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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 재판을 돕는 증인들, 엄벌에 처하는 위증자 (신명기 19:15~21)


2020.05.17. | 생명의 삶 | 황영식 목사                                                               



안녕하세요.

저는 (용인)빛으로 교회 황영식 목사입니다.

거룩한 주일을 맞이하여서, 오늘 하루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함으로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특별히 오늘 말씀을 통해서 한 사람을 보호하시려는 하나님의 그 깊은 마음을, 사랑의 마음을 느껴 보시기 바랍니다.

하나님 말씀은 신명기 19장 15절로 21절 말씀입니다.


바른 재판을 돕는 증인들, 

엄벌에 처하는 위증자


신명기 19장 15절에서 21절 말씀입니다.



오늘 말씀의 배경은 이렇습니다. 

왕이나 관리 등 힘있는 자들이,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서 사법기관을 매수하고, 

그리고 재판 과정에서 거짓을 증언 하게 하고, 사회적 약자를 억압하는 경우가 당시에는 아주 많았습니다.

가난한 자와 고아에 대한 아무런 그 권리에 대한 변호를 하지 않았다는 것이죠.


왜? 모든 사건에 대해서 두세 증인의 입으로 말씀 하라고 하실까요?

거기에는 중요한 의미가 있다는 것이죠. 이유가 무엇입니까?

하나, 공정한 재판을 위해서 그랬다는 것입니다. 누명 쓴 사람이 있으면 안된다는 것이죠. 

또 하나는 약한 자들을 보호하기 위해서 그렇게 하신 것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건강한 공동체를 만들 수 있을까?'

'어떻게 건강한 사회를 만들 수 있을까? 행복한 사회를 만들 수 있을까요?'

그 원리는 오늘 성경에서 아주 정확하게 제시하고 있습니다.


첫번째는 정직해야 된다는 겁니다. 정직해야 되요.

요한복음 18장 37절에 보니까. 

요한복음 18:37

빌라도가 이르되 그러면 네가 왕이 아니냐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네 말과 같이 내가 왕이니라 내가 이를 위하여 태어났으며 이를 위하여 세상에 왔나니 곧 진리에 대하여 증언하려 함이로라 무릇 진리에 속한 자는 내 음성을 듣느니라 하신대

정직한 사람은 하나님의 음성, 우리 예수님의 음성을 들을 들을 수가 있다는 것이죠.

또 마태복음 5장 37절에 보면, 

마태복음 5:37

오직 너희 말은 옳다 옳다, 아니라 아니라 하라 이에서 지나는 것은 악으로부터 나느니라

이렇게 얘기합니다. 

그러니까 옳은 것에 대해서는 옳게 말한 것이죠. 아니다 그럴 때는 아니라고 얘기하는 것이죠. 

그러니까 무슨 말입니까? 정직해야 된다는 겁니다. 


사전에 보면 이 정직(正直)에 대해서 이렇게 얘기합니다.

속임이나 꾸밈이 없는 일관성과 진지함

맞죠? 


특별히 그리스도인들에게 있어서 정직성은 우리가 믿는다고 말하는 대로, 즉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대로, 

우리가 성경대로 사는 것 그것을 우리는 정직이다 라고 얘기를 한다는 것이죠.


정직성을 지닌 사람들의 특징이 있습니다. 캐릭터가 있다는 것이죠.

첫 번째 특징은 손해를 볼 지라도 자신의 말을 반드시 지킨다는 겁니다.

손해 볼 수 있죠. 그래도 꼭 자신이 한 말에 대해서는 어기지 않고 약속을 지킨다는 것입니다.

또 둘째 사업상의 거래에 있어서 정직하다는 것이죠.

사기 치지 않는다는 겁니다. 목에 칼이 들어와도 좀 돈을 잃는다 하더라도, 정직해야 된다. 

또 하나는 생각과 몸 둘 다 와 관련된, 성적인 생활에 있어서 도덕성을 실천을 해야 된다는 겁니다. 

이게 정직성에 아주 중요한 캐릭터다 이렇게 생각하면 됩니다.


미국의 전 대통령이었던 루즈벨트는 자신의 농장 일꾼 한명을 시험해 보기 위해서 그에게 이웃 농장에 가서 물건을 훔쳐 오라고 했습니다.

그가 그렇게 하겠다고 하는 것이죠. 

훔쳐오라 그러는데, 훔쳐오겠다고 그렇게 얘기하는 것입니다.

그 얘기를 듣자 루즈 메이트는 그를 그 자리에서 해고시켜 버렸습니다.

그러면서 이렇게 얘기합니다. 

"나를 위해 훔치는 자는, 얼마 안가서 나에게서도 훔치게 될 것이다."

'내 말을 듣고 지금 훔치는 사람은 결국은 내 물건에도 손을 대게 될 것이다' 맞는 말이죠.

그는 비정직에의 첫걸음이 결국 그 방향으로 계속 걸어 가게 만드는 그런 것이 될 것이다 라고 얘기하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우리의 행동이 우리의 믿음과 일치할 때 주의를 기울입니다.

내가 말한 것과 나의 행동이 다르다면, 내가 말한 것과 정직이 다르다면, 그렇다면 사람들은 우리를 결코 좋게 보지 못할 것입니다.


두 번째 원리는 무엇입니까? 험담 하지 말아야 됩니다.

영어로 이 험담 이라는 단어가 libel이라 그럽니다.

이 험담이 라는 영어 단어는 '명예훼손' 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무슨 말이냐? 진실을 말하되 남을 해치려는 의도를 가지고 말하는 것, 그것을 바로 험담, 라이벌 이라고 얘기하는 것이죠.


