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20 | 생명의 삶 | 변대섭 목사
할렐루야
주 안에서 기쁨과 성령이 충만한 하루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저는 남양주 온누리교회를 섬기고 있는 변대섭 목사입니다.
신앙생활에서 우리는 기도의 능력에 대한 관심이 많습니다.
응답되는 기도의 비결을 알고자 애를 씁니다.
그러나 진짜 기도의 능력과 응답은 우리의 눈이 열리는 데에 있습니다.
단순히 상황이 바뀌는 것이 기도의 응답이 아니라 우리의 관점과 시선이 변화되는 것
그것이 바로 하나님을 경험하는 기도, 진짜 기도의 능력입니다.
오늘 말씀에서 우리는 이러한 기도를 만나게 되는데요.
오늘 말씀은 어제에 이은 시편 102편 17절부터 28절까지의 말씀입니다.

절망을 소망으로 바꾸는 기도의 힘
시편 102편 17절에서 28절 말씀입니다.
| 17. 여호와께서 빈궁한 자의 기도를 돌아보시며 그들의 기도를 멸시하지 아니하셨도다 18. 이 일이 장래 세대를 위하여 기록되리니 창조함을 받을 백성이 여호와를 찬송하리로다 19. 여호와께서 그의 높은 성소에서 굽어보시며 하늘에서 땅을 살피셨으니 20. 이는 갇힌 자의 탄식을 들으시며 죽이기로 정한 자를 해방하사 21. 여호와의 이름을 시온에서, 그의 영광을 예루살렘에서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 22. 그 때에 민족들과 나라들이 함께 모여 여호와를 섬기리로다 23. 그가 내 힘을 중도에 쇠약하게 하시며 내 날을 짧게 하셨도다 24. 나의 말이 나의 하나님이여 나의 중년에 나를 데려가지 마옵소서 주의 연대는 대대에 무궁하니이다 25. 주께서 옛적에 땅의 기초를 놓으셨사오며 하늘도 주의 손으로 지으신 바니이다 26. 천지는 없어지려니와 주는 영존하시겠고 그것들은 다 옷 같이 낡으리니 의복 같이 바꾸시면 바뀌려니와 27. 주는 한결같으시고 주의 연대는 무궁하리이다 28. 주의 종들의 자손이 항상 있고 그들의 후손이 주 앞에 굳게 서리이다 하였도다 |
시편 102편의 기자는 고통 속에서 기도하면서 하나님의 영원하심을 기억하고 찬양한 후 계속해서 하나님의 성품을 고백하면서 그의 기도를 이어갑니다.
여기서 그가 고백하는 하나님의 주된 성품은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입니다.
17절과 19절 말씀을 읽겠습니다.
17. 여호와께서 빈궁한 자의 기도를 돌아보시며 그들의 기도를 멸시하지 아니하셨도다
...
19. 여호와께서 그의 높은 성소에서 굽어보시며 하늘에서 땅을 살피셨으니
그는 다양한 표현으로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을 묘사합니다.
기도를 돌아보시고 그들의 기도를 멸시하지 않으신다
높은 성소에서 굽어 보신다 땅을 살펴보신다 탄식을 들으신다.
응답하시는 하나님을 다양하게 반복해서 선언합니다.
온 우주와 역사를 통치하시는 하나님의 주권과 그분의 전지전능하심은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는 것으로 나타납니다.
그 위대하시고 뛰어나신 전능자가 우리의 작은 신음에도 금세 알아차리시고 응답하시는 분이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선하심입니다.
그리하여 하나님의 인자와 긍휼 회복시키시고 마침내 하나님의 영광을 찬양하게 하시려는 그 비전이 우리의 소망이 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어떤 기도 제목과 감정을 갖고 하나님 앞에 오셨습니까?
어떠한 기도든 주님은 멸시하지 않으십니다. 들으시고 돌보시고 굽어보시고 살펴보시고 탄식도 받으십니다.
고난 중에 이 은혜를 발견하는 것은 매우 큰 보석 같은 은혜입니다.
그리고 반드시 우리의 기도 속에서 흔들리지 말고 붙잡아야 하는 진리는 바로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은 자기를 찾는 이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한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어떤 고난 중에서도 기도할 때 절대 낙심하지 마시고 하나님이 어떠한 분이신지 기억하시는 은혜로 충만하시기를 축복합니다.

이제 기도자는 다시 현실로 돌아갑니다. 고통과 고난이 여전한 것 같습니다. 문제가 해결된 것도 아닙니다.
하나님을 고백하고 다시 여전한 삶의 문제로 돌아왔을 뿐입니다.
그러나 달라진 것이 있죠.
바로 하나님에 대한 시선이 이전과 같지 않다는 것입니다.
보이지 않는 하나님이 아니라 명확하게 고백되는 하나님입니다.
23절과 24절 말씀입니다.
23. 그가 내 힘을 중도에 쇠약하게 하시며 내 날을 짧게 하셨도다
24. 나의 말이 나의 하나님이여 나의 중년에 나를 데려가지 마옵소서 주의 연대는 대대에 무궁하니이다
그가 내 힘을 중도에 쇠약하게 하시며 내 나를 짧게 하셨도다.
나의 말이 나의 하나님이어 나의 중년의 나를 데려가지 마옵소서.
주의 연대는 대대의 무궁하니이다.
이제까지 살핀 102편에 하나님에 대한 고백들이 10편 기자에게 하나님의 영원성을 기억하게 합니다.
그래서 자신은 유한한 존재이지만 하나님은 무한하시다 고백합니다.
절절이 자신의 괴로움을 토로해 내던 탄원 시가 마지막에 와서는 그 어떤 부유한 자들보다 풍성히 하나님의 성품을 노래하는 찬송 시로 바뀝니다.
이 영원하신 하나님에 대한 고백은 시편 기자에겐 무엇도 흔들 수 없는 견고한 평안을 선언하게 합니다.
이 기도의 마지막 문장들 27절, 28절 읽겠습니다.
주는 한결 같으시고 주의 연대는 무궁하리이다.
주의 종들의 자손은 항상 안전히 거주하고 그의 후손은 주 앞에 굳게 서리이다 하였도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도 이 시편 기자와 조금도 다를 바 없는 연약한 존재들입니다.
유한하고 쇠약합니다. 어찌할 수 없는 상황도 쉽게 만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영원하시고 한결같으시고 불변하신 하나님입니다.
이 진리는 한 번도 수정되거나 번복된 적이 없는 진리입니다.
이 안에서 우리는 고난 중에서도 소망을 찾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찬송받기에 합당한, 찬송해야 할, 찬송할 만한 분이십니다.
오래전 하나님께서 시편 102편에 가난한 영혼에게 주셨던 기도의 은혜가 오늘 우리 모두에게 임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살아계신 하나님
우리의 눈을 여셔서 우리의 기도를 돌보시고, 들으시고, 응답하시는 하나님을 보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의 은혜가 우리 안에서 한 번도 떠난 적 없고, 하나님은 영원토록 변함없으신 분이시라는 진리를 붙잡게 하여 주시옵소서.
모든 고난 중에 있는 이들의 기도를 들으시고 믿음을 더하여 주시옵소서.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함께 읽는 큐티
- 죄로 단절된 주님과의 관계, 기도로 회복을 소망하다 (시편 102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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