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5.12. | 생명의 삶 | 안광복 목사
할렐루야
청주 상당 교회를 섬기는 안광복 목사입니다.
하나님의 말씀, 성경은 구원과 생명의 책입니다.
그런가하면 성경은 죄의 모든 실상을 정말 낱낱이 우리에게 가르쳐 주고 알려주는 바로 그런 책입니다.
세상에 그 어떤 책도, 죄에 대해서 이렇게 상세하게 또 정확하게 알려주는 그런 책은 없죠.
성경을 보면 죄의 그 출발과 기원이 어떠한지,
죄의 그 동기와 그 과정이 어떻게 전개되는지, 그 죄의 그 흉악한 내용들이 무엇인지,
또 죄로 인한 결과가 얼마나 비참하고 참혹한 것인지,
그런가 하면 그 죄를 없애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되는지,
우리에게 참으로 정확하게 알려 주고 있죠.
그래서 우리가 어떤 관점으로 죄를 바라보는가?
그 죄가 어떻게 우리의 공동체를 파괴 시키고, 어렵게 만드는지 우리에게 알려줍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을 통해서도 그 죄에 대한 아주 중요한 영적인 교훈들을 함께 살펴보기를 원합니다.
신명기 17장 1절에서 13절까지 말씀 함께 보겠습니다.
거룩한 공동체를 세우는
언약 백성의 증언과 판결
신명기 17장 1절에서 13절 말씀 입니다
오늘 본문 1절은 제사를 드릴 때 재물에 대한 이야기를 말씀을 하세요.
1 흠이나 악질이 있는 소와 양은 아무것도 네 하나님 여호와께 드리지 말지니 이는 네 하나님 여호와께 가증한 것이 됨이니라
"흠이나 악질의 있는 소와 양을 하나님 앞에 드릴 수 없다."
하나님께서 더 고급스럽고 더 좋은 것을 원하시는 어떤 그런 의미가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죄 된 것들, 흠이나 결이 있는 것들이 어울리지 않고 적합하지 않다" 라는 것을 말씀을 하시죠.
이후에 나와있는 그 내용은, 특별히 공동체에서 그 악과 그 죄가 어떤 치명적인 영향을 끼치게 되는지에 대해서 아주 구체적으로 우리에게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특별히 오늘 본문의 전체적인 내용의 아주 중요한 키워드는 악을 제하여 버리라 라는 거에요.
그 악을 없애라. 제거 해라. 라는 거죠.
하나님께서 그 악을 싫어 하시기 때문에, 하나님은 거룩하신 분이시고 가장 순전하신 분이신데
그 하나님과 공존할 수가 없는 것이기 때문에, 그 모든 악을 찾아서 제해 버려야 된다 라고 가르쳐 주고 계시죠.
자 이 절과 3절 말씀입니다.
2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시는 어느 성중에서든지 너희 가운데에 어떤 남자나 여자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여 그 언약을 어기고
3 가서 다른 신들을 섬겨 그것에게 절하며 내가 명령하지 아니한 일월성신에게 절한다 하자
자 악을 제거해야 되는 이유
인간이 어떤 악한 본성으로 말미암은 행동들이 아주 구체적으로 반복적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하나님 여호와의 목전에서 악을 행하는 데 그 언약을 어긴다.
가서 다른 신들을 섬기고, 절하고, 일월성신에게 절한다.
여러가지 반복적인 동사가 지금 소개가 되고 있어요.
자 그렇게 악을 행하고 죄를 짓는 그들의 모습들을 어떻게 제해 버릴 수가 있는가? 자 4절 이하입니다.
4 그것이 네게 알려지므로 네가 듣거든 자세히 조사해 볼지니 만일 그 일과 말이 확실하여 이스라엘 중에 이런 가증한 일을 행함이 있으면
5 너는 그 악을 행한 남자나 여자를 네 성문으로 끌어내고 그 남자나 여자를 돌로 쳐죽이되
사람을 죽이는 일을 함부로 할 수가 없죠?
"자세하게 조사해 봐라"
그래서 그것이 정말 확실하다면, 그것이 정말 사실이라면, 그런 가증한 일들 하나님이 몹시 혐오하시고 싫어하시는 일들을 행한 것이 사실이라면,
자 그 악을 행한 남자나 여자를 네 성문으로 끌어내서 죽이는데,
6 죽일 자를 두 사람이나 세 사람의 증언으로 죽일 것이요 한 사람의 증언으로는 죽이지 말 것이며
6절을 보면 "죽일 자를 두 사람이나 세 사람의 증언으로 죽일 것이요"
한 사람의 증언으론 죽이면 안된다는 거에요.
