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김주환 목사(50)

나귀 새끼를 타신 겸손과 평화의 왕(마가복음 11:1~10)(20240201) 2024.02.01. | 생명의 삶 | 김주환 목사 나귀 새끼를 타신 겸손과 평화의 왕 생명의 삶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저는 허브 교회를 섬기는 김주환 목사입니다. 2월 첫째 날을 맞이해 여러분에게 하나님께서 새 힘과 또 새 능력을 부어주시리라 믿습니다. 유월절 기간에 예루살렘은 유대인들에게는 최고의 날이었죠. 최고의 축제였습니다. 하지만 로마인들에게는 악몽이었어요. 전 세계에 흩어져 있던 유대인들이 이 불타는 애국심을 갖고 예루살렘에 모여드는 기간이었습니다. 그래서 유월절 기간에는 예루살렘 인구가 무려 3배나 늘어났죠. 언제든지 터질 수 있는 이 폭동의 위험에 대비해 로마는 병사들을 평소보다 10배 많은 병사들을 배치했습니다. 바로 이런 긴장감 도는 상황 속에서 예수님이 예루살렘에 입성하신 거예요..
생명 다해 섬기는 종, 예수 그리스도(마가복음 10:32~45)(20240130) 2024.01.30. | 생명의 삶 | 김주환 목사 생명 다해 섬기는 종, 예수 그리스도 안녕하세요 생명의 삶 시청자 여러분 저는 허브 교회를 섬기는 김주한 목사입니다. 오늘도 주님의 능력 아래에 힘입어 살아가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오늘의 역설적 교훈은 작은 자가 큰 자가 된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목적지는 여전히 예루살렘이죠. 예수님은 묵묵히 앞장서서 자신의 죽음을 향해 나아가고 계셨습니다. 근데 예수님의 뒤를 따르던 제자들은 큰 혼란과 두려움에 빠진 상태였어요. 왜냐하면 주님이 또 자신의 고난과 죽음과 부활에 대해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벌써 세 차례 복음서 전체를 보면 네 차례 말씀하시는 거예요. 하지만 그들은 예수님이 죽으신다는 것을 상상할 수가 없었습니다. 한 번도 예수님이 죽으실 거..
영생을 얻기 위한 선택, 제자가 되기 위한 포기(마가복음 10:17~31)(20240129) 2024.01.29. | 생명의 삶 | 김주환 목사 영생을 얻기 위한 선택, 제자가 되기 위한 포기 생명의 삶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저는 허브 교회를 섬기고 있는 김주환 목사입니다. 오늘도 주님과 함께 복된 하루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오늘의 역설적 교훈은 '먼저 된 자가 나중 되고 나중 된 자가 먼저 된다'는 것이에요. 성경을 보면 주님 앞에 나와 엎드린 사람들은 언제나 나아지고 좋아져서 떠나게 됩니다. 우리도 주님 앞에 나아가기만 하면 어떤 문제를 갖고 나왔든 그분 발 앞에 엎드리기만 하면 분명히 나아지고 분명히 좋아질 것입니다. 하지만 예수님 앞에 나와 엎드렸는데도 좋아지지 않고 도리어 더 나빠진 상태로 돌아간 사람이 한 명이 있었는데요. 바로 우리가 잘 아는 부자 청년입니다. 이 안타까운 것은..
거짓 고발에 맞서는 힘, 진리에 기초한 믿음(사도행전 23:31~24:9)(20230819) 2023.08.19.ㅣ생명의 삶 | 김주환 목사 거짓 고발에 맞서는 힘, 진리에 기초한 믿음 할렐루야 허브교회를 섬기는 김주환 목사입니다. 오늘도 여러분에게 말씀의 은혜가 풍성하게 임하길 바랍니다. 사도행전을 보면, 믿지 않는 사람들이 믿는 사람을 향해 세상을 온통 뒤집어 놓은 자들이라는 표현, 또는 전염병과 같은 자들, 이런 과격한 표현을 사용한 걸 보게 돼요. 우리는 지난 3년간 이 코로나로 인해서 셧다운을 경험하면서, 또 격리를 경험하면서, 전염병이라는 것이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게 죽음과 또 공포를 불어넣을 수 있는지를 목격했습니다. 전염병은 사람을 죽음과 공포로 몰아가지만, 복음은 사람들을 생명과 영원한 소망으로 인도합니다. 비록 믿지 않는 사람들이 믿는 자들을 향해 이런 과격한 표현을 사용했지만..
