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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과 저주의 분수령, 순종과 불순종 (신명기 11:22~32)


2020.04.30. | 생명의 삶 | 김소리 목사                                                                  



할렐루야 

온누리교회의 김소리 목사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묵상하면 우리의 삶에 놀라운 변화가 찾아옵니다.

오늘 말씀 앞에 나온 여러분의 삶 가운데 반드시 변화와 성숙의 기쁨이 찾아올 것입니다.

오늘 저희가 함께 묵상할 말씀은 신명기 11장 22절에서 32절에 말씀입니다.


제가 아주 어렸을 적 학교 숙제로 콩을 화분에 한번 심어 본 적이 있습니다.

콩을 화분에 심고 물을 주면서 언제 싹이 트나? 며칠을 기다렸던 적이 있습니다.

며칠이 지나서 아침에 잠을 깨어 보니 아주 예쁘게 새싹이 돋아나는 것을 보고 너무나 기쁨에 찼던 경험이 있습니다.

그 새싹을 통해서 생명의 신비와 기쁨이 너무나 크게 다가왔던 것이죠


여러분 말씀은 우리에게 주시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씨앗입니다. 

이 말씀이 우리의 삶 가운데 심겨질때 놀라운 생명의 역사가 우리 삶 가운데 일어나게 되는 것이죠. 

오늘도 그 기대와 소망을 가지고 하나님 말씀 앞으로 함께 나가겠습니다.


복과 저주의 분수령, 

순종과 불순종


신명기 11장 22절에서 32절 말씀입니다.



22절 말씀 함께 보겠습니다.

22 너희가 만일 내가 너희에게 명하는 이 모든 명령을 잘 지켜 행하여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고 그의 모든 도를 행하여 그에게 의지하면

모세는 '하나님 말씀을 잘 지켜 행하는 것이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 이라고 말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지켜 행하는 것이 하나님을 의지 하는 것' 이라고 말합니다.


여기서 '의지한다'라는 원어에 의미 안에는 '어디어디에 달라 붙는다' 

그러니까 "누군가를 의지한다는 것이 누군가에게 잘 붙어 있는 것이다" 라는 의미가 담겨져 있죠.

요한복음 15장 4절 말씀에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요한복음 15:4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아니하면 스스로 열매를 맺을 수 없음 같이 너희도 내 안에 있지 아니하면 그러하리라

예수님께서 포도나무 비유를 말씀하시면서 "나는 포도나무고 너희는 가지다" 라고 하셨습니다.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을 때 열매를 맺는 것처럼, 너희가 내 안에 거하면 붙어 있으면 많은 열매를 맺을 수 있다" 라고 우리에게 가르쳐 주고 계십니다.

여러분 '붙어 있는다' 라고 하는 것은 인격적인 관계입니다. 

그러니까 '하나님을 의지한다 하나님께 붙어 있는다' 라고 하는 것은 하나님과 인격적인 관계를 이루는 것이죠.


사랑은 일방적이지 않습니다.

사랑은 소통해야 됩니다. 

사랑은 서로 주고받는 것이 있어야 되는 거죠.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다 말하면 하나님께 잘 붙어있어서 하나님 말씀을 지켜 순종해야 합니다.

그렇게 하나님께 붙어 있고 의지할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삶 가운데 우리가 생각지도 못했던 놀라운 열매의 은혜를 허락하여 주시는 거죠.


여러분 하나님과 인격적인 관계, 소통하는 그 놀라운 사랑 말씀을 순종함으로 이루시게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3절 말씀 한번 보겠습니다.

23 여호와께서 그 모든 나라 백성을 너희 앞에서 다 쫓아내실 것이라 너희가 너희보다 강대한 나라들을 차지할 것인즉

하나님을 의지 할 때, 하나님께 붙어 있을 때 하나님께서 주시는 열매는 무엇인가?

23절 말씀에 보니까, 너희가 너희 보다 강대한 나라들의 차지할 것이다 라고 약속하십니다.


여러분 객관적으로 볼 때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민족을 이길 수 없었습니다.

사실은 힘에 부치는 일입니다. 

싸운다 해서 이길 지라도 큰 손해를 감당해야만 하는 일이 어떤 것이죠.

그런데 여러분 하나님께서 그들은 이길 수 있게 해주시겠다. 25절 말씀 더 한번 볼까요?

25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말씀하신 대로 너희가 밟는 모든 땅 사람들에게 너희를 두려워하고 무서워하게 하시리니 너희를 능히 당할 사람이 없으리라

가나안 족속으로 하여금 이스라엘 백성들을 무서워하고 두려워하는 마음을 갖게해서 하나님께서 승리할 수 있도록 도와 주시겠다고 약속하십니다.


여러분 

어린아이가 어른과 팔씨름을 하면 어린아이가 도저히 이길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이런 방법은 있죠. 

어린아이가 어른과 팔씨름을 할 때 아빠가 그 아이의 아빠가 아이의 손에 함께 손을 언져주어서 힘을 주면 그 때는 이길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열매가 바로 그러합니다. 

어린아이와 같은 우리의 손에 하나님의 손이 얹어 지는 것입니다.

내가 가질 수 없었던 힘을 가지게 되는 것이죠.


여러분 하나님께 순종하면, 하나님을 의지하면, 하나님께 붙어 있으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놀라운 능력과 은혜를 허락하십니다.

지혜를 주시고요. 통찰력을 주십니다.

또 말에 힘을 주시기도 합니다. 

