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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과 기사가 아닌 주님 말씀만 따르십시오 (신명기 13:1~11)


2020.05.04. | 생명의 삶 | 김주환 목사                                                                                       



이스라엘 백성이 약속의 땅에 들어가기까지는 참 많은 연단이 필요했습니다.

그들이 그 많은 연단이 필요했던 이유는 가나안 땅에 들어가면은 그들을 기다리고 있는 수많은 영적 방해세력들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서 사탄이 즐겨 사용하는 성도를 유혹하는 방법 

왜 성도가 하나님의 백성이 쉽게 우상 숭배에 빠져 드는지 함께 배우기를 원합니다.

오늘 하나님께 서 우리에게 주시는 생명의 말씀은 신명기 14장 1절에서 11절 말씀

우리 함께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적과 기사가 아닌 

주님 말씀만 따르십시오


신명기 13장 1절에서 11절 말씀 입니다



사탄이 성도를 유혹하고 속일때에 잘 모르는 사람을 통해서 하면 오히려 그 유혹을 분별하기가 쉽습니다.

그러나 사탄은 가까운 사람 또 믿을만한 사람들을 통해서 우리를 유혹할 때가 있습니다.


첫번째는 바로 이 선지자들로부터,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하는 자들로부터도 유혹이 올 수 있다고 하나님은 모세를 통해서 우리에게 말씀해 주고 계십니다.

오늘 특별히 1절을 보게 되면 

1 너희 중에 선지자나 꿈 꾸는 자가 일어나서 이적과 기사를 네게 보이고

2 그가 네게 말한 그 이적과 기사가 이루어지고 너희가 알지 못하던 다른 신들을 우리가 따라 섬기자고 말할지라도

선지자들은 원래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태어나는 목적은 하나였습니다. 

말씀을 듣는 백성들로 하여금 하나님께 돌아오도록, 

그래서 하나님은 그들이 말씀을 전할 때 그 말씀이 그대로 이루어 지도록 실제로 어떠한 기적과 이사를 보여주셨습니다.


그런데 선지자가 자기가 말한 대로 되는 것을 보면서 선지자 자신도 모르게 교만해 질 수 있다는 것이죠.

백성들은 선지자가 선포한 대로 모든 것이 이루어지는 것을 보면서 감탄하게 됩니다. 

"와~ 저 사람 신통하다. 

저 사람은 미래를 개척할 수 있는 능력이 있구나.

저 사람에게 일어나는 기적과 이사를 보니까 이 사람은 진짜 맞다."

바로 그럴 때 선지자는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고 교만해지기 때문에, 

유혹에 넘어가지 않아야 할 그 백성들을 상대로 유혹에 넘어가도록 하는 범인이 될 수 있다는 것이죠.


바로 이때 선지자들이 여기 중요한 핵심 용어가 있습니다. 핵심 표현이 바로 2절이 인데요. 

2 그가 네게 말한 그 이적과 기사가 이루어지고 너희가 알지 못하던 다른 신들을 우리가 따라 섬기자고 말할지라도

이 말이 2절 뿐만 아니라 또 6절 그리고 13절에 반복되고 있습니다.

"우리가 잘 알지 못하는, 이방인들이 섬기는 신들을 우리도 한번 따라가서 섬겨보자"

이렇게 말할 때 많은 백성들이 쉽게 현혹될 수 있습니다.

"그래 저사람 말은 분명히 맞을거야

왜냐하면 사람한테는 많은 기적이 일어났잖아. 

저 사람이 기도하면 응답이 되고, 

저 사람이 말씀을 전하며 실제로 변화가 일어나고 결과가 주어지지 않은가? 

저 사람은 실제로 하나님 앞에 헌금도 많이 하고, 

하나님 앞에서 놀라고 사역들을 하니까 우리가 그 사람을 믿을 수 있다"

절대로 넘어가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그 사람이 하는 말, 그 사람의 삶에서 나오는 어떠한 능력, 권능, 표적을 보고 그 사람을 따를 것이 아니라. 

오직 말씀 하나로만 모든 결정을 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즉 말씀을 분별하는 데 있어서 어떤 기적 그리고 표적을 통해서 우리가 분별하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말씀으로, 말씀을 분별해야 함을 우리에게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전 여러분 모두가 오늘도 살아 계신 하나님의 말씀으로 무장해서 말씀으로 말씀을 분별하는 거룩한 하루가 되기를 바랍니다.

특별히 예수님께서 이런 중요한 말씀을 하셨지요. 마태복음 7장 22절, 23절 보면 

마태복음 7장

22 그 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 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 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하지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23 그 때에 내가 그들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

오늘날 우리 한국교회 안에 많은 이단들이 있습니다.

우리 한국 교회는 이단의 원산지라는 누명까지도 쓰고 있습니다.

저는 우리 한국교회의 모든 성도님들이 하나님의 말씀안에 깨어 있어서, 날마다 말씀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분별하여 

진리의 말씀만을 쫓고 말씀만이 기준이 되는 그러한 삶이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어떻게 하면 현혹당하지 않고

신앙의 순수성을 지킬 수 있을까요?



성경을 읽다가 보면 좀 무서운 그런 표현들이 많이 나옵니다. 신명기도 예외는 아니죠. 


우리 신명기 13장 5절 말씀 좀 길지만 함께 읽겠습니다.

