 12:1~12) 2021.10.24. | 생명의 삶 | 안광복 목사 의인의 고난을 모르는 부족한 지혜자들 할렐루야 귀하고 복된 주일입니다. 청주 상당교회를 섬기는 안광복 목사입니다. 예배란 우리를 창조하시고 구원하신 하나님의 대한 믿음의 반응입니다. 여러분 성전에서 예배를 드리시든, 아님 온라인으로 삶의 현장에서 드리시든 영과 진리로 주님을 뜨겁게 만나시는 거룩한 주일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욥기서에 등장하는 세 친구들은 욥을 위로하러 왔지만, 오히려 욥을 비난합니다. 죄를 토하라고 말하고, 나중에는 욥을 악인 취급까지 합니다. 욥이 얼마나 화가 나고 속상했겠습니까? 친구들의 그 과격한 말에 대한 욥의 반론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오늘 나눌 말씀 욥기 12장 1절에서 12절 말씀입니다. 의인의 고난을 모르는 부족한 지혜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