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5.02. | 생명의 삶 | 김소리 목사
할레루야
온누리 교회 김소리 목사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묵상하면 나의 삶에 놀라운 변화가 시작됩니다.
오늘 하나님의 말씀 앞에 나온 여러분의 삶
반드시 변화와 성숙의 기쁨이 있을 것입니다.
오늘 저희가 함께 말씀을 묵상할 것은 신명기 12장 8절에서 19절에 말씀입니다.
봄이 되면 신기한 일이 생기게 됩니다.
겨우내 얼어붙었던 차가운 땅에 새싹이 돋기 시작하고, 죽어 있었던것만 같았던 나무에 연한 순이 열리고 녹색잎이 열리게 됩니다.
또 각양각색에 예쁜 꽃들이 피어 나게 되죠.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는 우리의 삶에 이러한 현상이 일어납니다.
결코 되살아날 것 같지 않았던 나의 삶에 하나님의 말씀의 빛을 통하여 새싹이 돋고 또 예쁜 꽃들이 피어나기 시작합니다.
말씀이 나의 언어를 바꾸고, 말씀이 나의 성격을 바꾸고, 말씀이 내 인생의 새로운 은혜의 강물이 흘러 가게 합니다.
오늘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의 말씀 앞으로 함께 나가겠습니다.
예배와 일상을 고려한
하나님의 세심한 배려
신명기 12장 8절에서 19절 말씀입니다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잘 순종하고 지켜야 된다" 강조했던 이유가 있습니다.
그것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기준을 세워주기 위함입니다.
오늘 본문의 8절 말씀을 한번 읽겠습니다.
8 우리가 오늘 여기에서는 각기 소견대로 하였거니와 너희가 거기에서는 그렇게 하지 말지니라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 생활 가운데 자신의 소견대로 행했던 것이 있습니다.
광야 생활을 통하여서 자기의 의견이 가는대로 기준을 삼고 움직였던 것이 있죠.
사람이 어렸을 적에는 아직 성숙하지 못한 시간에는 자기의 소견대로 행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아직 성숙하지 못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이런 이야기를 한번 들어본 적이 있는데요. 4살 자녀를 둔 아빠가 계셨습니다.
그런데 이 아빠가 조금 뚱뚱 하셨다고 합니다.
어느날 이 4살 자녀가 이런 얘기를 합니다.
"나는 괴물이 와도 하나도 안 무서워 아빠와 있으면 하나도 안 무서워,
왜냐하면 괴물이 아빠를 먼저 잡아 먹으면 배부르다고 할 테니까. 나는 잡아 먹지 않을 거야"
4살 아이 다운 발상이죠
자기의 있는 속마음을 그냥 여과 없이 그냥 말한 것입니다.
그러나 여러분, 사람이 성장해서는 성숙해서는 그렇게 행동해서는 안 됩니다.
미성숙 했을 때는 실수하는 것이 용납될 수 있지만, 성숙했을 때는 성숙하게 또 어른답게 행동해야 하는 거죠.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 생활에 있었을 때는 훈련에 시간입니다.
이 훈련의 시간에는 실수가 용납될 수 있습니다.
아직 자라는 시간이기 때문에 그렇죠.
그러나 광야에서 생활했던 그대로 가나안 땅까지 들어가서 해서는 안 된다.
그곳에서는 "분명한 하나님 말씀에 기준을 갖고 살아가야 된다"라고 모세가 강조하고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믿음 생활을 처음 시작했을 때 모습이 있을 거예요.
그 모습 그대로 지금까지 변하지 않고, 성장하지 않고, 성숙되지 않고, 그냥 그 모습 그대로 있다면 그것은 하나님 보시기에 옳은 모습이 아닙니다.
우리는 날마다 성장 해야 됩니다. 성숙해야 됩니다.
그래서 우리에게도 하나님의 말씀이 필요한 거죠.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그 기준을 잡아 주기 위해서 말씀을 강조했던 것처럼,
우리도 성장하기 위해서, 성숙하기 위해서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의 삶의 기준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우리 13절, 14절 말씀 한번 보겠습니다.
