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03 | 생명의 삶 | 문영재목사
안녕하세요.
홍콩 온누리교회를 섬기는 문영재 목사입니다.
혹시 내 생각 속에 무엇인가를 가두고 있는 건 아닌지 살펴봅니다.
혹시 내 생각보다 누군가의 생각이 옳을 수 있고 깊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내 생각을 뛰어넘는 생각의 오픈이 필요합니다.
새해에는 주님이 우리에게 어떤 일들을 보여주시며 또 어떤 길로 인도해 가실까요?
나의 작은 생각을 모두 열어놓고 하나님의 생각을 받아들이고 싶습니다.
우리를 사랑하시는 주님의 선하신 뜻을 믿고 열심히 최선을 다해 또 한 해를 살아가시길 바라며, 말씀을 통해 그 은혜 안에 나아가길 축원합니다.
오늘 우리에게 주신 생명의 말씀 요한일서 2장 12절에서 27절까지의 말씀입니다.

세속적 가치를 따르지 않는 삶
요한일서 2장 12절에서 27절 말씀입니다.
| 12 자녀들아 내가 너희에게 쓰는 것은 너희 죄가 그의 이름으로 말미암아 사함을 받았음이요 13 아비들아 내가 너희에게 쓰는 것은 너희가 태초부터 계신 이를 알았음이요 청년들아 내가 너희에게 쓰는 것은 너희가 악한 자를 이기었음이라 14 아이들아 내가 너희에게 쓴 것은 너희가 아버지를 알았음이요 아비들아 내가 너희에게 쓴 것은 너희가 태초부터 계신 이를 알았음이요 청년들아 내가 너희에게 쓴 것은 너희가 강하고 하나님의 말씀이 너희 안에 거하시며 너희가 흉악한 자를 이기었음이라 15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하지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안에 있지 아니하니 16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부터 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부터 온 것이라 17 이 세상도, 그 정욕도 지나가되 오직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자는 영원히 거하느니라 18 아이들아 지금은 마지막 때라 적그리스도가 오리라는 말을 너희가 들은 것과 같이 지금도 많은 적그리스도가 일어났으니 그러므로 우리가 마지막 때인 줄 아노라 19 그들이 우리에게서 나갔으나 우리에게 속하지 아니하였나니 만일 우리에게 속하였더라면 우리와 함께 거하였으려니와 그들이 나간 것은 다 우리에게 속하지 아니함을 나타내려 함이니라 20 너희는 거룩하신 자에게서 기름 부음을 받고 모든 것을 아느니라 21 내가 너희에게 쓰는 것은 너희가 진리를 알지 못하기 때문이 아니라 알기 때문이요 또 모든 거짓은 진리에서 나지 않기 때문이라 22 거짓말하는 자가 누구냐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부인하는 자가 아니냐 아버지와 아들을 부인하는 그가 적그리스도니 23 아들을 부인하는 자에게는 또한 아버지가 없으되 아들을 시인하는 자에게는 아버지도 있느니라 24 너희는 처음부터 들은 것을 너희 안에 거하게 하라 처음부터 들은 것이 너희 안에 거하면 너희가 아들과 아버지 안에 거하리라 25 그가 우리에게 약속하신 것은 이것이니 곧 영원한 생명이니라 26 너희를 미혹하는 자들에 관하여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썼노라 27 너희는 주께 받은 바 기름 부음이 너희 안에 거하나니 아무도 너희를 가르칠 필요가 없고 오직 그의 기름 부음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가르치며 또 참되고 거짓이 없으니 너희를 가르치신 그대로 주 안에 거하라 |
요한은 에베소에서 목회하면서 이 송아시아에 있는 성도들에게 서신을 보냅니다.
서신을 보면 영적 성장을 위해 말씀을 전하고 마음 깊이 권고합니다.
교회 공동체 안에는 다양한 그룹이 있습니다. 초신자도 있고 연륜이 오랜 성도가 있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하나님의 자녀는 계속해서 영적 성장을 이루어 갑니다.
