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약을 깨뜨린 백성, 언약을 회복하는 지도자 (신명기 9:9~21)

2020.04.24. | 생명의 삶 | 반태효 목사                                                                         

여러분 안녕하세요. 

방주교회 반태효사입니다.

오늘은 4월 24일 금요일입니다.

오늘 말씀은 신명기 9장 9절에서 21절 말씀입니다. 

이 말씀을 통해서 오늘도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각자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시고,

또 각자에게 주시는 주님의 놀라운 사랑과 은혜를 QT를 통해서 체험하시는 복된 시간되기를 축복합니다.

언약을 깨뜨린 백성, 

언약을 회복하는 지도자

신명기 9장 9절에서 21절 말씀 입니다.

9 그 때에 내가 돌판들 곧 여호와께서 너희와 세우신 언약의 돌판들을 받으려고 산에 올라가서 사십 주 사십 야를 산에 머물며 떡도 먹지 아니하고 물도 마시지 아니하였더니

10 여호와께서 두 돌판을 내게 주셨나니 그 돌판의 글은 하나님이 손으로 기록하신 것이요 너희의 총회 날에 여호와께서 산상 불 가운데서 너희에게 이르신 모든 말씀이니라

11 사십 주 사십 야를 지난 후에 여호와께서 내게 돌판 곧 언약의 두 돌판을 주시고

12 내게 이르시되 일어나 여기서 속히 내려가라 네가 애굽에서 인도하여 낸 네 백성이 스스로 부패하여 내가 그들에게 명령한 도를 속히 떠나 자기를 위하여 우상을 부어 만들었느니라

13 여호와께서 또 내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내가 이 백성을 보았노라 보라 이는 목이 곧은 백성이니라

14 나를 막지 말라 내가 그들을 멸하여 그들의 이름을 천하에서 없애고 너를 그들보다 강대한 나라가 되게 하리라 하시기로

15 내가 돌이켜 산에서 내려오는데 산에는 불이 붙었고 언약의 두 돌판은 내 두 손에 있었느니라

16 내가 본즉 너희가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 범죄하여 자기를 위하여 송아지를 부어 만들어서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도를 빨리 떠났기로

17 내가 그 두 돌판을 내 두 손으로 들어 던져 너희의 목전에서 깨뜨렸노라

18 그리고 내가 전과 같이 사십 주 사십 야를 여호와 앞에 엎드려서 떡도 먹지 아니하고 물도 마시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너희가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여 그를 격노하게 하여 크게 죄를 지었음이라

19 여호와께서 심히 분노하사 너희를 멸하려 하셨으므로 내가 두려워하였노라 그러나 여호와께서 그 때에도 내 말을 들으셨고

20 여호와께서 또 아론에게 진노하사 그를 멸하려 하셨으므로 내가 그 때에도 아론을 위하여 기도하고

21 너희의 죄 곧 너희가 만든 송아지를 가져다가 불살라 찧고 티끌 같이 가늘게 갈아 그 가루를 산에서 흘러내리는 시내에 뿌렸느니라

경영학에서 '실패하기' 라는 학문과목이 이전에 소개된 적이 있습니다.

특별히 그동안은 성공하는 사람들 성공하는 기업들에 대한 많은 책들을 통해서 사람들에게 도전을 주었지만, 

성공은 반드시 실패를 극복하고 그리고 실패를 반드시 이겨내야 성공에 이르기 때문에 

오히려 정말 성공하려면 실패가 뭔지, 왜 실패 하는지를 알아야 합니다.

이스라엘의 역사 기록도 마치 이와 갖습니다.

실패했던 이유. 

왜 우리 조상들이 실패했는가, 망했는가를 철저하게 정직하게 기록한 말씀이 바로 성경 말씀이고 

특별히 신명기의 말씀은 2세대에게 1세대 부모세대가 왜 실패했는지를 아주 뼈아프게 가르쳐 주는 교훈의 말씀입니다.

특별히 오늘 9절에 보시면 '그때에' 라는 표현을 합니다. '그때에'

40년 동안 광야를 방황했던 것은 바로 이스라엘의 불순종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경로 캐 했던 

여러 가지 조상들과 부모님들의 실패에 대해서 모세는 다음 세대에게 교훈하고 있습니다.

그 하나님을 경노캐했던 대표적인 사건 중에 하나가 바로 오늘 기록한 말씀입니다.

