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5.07. | 생명의 삶 | 김주환 목사
영적스승을 만나는 것은 큰 축복입니다.
저에게도 귀한 영적스승들이 있습니다.
특별히 제가 몇 년 전에 교회 개척을 준비하고 있을 때, 제가 참 존경하는 한 원로 목사님을 만났습니다.
목사님께서 여러가지 목회의 지혜를 나누어 주셨는데,
특별히 목사님께서 '한가지가 참 후회 된다'는 말씀을 하시더라구요.
"다시 목회를 하신 다면 이점은 좀 바꿀 것이다"
제가 궁금해서 여쭤 봤습니다.
"무엇인가요?"
그것은 바로 '재물에 관한 설교 재물에 관한 가르침을 훨씬 더 자주 했어야' 하셨다는 말씀을 하십니다.
저는 그 말씀을 잘 마음에 새기고 매년마다 재물 시리즈로 말씀을 전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저는 늘 깨닫고 있습니다.
오늘이 본문 역시 재물을 다루고 있습니다.
신명기 14장 22절에서 29절 까지의 말씀을 우리 함께 경청하겠습니다.
경외함을 배우고
사랑을 나누는 십일조
신명기 14장 22절에서 29절 말씀 입니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요? 하나님 닮은 사람 입니다.
하나님은 후하게 베푸시는 분입니다. 거저 주시는 분입니다.
따라서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 역시 하나님처럼 후한사람입니다.
관대한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 함께 22절, 23절 말씀 보게 되면,
22 너는 마땅히 매 년 토지 소산의 십일조를 드릴 것이며
23 네 하나님 여호와 앞 곧 여호와께서 그의 이름을 두시려고 택하신 곳에서 네 곡식과 포도주와 기름의 십일조를 먹으며 또 네 소와 양의 처음 난 것을 먹고 네 하나님 여호와 경외하기를 항상 배울 것이니라
아멘
이미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십일조에 중요성을 가르쳤습니다.
십일조를 해야 함을 신명기 12장에서 분명하게 설명을 했습니다.
토지 모든 소산의 10분의 1을 당연히 하나님께 바쳐야 한다.
그런데 왜 굳이 십일조에 대해서 또 다시 모세가 이야기 할까요?
나이가 들어서 전에했던 말을 깜빡하고 또 하는 것일까요? 아닙니다.
왜냐하면 우리 인간은 재물에 대한 탐심이 워낙 많기 때문에 재물에 관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또 들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 말씀처럼
"여호와 경외하기를 항상 배울 것이니라"
하나님의 것의 10분의 1 그쵸?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은 하나님의 것입니다.
그 10분에 1을 하나님께 돌려드리는 것은 모든 것이 하나님의 것임을 인정하고 또 선포하는 행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하나님 앞에 토지 소산의 10분의 1
우리가 벌게 되는 모든 수입의 10분의 1을 드림으로써 우리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을 배우게 됩니다.
드리면 드릴 수록 우리는 더욱 하나님을 경외하게 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지 않았다면 우리는 아무것도 얻을 수 없기 때문이죠.
하나님이 우리에게 허락하지 않으셨다면 우리는 땅도 집도 먹을 것도 마실것도 입을 것도 없는 그런 사람들이 되었을 것입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으로 부터 왔음을 기억하게 해주는 것이 바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허락하신 축복 가운데 10분의 1을 떼어 하나님께 기쁨으로 드리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것을 하나님께 드릴 때마다 우리는 다시 하나님을 두려워하게 되고, 하나님을 경외하게 되고,
하나님이 우리에게 그 동안 베풀어 주신 축복과 사랑을 새롭게 깨닫게 되는 것입니다.
저는 여러분 모두가 하나님께서 베푸신 은혜를 늘 새어보며 하나님께 감사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특별히 큰 축복 앞에서 뿐만 아니라, 작은 축복앞에 더욱 감사하게 되기를 바랍니다.
저는 가끔 장을 볼 때, 계란 한 판 살 때, 또 우유를 살 때에 그렇게 순식간에 눈물나게 감사할 때가 많습니다.
"우유가 떨어지면 우유를 살 수 있다니"
"계란 먹고 싶으면 계란을 살 수 있다니"
"얼마나 큰 하나님의 은혜 인가"
정말 마트에 가서 눈물 글썽 인적도 있습니다.
여러분 우리는 매일 매일의 삶 속에서 하나님이 허락하신 큰 것들 뿐만 아니라 작은 것들에도 늘 감사할 수 있게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십일조 생활을 통해
어떤 교훈을 얻을 수 있을까요?
하나님이 '후하게 바치라고' 하신 이유는 뭘까요?
하나님은 왜 우리에게 그냥 드리라고 하지 않고 후하게 바치라고 하실까요?
후하게 바쳐야만, 우리가 하나님을 경외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후하게 베풀지 않으면 우리는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은 사람은 하나님이 주신 모든 것을 당연하게 생각합니다.
그런 사람의 특징이 바로 교만해 지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대적하십니다.
그리고 교만한 자를 낮추 실 것입니다.
