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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절의 응답에 성숙하게 반응하는 지도자 (신명기 3:23~29)


2020.03.31.화 | 생명의 삶 | 여성민 목사 | 



오늘 복된 날입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여러분 가운데 있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해 드립니다.

어렸을 때에 저희가 망원경 가지고 장난을 해 볼 때가 많이 있습니다.

때로는 작은 것을 또 크게 볼 수도 있지만, 망원경을 거꾸로 했을 때, 큰 것들이 작게 보이면서 전체가 보일 때가 있습니다.

때로 우리가 기도할 때에 내 문제만 크게 볼 때가 있지만, 또 하나님의 입장에서 크게 전체적인 것을 볼 때에 우리가 은혜가 될 때가 있습니다.

오늘 모세의 기도를 통해서 또 하나님의 은혜가 여러분의 가운데 있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해 드립니다.


거절의 응답에 

성숙하게 반응하는 지도자


신명기 3장 23절에서 29절 말씀 입니다



오늘 본문은 신명기 3장 23절부터 시작이 됩니다.

23 그 때에 내가 여호와께 간구하기를

"그 때" 라는 것은 르우벤 지파와 갓 지파와 므낫세 반 지파에게, 요단 동쪽을 다 이제 분배하고, 이제 전쟁을 치르는 그때에 

"내가"라는 것은 모세를 얘기합니다.

하나님께 간구한다는 것이죠. 


24절 이렇게 간구하고 있습니다.

24 주 여호와여 주께서 주의 크심과 주의 권능을 주의 종에게 나타내시기를 시작하셨사오니 천지간에 어떤 신이 능히 주께서 행하신 일 곧 주의 큰 능력으로 행하신 일 같이 행할 수 있으리이까

오늘 모세는 특별한 기도를 준비하기 위해서 하나님의 높으심과 하나님의 신실하심과 하나님 능력 있으심을 선포하고 있습니다.

"주의 크심과 주의 권능을 주의 종에게 나타내시기를 시작"하셨을 때라고 하는 것은 

특별히 본인이 태어날 때부터, 

하나님께서 사십 년 동안 왕궁에 있게 하시고, 

또 사십 년 동안 또한 그런 시골 동네에 있게 하시고 

또 사십 년 동안 이 광야의 길을 걷게 하셨던 하나님, 

그러면서도 사십 년 동안에 구름 기둥과 불기둥 때로는 만나와 메추라기를 먹이셨던 그 기적들 

홍해를 가르셨던 그 모든 위험에 대해서 하나님을 높여드리고 있습니다.

우리의 기도가 이러해야 될 줄 믿습니다. 


때로는 기도를 시작하자마자 "하나님 이것을 주십시오" 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오늘 기도에 모습 보면 하나님께서 그동안 해 오셨던 일들을, 위대한 하나님을 찬양하는 일부터 시작하는 것이죠.

오늘 저와 여러분들이 기도가 깊어지려면, 하나님께서 주셨던 것들을 먼저 감사하며 하나님을 높여 드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25절에 이렇게 나오고 있습니다. 

25 구하옵나니 나를 건너가게 하사 요단 저쪽에 있는 아름다운 땅, 아름다운 산과 레바논을 보게 하옵소서 하되

특별히 마음에 있는 간절한 마음을 솔직하게 얘기하는 것입니다.


오늘 기도의 내용을 보면은 일반적인 기도라고 생각되지만, 

이미 하나님께서 "너는 가나안 땅에 들어갈 수 없다"라고 했던 그 하나님의 거절감을 다시 한번 돌이키기 위한 하나님께 드리는 간곡한 기도라고 생각이 됩니다.

