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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교사로 삼아야 할 불신과 반역의 역사 (신명기 9:22~29)


2020.04.25. | 생명의 삶 | 반태효 목사                                                                



오늘은 4월 25일 토요일 입니다.

우리는 언제 어떤 자리에 있든지 예배자여야 합니다.

내일이 주일인데, 여러분이 어떤 자리에 있든지, 어디에 있든지, 주님 앞에 온전히 예배자로 서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예배하는 자를 찾으십니다. 

오늘은 신명기 9장 22절에서 29절 말씀으로 하나님 앞에 더 가까이 나가는 복된 시간 되기를 축복합니다.


반면교사로 삼아야 할 

불신과 반역의 역사


신명기 9장 22절에서 29절 말씀입니다.



오늘 생명의 삶의 제목은 '반면 교사로 삼아야 할 불신과 반역의 역사' 이 말씀만 우리가 기억해도 큰 경건의 도움이 될 줄 믿습니다.


광야 40년 기간을 방황했던 이유, 40년 기간을 고생했던 이유, 왜 40년만에 약속의 땅 앞에 와 있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이스라엘 백성들이 목이 곧은 백성이라 하나님을 경노케 했기 때문에 결국은 40년을 방황하고 고생했습니다.

그 하나님을 경노케 했던 대표적인 사건이 바로 출애굽기 32장에 있는 시내산에서 모세가 하나님과 깊은 교제 가운데 십계명을 받을 때 황금송아지를 만든 사건이었고, 


22 너희가 다베라와 맛사와 기브롯 핫다아와에서도 여호와를 격노하게 하였느니라

오늘 또 22절에 보면 다베라, 맛사, 기브롯 핫다아와 이런 유명한 지명들이 나옵니다.

이 지명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께 반역하고 경노케 했던 불신의 장소입니다.


시내산에서 출발하자마자 광야 길을 들어서면서 이스라엘 백성이 불평하고 원망해서 하나님께서 그 진영에 불을 내리 심으로 '불사람'이란 지명이 있는 다베라[각주:1]

그때는 경고 였어요. 

가장자리에만 하나님께서 경고했던 민수기 11장에 나오는 사건이죠. 


맛사[각주:2]는 유명한 물 때문에 불평하고 원망하고 다투었을 때 하나님께서 물을 주신 곳이 바로 맛사입니다.


그리고 기브롯 핫다아와[각주:3]는 하나님 앞에서 이집트를 그리워 하면서, 

'차라리 이집트로 돌아가는게 낳겠다.'

우리가 이집트에서 먹던 고기도 먹지 못하고, 부추와 여러가지 것들을 먹지 못한 것을 불평할 때, 

하나님께서 매추라기를 주시면서 그들의 탐욕의 대해서 징계했던, 

바로 기브롯 핫다아와는 탐욕의 무덤 이라는 장소입니다. 


그래서 그 장소를 이런 이름으로 영원히 기억하도록 

불신의 장소 그리고 거역의 장소라 하나님 앞에 심판 받았던 것을 잊지 않기 위해서 그래서 그 일을 반복하기를 위해서 주신 장소이고 


그리고 23절에 보면 가장 대표적인 하나님을 격노하게 해서 결국은 40년 광야 생활을 초래하게 하고,

1세대가 광야에서 망하게 되는 결정적인 거역의 장소 경노케 한 장소는 바로 '가데스 바네아'에서 정탐꾼 사건입니다.

민수기 13~14장에 나와 있는 이 '가데스 바네아'에서 12명의 정탐꾼을 보냈을 때, 40일만에 돌아왔던 그들은 과연 척과 꿀이 흐르는 땅 이지만

그러나 그 성들은 다 크고 성곽은 높고 거기 사는 사람들은 크고 강하고 그리고 아낙 자손들이 있어서 우리는 들어가면 다 죽는다고,

그래서 하나님이 우리를 죽이기 위해서 여기를 데려왔다고 했던 그런 대표적인 하나님을 경로 캐 하고 불신하게 했던 장소입니다.


그래서 23절에도 꼭 찝어서 말씀하죠

23 여호와께서 너희를 가데스 바네아에서 떠나게 하실 때에 이르시기를 너희는 올라가서 내가 너희에게 준 땅을 차지하라 하시되 너희가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거역하여 믿지 아니하고 그 말씀을 듣지 아니하였나니

거역하고 믿지 아니하고 듣지 아니하고, 반복해서 강조하는 것은 바로 그들의 불신과 하나님을 경로케했던 일들을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다시 한번 강하게 반면교사로 삼을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24절에 보시면 

24 내가 너희를 알던 날부터 너희가 항상 여호와를 거역하여 왔느니라

우리의 체질이 목이 곧은 백성 이라는 사실을, 우리가 얼마나 연약한 사람이라는 사실을, 우리 속에 얼마나 부패해 따는 것을 

모세는 또 한번 지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말씀은 오늘 우리에게 주시는 말씀입니다.

너희는 항상 여호와를 거역하여 왔느니라

돌이켜보면 순종의 시간들 보다, 내 맘대로 내 뜻대로 내가 주인삼은 삶이 훨씬 많았음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렇게 신실하게 매일매일 QT를 하는 우리도 늘 넘어지고 하나님 뜻대로 살지 못했던 그런 안타까움 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이스라엘 백성들을 거울로 삼고 반면교사로 삼아서, 오늘도 믿음과 순종으로 승리하는 하루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나에게 하나님 뜻을 거스르는

불신의 모습이 있나요?