사명자를 지키시는 주권자 하나님(사도행전 23:12~30)(20230818) 2023.08.18.ㅣ생명의 삶 | 김주환 목사 사명자를 지키시는 주권자 하나님 허교회를 섬기고 있는 김주환 목사입니다. 오늘도 생명의 말씀을 묵상할 때 여러분 각자에게 말씀하시는 성령님의 음성을 듣고 여러분 모두가 새 힘을 얻게 되기를 바랍니다. 바울은 예수님을 만난 직후부터 유대인들로부터 계속해서 반대와 위험을 경험해야 했습니다. 회심 후에 첫 번째 예루살렘 방문 때 그를 죽이고자 했죠. 그게 사도행전 9장이에요. 그리고 사도행전 13장을 보면 비시디아 안디옥에서는 그를 쫓아냅니다. 또 사도행전 14장을 보면은 이고니온에서는 아예 그 유대인들이 모여서 돌로 쳐 죽이고자 했고, 루스드라에서는 실제로 돌로 쳐 죽였다고 생각했어요. 또 사도행전 18장을 보면 고린도에서도요. 그를 체포해서 죽이고자 했고요 ..
당당하고 지혜롭게 복음을 전하는 증인(사도행전 22:30~23:11)(20230817) 2023.08.17.ㅣ생명의 삶 | 김주환 목사 당당하고 지혜롭게 복음을 전하는 증인 허브 교회를 섬기는 김주환 목사입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생명이 말씀을 통해 여러분 안에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여러분 살다 보면은 이제 이렇게 말하는 사람들을 가끔씩 만나게 되죠. '나는 평생 바른 양심을 가지고 살았습니다.' 그런데 인생을 살면 살수록 이런 말을 하는 분들의 공통점을 보게 됩니다. 기억력이 상당히 안 좋다는 거예요. '난 평생 선한 마음으로 살았습니다. 나는 언제나 바른 양심을 가지고 살았습니다.' 이런 말은 기억력이 좋지 않은 사람만 할 수 있는 말이죠. 그런데 오늘 본문을 보면 이 바울이 비슷한 말을 하게 됩니다. 우리는 그의 말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요? 그리고 그 말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오늘 ..
하나님을 위하는 마음에 주신 영원한 왕조 언약(사무엘하 7:1-17)(20230422) 2023.04.22. | 생명의 삶 | 김주환 목사 하나님을 위하는 마음에 주신 영원한 왕조 언약 샬롬 허브 교회를 섬기고 있는 김주환 목사입니다. 오늘도 생명의 삶을 통해 우리의 삶에 하나님의 생명이 새롭게 임하기를 원합니다. 이제 사무엘하 7장부터는 이야기의 분위기 그리고 템포가 바뀌어버립니다. 다윗이 헤브론에서 왕으로 기름 부 음을 받는 순간부터 지금까지 사실 숨 돌릴 겨를도 없이 계속해서 극적인 사건들이 이어져 왔죠 그런데 갑자기 아무런 사건도 없고 이제 뭐 별다른 움직임이 없는 거예요. 하지만 겉보기와 달리 사실은 굉장히 많은 일들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다윗 바깥에서 벌어지고 있는게 아니라 다윗 안에서 일어나고 있는 것이죠. 구체적으로 말하면 다윗이 여기서 기도를 하는데, 그 기도 가운데 많은 ..
기쁨의 잔치에서 스스로 소외된 미갈(사무엘하 6:16-23)(20230421) 2023.04.21 | 생명의 삶 | 김주환 목사 기쁨의 잔치에서 스스로 소외된 미갈 안녕하세요. 허브 교회를 섬기고 있는 김주환 목사입니다. 오늘 하루도 하나님께서 충만한 기쁨으로 여러분과 함께하시기를 바랍니다. 찬송가 '내 구주 예수를 더욱 사랑' 언제 불러도 정말 마음이 뜨거워지는 그런 아름다운 곡입니다. 큰 실패 그리고 슬픔을 겪은 사람은 그 실패와 슬픔을 겪기 이전 상태 그대로 있지 않습니다. 반드시 변하게 되어 있습니다. 문제는 좋게 변하느냐 안 좋게 변하느냐 하는 것이겠죠. 신앙인은 언제나 후자입니다. 고난을 통과한 뒤에 더 아름답게 변해 있습니다. 다윗 역시 이전보다 주님을 더욱 사랑하게 됩니다. 그래서 다시 하나님의 언약궤를 모셔올 때 그는 여호와 앞에서 온 힘을 다해 춤을 추기 시작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