13 너는 삼가서 네게 보이는 아무 곳에서나 번제를 드리지 말고
14 오직 너희의 한 지파 중에 여호와께서 택하실 그 곳에서 번제를 드리고 또 내가 네게 명령하는 모든 것을 거기서 행할지니라
이 13절 말씀에 보니까.
"네개 보이는 아무 곳에서나 번제를 드리지 말아라"
눈에 보이는 대로 기준을 삼고 행동할 것이 아니라, 내 마음에 와 닿는 대로 내 눈에 보기 좋은 대로 행할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택하신 기준을 세워 주신 그 말씀을 따라 순종해야 된다라고 오늘 말씀은 우리에게 가르쳐주고 계십니다.
여러분 말씀이 우리의 삶에 기준이 되어야 됩니다.
오늘 이 하루를 살아갈 때 내 마음에 와 닿는 대로 즉흥적으로 행동하는 삶이 아니라,
이것이 하나님 말씀에 적합한 것인지 옳은 것인지 다시 한 번 그 말씀을 기준으로 삼고 살아간다면
오늘 우리의 삶은 성숙된 삶이요 더 아름답게 성장하는 믿음의 삶이 될 것입니다.
그 귀한 삶을 살아가게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하나님은 나에게
어떤 삶의 기준을
말씀하고 계시나요?
15절 16절 말씀 함께 보겠습니다.
15 그러나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신 복을 따라 각 성에서 네 마음에 원하는 대로 가축을 잡아 그 고기를 먹을 수 있나니 곧 정한 자나 부정한 자를 막론하고 노루나 사슴을 먹는 것 같이 먹으려니와
16 오직 그 피는 먹지 말고 물 같이 땅에 쏟을 것이며
당시 동물을 죽이는 것은 이 희생 제물과 관련이 있었습니다.
이스라엘이 광야 생활을 하는 동안 가축을 잡는 것은 회막 문 안에서만 가능했습니다.
그 규정 그 말씀이 레위기 17장 말씀에 기록이 되어 있는데요
회막 문 안에서만 가축을 잡으라고 기준을 두었던 것은, 혹시나 있을 우상숭배를 방지하기 위함입니다.
아무곳에서나 동물을 잡아서 또 우상에게 제물을 드릴 수 있었기 때문에 오직 회막문 안에서만 동물을 잡아야 한다고 규정을 두었던 것이죠.
그런데 오늘 저희가 읽은 이 본문 말씀에서는 "각자 살고 있는 삶의 자리 성에서 이 먹을 수 있는 가축은 스스로 잡을 수 있다" 라는 규정을 다시 새롭게 주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 생활을 하는 동안은 성막을 중심으로 진을 쳐서 있었기 때문에 이 회막 문 앞으로 나와서 언제든지 가축을 잡는 것이 편리했습니다.
그러나 이제 가나안 땅에 들어가게 되면 너무나 넓게 퍼져 살기 때문에 어느 지정한 곳에 와서 가축을 잡는 것이 굉장히 불편한 일이 될 수도 있었던 것이죠.
하나님께서 이 말씀을 새롭게 주신 것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이제 믿고 배려해 주시는 것입니다.
광야 생활 하는 동안은 이제 성장과 성숙의 시간, 훈련에 시간이었지만,
이제 충분하게 성장하고 성숙했기 때문에 이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갈 수 있을 것이라 믿고
그래서 그 삶의 자리에서 가축을 잡을 수 있도록 배려해주신 것이죠.
여러분 "스라엘 백성들이 예배를 드릴 때는 "지정한 장소에 와서만 드리라" 라고 다시 하나님께서 말씀을 주십니다.
그러니까 예배를 드릴 때 만 한 곳에서 모이고 또 그들이 가축을 먹기위해 잡을 때는 각자의 삶의 자리에서 잡을 수 있도록 배려해주신 것이죠.
새로운 기준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임했던 것입니다.
율법은, 말씀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억압하기 위해서 주신 것이 아니라,
오히려 그 안에서 자유하고 기쁨을 누리게 하기 위해서 주신 것입니다.
우리가 교통 질서를 지키는 것도 이와 같죠.