시내산에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과 언약을 맺으시고, 이스라엘을 거룩한 백성, 제사장 나라로 만들기 위해서, 언약을 맺기 위해서, 

모세를 시내산에서 40일 동안 모세와 교제하면서, 

이스라엘 백성이 언약백성으로 살아가야 될 하나님의 법, 언약법을 주시고, 그리고 많은 규례들을 주셔서 축복하기 위하고 또 언약을 맺기 위해서 모세를 불렀을 때 

그때 이스라엘 백성은 오히려 하나님을 떠나고 우상을 숭배했던 출애굽기 32장에 황금 송아지 사건을 기억하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때 그 일이 정말 중요하기 때문에, 

하나님의 언약을 받고, 언약 관계를 맺는 일이 중요하기 때문에 모세는 40일 동안 주야로 아무것도 먹지 않고 절대 금식으로 그 언약을 위해서 하나님 앞에 기도하고 교제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10절에 보시면 영광스러운, 

이스라엘 역사에 가장 복되고 영광스러운 순간이죠.

10 여호와께서 두 돌판을 내게 주셨나니 그 돌판의 글은 하나님이 손으로 기록하신 것이요 너희의 총회 날에 여호와께서 산상 불 가운데서 너희에게 이르신 모든 말씀이니라

십계명 판 

처음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모세의 손에 들려준 십계명 두 돌판은 

하나님이 친히 손으로 기록하신 가장 복되고 영광스러운 하나님의 법이요 언약의 말씀입니다.

그리고 이 일들은 총회의 날에 모든 이스라엘 백성이 다 함께 모여 있을 때 하나님께서 이 산상 바로 시내산이죠.

시내산에서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영광과 권능을 거룩한 불 가운데 나타내셔서, 

앞으로 언약 백성으로 살아가야 될 하나님의 놀라운 언약의 말씀을 주신 그 영광스러운, 

이스라엘의 역사 가운데 가장 복되고 영광스러운 순간입니다.

그래서 40일 동안 모세에게, 이스라엘 백성에게 영원한 하나님의 백성으로 거룩한 백성으로, 제사장의 나라로 살아갈 수 있는 모든 말씀을 다 주었고 그리고 그 증거로 두 돌판을 주셔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내려올 때 하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지금 속히 내려가라"

지금 이렇게 거룩하고 영광스럽게 이스라엘 백성과 언약을 맺고 있을 때 이스라엘 백성은 배반 합니다.

바로 황금 송아지를 만들어 놓고, 12절에 보시면 

12 내게 이르시되 일어나 여기서 속히 내려가라 네가 애굽에서 인도하여 낸 네 백성이 스스로 부패하여 내가 그들에게 명령한 도를 속히 떠나 자기를 위하여 우상을 부어 만들었느니라

이것은 마치 이것 같습니다.

결혼을 약속한 신부가 결혼 씩 바로 전날 간음한 사건과 똑같아요. 이것은 배반이요. 영적인 간음입니다.

하나님과 언약식을 맺기 위해서 준비했던 하나님의 거룩한 신부가 돼야 될 이스라엘 백성이 

오히려 하나님을 떠나고 그들이 자기를 위하여 우상을 부어 만든 이 기막힌 사건들이 바로 40년 광야에 하나님을 거역했던 가장 대표적인 사건입니다.

그래서 13절에 하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13 여호와께서 또 내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내가 이 백성을 보았노라 보라 이는 목이 곧은 백성이니라

'목이 곧은 백성' 이라는 것을 확인하고 입증한 사건이라는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늘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의 체질은 늘 부패하고 타락한 체질이라는 것을 기억하고 

날마다 매일 매일 말씀을 통하여 경건훈련을 통하여 하나님 앞에 가까이 나가지 않으면 우리도 부패하고 타락하고 늘 실족할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거룩해야 할 순간에

나는 우상을

섬기고 있지는 않은가요?

시내산에서 하나님과 언약을 맺는 가장 복된 시간이 이스라엘 백성에게는 멸망의 시간이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경노캐 했지요.

"황금 송아지를 만들고 다시 이집트로 돌아가자" 

그래서 14절에 하나님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14 나를 막지 말라 내가 그들을 멸하여 그들의 이름을 천하에서 없애고 너를 그들보다 강대한 나라가 되게 하리라 하시기로

"나를 막지 말라"

얼마나 하나님이 경로 하셨으면 이렇게 말씀 할 수 있겠읍니까?

그래서 그들을 다 멸하고 모세를 통하여 새롭고 강대한 나라가 되겠다고 하나님 하셨던 이 경노에 대해서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모세가 여전히 하나님의 권능은 시내산에서 불붙는 그 영광으로 하나님의 권능이 머물러 있었고, 

모세가 언약판 가장 거룩하고 영광스러운 십계명 두 돌판을 가지고 내려올 때, 

모세는 정말 보지 않았어야 될 장면, 결코 보고 싶지 않는 장면을 보았습니다.