사람을 붙여 주시기도 하시고, 

내가 할 수 없었던 여러 가지 영역에 하나님의 놀라운 힘과 은혜로 인도하여 주십니다.


여러분 하나님을 의지하십시오.

하나님께 붙어 있으십시오.

그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고 지켜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 하는 것이죠.

오늘 그런 귀한 하루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승리하는 삶을 위해

나는 하나님을 의지하고 있나요?



26절 말씀 보겠습니다.

26 내가 오늘 복과 저주를 너희 앞에 두나니


여러분 여러분 앞에 복과 저주가 있다면 여러분 무엇을 선택하시겠습니까?

아마 백이면 백 다 복을 선택하시겠지요.

저주를 선택하고 또 저주를 소망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이 저주는 우리에게 고통이고 고난이고 또 슬픔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여러분 모세가 하나님의 복을 선택하는 방법을 우리에게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본문 27절 28절 말씀 한번 같이 보겠습니다.

27 너희가 만일 내가 오늘 너희에게 명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들으면 복이 될 것이요

28 너희가 만일 내가 오늘 너희에게 명령하는 도에서 돌이켜 떠나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듣지 아니하고 본래 알지 못하던 다른 신들을 따르면 저주를 받으리라

복을 선택하는 방법은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는 것입니다. 


여러분 하나님의 명령을 듣고 따를 때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 축복이 우리의 삶 가운데 임하는 것이죠.

여기서 '하나님의 명령을 듣는다' 라고 하는 것은 우리의 귀로 듣는 것뿐만 아니라 또 한 가지 의미가 담겨져 있는데, 

그것은 들음에서 그침이 아니라 들음을 삶에서 실천하는 것까지 포함하는 것이 하나님의 명령을 듣는다 의미입니다.


누가복음 8장 15절 말씀에 예수님께서 이 비유의 말씀을 해주신 것이 있는데요.

누가복음 8:15

좋은 땅에 있다는 것은 착하고 좋은 마음으로 말씀을 듣고 지키어 인내로 결실하는 자니라

예수님께서 비유로 설명해주실때 

이 좋은 땅이 씨앗의 뿌려주면 100배에 열매가 열린다.

하나님의 말씀을 좋은 마음으로 받아들이면 그리고 그것이 뿌려지고 또 그 말씀을 듣고, 지키어, 인내하면 100배의 열매가 열리는 것이다.

우리에게 말씀을 해주고 계시죠.

여러분 좋은 땅에 씨를 뿌리는 것과 같이 우리의 마음 가운데 하나님의 말씀이 뿌려집니다.


여러분 좋은 씨가 땅에서 자라나는데 과정이 필요하죠.

마찬가지로 우리의 삶 가운데서 하나님의 말씀이 뿌려 졌을 때, 그것이 자라나 열매를 맺기까지 과정이 필요합니다.

예수님께서는 그 말씀을 지켜서 인내하는 자가 결실한다. 지키어 인내하는 자가 결실한다 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니까 말씀이 열매를 맺기까지 순종과 인내의 과정이 반드시 필요한 것입니다. 


여러분 농부가 농사를 지을 때 오늘 씨를 뿌려서 내일 나는 열매를 기대한다.

그렇게 말하는 농부가 있다면 그는 진짜 농부가 아니라 가짜 농부입니다.

마찬가지로 우리의 삶 가운데 하나님의 말씀이 뿌려졌다면, 그 말씀이 열매를 맺기까지 여러분 순종과 인내의 삶이 우리의 삶 가운데도 반드시 필요합니다.

이 순종과 인내를 통과하지 않고서는 하나님의 풍성한 열매를 맛보지 못하는 것이죠.


여러분 저주는 어떤 상황입니까?

이 저주는 축복의 길을 따르는 것을 벗어난 모든 상황이 저주입니다.

예를 들어서 식물이 자라나는 과정속에서 햇빛을 거부하고 물 공급 받기를 거부하면 그것을 모두 다 거절하면 

그것은 열매를 맺지 못할 뿐만 아니라 오히려 죽음에 이르는 상황을 맞이하게 되는 것이죠.


여러분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또 순종과 인내의 삶을 반드시 걸어가야 하는 이유는 

그 과정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주시는 놀라운 은혜를 경험할 수 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여러분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하나님 말씀을 순종하고 인내는 과정은 고통의 과정이 아닙니다. 

하나님과 함께 하는 놀라운 기쁨의 연속인 거죠.

모든 기쁨의 순간들입니다. 

오늘 하나님의 말씀이 여러분의 삶 가운데 뿌려졌습니까?


여러분을 하나님이 눈여겨 보십니다.

돌보십니다. 

지키십니다. 

뿌리 내리고 줄기가 솟아 열매 맺는 기쁨이 또한 찾아올 것입니다.

그 귀한 은혜를 누리시는 오늘 이 하루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나는 어떤 방법으로

순종과 인내를 하고 있나요?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을 의지할 수 있는 기회를 오늘도 허락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님과 인격적으로 사랑할 수 있는 관계로 인도하여 주시고 

예수님께 꼭 붙어 있을 수 있게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나님 말씀을 소중히 마음에 품고 순종과 인내로 주님과 함께 걸어가는 하루가 되겠습니다.

주님과 함께 하는 이 모든 시간이 축복입니다.

나를 사랑해 주시는 하나님의 따뜻한 손길을 느낍니다.

주님과 함께하는 이 하루가 기적이며 또한 은헤입니다.

때가 되면 하나님 주시는 풍성한 열매를 누리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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