혹시나 실수를 할 수가 있으니까, 혹시나 잘못 판단을 할 수가 있기 때문에 그렇죠.
자 "성문으로 끌어내서 죽이라" 이것은 경고에 대한 그런 메세지죠.
그리고 그것을 통해서 다른 백성들에게 뭔가 겁박을 하거나, 두렵게 만들거나 라는 어떤 그런 의미 라기보다는,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하나의 용도입니다.
"이런 처참한 결과가 있기 때문에 너희들의 삶 속에서 이런 일들이 번복 되지 않았으면 좋겠다" 라는 하나님의 그런 마음이에요.
자 하나님께서는 죄와 악을 제하시대 굉장히 무자비한 모습처럼 그렇게 행동을 하시죠. 그렇게 명 하시죠.
그러나 하나님은 생명의 대해서 대단 신중하신 분입니다.
그 생명 한 사람이라도 혹시 잘못된 오판이나 아니면 실수로 목숨을 잃으면 안 되기 때문에,
대단히 자세하게 면밀하게 살피고 따져서 그리고 두 세사람의 증인에 근거해서 이 일을 행 해야 된다는 거예요.
그리고 그 악을 제해야 그 공동체가 살수가 있다.
그 공동체의 유익을 위해서, 전체 그 유익을 위해서, 하나님에 대한 영적 질서와 권위를 지키기 위해서,
불가피하게 어쩔 수 없는 그런 조치로서 말씀하시죠.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 안에 하나님께서 그렇게 가증히 여기시는 그런 죄된 모습들이 혹시 있지는 않나?
나도 모르는 사이에 우리 삶 속에서 스미어 들어 있거나 유혹을 당하거나
아니면 촉발될 수 있는 그런 모습들이 혹시 있지는 않은지 한번 생각을 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 말씀을 통해서 다시 한번 하나님의 그 거룩하신 그 성품과 그 온전하신 그 눈 앞에
우리가 하나님께서 인정하시고 기뻐하실 만한 그런 모습으로 살아갈 수 있는 것
그렇게 우리에게 주신 그 공동체를 잘 가꾸어 만들어갈 수 있는 그런 삶의 모습들이 다 되실 수 있게 되기를 축복합니다.
공동체를 잘 만들어
나갈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오늘 본문 후반부도 같은 메세지 인데요.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가운데서 어려운 일들이 발생 합니다.
지금은 광야 생활을 하지만, 장차 들어가서 거주하게 될 가나안 땅에 들어가면,
자기네들이 처한 그리고 장애인이 소유한 그런 여러가지 복잡미묘한 그런 과정 가운데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가지 문제들, 그런 어려움들,
갈등들이 있더라는 거예요.
그런데 그것을 명확하게 그리고 아주 공정하게 판단하기가 굉장히 어려울 수도 있는 그런 부분들이 있죠.
그럴 때는 어떻게 하는가?
거기에 대한 영적인 권위와 질서를 가지고 이 공동체를 잘 이루어 가야되는데,
자 8절서부터 후반부 내용까지 보면 판결이라는 단어가 계속해서 반복이 됩니다.
8 네 성중에서 서로 피를 흘렸거나 다투었거나 구타하였거나 서로 간에 고소하여 네가 판결하기 어려운 일이 생기거든 너는 일어나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택하실 곳으로 올라가서
8절 중간에 "네가 판결 하기 어려운 일이 생기거든 너는 일어나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택하실 곳으로 올라가서" 여기서 이 '택하실 곳' 이라는 것은 중앙성소를 말합니다.
중앙성소에 재판장 재판장에게 가서 그 여러가지 의제들을 요청을 하는 거죠. 판결을 내달라는 거죠.
이것이 나중에 후에는 산헤드린 공의회 신약성경에 보면 나오지 않습니까? 1
71명으로 구성된 입법, 사법, 행정에 총 리더 역할을 했었던 그 사람들,
그 사람들에게 찾아가서 이 어려운 판결들, 애매한 판결들
9 레위 사람 제사장과 당시 재판장에게 나아가서 물으라 그리하면 그들이 어떻게 판결할지를 네게 가르치리니
자 계속해서 나와요
10 여호와께서 택하신 곳에서 그들이 네게 보이는 판결의 뜻대로 네가 행하되 그들이 네게 가르치는 대로 삼가 행할 것이니
11 곧 그들이 네게 가르치는 율법의 뜻대로, 그들이 네게 말하는 판결대로 행할 것이요 그들이 네게 보이는 판결을 어겨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 것이니라
애매하고 미묘한 그런 갈등과 이슈가 있을 때, 재판장 역할을 했었던 재사장들, 재판장에 가서 물어보면 그들이 가르쳐 줄 것이다. 그들이 답을 말해 줄 것이다.