오늘 두 번째 단락은 25절에서 29절 말씀입니다.

여기 25절은 바로 출애굽기 32장에 모세가 언약의 돌판을 받기위해서 하나님 앞에 머무를때 이스라엘 백성이 황금 송아지를 만들고, 다시 이집트로 돌아가는 배역한 그 때를 기억합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너희를 멸하겠다고 하셨음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40년 동안 이렇게 하나님 앞에 생존해 있는 이유는 바로 모세의 목숨을 건 중보기도 였습니다.


25 그 때에 여호와께서 너희를 멸하겠다 하셨으므로 내가 여전히 사십 주 사십 야를 여호와 앞에 엎드리고

여기 25절에 사십주 사십 야를 이미 40일 금식 기도를 하고 내려온 모세는 다시 이스라엘 백성들을 위하여 중보기도 하기 위해서 또 한번 40일 금식 기도를 들어가면서 하나님 앞에 간절하게 용서를 간구합니다.

사실 기회였죠, 모세에게는 

늘 불평하고, 원망하고, 감사하지 못했던 모세를 온전히 따르지 못했던 그들을 

사실은 다 심판하고 하나님 너로 크고 강한 민족을 일으키겠다는 것은 모세에게는 엄청난 기회였음에도 불구하고 

그러나 하나님의 마음, 하나님의 본심,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자기 영광을 내려놓고, 

하나님 앞에 간절하게 이스라엘 백성을 위하여 중보합니다. 


그래서 26절에 보시면

26 여호와께 간구하여 이르되 주 여호와여 주께서 큰 위엄으로 속량하시고 강한 손으로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신 주의 백성 곧 주의 기업을 멸하지 마옵소서

주께서 구원 하셨는데 주님의 구원의 능력을 보이시고 

또 주님의 구원의 사역을 완수하셔서 실패하지 않기 위하여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기도하고 

또 두번째는 하나님 앞에 간절히 기도하면서 호소했던 것은 조상들과의 언약입니다.


27절에 보시면 

27 주의 종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을 생각하사 이 백성의 완악함과 악과 죄를 보지 마옵소서

약속하신 하나님, 신실하신 하나님, 약속한 것을 반드시 이루시는 우리 하나님 이시기에 

우리의 연약함과 우리의 아까 죄를 보지 마시고 

하나님 그 언약을 기억하셔서 이들을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사실은 우리는 늘 하나님 앞에 은혜와 사랑과 축복을 받기 보다는, 하나님의 징계와 심판을 받아 마땅한 사람들 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 있는 것은 우리의 죄와 허물로 따지면 하나님 앞에 누가 설 수 있겠습니까?

코로나19가 어떻게 일어난지는 잘 모르지만, 

하나님 우리를 구원해달라고 기도할 수 있는 근거는 바로 주님의 크신 은혜와 신실함 때문에 담대하게 기도할 수 있는 줄 믿습니다.


그리고 세번째 모세가 하나님 앞에 간절하게 기도했던 것은 바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기도합니다.

28 주께서 우리를 인도하여 내신 그 땅 백성이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허락하신 땅으로 그들을 인도하여 들일 만한 능력도 없고 그들을 미워하기도 하사 광야에서 죽이려고 인도하여 내셨다 할까 두려워하나이다

하나님의 이름을 거룩히 여김을 받기 위해서,

주께서 구원하신 자기 백성을 광야에서 심판한 것들을 세상 사람들이 조롱하고 멸시하는 일들을 모세가 염려해서 

주의 영광과 주에 명성을 위해서 간절하게 기도 합니다.


그러면서 마지막으로 29절에 이렇게 말합니다.

29 그들은 주의 큰 능력과 펴신 팔로 인도하여 내신 주의 백성 곧 주의 기업이로소이다 하였노라

주님 멸하지마시고, 이들을 용서하여주시고, 다시 한번 기회를 달라고 간곡하게 기도했던 이 기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께서 뜻을 돌이키시고 다시 한번 이스라엘 백성에게 기회를 주시고, 은혜를 주시는 우리 하나님 

그 하나님이 지금도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지금은 그 어느 때보다도 기도할 때입니다.

지금은 그 어느 때보다도 중보자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별히 우리 CGN을 시청하는 여러분들 또 매일 QT로 동행하는 여러분들이 모세와 같은 중보자가 되어 주셔서,

이시대 교회를 위하여, 또 나라를 위하여, 전세계 지금 고통 받고 있는 많은 영혼들을 위하여 

중보하는 중보자에 사명을 온전히 감당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나는 모세와 같이

어떤 중보기도를

할 수 있을까요?


주님의 은혜가 아니면 설 수 없습니다.

우리 죄와 허물로 따지면 주님 앞에 아무도 설 수 없지만,

주님의 크신 긍휼과 자비을 의지하며 저희가 주님 앞에 나아갑니다.

특별히 말씀을 사랑하고 QT하는 저희 모두가 중보자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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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다베라[Taberah] : '불타다'는 뜻, 시내산에서 3일 길 떨어진 거리에 위치 [본문으로]
  2. 맛사[Massah] : '다투다, 시험하다'는 뜻 하나님께서 모세로 하여금 반석을 쳐서 물을 마시게 했던 장소 [본문으로]
  3. 기브롯 핫다아와[Kibroth Hattaavah] : '탐욕의 무덤'이란 뜻 하나님께서 보내신 메추라기를 욕심내다 죽임당한 장소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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