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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능으로 이루시는 기이한 구원 — 시편 118장 8~29절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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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15 | 생명의 삶 | 김상수 목사

 

오늘의 말씀 — 시편 118장 8~29절 (시편 118:8-29)

시편 118편 8~29절을 본문으로, 위기 앞에서 사람이나 세상의 힘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께 피하는 것이 참된 능력임을 전하는 설교입니다. 원수에게 에워싸였던 시인이 여호와의 이름을 의지해 구원을 경험한 고백에서 출발해, 건축자가 버린 돌이 머릿돌이 된 예언이 예수님의 십자가로 성취되었음을 밝힙니다. 세상의 눈에 약해 보이는 성도라도 하나님의 손에 붙들리면 위대한 구원의 도구로 쓰임 받는다는 격려로 마무리합니다.

 

📑 목차

🙏 사람보다 하나님을 신뢰함
⚔️ 여호와의 이름으로 승리
🕊️ 징계 속에 담긴 구원의 사랑
🌱 약한 성도를 쓰시는 하나님

 

안녕하세요. 오늘 이 교회를 섬기고 있는 김상수 목사입니다.

 

사람은 위기를 만날 때 인간적인 방법을 찾을 때가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성경은 세상의 방법이나 힘 있는 자를 의지하는 것보다 하나님께 피하는 것이 더 낫다고 말합니다.

오늘 시편 기자는 원수에게 공격받을 때 하나님만 의지하여 구원의 능력을 경험했다고 고백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지혜가 많으시고 구원의 방법이 많으신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구원은 건축자가 버린 돌을 집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게 하실 만큼 지혜가 깊습니다.

오늘 우리가 함께 나눠 볼 말씀은 시편 118편 8절에서 29절의 말씀입니다.

 

권능으로 이루시는 기이한 구원 — 시편 118장 8~29절 묵상
권능으로 이루시는 기이한 구원 — 시편 118장 8~29절 묵상

 

권능으로 이루시는 기이한 구원

 

시편 118:8~29 말씀입니다.

더보기
8 여호와께 피하는 것이 사람을 신뢰하는 것보다 나으며
9 여호와께 피하는 것이 고관들을 신뢰하는 것보다 낫도다
10 뭇 나라가 나를 에워쌌으니 내가 여호와의 이름으로 그들을 끊으리로다
11 그들이 나를 에워싸고 에워쌌으니 내가 여호와의 이름으로 그들을 끊으리로다
12 그들이 벌들처럼 나를 에워쌌으나 가시덤불의 불 같이 소멸되었나니 내가 여호와의 이름으로 그들을 끊으리로다
13 너는 나를 밀쳐 넘어뜨리려 하였으나 여호와께서는 나를 도우셨도다
14 여호와는 나의 능력과 찬송이시요 또 나의 구원이 되셨도다
15 의인들의 장막에는 기쁜 소리, 구원의 소리가 있음이여 여호와의 오른손이 권능을 베푸시며
16 여호와의 오른손이 높이 들렸으며 여호와의 오른손이 권능을 베푸시는도다
17 내가 죽지 않고 살아서 여호와께서 하시는 일을 선포하리로다
18 여호와께서 나를 심히 경책하셨어도 죽음에는 넘기지 아니하셨도다
19 내게 의의 문들을 열지어다 내가 그리로 들어가서 여호와께 감사하리로다
20 이는 여호와의 문이라 의인들이 그리로 들어가리로다
21 주께서 내게 응답하시고 나의 구원이 되셨으니 내가 주께 감사하리이다
22 건축자가 버린 돌이 집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나니
23 이는 여호와께서 행하신 것이요 우리 눈에 기이한 바로다
24 이 날은 여호와께서 정하신 것이라 이 날에 우리가 즐거워하고 기뻐하리로다
25 여호와여 구하옵나니 이제 구원하소서 여호와여 우리가 구하옵나니 이제 형통하게 하소서
26 여호와의 이름으로 오는 자가 복이 있음이여 우리가 여호와의 집에서 너희를 축복하였도다
27 여호와는 하나님이시라 그가 우리에게 비추셨으니 밧줄로 절기 제물을 제단 뿔에 맬지어다
28 주는 나의 하나님이시라 내가 주께 감사하리이다 주는 나의 하나님이시라 내가 주를 높이리이다
29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오늘 본문에서 시편 기자는 여호와께 피하는 것이 사람을 신뢰하는 것보다 낫다고 말합니다.

하나님의 이름을 의지하는 것이 곧 능력이 되기 때문입니다.

 

🙏 사람보다 하나님을 신뢰함

이러한 신앙 고백은 단순히 머리와 입술로 하는 고백이 아니라 삶에서 우러나오는 체험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시인은 아마도 죽을 뻔한 위기를 여러 차례 겪었던 것 같습니다.

