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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승리의 비결, 담대함과 자원함 (신명기 20:1~9)


2020.05.18. | 생명의 삶 |  황영식 목사                                                                                



샬롬 

빛으로 교회의 황경식 목사입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가 여러분 모두에게 임하기를 축원드립니다.

오늘 묵상드리실 하나님 말씀은 신명기 20장 1절로 9절 말씀입니다.


전쟁 승리의 비결, 

담대함과 자원함


신명기 20장 1절에서 9절 말씀입니다.



오늘 말씀은 전쟁에 관한 법을 담고 있습니다.

1절부터 4절까지는 전쟁을 대하는 자세에 관한 법이 나와 있습니다.

모세는 이스라엘이 적군과 싸울 때에 말과 병거와 군사들이 많아도 두려워하지 말아라'라고 이렇게 얘기를 얘기합니다.

왜 도대체 그렇게 얘기 하느냐? 

애굽에서 하나님께서 인도 해 내신 그분이 하나님이시라면 우리는 걱정할 필요 없다는 겁니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신다면 걱정할 필요 없다는 것이죠.


우리가 사는 21세기는 전쟁이 없는 시대가 아닙니다.

얼마나 전쟁이 많으면 비행기를 탈 때에 액체 형태의 물건을 가지고 타지 못하게 합니다.

왜 그럴까요? 폭탄 테러의 위험 때문에 그렇습니다.

인류 역사가 존속하는 한, 전쟁은 절대로 없어지지 않을 것입니다.


성경에도 수많은 전쟁 이야기가 나옵니다.

그런데 성경에 나오는 전쟁과 세상의 전쟁은 굉장히 다릅니다.

성경에 나오는 전쟁은 일반적인 전쟁이 아니고 Holy war (거룩한 전쟁) 이란 것입니다.

그 전쟁에 깊은 의미가 있다는 것이죠. 


그러면 어떻게 거룩한 전쟁에서 승리를 할 수 있을까요?

첫번째 두려워하지 말고 하나님의 함께하심을 믿으라는 것입니다.

그럴 때만이 거룩한 전쟁에서 승리할 수가 있습니다. 신명기 20장 1절 말씀에 

1 네가 나가서 적군과 싸우려 할 때에 말과 병거와 백성이 너보다 많음을 볼지라도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애굽 땅에서 너를 인도하여 내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하시느니라

아멘 

함께 하신다는 것이죠 


제가 과거에 캄보디아 선교를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예배를 마치고 나오는데 한 분이 저에게 와서 이렇게 얘기 했습니다.

"목사님 차라리 우리가 가지 말고 우리가 갈 경비들을 다 

돈을 갖다 모아서, 헌금을 모아서 

캄보디아 사람들에게 보내주는 것이 그분들에게 실제적으로 도움이 되는 것이 아닐까요?

우리가 가지 않고 말이죠"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사실 그 말을 듣고 나서부터요. 제가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갈등도 돼었습니다. 맞는 것 같기도 해요. 


그러나 제가 선교지에 도착해서 그 갈등을 해결하게 되어졌습니다. 

선교지에 도착을 했을 때 처음 뵙는 선교사님이 마중을 나오셨습니다.

선교사님은 캄보디아 사람들이 큰 고통을 받고 있고, 그들의 역사를 고통의 역사를 말씀해주셨습니다. 

또 한국 사람들이 캄보디아에 도움을 주고 있다는 아주 잠 그 기쁜 그런 말씀도 전해주셨습니다.


그러면서 이렇게 질문하셨습니다.

"이분들이 가장 감사해하고 좋아하는 것이 목사님 무엇인지 아세요?"

이렇게 저희 불어 봤어요. 그래서 제가 

"글세요?"

이렇게 대답을 했습니다. 

선교사님 이렇게 얘기합니다.

"목사님과 목사님 일행이 힘드실텐데, 여기까지 와주셔서, 저희들과 함께 해주시는 것이 가장 감사하고 고마운 일 입니다."

이렇게 얘기한 것이었어요. 

그래서 제가 그걸 보면서 

'그렇구나 ... 다른거보다도 함께 한다는 것, 같이 한다는 것 이것이 바로 은혜요. 감사구나' 

라고 한 것을 깨달았습니다.


오늘 신명기 20장 4절 말씀에 이렇게 얘기합니다.

4 너희 하나님 여호와는 너희와 함께 행하시며 너희를 위하여 너희 적군과 싸우시고 구원하실 것이라 할 것이며

우리 여호와 하나님이 너희와 함께 한다고 그럽니다. 함께 행 하신데요. 

누구를 위해서요? 너희를 위해서 


그리고 너희를 위할뿔만이 아니고 반드시 구원해 내실 것이라는 겁니다.

이 말씀이 저와 여러분들에게 확신이 되어 주시기를 부탁을 드립니다.


1세기 때에 당시 로마 황제가 기독교인들을 원형 경기장에다 넣어 놓고, 사자 밥이 되게 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황제 목적은 그거죠. 

로마 백성들에게 이러한 잔인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스트레스를 풀게 하고 인기를 끌려고 하는 그러한 목적이었습니다.

기독교인들이 로마 시대 때에 원형 경기장에서 사자의 밥이 됐다는 기록이 사실 많지 않아요.

저도 역사를 전공했는데요. 

사실 기록이 많지 않아요. 왜 그럴까요?


역사학자들은 추측을 합니다. 어떤 추측이냐면, 그리스도인들을 원형 경기장에 넣었더니 재미가 하나도 없더라는 거예요. 재미가 없는 거에요. 