레위기 19:16

너는 네 백성 중에 돌아다니며 사람을 비방하지 말며 네 이웃의 피를 흘려 이익을 도모하지 말라 나는 여호와이니라


옛말에 "전갈은 꼬리에 독을 달고 다니지만, 남을 험담하는 사람은 입술에 독을 달고 다닌다" 라고 하는 속담이 있습니다.

험담하는 사람은 입술에 독을 달고 다니면서 독사처럼 독을 퍼트리고 다닌다는 얘기죠.


일본에 미우라 아야꼬 라고 하는 작가가 있습니다.

그분의 책중에 "사랑한다는 것과 믿는다는 것"이란 책이 있어요. 


거기에 보면 여자들이 수다를 같다 떨면서 하는 대화 내용이 나옵니다.

이렇게 여자분들이 얘기를 합니다. 

한분이 "그 여자 일류 대학 출신이라고 하는데, 사실 학교 1학년 중퇴래" 이렇게 얘기합니다.

또 한 여인이 얘기합니다. 

"그 집 아이 아빠고 우리 아빠하고 내 남편하고 학교 동창인데, 그 집 아빠도 학교 다닐 때 공부 디게 못했데, 

근데 그 아들도 공부를 못해 아빠와 아들이 똑같네" 이렇게 얘기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누군가를 험담하고 나서 맞장구를 쳐주고 서로 헤어질 때 이렇게 얘기합니다.

"오늘 참 즐거웠어요."

이렇게 하고 인사를 하고 해어진다는 것이죠.

만약 상대방이 그 험담에 맞장구를 쳐주지 않으면, 괴심한 마음을 품고 돌아가는 것이죠.


아닙니다. 

우리는 험담하는 사람에게 결코 맞장구를 쳐줘서는 안됩니다.

중상모략, 험담을 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권유나 권면이나 윤리적인 부탁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직접적인 명령인 것입니다.


정직한 사람이 되기 위해

어떤 습관을 가져야 할까요?



세번째는 진실을 말해야 합니다.

하얀 거짓말 부터 하지 말아야 된다는 것이죠.


링컨 대통령은 정직하기로 유명한 사람이었습니다.

이런 링컨의 주변에 거짓말을 아주 잘하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하루는 링컨 대통령이 그 사람에게 다음과 같이 말을 물었습니다.

"소의 다리가 몇 개죠?" 라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그 사람은 "대통령 각하. 소의 다리는 네개 입니다" 라고 이렇게 대답을 했습니다.

대답을 들은 이 링컨은 

"당신은 진실한 말을 하는군요.

그렇다면 당신이 소의 꼬리를 다리라고 생각한다고 가정합시다

그러면 다리가 몇 개일까요?"

라고 물어 왔습니다.

그 사람이 가만히 생각을 하다가 이렇게 얘기합니다.

"그러면 5개죠" 라고 대답을 했습니다.

대답을 들은 대통령은 이렇게 말합니다. 

당신의 잘못은 거기에 있소,

"꼬리를 다리 라고 생각한다고 해서 그것이 다리일까요?

아무리 그렇게 생각한다해도, 다리는 4개가 맞는 겁니다."

그렇죠

"당신은 이처럼 거짓말을 진실로 생각하는 습관이 있으니, 바로 그것을 고치시오" 라고 얘기했다 한 것입니다.

단순한 거짓말, 하얀 거짓말을 한다 보면 습관이 되서 큰 거짓말을 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요한계시록에 보면 22장 15절에 깜짝 놀랄 내용들이 나옵니다.

요한계시록 22:15

개들과 점술가들과 음행하는 자들과 살인자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및 거짓말을 좋아하며 지어내는 자는 다 성 밖에 있으리라

요한계시록은 천국에 거룩한 성, 예루살렘을 얘기 하거든요. 

그런데 거짓말하는 자와 살인하는 자를 똑같이 놓습니다.

그러니까 이 거짓말하는 것이 엄청 무겁다는 것이죠.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게 되는 내용 중에 하나라는 것입니다. 


여러분 정직성을 실천하는 자들에게는 굉장한 열매가 있습니다.

크게 오늘 두가지가 있는데요. 

그 하나는 뭐냐면 하나님의 은혜와 복을 받습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복은 내 대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구요.

다음 가족에게, 나의 가족들에게, 다음 세대까지 그 복이 흘러 간다는 것입니다.

잠언서 20장 7절에 보니까 

잠언 20:7

온전하게 행하는 자가 의인이라 그의 후손에게 복이 있느니라

정직한 자,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는 자는 

본인 뿐만이 아니고 그의 가족들에게도 다음 세대들에게 까지도 큰 은혜를 주신다는 것입니다.

또 하나는 우리가 정직할 때에 하나님께서 전화위복에 기회를 주신 다는 겁니다. 

지금 여러분 많이 힘드시죠?

여러분 이 힘드신 가운데에, 이 힘든 가운데 우리가 믿음으로 정직함으로 그리고 진실을 말할 때에 

하나님께서는 저나 여러분들에게 전화위복의 기회를 주신다는 것 믿음으로 확신 하시기를 부탁을 드립니다.


정직을 행하는 나의 모습을

하나님께서 어떻게 생각하실까요?


여호와여, 

내 입술에 파수꾼을 세우시고, 

내 입술의 문을 지키소서

우리들이 어떠한 상황 가운데에서도 하나님 앞에서 정직하게 하시고,

믿음과 행동이 일관성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옵소서, 

험담 하지 않게하시고 

늘 진실을 말할 수 있는 믿음 되게 하여 주옵소서,

모든 말씀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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