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5.13. | 생명의 삶 | 안광복 목사
할렐루야
청주 상당교회를 섬기는 안광복 목사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해서 온 세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각 나라마다 재난을 극복해가는 여러가지 과정들, 그리고 모습들에 큰 차이가 있습니다.
특별히 각국의 지도자들, 대통령, 수상들, 그들이 내린 여러가지 결정과 행동들이 큰 관심과 화제를 모으고 있죠.
리더란 어떤 사람입니까?
리더란 뭔가를 결정하는 사람입니다.
바른 결정을 위해서는 끊임없이 배워야 하고 뭔가를 알아야 하죠.
특별히 앞뒤 좌우에 대한 중요한 균형 감각을 갖고 있어야 합니다.
특별히 왕정시대는 더 했지요.
자 왕이 갖춰야 될 덕목 그가 해야 될 여러가지 역할과 책임, 그리고 그가 금 해야될, 중요한 금기 사항이 어떠한 것인지,
오늘 본문을 통해서 하나님은 가르쳐 주고 계십니다.
신명기 17장 14절에서 20절까지의 말씀 함께 보겠습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왕의 요건
신명기 17장 14절에서 20절 말씀입니다
이스라엘 백성 이스라엘 공동체는 본래 신정국가입니다.
그런데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이제 그들이 왕정국가로서의 어떤 변화가 생기죠.
"하나님 앞에 우리도 왕을 세워 주십시오" 라는 그런 요청을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미리 그 상황들을 아시고, 오늘 본문을 통해서 여러 가지 중요한 그런 지침들을 알려주고 계셔요. 14절에 보면요
14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시는 땅에 이르러 그 땅을 차지하고 거주할 때에 만일 우리도 우리 주위의 모든 민족들 같이 우리 위에 왕을 세워야겠다는 생각이 나거든
'왕이 필요하다면, 왕을 요청한다면'
거기에 따른 자격 요건이 무엇인지 하나님께서 직접 알려 주시죠.
자 15절 말씀입니다.
15 반드시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택하신 자를 네 위에 왕으로 세울 것이며 네 위에 왕을 세우려면 네 형제 중에서 한 사람을 할 것이요 네 형제 아닌 타국인을 네 위에 세우지 말 것이며
반드시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택하신 자를 네 위에 왕으로 세울 것이며
첫 번째는 하나님이 택하셔야 된다는 거예요.
민주적인 절차에 의해서, 뭐 다수결에 의해서, 인기 투표에 의해서 왕을 뽑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선택해 주신 그 사람을 왕으로 뽑아야 된다.
네 위에 왕을 세우려면 네 형제 중에서 한 사람을 할 것이요 네 형제 아닌 타국인을 네 위에 세우지 말 것이며
'이스라엘 백성 가운데서 왕을 세워야 된다' 라는 것이죠.
'타국인은 안된다' 라는 거예요. 이스라엘 백성들만 자격이 있다.
이것은 어떤 차별이 아니죠. 이건 구별입니다.
특별한 구별을 통해서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민족의 정통성을 이어 가시기를 원하시는 거죠.
자 그렇게 해서 왕이 세워졌을 때 그 왕은 '반드시 금해야 될 세 가지가 있다' 라고 말씀을 하세요. 16절
16 그는 병마를 많이 두지 말 것이요 병마를 많이 얻으려고 그 백성을 애굽으로 돌아가게 하지 말 것이니 이는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이르시기를 너희가 이 후에는 그 길로 다시 돌아가지 말 것이라 하셨음이며
그는 병마를 많이 두지 말 것이요 병마를 많이 얻으려고 그 백성을 애굽으로 돌아가게 하지 말 것이니
애굽은요 좋은 말에 원산지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성경에서 애굽은 세속적인 문화, 세상에 아주 치명적인 유혹을 갖고 하나님 백성, 하나님 사람들을 미혹하게 하는 바로 그런 대상, 바로
그런 지역이죠.
그래서 "애굽으로 내려가지 말아라. 애굽과 왕래 하지 말아라." 하나님께서 말씀을 하세요.
"병마를 많이 두지 말라."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의 군사력을 구축해 나가지 말라'라는 그런 의미입니다.
두번째 금기 17절
17 그에게 아내를 많이 두어 그의 마음이 미혹되게 하지 말 것이며 자기를 위하여 은금을 많이 쌓지 말 것이니라
"많은 아내를 두지 말아라. 은, 금을 많이 쌓아 두지 말아라."