저는 여러분 모두가 하나님이 주신 모든 것을 후하게 베풀 수 있게 되기를 축복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또 한 가지를 말씀하십니다.
28 매 삼 년 끝에 그 해 소산의 십분의 일을 다 내어 네 성읍에 저축하여
29 너희 중에 분깃이나 기업이 없는 레위인과 네 성중에 거류하는 객과 및 고아와 과부들이 와서 먹고 배부르게 하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손으로 하는 범사에 네게 복을 주시리라
하나님께서는 범사에 저와 여러분에게 복을 주시고 싶어 하십니다.
우리의 손에 모든 행사를 견고케해 주시기를 원하십니다.
그런데 그렇게 되려면 우리는 반드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어느 정도 후하게 바쳐야 되는 지를 오늘 다시 자세하게 말씀하고 계십니다.
28절에 '매 삼 년 끝에' 즉 이스라엘 백성들은 모든 토지 소산의 10분을 매번 하나님께 바쳐야 했을 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3년마다 두번째 십일조도 하나님께 바쳐야 했습니다.
이 두 번째 십일조는 어떤 의미에서 선교 구제 헌금이었읍니다.
그들 가운데 있는 레위인들 그리고 가난한 자들, 객들, 고아와 과부들을 위한 헌금이었읍니다.
하나님은 약속하십니다.
만일 너희가 다른 사람들의 필요를 공급하는 데에 힘을 쓴다면, 내가 너희에게 큰 복을 내려 줄 것이다.
그게 바로 29절이 말하는 범사에 네게 복을 주시리라 하는 약속입니다.
저희 여러분 범사에 하나님의 복을 누릴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누가복음 6:38
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줄 것이니 곧 후히 되어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하여 너희에게 안겨 주리라 너희가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도 헤아림을 도로 받을 것이니라
"너희가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가 헤아림을 받을 것이다"
"너희가 베푸는 그 베품으로 너희가 배품을 받을 것이다"
사랑 여러분 오늘도 많이 베푸십시오.
여러분이 베푸시는 것 만큼 아니 그 이상 하나님은 분명히 갚아 주실 것입니다.
고린도후서 9:6
이것이 곧 적게 심는 자는 적게 거두고 많이 심는 자는 많이 거둔다 하는 말이로다
적게 심지 않게 되기를 바랍니다.
저도 제 인생을 돌이켜 보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이 "아 너무 적게 심지 않았나?"
주님 앞에서는 그날 적게 심었기 때문에 후회는 것이 아니라, 많이 심은것으로 인하여 감사할 수 있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바랍니다.
어떤 사람들은요.
"십일조는 구약의 산물이다."
"구약시대의 해당되는 것이지, 오늘은 더이상 십일조가 요구되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100% 맞습니다.
십일조는 구약 시대의 산물입니다.
모세 율법 아래에 살던 이스라엘 백성들도 10에 2조 아니 그들은 평균으로 따지자면 모든 수입의 30% 를 하나님께 바쳐야 했습니다.
율법 아래 살던 이스라엘 백성도 강제적으로 선택권은 없이 모든 소득의 30% 를 하나님께 바쳐 했다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원한 생명을 받은 저와 여러분은 과연 30% 로도 될까요?
우리는 하나님께 받은 은혜대로, 받은 은혜 만큼, 하나님께 드려야 됩니다.
하나님께 드린다는 것은 우리 주위에 있는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 것입니다.
저는 여러분 모두가 받은 만큼 베풀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또한 받을 만큼 더 넉넉하게 베풀 수 있게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특별히 우리가 본받아야 하는 성도들은 고린도후서 8장에 등장하는 마게도냐 교회 성도들입니다.
바울은 그들을 엄청 칭찬 합니다.
그 이유는, 이들은요 극심한 가난 중에서도 풍성한 황금을 넘치도록 했기 때문입니다.
코로나 19로 인해서 모든 사람들이 위축되 있고 힘들어 합니다.
이럴 때 일수록 하나님의 말씀에 의지하여 그물을 깊은 곳에 던지기를 바랍니다.
내가 힘들고 내가 궁핍하지만,
그럴수록 우리의 가난한 이웃과 공고한 사람들을 돌볼 때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큰 복을 주실 줄 믿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계산하는 성도는 항상 손해 보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아낌없이 바치는 성도는 항상 풍성한 복을 누리게 될 줄 믿습니다.
한 가지만 기억하십시오.
내가 이렇게까지 베풀면 하나님이 갚아 주시겠지, 그런 마음으로 베풀지 않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이 좋아서, 하나님께 감사해서, 하나님을 기쁘게 해드리기 위해서
그 한 가지 목적으로 바칠 때 그 때 하나님께서 채워주실 것입니다.
타인을 돕는 작은 섬김을
어떻게 생활화 할 수 있을까요?
우리에게 이렇게 후하게 주셨으니
저희도 후하게 베푸는 삶을 살기를 원합니다.
오늘 생명의 말씀을 받은 모든 성도들마다 관대한 사람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받은 사랑만큼 베풀 뿐만 아니라 받을 축복만큼 드리는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 되게 하여 주옵소서
물질을 다스리는 승리자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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