원형 경기장에 딱~ 풀어놓으면, 사자와 밖이 목숨을 걸구 도망을 가든지, 아니면 막 그냥 가서 억지로라도 싸우든지 겁에 질려 있는 모습이 있든지 이래야 되는데,

사자에게 물어뜯기는 그 순간까지도 그 순간에도 찬송을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기도를 하고 있는 것이죠. 너무나 태연하게요.


어떻게 굶주린 맹수 앞에서 기도할 수 있습니까?

어떻게 장엄 할 수가 있습니까? 

어떻게 찬양 할 수가 있겠습니까?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신다는 확신 때문에 그렇다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 말씀에 이것이 잘 나와 있죠 신명기 20장 3절에 보니까.

3 말하여 이르기를 이스라엘아 들으라 너희가 오늘 너희의 대적과 싸우려고 나아왔으니 마음에 겁내지 말며 두려워하지 말며 떨지 말며 그들로 말미암아 놀라지 말라

겁내지 마라. 두려워하지 마라. 

왜요?

하나님의 함께 하시니까 

전 여러분들이 이 하나님의 대한 확신 함께 하심에 믿음이 오늘 저와 여러분들을 이끌고 가기를 부탁을 드립니다.


영적 전투에서 승리하기 위해

나는 함께하심을 믿고 있나요?



5절로 9절로 말씀은 징집에 관한 말씀입니다.

전쟁에 나가는 군사를 모집할 때 백성들의 상황을 배려할 것을 말합니다.

어떻게 거룩한 전쟁에서 승리를 할 수 있을까요?


두번째는 두 마음을 품지 말고 마음의 중심을 하나님께 두라는 것입니다. 두 마음을 품지 말라는 거예요. 

신명기 20장 5절에 보니까 

5 책임자들은 백성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새 집을 건축하고 낙성식을 행하지 못한 자가 있느냐 그는 집으로 돌아갈지니 전사하면 타인이 낙성식을 행할까 하노라

5절에 보니까. 책임자들 영어로는 Officer 라고 얘기합니다.

이 책임자들이라고 번역되어진, 군대의 장교들은 네 종류의 사람들을 갖다가 골라서 집으로 돌려보냈다' 라고 얘기합니다.


그 중에 두 가지만 얘기하면 

첫째로 집을 건축하고 아직 준공식을 하지 못한 사람,

둘째로 포도원을 건축하고 첫 열매를 먹어 보지 못한 사람,

또 전쟁이 무서워서 두려워 떠는 사람, 

누구를 돌려보냈습니까?

전쟁을 두려워하는 사람들을 돌려 보냈다는 것입니다.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그들이 형제의 마음을 낙심하게 할 수 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래서 공동체를 해칠 수 있기 때문에 그렇다는 것이죠.


신명기 20장 8절에보니까. 

8 책임자들은 또 백성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두려워서 마음이 허약한 자가 있느냐 그는 집으로 돌아갈지니 그의 형제들의 마음도 그의 마음과 같이 낙심될까 하노라 하고

오늘 말씀도 그렇게 얘기하죠. 

마음의 중심을 하나님께 두면 흔들려도 두렵지 않다는 것입니다.


고정희 시인이란 분이 있는데요. 

이분이 「상한 영혼을 위하여」 라고 하는 참 짧으면서도 좋은 시를 썼습니다.

제가 한번 읽어 드릴께요. 


상한 갈대라도 하늘 아래선 한 계절 넉넉히 흔들리거니 

뿌리 깊으면야 밑둥 잘리어도 새순은 돋거니

충분히 흔들리자 상한 영혼이여 

충분히 흔들리며 고통에게로 가자 (중략)


눈을 들어 하늘을 보고 땅을 갖다보면 상한 영혼들이 많이 있습니다.

건강을 잃은 분들, 관계가 깨진 분들, 취직 때문에 어려움을 받는 분들 또 병에 걸려서 힘들어 하시는 분들 

너무나 많습니다. 

때로는 지혜로운 사람들도 넘어집니다. 똑똑한 사람들도 흔들립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들은 흔들리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충분히 흔들리면서 "고통에게로 가자" 라고 얘기합니다.

왜요? 하나님을 믿는 깊은 뿌리가 있기에, 

그 밑둥을 잘린다 하더라도 다시금 새순이 돋아날 것을 믿기 때문입니다.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은 없다' 라고 하는 말이 있습니다.

'천번은 흔들려야 어른이 된다' 라고 하는 말도 있습니다.

문제는 흔들리면서도 중심을 잡는 것입니다.

바람에 흔들리는 법을 알아야만 된다는 것이죠.


여러분 갈대아시죠? 

갈대는 바람을 타는 법을 합니다.

바람 부는대로 흔들립니다. 

갈대는 자신의 속을 비우고 바람을 담아 춤을 추듯 흔들립니다.

몸이 흔들리되 뿌리를 깊게 하기에 뽑히지 않습니다.

이것이 바람을 맞이하는 법 입니다. 


여러분 오뚜기 아시죠?

오뚜기가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것은 아래 중심의 무거운 추가 있기 때문입니다.

마음의 중심에 하나님의 마음이 있는 사람은 바람에 흔들려도 일어섭니다.

세찬 바람을 맞고 있는 여러분. 힘내십시오.

그리고 용기를 내십시오. 

인내하십시오.

하나님의 함께 하심이 여러분들을 일으키실 것입니다.


내 마음의 중심

하나님께 고정되어 있나요?


하나님의 백성들이 예배와 기도와 말씀으로 뿌리를 굳게 하기를 원합니다.

두려워하지 않게 하시고, 

하나님의 함께하심을 늘 확신하며 살게 하여 주옵소서.

두 마음을 품지 말고, 마음의 중심을 늘 하나님께 두는 거룩한 삶을 살게하여 주옵소서.

모든 말씀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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