자 그럼 그들은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자 그들은요 하나님의 말씀에 근거해서 판결을 내리게 될 거에요.
여기서에 10절 그 판결의 뜻 이것은 합 다바르 라는 건데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그런 의미를 갖고 있어요.
판결을 내리되 하나님의 말씀에 근거해서, 하나님의 그 뜻에 근거해서 그들이 기준을 삼고 판단을 하겠죠.
그렇다면 거기에 따라서 내린 판단, 그 판결에 순복해야 된다 라는 거예요.
그런데 그렇게 내린 그 판결의 결과들을 만약에 순복하지 않으면 그것을 무시하게 되면 어떻게 되는가?
12절 이하에 말씀입니다.
12 사람이 만일 무법하게 행하고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 서서 섬기는 제사장이나 재판장에게 듣지 아니하거든 그 사람을 죽여 이스라엘 중에서 악을 제하여 버리라
13 그리하면 온 백성이 듣고 두려워하여 다시는 무법하게 행하지 아니하리라
자 여기서 무법이란 단어가 굉장히 특이하죠?
뭐 '무법자' 그런 의미가 아니라 '거만한 사람 오만한 사람, 거기에 내린 영적 권위의 불순종하는 사람, 순복하지 않는 그런 사람'을 의미합니다.
하나님 여호와 앞에 서서 섬기는 그 제사장이나 재판관들의 말을 듣지 않으면 죽이라 라는 거예요.
어떻게 이럴 수가 있을까싶죠?
근데 거기서 이 재판장들의 말은 곳 하나님의 말씀이죠.
하나님의 말씀에 근거한 그런 내용
강력한 신본 중심적인 그런 사회임을 우리가 알 수 있어요.
그 중앙성소에서 그들이 내린 결정, 그만큼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그들은 행동을 해야 되겠죠.
이것을 하는 이유는 뭡니까? 공동체를 지키는 거예요.
공동체를 그 악이나 죄로부터 사수하는것, 지키는 것 하나님께서는 그런 희생을 통해서라도 공동체의 영적 순결과 하나님 말씀의 영적 권위를 지키기를 원하신다 라는 거죠.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이 말씀을 오늘 이 시대에 액면 그대로 적용하기는 참 쉽지 않을 것 같아 보입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마음을 우리는 엿볼 수 있어야죠?
하나님 말씀에 대한 존중.
그리고 하나님의 영적 권위에 대한 우리의 신뢰
그리고 무엇보다도 우리의 공동체를 하나님께서 거룩한 모습으로 지켜 나가길 원하시는 하나님의 마음.
자 우리에게 이런 마음이 있는가?
우리 공동체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영적인 공동체 가정과 교회죠?
그 가정과 교회를 정말 순전한 모습으로 잘 지켜나갈 수가 있는가?
하나님이 세워주신 영적 권위와 말씀의 권위 질서를 가지고 지켜 나갈 수가 있는가?
또한 반면에 거기에 맡은 중요한 영적인 리더들은, 이 막중한 책임과 사명감을 가지고 그 역할들을 충실히 감당해야 되는 그런 특별한 의무가
있다 라고 말씀을 하세요.
오늘 주신 말씀이 적용하기가 참 쉽지 않겠지만,
여기에 담겨 있는 하나님의 그 중심 된 그 의미들을 잘 마음속에 새기시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허락해 주신 좋은 영적인 공동체를 잘 가꾸어 가시고 지켜가시기를
그 모든 하나님이 가증히 여기시는 그런 모든 죄 된 것을 멀리하며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공동체를 지키기 위해
나는 어떤 마음가짐을 가져야 할까요?
하나님께서 죄와 악을 얼마나 가증하게 여기시는지를 깨닫게 하여 주옵소서.
죄로 인해서 모든 관계들이 파괴되고,
인간들이 얼마나 불행하게 살아가고 있는지 볼 줄 아는 영적 안목이 있기를 원합니다.
인간의 기준이 아닌 하나님의 기준으로 보게 하시고,
세상적인 가치관이 아니라 성경적 세계관을 가지고 이 땅을 살아가도록 축복하여 주옵소서.
존귀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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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헤드린[Sanhedrin] | 유대인의 최고 회의, 지방회의 70인 의원과 대제사장인 의장으로 구성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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