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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삶(2113)

낮추기도 하시고 높이기도 하시는 의로우신 재판장(시편 75:1~10)(20250616) 2025.06.16 | 생명의 삶 | 이해영 목사 낮추기도 하시고 높이기도 하시는 의로우신 재판장 안녕하세요.성민교회를 섬기는 이해영 목사입니다.주의 형제 야고보는 그의 서신 야고보서에서 4장 6절에 이렇게 말했습니다.하나님이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신다 하였느니라.이 짧은 구절은 하나님의 공의가 어떻게 사람의 마음을 기준으로 움직이는지를 보여주는 성경적 진술입니다.하나님의 심판은 눈에 보이는 힘과 명예가 아니라 사람의 중심과 자세를 기준으로 집행됩니다. 오늘 시편 기자는 땅의 기초를 붙드시는 하나님의 정의 앞에서스스로 높아진 자는 낮아지고 낮아진 자는 높아질 것이라는 위대한 역설의 원리를 고백합니다.인간의 불은 스스로 높일 수 없으며, 높임은 오직 하나님의 손에서 비롯된다는 ..
주님의 명예와 언약에 기초한 구원의 간구(시편 74:12~23)(20250615) 2025.06.15 | 생명의 삶 | 이해영 목사 주님의 명예와 언약에 기초한 구원의 간구 안녕하세요.성민교회를 섬기는 이해영 목사입니다. 오늘은 복된 주일입니다.오늘 예배 가운데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의 기쁨과 감격이 넘치는 복된 하루가 되기를 바랍니다.출애굽기 2장 24절에서 하나님이 그들의 고통 소리를 들으시고 하나님이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세운 그의 언약을 기억하셨다고 말씀하십니다.이 말씀은 고통 속에 부르짖던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이 침묵하지 않으셨고 언약을 기억하시며 구원의 역사를 다시 시작하셨다는 사실을 알려줍니다.하나님의 기억은 단순한 회상이 아닙니다. 그것은 행동하시는 언약의 능력입니다.오늘 시편 기자도 무너진 성전, 침묵하시는 하나님 앞에서 그 언약의 기억을 호소합니다.창조의 질..
원수를 멸하시고 주님의 성소를 회복하소서(시편 74:1~11)(20250614) 2025.06.14. | 생명의 삶 | 문영재 목사 원수를 멸하시고 주님의 성소를 회복하소서 안녕하세요.홍콩 온누리 교회를 섬기는 문영재 목사입니다. 차근차근이라는 말이 있습니다.말이나 행동 따위를 아주 찬찬하게 순서에 따라 조리 있게 하는 모양을 나타내는 말입니다.우리의 삶에 있어서 순서를 따르는 일은 매우 중요해 보입니다.여러분은 어떤 순서에 따라 살아가고 계십니까?우리가 어떤 일을 할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이 무엇일까요?많은 순서들이 중요하겠지만 저는 기도라고 생각합니다.주님께 먼저 묻는 이 순서를 따르는 것은 우리의 삶에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주님의 뜻을 기다리며 차근차근 이 문제들을 해결해 나아가는 지혜가 있다면 실수나 유혹에 빠질 위험은 없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오늘 우리에게 주시는 ..
하나님을 가까이하는 것이 복입니다(시편 73:15~28)(20250613) 2025.06.13 | 생명의 삶 | 문영재 목사 하나님을 가까이하는 것이 복입니다 안녕하세요.홍콩 온누리교회를 섬기는 문영재 목사입니다. 우리는 형통한 인생을 살고 싶어 합니다.세상의 것을 많이 가지면 형통할 것이라 생각합니다.세상으로 향했던 마음을 주어 담아 이 마음의 휴지통에 넣습니다.우리 마음에 치워버려야 할 먼지나 또 쓰레기가 있다면 깨끗하게 치우고 정리해야 하겠습니다.얼마나 자주 마음속 휴지통을 비우고 있는가 돌아봅니다.필요하지 않은 것은 청소하고, 더러운 것이라면 씻어내며, 정결한 모습으로 새롭게 되어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저와 여러분의 삶이 되기를 축원합니다.오늘 우리에게 주시는 말씀 10편 73편 15절에서 28절 말씀입니다. 하나님을 가까이하는 것이 복입니다 시편 73편 1..