"구하옵나니 나를 건너가게 하사 요단 저쪽에 있는 아름다운 땅, 아름다운 산과 레바논을 보게 하옵소서 하되"

사십 년 동안 이제 거의 마무리 짓고, 이제 가나안 땅으로 들어가기 전에, 


민수기 20장 1절부터 13절에 보면 

민수기 20:11

모세가 그의 손을 들어 그의 지팡이로 반석을 두 번 치니 물이 많이 솟아나오므로 회중과 그들의 짐승이 마시니라

불평과 혈기를 버려야 하나님의 영광을 봅니다(민수기 20:1~13)

모세가 두 번 바위를 쳐서 물을 나오게 하는 그 사건이 있게 되었습니다.


그때 하나님의 뜻이 아닌, 자기의 욕정, 자기의 모든 욕심으로 인해서 분 냄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너는 도저히 들어갈 수 없다고 하셨던 그 장면과 함께 

다시 한번 "내가 구하옵나니 나를 건너가게 하사 아름다운 땅, 아름다운 산 레바논 그런 것을 보게 하옵소서" 라고 하는 기도를 하게 됩니다.

이미 거절했던 것을 다시 한번 기도하는 것, 때론 우리가 어떻게 믿음으로 보아야 할 것인가?

우리의 마음에 있는 것들을 솔직하게 하나님 앞에 드리는 것이 필요하다고 믿습니다.


예수님께서도 겟세마네 동산에서 기도한 모습을 보게 됩니다.

예수님께서는 이미 십자가의 사건을 아시고 이 땅에 태어나시고, 죽고, 부활하심을 통해서 우리를 구원하시기 오셨지만, 

그 고통이 너무나 심하여서 

"하나님 하실 수만 있다면 이 잔을 내게서 멀리하옵소서" 하면서 간곡히 기도했던 모습을 보게 됩니다.

마태복음 26:39

조금 나아가사 얼굴을 땅에 대시고 엎드려 기도하여 이르시되 내 아버지여 만일 할 만하시거든 이 잔을 내게서 지나가게 하옵소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하시고


우리도 때로는 너무 결정이 쉽게 된 부분도 있지만, 

우리의 모습이 "하나님 우리가 이런 것이 필요합니다" 라고 하나님께 우리가 솔직하게 기도드리는 것, 이것도 깊은 기도라고 믿습니다.


오늘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 가운데 질병으로 고통받으시는 분 계십니까?

아니면 제정으로 너무 어려운 분이 계십니까? 

또 모든 사업적으로 막 묶여서 어찌할 바 몰라서 이미 답이 나온 것처럼 있는 분도 있을지 모르겠지만, 

오늘 모세의 기도를 통해서 다시 한번 하나님께 솔직한 마음으로 간구하는 그런 은혜가 여러분 가운데 있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해 드립니다.


내 삶에서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그분을 찬양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진심으로 드리는 기도,

우리는 어떤 자세를 가져야 할까요?



오늘 26절에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26 여호와께서 너희 때문에 내게 진노하사 내 말을 듣지 아니하시고 내게 이르시기를 그만해도 족하니 이 일로 다시 내게 말하지 말라

오늘 본문에 이렇게 얘기하고 있습니다.

오늘 모세가 간곡히 하나님을 찬양하면서, "제가 요번에 꼭 갔으면 좋겠다"라는 마음을 하나님께 아뢰어 있지만, 하나님의 대답은 이렇습니다.

"너희 때문에 내가 진 놓아서 내 말을 듣지 아니하시고 내게 이르시기를 그만해도 척하니 이 일로 다시 내게 말하지 말라"

기도가 거절되는 느낌을 모세는 갖게 됩니다.


하나님의 음성을 또 듣습니다. 27절에 

27 너는 비스가 산 꼭대기에 올라가서 눈을 들어 동서남북을 바라고 네 눈으로 그 땅을 바라보라 너는 이 요단을 건너지 못할 것임이니라

아마 요단을 건너야 될 자격이 있다면, 모세가 제일 첫 번이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생각과 우리 생각이 다르게 "비스가 산꼭대기에 올라가서 너는 눈을 들어서 바라보라" 고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28절에 이렇게 나오고 있습니다. 