신앙의 연륜과 그 역할에 따라 각자에게 적합한 내용을 권면하고 있습니다.
요한은 하나님의 자녀들을 세 부류로 나누어 지칭합니다.
아비, 청년, 아이들입니다.
먼저 아비들에 대해 말씀하십니다.
아비들은 태초부터 계신 이를 안 자입니다. 하나님을 경험하며 아는 자가 영적 아비가 됩니다.
경험을 통해 전 인격적으로 깨달은 것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지금까지 이끌어오신 하나님을 기억하게 하십니다.
신앙이 오래되고 연륜이 있어도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나님을 제대로 알고 있는가?
하나님을 온전히 믿고 있는가?
교회에 오래 다닌 것이 중요하지 않습니다.
지금 내가 어떻게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가?
지금도 믿음을 유지하고 있는가?
말씀을 통해 나의 신앙의 수준과 열정을 점검합니다.
다음은 청년들에 대해 말씀하십니다.
청년들은 영적 힘이 있으며 말씀 안에 거하여 악한 자를 이깁니다.
요한일서 2장 13절 하반절입니다.
'청년들아 내가 너희에게 쓰는 것은 너희가 악한 자를 이기었음이라'
청년들은 활동적이며 열성적인 신앙을 가진 이들입니다.
요한은 이들이 정체되지 않도록 이미 악한 자를 이겼음을 일깨워 줍니다.
우리는 날마다 영적 전쟁을 치르며 삶을 살아갑니다.
영적 전쟁에서 이기기 위해 이 영적 강인함이 어디에서 나오는지를 알아야 합니다.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 속에 자리 잡을 때 가능합니다.
인간의 힘으로는 영적 전쟁에서 이길 수 없습니다.
그러기에 말씀으로 반복하고 재차 강조하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 속에 거하면 능력이 있습니다.
성도는 세상을 사랑하며 살 수 없습니다.
세상을 사랑할 것인가? 하나님을 사랑할 것인가?
하나님 아버지와 세상을 동시에 사랑할 수 없습니다.
공동체 안에서 이 아비와 같은 성도들은 자신의 신앙뿐 아니라 다른 이들의 신앙을 이끌어 줍니다.
청년과 같은 성도들은 영적 힘이 있어 자신을 지키고 악한 자들을 물리칩니다.
아비와 같은 신앙과 청년 같은 영적 힘으로 예수님의 사랑을 살아내는 성도님들의 새해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요한은 계속 교회 공동체 안에 있는 세 번째 부류에 대해 언급합니다.
그들은 아이와 같은 성도들입니다. 요한은 이들을 아이들아 라고 부릅니다.
요한일서 2장 18절 말씀입니다.
18 아이들아 지금은 마지막 때라 적그리스도가 오리라는 말을 너희가 들은 것과 같이 지금도 많은 적그리스도가 일어났으니 그러므로 우리가 마지막 때인 줄 아노라
아이들의 핼라어 원형은 파이디온 (παιδίον) 입니다. 파이디온은 갓난 아기에서 어린아이까지를 지칭합니다.
아이들은 영적으로 자립하지 못하여 누군가의 돌봄이 필요한 대상임을 말씀하십니다.
초대교회 안에는 거짓 교사들이 들어와 있었고 또 어린 신자들이 잘못된 가르침에 빠져 있었습니다.
사도들이 가르치는 바른 교리에서 분리시켰고, 성도 간의 분열을 조장했습니다.
요한은 이러한 자들로부터 믿음을 지키려면 이 성도들이 영적으로 성숙하여 선학을 분별하는 힘을 갖추어야 한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선악을 분별하는 것은 오직 진리를 배우고 진리를 알 때 가능합니다.
요한은 지금이 마지막 때이다 라고 말합니다.
