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06 | 생명의 삶 | 도육환목사
샬롬
온누리 교회 도육한 목사입니다.
오늘도 말씀 묵상과 함께 하나님의 사랑과 평안이 주장하는 복된 하루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믿음으로 걷는 길에는 우리를 넘어뜨리려는 걸림돌을 만날 때가 많습니다.
옛 육체의 정과 욕심도 걸림돌이 되고, 시련과 유혹도 걸림돌이 될 수 있습니다.
그 가운데 우리의 영과 육체를 통째로 무너뜨리는 걸림돌이 있다면 그것이야말로 이단과 거짓 영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사도 요한의 시대나 오늘 우리의 시대나 이단과 거짓 영의 미혹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오늘 말씀 묵상을 통해 진리를 분별하고 거짓을 물리치는 방법을 함께 알아보면 좋겠습니다.
오늘 묵상 본문은 요한일서 4장 1절에서 12절 말씀입니다.

하나님 사랑과 형제 사랑은 하나입니다
요한일서 4장 1절에서 12절 말씀입니다.
| 1 사랑하는 자들아 영을 다 믿지 말고 오직 영들이 하나님께 속하였나 분별하라 많은 거짓 선지자가 세상에 나왔음이라 2 이로써 너희가 하나님의 영을 알지니 곧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체로 오신 것을 시인하는 영마다 하나님께 속한 것이요 3 예수를 시인하지 아니하는 영마다 하나님께 속한 것이 아니니 이것이 곧 적그리스도의 영이니라 오리라 한 말을 너희가 들었거니와 지금 벌써 세상에 있느니라 4 자녀들아 너희는 하나님께 속하였고 또 그들을 이기었나니 이는 너희 안에 계신 이가 세상에 있는 자보다 크심이라 5 그들은 세상에 속한 고로 세상에 속한 말을 하매 세상이 그들의 말을 듣느니라 6 우리는 하나님께 속하였으니 하나님을 아는 자는 우리의 말을 듣고 하나님께 속하지 아니한 자는 우리의 말을 듣지 아니하나니 진리의 영과 미혹의 영을 이로써 아느니라 7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서로 사랑하자 사랑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 사랑하는 자마다 하나님으로부터 나서 하나님을 알고 8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나니 이는 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 9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이렇게 나타난 바 되었으니 하나님이 자기의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심은 그로 말미암아 우리를 살리려 하심이라 10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속하기 위하여 화목 제물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라 11 사랑하는 자들아 하나님이 이같이 우리를 사랑하셨은즉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하도다 12 어느 때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만일 우리가 서로 사랑하면 하나님이 우리 안에 거하시고 그의 사랑이 우리 안에 온전히 이루어지느니라 |
사도 요한은 그가 사랑하는 제자 공동체가 거짓된 영들을 잘 분별하고 거짓 선지자들에게 미혹되지 않기를 독려하고 있습니다.
사도 요한의 시대 아마 AD 80년, 90년 이 어간에 이미 교회를 미혹하고 진리를 회방하는 이단과 거짓 가르침이 널리 확산되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 때문에 요한은 이단을 대처하는 중요한 원칙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2절, 3절 말씀을 같이 읽어보겠습니다.
2 이로써 너희가 하나님의 영을 알지니 곧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체로 오신 것을 시인하는 영마다 하나님께 속한 것이요
3 예수를 시인하지 아니하는 영마다 하나님께 속한 것이 아니니 이것이 곧 적그리스도의 영이니라 오리라 한 말을 너희가 들었거니와 지금 벌써 세상에 있느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성 육신을 인정하면 하나님께 속한 사람이요.
만일 육체를 잊고 이 땅에 오신 그리스도를 시인하지 아니하는 자들은 적 그리스도의 영이라 하셨습니다.
요한 당시 복음의 진리를 심각하게 위협하는 거짓 영들 중의 하나가 헬러니즘의 영향을 강하게 받은 영지주의였습니다.
그들은 영은 선하고 육은 악하다는 이 원론적 사상 때문에 거룩하신 하나님의 아들이 육체를 입고 오셨다는 사실을 받아들일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이 땅에 사람의 몸을 입고 오신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까지 부인하는 심각한 오류에 빠지게 된 것입니다.
사도 요한은 성 육신의 예수님, 그것을 시인하는가 부인하는가 그것을 거짓 영을 분별하는 기준으로 삼았습니다.
예수님께서 장차 거짓 선지자가 많이 일어나 많은 사람을 미혹하겠다고 하셨는데 이미 요한의 시대에 그런 거짓 선지자가 세상에 나타나 활동하고 있었던 겁니다.
형태와 내용은 다르지만 오늘 우리 시대에도 수많은 이단 사설들이 순진한 성도들의 영혼을 노략질하고 가정과 삶을 파괴하고 있습니다.
우리 성도들 주변에도 이 같은 거짓 선지자들에게 미혹당한 이들이 적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정말 안타까운 현실이죠.
그야말로 우는 사자와 같이 삼킬 자를 두루 찾아다니고 있는 갖가지 이단들이 득세하려고 하는 때에
우리에게 영적 분별력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때가 된 것 같습니다.
그러나 여러분, 두려워하거나 위축될 필요는 없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속하였고 또 그들을 이길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우리 안에 계신 분이 세상을 미혹하는 악한 영들보다 크신 분이기 때문입니다.
어둠은 빛을 이길 수 없습니다.
거짓이 득세하는 것처럼 보여도 진리가 드러나면 꼬리를 내리게 돼어 있습니다.
우리는 빛과 진리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있습니다.
세상을 이기신 분이십니다. 저주와 사망의 권세도 이기신 분이 우리 안에 그 하십니다.