28 너는 여호수아에게 명령하고 그를 담대하게 하며 그를 강하게 하라 그는 이 백성을 거느리고 건너가서 네가 볼 땅을 그들이 기업으로 얻게 하리라 하셨느니라

들어가지 못하지만 해야 될 일을 얘기하고 있습니다.

"너는 여호수아에게 명령하고 그를 담대하게 하며, 또한 그를 강하게 하는 그 모습으로 그 일을 행하라" 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가 백성들을 거느리고 가서 그 땅을 보고, 그것을 기업을 얻으며 내 명령을 준행하라고 얘기를 하는 것이죠.

비록 모세는 그 땅에 들어갈 수 없지만, 여호수아에게 그것을 위임하고, 그 여호수아가 잘 할 수 있도록 나아가는 것 이게 하나님의 뜻이었습니다.


보통 우리가 퍼즐 게임을 하다 보면, 

그 퍼즐이 어디에 붙어 있을지, 항상 누구나 다 가운데 있기를 원합니다. 

그러나 때로는 어떤 정확한 지점에 있을 때, 그것이 완벽한 퍼즐의 게임이 완성되는 그림이죠.


오늘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그렇게 있으라고 명하는 것이죠.

그리고 여호수아를 통해서 그 일들을 이루라고 말씀하는 것입니다.

모세의 감정이 어땠을까? 

많이 힘들고 어렵고 가고 싶지만 못 갔을 때, 더하고 싶은 이야기가 많이 있었을 것이에요.

그래서 신명기가 나오는 것입니다. 

신명기(申命記) 한자의 '신'은 신신당부(申申當付) 할 때의 申이죠. 

정말 신신당부해서, 

너희는 그 땅에 들어가서 다시는 범죄 하지 말고, 하나님을 경외하며, 하나님 백성들답게 거룩하게 살면, 하나님께서 너희들에게 더 큰 축복을 주리라는 그 강력한 메시지가 신명기가 나오게 된 배경이 여기 있습니다.


오늘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가 들어야 될 메시지가 무엇입니까? 

우리는 때로는 기도하여도 때로는 이룰 수 없다고 할 때가 많이 있습니다.

그것이 우리에게는 좀 손해 보는 것 같지만, 하나님의 그림에 perfection 하게 있다면, 

우리는 그 기도가 완벽한 기도이고, 하나님의 응답이 완벽한 응답이라고 믿습니다.


29 그 때에 우리가 벳브올 맞은편 골짜기에 거주하였느니라

때로는 우리가 시선을 우리에게만 크게보기 원하고,

우리 문제만 크게보기 원하지만, 하나님은 거꾸로 망원경을 거꾸로 들어서, 하나님의 관점을 크게 보라고 얘기하시는 것이죠.

그리고 기도를 더욱더 정확하게, 또 기쁨으로 깊게 기도하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사랑 성도 여러분 

우리가 시대가 어렵고, 나라가 어렵고 또 코로나 때문에 여러 가지로 어렵지만, 

이것을 다시 

한번 어떤 문제, 크게 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관점으로 깊게 보고 또한 멀리 보고, 많이 보아서 하나님의 뜻을 이 땅에 이룰 수 있는 저와 여러분들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여러분 고통이 없기를 바라고요. 

고통이 빨리 지나가길 원합니다.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오는 시간에 

우리가 때로는 모세의 기도를 통해서 거절하시는 하나님의 또한 답도 듣게 됩니다.

하나님 우리 때로는 어렵고 힘들지만, 

이 모든 관점을 하나님의 관점으로 보게 하시고, 또 나중에는 하나님께서 승리케 하신다는 완벽한 그림을 바라보며, 

그렇게 기도할 수 있는 저희들이 될 수 있도록 주님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한 분 한 분을 축복하옵고, 가정을 축복하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하나님이 모세에게 약속의 땅

동서남북을 바라보게 하신

이유는 무엇인가요?

기도가 거절될 때

나는 어떤 마음과

태도를 가져야 할까요?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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