5 그런 선지자나 꿈 꾸는 자는 죽이라 이는 그가 너희에게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시며 종 되었던 집에서 속량하신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배반하게 하려 하며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행하라 명령하신 도에서 너를 꾀어내려고 말하였음이라 너는 이같이 하여 너희 중에서 악을 제할지니라

"죽이라 , 악을 제하라" 이런 표현이 신명기 에서만 여러 번 등장합니다.


왜 하나님은 이렇게 무서운 표현을 반복해서 사용하실까요?

왜냐면 죄는 누룩과 같기 때문입니다.

작은 죄라도 방치하면은 그 죄는 순식간에 크게 불어나게 됩니다.

많은 사람들을 감염시키게 되죠.


여러분 의사가 암 수술을 할 때, 굉장히 중요한 것은 암을 완전히 제거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때로는 그렇게까지 할 필요가 있을까? 할 정도로 더 많은 부분을 절개 할 때가 있습니다.


코로나 19로 인해서 온 국민이 지금 두려워하고 또 그동안 많은 고생을 했지만, 

여기서도 중요한 것은 한 사람의 감염자가 얼마나 순식간에 많은 사람에게 전염시킬 수 있는지를 우리는 직접 눈으로 보고 또 들었습니다.

이와 같이 아무리 아프고 아무리 힘들더라도 죄는 반드시 그리스도의 몸에서 제거해야 됩니다.

완전히 잘라 내야 합니다.


자 그런데 참 이게 힘든 게요.

그 죄가 그 유혹이 가족으로부터 온다면 그게 얼마나 힘들까요?

선지자가 잘못했을 때 그를 돌로 치는 것 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 

그러나 내가 사랑하는 내 형제, 내 자녀 심지어, 자신의 배우자가 유혹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오늘 6절 말씀에 보니까 

6 네 어머니의 아들 곧 네 형제나 네 자녀나 네 품의 아내나 너와 생명을 함께 하는 친구가 가만히 너를 꾀어 이르기를 너와 네 조상들이 알지 못하던 다른 신들

섬기지 자라고 할 때 어떻게 해야 되느냐?


8절에 나와있습니다 

8 너는 그를 따르지 말며 듣지 말며 긍휼히 여기지 말며 애석히 여기지 말며 덮어 숨기지 말고

9 너는 용서 없이 그를 죽이되 죽일 때에 네가 먼저 그에게 손을 대고 후에 뭇 백성이 손을 대라

여러분 이 말씀을 우리가 잘 들어야 됩니다.

하나님은 모세를 통해서 죄에 대해서 믿는 사람들, 거룩한 백성이 얼마나 단호해야 하는지를 분명히 말씀하고 계십니다.

예외 없이 그 사람이 아무리 가까운 사람이라 할지라도 형제라 할지라도, 사랑하는 아내 혹은 남편이라 할지라도 

절대로 용서해서 안된다. 보호해서 안된다. 숨겨서도 안 된다. 

오히려 그를 고발해야 되고, 그를 끄집어 내어서 남편이 직접 그를 돌로 치는데 앞장서야 한다.

죄()를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함을 우리에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여러분 훗날 솔로몬 왕이 하나님을 믿지 않는 우상숭배하는 많은 아내들을 하나씩 둘씩 데려 오기 시작했습니다.

바로 그것 때문에 이스라엘은 분열왕국으로 이어졌고, 결국 우상 숭배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 이 말씀은 조금 우리를 힘들게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우리 자신을 돌아볼 수 있기를 원합니다.

나는 하나님보다 가족을 더 소중히 여기지는 않습니까?

나는 하나님보다 가족을 더 사랑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하나님이 중심이 되지 않은, 예배와 말씀이 중심이 되지 않은, 가정의 모든 평화, 가정의 모든 하나 됨은 다 가짜입니다. 

오래가지 않습니다.


저는 여러분 모두가 영적으로 깨어있는 부모가 되고 자녀가 되고 배우자가 됨으로 말미암아, 

작은 죄라도 용납하지 않고, 가족보다 하나님을 더 사랑하지 않고 하나님을 사랑함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사랑이 여러분을 통해서 여러분의 가족 모든 분들에게 흘러 들어가게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11절을 보게 되면 

11 그리하면 온 이스라엘이 듣고 두려워하여 이같은 악을 다시는 너희 중에서 행하지 못하리라

얼마나 무서운 형벌이 입니까? 

가장 사랑해야 할 가족이, 가족을 넘기고 모든 사람들이 보는 앞에 가족을 죽이는데 앞장서다니요. 이것은 트라우마(trauma: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입니다.

이것은 평생 잊을 수 없는 그러한 장면입니다. 

하나님은 이런 방법을 통해서라도 온 이스라엘이 우상숭배에 빠진것이 얼마나 위험하고, 

가족이라 할지라도 용납하는 순간 온 민족이 죄와 시험에 물들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전 여러분 모두가 오늘도 말씀으로 이기고 또 여러분이 믿음을 통하여 여러분 가정에 있는 모든 죄가 소멸되고 또 여러분의 가족이 여러분을 통해 의에 이르게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나는 가족보다

하나님을 더 사랑하고 있나요?


살아계신 하나님, 

우리에게 말씀을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살아있는 말씀을 날마다 우리에게 보내주셔서

우리의 삶에 일어나는 모든 것을 

오직 말씀으로 분별하게 하여 주옵소서.

오늘 하루동안, 

우리 가족을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지 않게 해주시고 

우리 가정 안에 숨어 있는 모든 죄가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정죄 함을 받고 씻겨져 나가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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