거룩한 하나님의 영광에 머물러 있었는데, 하나님의 백성들은 16절에 보시면 

16 내가 본즉 너희가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 범죄하여 자기를 위하여 송아지를 부어 만들어서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도를 빨리 떠났기로

그래서 모세는 바로 그 돌판을 깨어 버립니다. 17절에 보면 

17 내가 그 두 돌판을 내 두 손으로 들어 던져 너희의 목전에서 깨뜨렸노라

하나님을 대변한 거죠.

하나님을 얼마나 경로 캐 하는지, 그리고 지금 이 사건이 얼마나 심각한 사건인지 

지금 하나님의 언약을 맺는 이 거룩한 영광 의 시간들이 이스라엘 백성의 우상숭배와 하나님을 경노 함으로 말미암아 언약 관계가 깨어지고

모든 하나님의 언약이 파괴되는 것을 교훈하기 위해서 이렇게 행동하는 말씀으로 모세는 돌판을 깹니다. 

18 그리고 내가 전과 같이 사십 주 사십 야를 여호와 앞에 엎드려서 떡도 먹지 아니하고 물도 마시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너희가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여 그를 격노하게 하여 크게 죄를 지었음이라

그리고는 다시 백성의 자리로 돌아가서 17절은 하나님의 입장에서 모세가 행동했다면 18절은 백성의 자리로 내려가서 이제 하나님을 경로 캐 하고 하나님의 심판 날에 있는 그들의 입장에 서서 백성을 위하여 중보 하는 모세를 봅니다.

그래서 다시 40일 금식으로 들어갑니다.

이미 40일 금식하고 내려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 백성을 위하여 하나님 앞에 이스라엘 백성의 용서와 이스라엘 백성이 다시 한번 주님 앞에 언약 관계를 회복하기 위하여, 모세는 40일 동안 다시 금식하면서 하나님 앞에 중보하며 나아갑니다. 

그러면서 하나님께서 이 백성을 멸하시면 안되는 이유들을 정말 호소력있게 하나님 앞에 간곡하게 중보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하나님 용서받을 수 없는 죄를 지었지만, 그러나 하나님께서 이 백성들을 주님의 백성이고, 언약의 백성이고, 주님의 구원을 완성해야 될 백성이기에 모세는 목숨을 걸고 하나님 앞에 이스라엘 백성을 위하여 중보합니다.

19 여호와께서 심히 분노하사 너희를 멸하려 하셨으므로 내가 두려워하였노라 그러나 여호와께서 그 때에도 내 말을 들으셨고

19절에 보면 그 때 모세의 심정은 정말 무서웠다. 크게 두려워했다. 

하나님의 분노가 심히크고 정말 하나님이 격려노했다는 것을 모세가 알기 때문에 두려운 마음이었지만, 

그러나 하나님의 백성들을 위하여 목숨을 걸고 중보한 결과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용서하시고 다시 한번 기회를 주십니다.

그리고 그 일에 모든 책임자였던 아론 그 아룬도 하나님이 멸하시라고 했지만, 모세가 아론을 위해서 중보 해서 아론도 용서를 받습니다.

그리고는 21절에 

21 너희의 죄 곧 너희가 만든 송아지를 가져다가 불살라 찧고 티끌 같이 가늘게 갈아 그 가루를 산에서 흘러내리는 시내에 뿌렸느니라

철저히 제거한 거죠. 

황금 송아지를 불태우고 재로 만들어서 그리고 흐르는 강에 다 뿌려 버려서 완전히 소멸하고 진면하고, 철저하게 제거한 것

코로나19는 아직도 우리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정말 이렇게 철저하게 모든 코로나19의 바이러스가 다 소멸되고 다 사라지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바로 우리가 죄에 대해서 그런 태도, 그런 자세들, 우리 속에 있는 모든 불순종과 교만을 이번 기회에 철저히 부수고 깨뜨려서 

완전히 우리 삶에서 제거되는 은혜의 기회가 되기를 

오늘 말씀을 통해서 또 한번 도전받으시고 결단하시는 시간되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떠나 죄를 범했을 때

어떤 결단이 필요할까요?

오늘도 말씀을 통하여 저에게 교훈해주시니 감사합니다.

아버지 하나님 오늘 이 말씀이 오늘 저희 각 사람에게 주시는 살아있는 주의 음성으로 듣게하여 주시고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저희를 새롭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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