이 것의 공통점은 뭡니까?
사람의 마음을 미혹케 하는 거예요. 그 마음을 빼앗기는 것이죠.
은, 금을 많이 쌓아서 하나님을 의지했던 그 순수한 마음이, 사람을 의지하거나 물질을 의지하는 그런 모습으로 변질 되지 말라' 라는 거예요.
많은 아내를 두어서 그 마음을 빼앗기지 말라'라는 거예요.
이 세가지를 하나님께서 아주 분명하게 금기하셨습니다.
자 그런데 이 하나님께서 금하신 이 세가지 대표적으로 어겼던 왕, 바로 솔로몬 왕이죠
하나님께서 부어주신 말할 수 없는 엄청난 축복을 누렸던 솔로몬이지만,
정말 청개구리처럼 하나님이 금하셨던 이 세가지를 정확하게 어기게 됩니다.
역대하 9장 28절
솔로몬을 위하여 애굽과 각국에서 말들을 가져왔더라
특별히 애굽에서 말들을 가져왔어요.
많은 말들과 또 외양간을 구축을 하고, 마병을 두면서 군사력을 계속해서 쌓아 갔죠.
또 두번째 열왕기상 11장 3절에 보면
왕은 후궁이 칠백 명이요 첩이 삼백 명이라 그의 여인들이 왕의 마음을 돌아서게 하였더라
자 물론 정략적인 그런 결혼, 그런 의미도 있지만, 어찌 했던 간에 그 많은 부인들 아내들이 솔로몬의 마음을 왕의 마음을 돌아서게 했다'라고 성경은 말합니다.
또 세번째 열왕기상 10장 14절
솔로몬의 세입금의 무게가 금 육백육십육 달란트요
자 세입 했던 세금이 금이 666 달란트다.
이거는 정말 천문학적인 그런 엑수입니다.
어마어마하게 많은 은, 금, 보화를 그는 모았고 그것을 자랑 했지요.
솔로몬
신실하고도 겸손하게 첫 출발을 했던 왕 아닙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절대로 왕은 그 세 가지를 하지말라 권면 하셨것만,
그 세 가지를 어김으로 인해서 그 마음을 빼앗기게 됩니다.
그 중심을 빼앗기게 됩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죠.
이것은 왕이나 어떤 특정한 리더에게만 해당이 되는가?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도 얼마든지 우리의 중심 우리의 마음을 빼앗길 만한 것들이 어떠한 것인지
우리의 중심을 언제나 하나님 앞에 두며 나아가는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으로 오늘 하루도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내 마음을 미혹하는 것은
무엇이 있을까요?
오늘 본문 전반부에서는요. 왕이 피해야 될 세 가지를 말씀을 하셨다면,
후반부의 내용은 왕이 꼭 해야 될 중요한 일이 있다'라고 말씀을 하세요.
18절 말씀입니다.
18 그가 왕위에 오르거든 이 율법서의 등사본을 레위 사람 제사장 앞에서 책에 기록하여
이 율법의 등사본을 레위 사람 제사장 앞에서 책에 기록하라 라는 거예요.
자 말씀을 기록하는 거의 것을 '베낀다'라는 거죠. 원본을 베끼는 거에요.
그런데 보통 그 작업은 서기관들이 합니다.
그런데 원문의 의미는 주체가 왕으로 되어있어요.
그 왕이 직접 베끼라는 거예요.
왕 직접 배껴서 써라.
하나님의 말씀 율법의 말씀을 직접 필사하면서, 배껴쓰면서, 하나님의 말씀에 의미가 어떤 것인지를 깊이 세기라'라는 의미죠.
자 19절 말씀
19 평생에 자기 옆에 두고 읽어 그의 하나님 여호와 경외하기를 배우며 이 율법의 모든 말과 이 규례를 지켜 행할 것이라
3가지 동사가 눈에 들어오네요.
읽다라는 것, 그리고 배우다 그리고 지켜 행하라.
하나님 말씀을 항상 읽어 필사 하면서 배껴 썼으니까.
그러면서 소리를 내서 읽을 수 있었겠죠.
그러면서 그 말씀에 주체가 되시는 하나님, 그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능력의 하나님, 사랑이 넘치시는 자비의 하나님,
그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늘 경외하고, 배우고 그리고 거기에 기록된 것을 지켜 행하라.