성도들을 아이들이라고 부르는 이유는 성도들이 적 그리스도를 구분해 내기 위해 하나님을 알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마지막 때에 나타날 이 적 그리스도를 경계해야 하겠습니다.
적 그리스도는 예수님에 대한 바른 교리들을 부정하고 거부하기 때문입니다.
요한은 이들에게 적 그리스도가 누구이고 어떻게 경계할지 가르쳐 줍니다.
요한일서 2장 19절 말씀입니다.
19 그들이 우리에게서 나갔으나 우리에게 속하지 아니하였나니 만일 우리에게 속하였더라면 우리와 함께 거하였으려니와 그들이 나간 것은 다 우리에게 속하지 아니함을 나타내려 함이니라
그들은 거짓을 말하고 그리스도를 부인합니다. 성도들을 시험하여 넘어뜨립니다.
영적 아이는 적 그리스도를 주의해야 하겠습니다.
적 그리스도는 거짓 교리를 주장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의 신성을 부인했습니다.
복음이 아닌 것을 분별하고 또 성도들의 거룩한 교재 가운데 머물러야 함을 말씀하고 계십니다.
요한은 이렇게 강조해 말씀하십니다.
'들은 것을 마음 중심에 두라'
요한은 교회 공동체 안에 있는 세 부류에게 권면합니다.
'복음을 너희 안에 거하게 하라'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죽으시며 우리를 구속하신 것 이것이 복음입니다.
갈보리 언덕에서 이루신 후속의 사건을 기억하며 우리는 살아갑니다.
우리가 복음 안에 거하는 것은 하나님과 예수님 안에 거하는 것입니다.
나에게 주신 복음을 나는 붙들고 살아가겠습니다.
복음 외에는 다른 길도 다른 지식도 없습니다.
또 말씀하십니다.
'기름 부음이 너희 안에 거한다'
기름 부음은 성령님을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은 약속하신 성령님을 보내주셨습니다.
성령님은 우리 안에서 모든 것을 가르쳐 주시며 때마다 말씀을 생각나게 하십니다.
초대교회 이단은 영지주의를 가르칩니다. 이단은 이렇게 말했죠 신령한 지식의 가르침을 받아야 한다.
이단은 신령한 가르침을 말하지만 성도는 성령 하나님의 가르침을 받습니다.
성령님께서 임재하실 때 하늘의 지혜와 통찰력을 주시며 말씀으로 살아가게 하십니다.
성령님, 나를 가르치시고 영원한 생명으로 나를 인도하여 주옵소서.
이 거짓 교리와 가르침으로 믿음이 연약한 자를 미혹하지만 잘못된 교리에서 지키시고 보호하여 주십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성령을 받으라'
권유가 아닙니다. 명령입니다.
성령님을 받아야 하나님과 동행하는 인생을 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성령님, 내게 임재하여 주옵소서.
우리는 날마다 성령님을 초청해야 하겠습니다.
성령님께서 임재하실 때 우리는 말씀을 깨닫고 세상 가운데 온전히 살아갈 수 있습니다.
성령님께서 인지하실 때 우리는 마음 깊이 말씀을 붙잡고 기도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하심에 감사하며 날마다 성숙을 이루며 예수님의 길을 따라 나아가는 모든 성도님들의 새해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새해 많은 계획이 있습니다. 이 초대 교회와 같이 믿음의 성숙을 이루기 위하여 힘쓰며
또 거짓된 교리들로부터 개인과 공동체를 지켜 나아가고 믿음의 성숙을 이루시기를 바랍니다.

주님,
예수님이 오실 길을 예비하며 예수님의 거룩한 빛을 나타내는 삶을 살게 하여 주옵소서.
인생의 문제와 고난을 만날 때 사람이나 세상을 의지하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구하며 살게 하여 주옵소서.
죄와는 치열하게 싸우고 지체들과는 뜨겁게 사랑하는 하나님의 자녀로 살게 하여 주옵소서.
주님만 향하여 오늘도 나아가오며
다시 오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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