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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백성의 원수를 친히 갚으시는 하나님 — 에스겔 25장 12~17절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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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17 | 생명의 삶 | 김상수 목사

 

오늘의 말씀 — 에스겔 25장 12~17절 (에스겔 25:12-17)

에스겔 25장 12~17절에서 하나님은 유다를 잔인하게 보복한 에돔과 블레셋을 향해 심판을 선언하십니다. 원수 갚는 일은 사람이 아니라 공의의 재판장이신 하나님의 영역임을 보여 주는 말씀입니다. 억울한 일을 당해도 복수하지 않고 하나님께 모든 심판을 맡기며 선으로 승리하는 삶을 우리에게 권면합니다.

 

📑 목차

⚖️ 에돔을 향한 심판 선언
🙏 복수를 하나님께 맡기라
🌊 블레셋을 향한 심판
✝️ 신약으로 이어지는 교훈

 

안녕하세요. 오늘의교회를 섬기고 있는 김상수 목사입니다.

 

사람은 조금만 억울한 일을 당하면 즉각적으로 복수하려 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원수를 갚는 것은 하나님의 영역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오늘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괴롭힌 에돔과 블레셋을 향해 일어나셔서, 유다를 대신해 심판하시겠다고 선포하십니다.

에돔과 블레셋이 하나님께 심판을 받는 이유는 이웃 나라를 무참하게 보복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이 세상에서 당하는 억울함과 눈물을 신원하고 갚아 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오늘 우리에게 주시는 생명의 말씀 에스겔 25장 12절에서 17절 말씀입니다.

 

자기 백성의 원수를 친히 갚으시는 하나님 — 에스겔 25장 12~17절 묵상
자기 백성의 원수를 친히 갚으시는 하나님 — 에스겔 25장 12~17절 묵상

 

자기 백성의 원수를 친히 갚으시는 하나님

 

에스겔 25:12~17 말씀입니다.

더보기
12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에돔이 유다 족속을 쳐서 원수를 갚았고 그 원수를 갚음으로 심히 범죄하였도다
13 그러므로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내가 내 손을 에돔 위에 펴서 사람과 짐승을 그 가운데에서 끊어 데만에서부터 황폐하게 하리니 드단까지 칼에 엎드러지리라
14 내가 내 백성 이스라엘의 손으로 내 원수를 에돔에게 갚으리니 그들이 내 진노와 분노를 따라 에돔에 행한즉 내가 원수를 갚음인 줄을 에돔이 알리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15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블레셋 사람이 옛날부터 미워하여 멸시하는 마음으로 원수를 갚아 진멸하고자 하였도다
16 그러므로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내가 블레셋 사람 위에 손을 펴서 그렛 사람을 끊으며 해변에 남은 자를 진멸하되
17 분노의 책벌로 내가 그들에게 크게 원수를 갚으리니 내가 그들에게 원수를 갚은즉 내가 여호와인 줄을 그들이 알리라 하시니라

 

⚖️ 에돔을 향한 심판 선언

오늘 본문에서 하나님은 에돔 민족을 향해 무서운 심판을 선언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에돔을 심판하시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12절을 보십시오.

12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에돔이 유다 족속을 쳐서 원수를 갚았고 그 원수를 갚음으로 심히 범죄하였도다

 

성경에서 에돔은 에서의 후손들입니다. 야곱은 에서의 장자권과 이삭의 축복권을 가로채며 에서와 등을 지게 되었습니다.

에돔은 그러한 에서의 후예들이었습니다. 오랫동안 에서의 후손들은 이스라엘을 향해 적개심과 분노를 품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에돔은 이스라엘이 고통을 당할 때 외면하려 했습니다.

그런데 외면에 그치지 않고, 유다가 망할 때에 잔인하게 복수를 자행했다고 말씀합니다.

즉 바벨론의 침략으로 유다가 무너지고 있을 때, 길목을 막아서서 그들을 대적에게 넘겨주는 일을 자행해 왔던 것입니다.