교통 질서를 지킬 때 그 안에서 자유할 수 있고 생명의 기쁨 을 누릴 수 있습니다.
교통 질서를 배제하고 내 마음대로 다녀서는 우리가 자유와 생명의 기쁨을 누리지 못하게 될 것입니다.
오늘 내가 하나님의 말씀에 기준에서 벗어나며 살았던 것이 무엇이 있을까?
한번 생각해 보십시오
그것이 깨달아진다면 다시 말씀 안으로 들어오십시오.
그것이 우리가 자유하고 진정으로 자유하고 생명의 기쁨을 누릴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 17절, 18절 말씀 읽겠습니다.
17 너는 곡식과 포도주와 기름의 십일조와 네 소와 양의 처음 난 것과 네 서원을 갚는 예물과 네 낙헌 예물과 네 손의 거제물은 네 각 성에서 먹지 말고
18 오직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택하실 곳에서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너는 네 자녀와 노비와 성중에 거주하는 레위인과 함께 그것을 먹고 또 네 손으로 수고한 모든 일로 말미암아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즐거워하되
자신의 삶의 자리에서 가축을 잡아 먹을 수 있었지만,
하나님을 예배하는 일에 있어서는 하나님께서 정하신 곳에 모여서 함께 예배드리라 말씀하고 있습니다.
최근 코로나 19 바이러스로 인해서 저희가 함께 모여서 예배하는 것이 많이 어려워진 상황입니다.
오늘 하나님께서 예배할 때 함께 모여 예배하라 말씀 하셨지만, 현재 저희가 함께 모일 수 없는 이 상황 속에서 어떻게 이 말씀을 지켜야 될 것인가?
여러분 우리는 고린도전서 3장 16절 말씀을 기억합니다.
고린도전서 3:16
너희는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계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
이제 우리 몸이 하나님께서 성령님께서 머무시는 성전이다 말씀하셨습니다.
그렇다면 우리의 몸, 우리의 삶을 통해서 우리의 각자 삶의 자리에서 함께 기도하며 예배를 지키는 것에 힘써야 될 것입니다.
이제 코로나 19 바이러스가 종식이 되면 예전과 같이 저희가 함께 모여서 다시 기쁨에 은혜를 누리게 될 것입니다.
그때를 소망하면서, 오늘 우리의 삶의 자리에서 기도에 더 힘쓰고 하나님과 함께 함을 더 소망하면서 말씀에 기준을 가지고 살아간다면
오늘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이 놀라운 축복의 은혜가 다시 우리의 삶 가운데 끊이지 않고 계속 이어질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기준으로 삼고 귀한 삶을 사시게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하나님이 나를 위해
배려해 주신 일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내 눈에 좋아 보이는 대로, 내 마음이 움직이는 대로 사는 하루가 되지 않게 하시고
말씀을 기억하고, 말씀에 기준안에서 자유와 기쁨을 누리는 하루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코로나 19 바이러스가 속히 종식되기 원합니다.
예전처럼 교회에 모여 마음껏 하나님을 예배하며 기쁨을 나누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우리의 몸이 성령님께서 머무시는 성전입니다.
나를 통해 우리 가정과 직장이 더 거룩해지고, 생명의 기쁨을 누리도록 또 선한 영향력이 흘러가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ND
CGNTV 공식 홈페이지 : http://www.cgntv.net
생명의 삶 구독 : http://www.duranno.com/qt/
|
|
|
'CGNTV > 2020 생명의 삶'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적과 기사가 아닌 주님 말씀만 따르십시오 (신명기 13:1~11) (0) | 2020.05.04 |
---|---|
의로운 백성이 되기 위한 일상의 결단 (신명기 12:20~32) (0) | 2020.05.03 |
우상의 자리를 허물고 하나님을 예배하십시오 (신명기 12:1~7) (0) | 2020.05.01 |
복과 저주의 분수령, 순종과 불순종 (신명기 11:22~32) (0) | 2020.04.30 |
주님을 사랑으로 섬기면 모든 필요를 채우십니다(신명기 11:13~21) (0) | 2020.04.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