벌 떼처럼 많은 원수가 자신을 에워쌌다고 표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때로는 인간적으로 도저히 살아나올 수 없는 상황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 여호와의 이름으로 승리

시편 기자가 죽음의 위기를 벗어나 살아난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가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었던 까닭은 여호와의 이름을 의지하여 원수의 세력을 이겼기 때문입니다.

 

10 뭇 나라가 나를 에워쌌으니 내가 여호와의 이름으로 그들을 끊으리로다
11 그들이 나를 에워싸고 에워쌌으니 내가 여호와의 이름으로 그들을 끊으리로다

 

🕊️ 징계 속에 담긴 구원의 사랑

아마도 시인은 과거 자신의 실수로 하나님 앞에 크게 범죄한 일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비록 하나님은 이러한 죄악을 징계하셨으나 그를 죽음에는 넘기지 않으셨습니다.

오히려 죄를 회개하고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며 돌이키자, 하나님은 능력의 크신 팔로 그를 구원하셨습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은 우리의 죄악을 징계하시지만, 죄인을 사랑하시는 분이심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심판은 심판 그 자체에 목적이 있는 것이 아니라 구원에 있기 때문입니다.

 

혹시 나의 허물과 죄악으로 인해 사람들에게 공격을 받을 때, 우리는 어떻게 기도해야 할까요?

오늘 말씀을 통해 위기를 만난다 할지라도 기도의 자리에서 하나님의 은혜의 손길을 경험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나의 허물로 인해 사람들에게 공격받게 될 때, 어떻게 기도해야 할까요?
나의 허물로 인해 사람들에게 공격받게 될 때, 어떻게 기도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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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구원을 경험한 시편 기자는 하나님께 감사하며, 구원의 문으로 들어가 하나님을 영원히 찬송하겠다고 선포합니다.

 

하나님은 이러한 신앙 고백 위에 위대한 메시아적 예언을 담은 시편으로 이 말씀을 기록하게 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신약 성경에서 예수님을 예표하고 있는 본문입니다.

 

건축자들이 쓸모없다고 버린 돌을 하나님은 어떻게 위대하게 사용하고 계신 것일까요?

 

22 건축자가 버린 돌이 집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나니
23 이는 여호와께서 행하신 것이요 우리 눈에 기이한 바로다

 

이 예언의 말씀처럼 이스라엘과 종교 지도자들이 버린 돌을 하나님은 높이 들어 하나님 나라의 초석이 되게 하셨습니다.

십자가를 통해 우리가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 될 수 있도록 만드셨습니다.

타락한 이스라엘과 거짓된 종교 지도자들인 건축가들은 예수님을 무가치한 존재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하지만 그들이 무가치하게 여겼던 십자가로, 하나님은 믿음 안에서 유대인과 이방인을 새 이스라엘로 창조하셨습니다.

십자가로 세워진 하나님 나라를 통해 세계 선교의 역사가 일어나게 하셨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새 언약이 성취되기 전까지, 이 말씀처럼 예수님은 종교 지도자들과 자기 백성에게 철저히 외면당하시고 거절당하셨습니다.

고초와 조롱과 멸시를 받으시고 십자가에서 돌아가시기까지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사람들이 포기한 십자가의 지혜로 온 세상을 구원하는 도구가 되게 하셨습니다.

 

🌱 약한 성도를 쓰시는 하나님

오늘날 예수를 믿는 성도들도 세상의 기준에서 볼 때 쓸모없는 존재로 비춰질 때가 많습니다.

보잘것없고 연약한 존재로 보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십자가 안에서 하나님의 손에 붙들린 자라면 누구라도 위대한 구원의 병기로 쓰임 받을 수 있습니다.

세상이 주목하지 않고 연약하게 보이는 성도들이라도, 하나님은 그들을 통해 위대한 역사를 이루어 가실 수 있습니다.

 

믿음의 여정에서 고난이 찾아올 때, 우리는 어떤 자세로 주님 앞에 나아가야 할까요?

하나님의 택하신 족속, 왕 같은 제사장, 거룩한 나라의 정체성을 잃어버리지 않고 이 땅에서 믿음의 성도로 승리하게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기도에 응답하시고 구원을 베푸신 주님께 어떤 찬양을 드리고 싶나요?
기도에 응답하시고 구원을 베푸신 주님께 어떤 찬양을 드리고 싶나요?

 

살아계신 하나님 아버지
수많은 인생의 위기를 만날 때 세상적인 방법이나 인간의 생각을 구하지 말게 하시고,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는 성도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약한 자를 들어 강한 자를 부끄럽게 하시는 십자가의 능력을 굳게 믿으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권능으로 이루시는 기이한 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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