믿음을 흔드는 부조리한 세상(시편 73:1~14)(20250612) 2025.06.12 | 생명의 삶 | 문영재 목사 믿음을 흔드는 부조리한 세상 안녕하세요.홍콩 온누리교회를 섬기는 문재 목사입니다.사람들은 눈에 보이는 것에 많은 의미를 두고 살아갑니다.신앙적인 면에서 경건과 믿음이 아니라 세상적인 것을 얼마나 소유했느냐로 성공을 판단하기도 합니다.믿음을 흔드는 이 부조리한 세상 속에서 나는 무엇을 바라보며 살아가야 하겠는가?하나님의 뜻을 발견하고 그 길을 따라 나아가는 저와 여러분의 삶이기를 소망합니다.오늘 우리에게 주신 말씀 시편 73편 1절에서 14절 말씀입니다. 믿음을 흔드는 부조리한 세상 시편 73편 1절에서 14절 말씀입니다.더보기1 하나님이 참으로 이스라엘 중 마음이 정결한 자에게 선을 행하시나 2 나는 거의 넘어질 뻔하였고 나의 걸음이 미끄러질 뻔하였..
순종으로 믿음의 기업을 지킨 여인들(민수기 36:1~13)(20250611) 2025.06.11 | 생명의 삶 | 문영재 목사 순종으로 믿음의 기업을 지킨 여인들 안녕하세요.홍콩 온누리교회를 섬기는 문영재 목사입니다. 오늘 민수기서의 마지막 장입니다.슬로브핫의 딸들이 등장하여 이 아버지의 이름이 후대에 사라지는 문제를 제기합니다.슬러브와 댁에는 아들이 없었고 딸만 있었습니다.아버지의 형제들에게 이 땅이 넘어갈 상황입니다.이 상황을 모세에게 말하여 문제에 대해 중재를 요청합니다.모세는 이들의 청원을 듣고 하나님께 여쭈었고 대응책을 주십니다.슬로브핫의 딸들은 모세의 명령에 순종하며 이스라엘의 역사 안에 하나님의 목적이 이루어지는 것을 보게 하십니다.오늘 민수기서의 마지막 장인 36장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깨닫고 삶의 자리에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깊이 만나는 귀한 시간 되시기를 축..
대제사장의 죽음에 담긴 대속의 은혜(민수기 35:22~34)(20250610) 2025.06.10 | 생명의 삶 | 문영재 목사 대제사장의 죽음에 담긴 대속의 은혜 안녕하세요.홍콩 온누리교회를 섬기는 문영재 목사입니다.도저히 넘을 수 없을 것 같은 커다란 산과 같은 문제가 눈앞에 놓일 때가 있습니다.그러나 믿음의 눈을 열어 하나님을 바라볼 때 넘어설 수 있는 길을 하나님께서 준비해 주십니다.믿음의 힘은 우리로 하여금 눈앞에 놓여 있는 많은 장애물을 뛰어넘게 하십니다.도저히 사랑할 수 없던 누군가를 사랑할 수 있으며, 또 용서할 수 없을 것 같은 일도 용서하게 하십니다.도저히 해낼 수 없을 것 같은 벅찬 일들도 감당하게 하십니다.오늘 말씀을 통해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마음을 깨닫고 하나님께로 더 가까이 나아가는 귀한 시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우리에게 주신 말씀 민수기 35장 2..
자비와 긍휼로 죄인을 보호하는 도피성(민수기 35:9~21)(20250609) 2025.06.09 | 생명의 삶 | 문영재 목사 자비와 긍휼로 죄인을 보호하는 도피성 안녕하세요.홍콩 온누리 교회를 섬기는 문영재 목사입니다.피할 곳이 있는 사람은 복이 있습니다.어려움을 당하거나 죄를 지었을 때에도 따뜻하게 품어주는 분이 있다면 마음이 평안할 것입니다.어떤 일들 속에서 왜 나한테만 이런 일이 있는가 원망스럽게 생각하는 것과 이 일이 일어난 것은 주님의 뜻이 있을 거야 생각하는 것은 큰 차이가 있습니다.바로 믿음의 차이이죠.주님의 뜻이 분명히 있을 거야 믿음으로 고백하며 하나님의 뜻을 따라 나아가는 저와 여러분의 삶이길 축원합니다.오늘 우리에게 주시는 말씀 민수기 35장 9절에서 21절 말씀입니다. 자비와 긍휼로 죄인을 보호하는 도피성 민수기 35장 9절에서 21절 말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