우리가 그분을 굳게 붙들기만 하면 그 어떤 어둠의 세력도, 악하고 거짓된 영도 우리를 해치거나 넘어뜨릴 수 없을 것입니다.
여러분, 지금 제가 전하는 하나님의 말씀이 들리고 믿어지십니까?
그것은 여러분이 하나님께 속해 있기 때문에 받아들여지는 것입니다.
6절 말씀을 보십시오.
6 우리는 하나님께 속하였으니 하나님을 아는 자는 우리의 말을 듣고 하나님께 속하지 아니한 자는 우리의 말을 듣지 아니하나니 진리의 영과 미혹의 영을 이로써 아느니라
하나님을 아는 자는 사도들의 가르침인 진리의 말씀이 들릴 것이고, 하나님께 속하지 아니한 사람은 그 말씀이 들리지 않습니다.
이것이 진리의 영과 미욕의 영을 구분하는 기준이 됩니다.
누구의 말이 들리는가가, 곧 내가 누구에게 속했는가를 증거합니다.
저와 여러분은 하나님께 속했습니다.
거짓을 잘 분별하여 미혹되지 않고 일평생 진리의 말씀만 들리고 그 말씀 붙들고 살아가는 하나님의 사람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사도 요한은 거짓 영을 분별해야 한다고 가르친 다음 참된 영을 가진 사람들의 가장 중요한 특징이 바로 사랑이어야 한다 라고 가르칩니다.
7절, 8절 말씀을 읽어보겠습니다.
7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서로 사랑하자 사랑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 사랑하는 자마다 하나님으로부터 나서 하나님을 알고
8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나니 이는 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
사랑의 권응은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God is love.
하나님의 대표적인 성품이 사랑이고 사랑은 하나님께 속한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들에게는 사랑이 자연스러워집니다.
하나님을 알면 사랑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마치 맑은 상수원에 파이프가 연결되어 있으면 늘 맑은 물이 흘러 들어오게 되는 것과 같습니다.
사랑의 본체이신 하나님께 접붙인 받은 자가 되었는데, 어찌 우리의 삶에 사랑의 열매가 맺히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그래서 사도 요한은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이 누구이신지 알지 못한다고 단언하고 있는 겁니다.
그 사랑이 어떻게 드러났을까요?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자기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신 것입니다.
사랑받을 자격이 있을 때가 아닙니다.
구원해야 할 만큼 의롭지도 선하지도 않은 상태였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해 보겠다고 열심을 내서 주님을 찾아가는 구도자의 역할을 한 것도 아닙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필요한지조차 깨닫지 못했던 이 영적 소경인 우리였습니다.
우리가 아직 연약할 때였고, 죄인이었을 때였고, 원수 관계였을 때,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그 아들을 보내셔서 자기의 사랑을 확정해 주신 것입니다.
그야말로 짝사랑이었고, 일방적인 사랑이었습니다.
영원한 저주와 사망 가운데 죽어 마땅한 우리를 사랑하셔서, 우리 죄를 속죄하기 위해 독생자를 화목 제물로 내어주신 것입니다.
조금 극단적인 비유를 들어볼까요?
집에 기르는 반려견이 늘 주인에게 으르렁거리고 걸핏하면 외아들을 물어 상처를 입히고 있는데
그 강아지를 살리고자 자기 자식을 내어주는 정신 나간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그런데 하나님이 그렇게 무모하고도 가치 없는 자들을 위해 자신의 사랑을 드러내신 것입니다.
저와 여러분 우리가 바로 그 사랑을 입었습니다.
그 사랑 때문에 우리가 구원을 받았습니다.
영원한 생명을 얻었고 광명을 찾았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우리가 놀라운 은혜를 입은 것입니다.
그래서 숙연한 마음으로 11절 말씀에 귀를 기울이게 됩니다.
11 사랑하는 자들아 하나님이 이같이 우리를 사랑하셨은즉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하도다
하나님의 이렇게 큰 사랑, 놀라운 은혜를 입었으니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하다 합니다.
사랑해야 한다는 말씀이 의무나 부담이 될 수 없는 것은 우리가 받은 사랑이 너무나 크고 놀랍기 때문입니다.
마치 물이 위에서 아래로 흐르는 것처럼 자연의 원리 그에 따라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우리는 자연스럽게 그 사랑이 형제자매에게 그리고 세상 가운데 흘러가게 해야 합니다.
그 어느 때에도 하나님을 직접 본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서로 사랑하면 우리가 하나님 안에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게 됩니다.
마치 꽃 향기는 눈에 보이지 않지만 그 냄새를 통해 그 방에 꽃이 있다는 사실을 증명하는 것과 같습니다.
우리가 서로 사랑하면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드러낼 수 있고, 우리가 서로 사랑하면 그분의 선하신 뜻이 이루어지게 됩니다.
당신의 사랑으로 하나님의 존재를 나타내라 이 말씀 앞에 자신 있게 나는 그렇게 살고 있습니다 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되겠습니까?
우리는 저마다 미숙하고 이기적이며 자기 중심적으로 살아갑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와 사랑을 입은 자로서 우리는 그 사랑을 드러낼 마땅한 사명도 가지고 있습니다.
오늘 하나님의 사랑을 드러내 보여야 할 이웃을 기억해 봅시다.
따뜻한 격려의 말이나 문자를 필요로 하는 이웃을 찾아봅시다.
오늘 사랑이신 하나님을 증가하는 도구가 되어 보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인자와 긍율이 풍성하신 하나님
그 구속에 은혜 큰 사랑을 받은 우리도
서로 사랑하고 연약한 이웃을 돌보며 그 사랑을 증거하게 하여 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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