알면 뭐합니까? 깨달으면 뭐 하겠어요.
그것을 순종하면서 행동으로 옮겨 나가는 것 이것이 QT에 가장 본질적인 핵심이기도 합니다.
왕에게 권면하셨던 아주 중요한 이 부분
왜냐하면 왕은 늘 뭔가를 판단해야 되요. 결정해야 되요.
뭔가를 결정하고 판단하려면 정보가 있어야 되겠지요.
지식이 있어야 되겠죠. 뭔가를 알아야 돼요.
다른 어떤 사람보다도 많은 지식과 정보를 갖고, 분석하고 판단할 수 있는, 구분해 낼 수 있는 그런 지혜가 필요합니다.
그의 생각, 그의 판단, 그의 결정, 그의 행동 이 모든 것이 어디에서 근거 하는가?
세상의 이야기인가? 아니면 옆에서 아첨을 하는 그런 모사꾼들의 그런 정말 그런 입에 발린 그런 소리인가?
그게 아니라
하나님의 준엄한 말씀
하나님께서 이 땅을 어떻게 통치하시고 어떻게 다스리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의 말씀
왕이 해야될 것, 하지 말아야 될 것,
그가 판단해야 될 그 모든 것에 대한 기준을 하나님 말씀을 통해서 우리에게 가르쳐 주고 계시더라'라는 거예요.
자 거기에 대한 결과를 뭘까요? 20절 말씀입니다.
20 그리하면 그의 마음이 그의 형제 위에 교만하지 아니하고 이 명령에서 떠나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아니하리니 이스라엘 중에서 그와 그의 자손이 왕위에 있는 날이 장구하리라
그의 마음이 교만하지 않게 된다는 거예요.
여러분 왕이라는 자리는 리더라는 자리는 교만하기 아주 쉬운 그런 자리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교만하지 않게 될 것이다.
또한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아니하게 될 것이다.
말씀드렸잖아요.
늘 뭔가를 판단하고 결정하려면 균형 감각이 있어야 되는것, 리더십의 많은 덕목이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 균형감각 입니다.
균형을 잘 잡아 나갈 수 있으려면 좌로나 우로나 치우침이 없이 그렇게 행동에 나갈 때
왕이 이렇게 정치를 잘하고 국가 민족들을 잘 다스리면, 백성들이 복을 받겠지요.
뿐만 아니라 그런 아름다운 영적 메커니즘 속에서,
왕의 자손들, 그와 그의 자손이 왕위에 있는 날이 장구 할 것이다.
그의 후손들이, 그의 자손들이 축복을 받고, 백성에게 존중 존경을 받고 찬사를 얻는 이런 아름다운 그런 모습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왕이 아니고, 우린 대통령이 아니지만,
우리의 인생에서 내 스스로가 내가 고집을 피워서 내가 왕이 될 수가 있어요.
내 스스로가 왕이 될 수 있어요.
얼마나 교만할 수 있는지,
얼마나 정말 이기적이고 사악할 수 있는지 우리는 너무 잘압니다.
그런 우리의 자아와 우리 어떤 모습들을 억제시키고, 십자가에 못 받고,
그리고 우리 참된 왕이신 그 하나님을 날마다 신실하게 모시고 나가면,
오늘 본문에서 말씀 하신 금해야 될 것들, 그리고 반드시 해야 될 것들을 잘 구분해서 지켜나갈 때
왕 되신 그 하나님께서 저와 여러분의 모든 삶을 여러분이 속해있는 모든 정말 일터와 가정을
이 민족과 우리 교회와 정말 대한민국을 하나님께서 가장 아름다운 모습으로 복 주실 줄로 믿습니다.
그런 놀라운 은혜와 축복이 함께 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반드시 실천해야 할 것들은
무엇이 있을까요?
우리 인생의 왕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이 땅에 모든 지도자들이 하나님을 경외하게 하시고,
백성을 사랑하며 정직과 공의를 행하는 신실한 왕과 대통령 지도자들이 되게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왕 되신 주님의 말씀 앞에 우리의 눈과 귀와 마음과 생각을 집중하게 하시고,
헛된 세상의 유혹에 미혹 당하지 않도록,
우리의 중심과 삶의 방향을 지켜 보호하여 주옵소서.
존귀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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