이러한 행위를 하나님은 무서운 죄라고 규정하십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사람과 짐승을 끊어버리며 그 땅을 황폐하게 만들겠다고 심판을 선언하십니다.

 

하나님이 에돔을 심판하시는 이유는 과거의 원한을 품고 원수를 갚았기 때문입니다.

그것도 자기들이 받았던 것보다 몇 배나 더 심하게 복수를 해 왔던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것을 악하다고 말씀하십니다.

형제간의 사랑과 신의를 저버리고 복수를 행한 에돔의 죄를 하나님은 맹렬하게 심판하셨습니다.

하나님은 공의로운 재판장이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성품이 이러하다면, 그의 언약 백성들은 복수에 대해 어떠한 자세를 취해야 할까요?

 

🙏 복수를 하나님께 맡기라

복수하지 않으며 하나님께 모든 심판을 맡겨 드려야만 합니다.

 

우리의 가족이나 동료가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하나님의 사람들은 어떻게 대해야 할까요?

복수 대신에 공의의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므로, 심판조차 하나님의 주권에 맡겨 드려야만 합니다.

 

가족이나 동료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상처받았을 때 어떻게 하는 것이 지혜로운 처사일까요?
가족이나 동료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상처받았을 때 어떻게 하는 것이 지혜로운 처사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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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레셋을 향한 심판

에돔에 이어 하나님은 블레셋에게 심판을 선언하십니다.

 

블레셋은 이스라엘의 서쪽, 지중해 연안에 위치한 작은 나라입니다.

블레셋은 오랫동안 이스라엘과 관계가 좋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이스라엘을 괴롭히며 미워했습니다. 이러한 블레셋은 하나님으로부터 어떤 심판을 받게 될까요?

15절을 보십시오.

15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블레셋 사람이 옛날부터 미워하여 멸시하는 마음으로 원수를 갚아 진멸하고자 하였도다

 

블레셋이 심판을 받는 이유는 에돔과 같이 원수를 갚았기 때문입니다.

본문에 나오는 그렛 사람과 해변에 남은 자는 모두 블레셋 사람들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은 그들을 모두 끊어버리시고 심판하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

성경에서 블레셋은 사사 시대부터 왕정 시대에 이르기까지, 이스라엘에 대해 증오심과 복수의 마음이 불타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기회가 된다면 언제라도 이스라엘을 지구상에서 진멸하고자 했습니다.

하나님이 블레셋을 심판하시는 이유는 세상 사람들이 하나님의 언약 백성을 공격하였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신약 시대에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 신약으로 이어지는 교훈

부활하신 예수님이 교회를 잔인하게 핍박하던 사울에게 나타나 하신 말씀을 떠올리게 됩니다.

사울아 사울아 네가 어찌하여 나를 핍박하느냐 (사도행전 9:4)

 

이 말씀에서 예수님은 핍박을 받는 성도들을 그리스도의 몸으로 여기고 계심을 알 수 있습니다.

이에 비추어 보면, 성도들은 이 세상에서 억울한 일을 당하더라도 절대로 스스로 복수를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오히려 하나님이 선악 간의 재판장이 되어 주실 것을 기도해야만 합니다.

나를 대신해 싸워 주시는 전능하신 하나님을 신뢰하며 믿음의 길을 걸어가야만 합니다.

악을 악으로 갚지 않고 선으로 승리하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공의로 행하실 하나님을 신뢰하고 내가 하나님께 기도하며 맡길 문제는 무엇인가요?
공의로 행하실 하나님을 신뢰하고 내가 하나님께 기도하며 맡길 문제는 무엇인가요?

 

살아계신 하나님 아버지
지난날의 불의한 일에 대해, 제가 하나님의 자리에 앉아 다른 사람에게 복수하려 했던 마음을 회개합니다.
저의 허물과 죄를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제 인생의 수많은 고통을 공의의 하나님께 맡기며, 아픔을 준 사람들조차 예수님의 넓은 마음으로 품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자기 백성의 원수를 친히 갚으시는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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