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4.14. | 생명의 삶 | 김승수 목사
할렐루야
오늘도 우리에게 새 날을 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성경에서는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평안이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않다고 말합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은 우리의 모든 문제를 해결해 주실 수 있으신 능력의 주님이시고,
또한 우리를 위해 목숨까지 내어 주시는 우리를 사랑하시는 주님 이시기 때문입니다.
우리를 사랑하시며 또 능력이 계신 바로 그 분
그분이 주시는 평안이기에 세상이 주는 것과 같이 아니한 것이죠.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그렇게 어떤 어려움이 있을지라도 또 어떤 난관이 있을지라도 낙망치 않으시기를 주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우리를 사랑하시는 그 주님의 평강으로 가득한 이 하루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주님께서 우리에 인생을 분명히 새롭게 하실 것입니다.
오늘 하나님께서 주시는 말씀은 신명기 5장 12절부터 21절 까지의 말씀입니다.
이제 하나님의 말씀 앞으로 나아가겠습니다.
안식을 누리는 은혜로
이웃을 사랑하십시오
신명기 5장 12절에서 21절 말씀 입니다.
오늘 말씀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십계명 가운데 제 4계명부터 제 10계명까지의 말씀을 가르쳐 주시는 장면입니다.
그 가운데 먼저 제 4계명을 함께 보겠습니다.
12절 말씀입니다.
12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명령한 대로 안식일을 지켜 거룩하게 하라
"안식일을 지켜 거룩하게 하라"고 하나님이 말씀하십니다.
그렇다면 이 안식일을 지키는 것은 어떻게 하는 것인가?
13절과 14절에서 그 방법을 설명 하는데요, 그 방법은 '네 일을 쉬는 것'입니다.
아무것도 다시 않고 그 날을 거룩하게 지키는 것이죠.
그런데 나만 쉬는 것이 아니라 말씀을 보면 우리들의 아들과 딸, 남종과 여종, 나에게 속한 모든 사람들 그리고 모든 가축들
그리고 손님까지도 다 쉬게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왜 하나님은 우리에게 이러한 안식을 명령으로 주셨을까요?
그 까닭을 우리는 15절에서 확인합니다.
15 너는 기억하라 네가 애굽 땅에서 종이 되었더니 네 하나님 여호와가 강한 손과 편 팔로 거기서 너를 인도하여 내었나니 그러므로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명령하여 안식일을 지키라 하느니라
오늘 말씀을 보시면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안식일을 지키라고 하신 그 까닭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민족이 애굽 땅에서 종이 되었을 때 그들을 해방시켜 주시고 구원해 내셨기 때문'이 라고 말씀하십니다.
여기서 우리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발견합니다.
하나님의 마음은 이런 것이죠
"사랑하는 아들아, 사랑하는 딸아 이제는 편히 쉬어라. 너희는 제 노예가 아니라 자유인이란다"
그렇습니다.
노예는 쉴 수 없습니다.
계속 일을 해야 하는 것이죠.
하지만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노예 상태에서 해방시켜 주시고 이제는 자유와 안식을 주신 것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우리가 한 가지 꼭 기억할 것이 있습니다.
이 안식일에 안식은 장차 오실 메시아 바로 예수님을 예표1하는 그림자에 불과한 것이었다는 사실입니다.
진짜 안식의 완성은 예수님께 있습니다.
우리는 죄와 사망의 권세 아래 놓여진 노예 였읍니다.
죄의 노예, 마귀의 노예였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오셔서 우리를 대신하여 그 모든 죄악을 짊어 지시고 십자가를 지심으로써,
죄와 사망의 권세가 깨어지고 우리는 해방 되었습니다.
우리는 이제 죄의 노예가 아닙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자녀는 염려하지 않습니다.
자녀는 걱정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나의 아버지가 내 인생을 책임져 주실 것을 믿기 때문이죠.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은 하나님의 자녀들입니다.
여러분은 이제 죄의 노예가 아니라, 자유를 얻은 자녀들입니다.
하나님께 여러분의 모든 염려를 다 맡겨드리십시오.
힘들고 어려웠던것들, 또 고난과 또 슬픔들
내가 지고 있는 그 모든 짐들을 다 하나님께 드리십시오.
그리고 주님 안에 편히쉬는 이 하루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주님께서는 마태복음 11장 28절에서 우리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오늘 이 하루 바로 예수님이 주시는 참된 안식을 누리는 이 하루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된 나는
어떤 자유를 누리고 있나요?
이어지는 부분 16절로 부터 21절 까지의 말씀은 십계명의 두 번째 부분 바로 5계명 부터 10계명 까지의 내용
바로 우리와 인간과의 관계를 다루는 그러한 계명에 대한 이야기들 입니다.
이 내용을 짧게 요약하면 이렇게 말해 볼 수 있습니다.
내 부모를 공경하라.
살인하지 말지니라.
간음하지 말지니라.
도둑질 하지 말지니라.
네 이웃에 대하여 거짓 증거하지 말지니라.
네 이웃에 모든 소유를 탐내지 말지니라.
이 명령들을 그런데 우리 주님께서 이 땅에 오셨을 때에 한층 더 강화시켜 주셨습니다.
주님께서는 "간음하지 말라"라고 하는 이 명령에 대해서 진짜 하나님의 기준을 보여주셨습니다.
마태복음 5장 28절을 보시면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음욕을 품고 여자를 보는 자마다 마음에 이미 간음하였느니라
행동의 기준이 아니라 바로 마음의 기준 이라고 하는 것이죠
또한 요한일서 3장 15절에 말씀을 보시면,
그 형제를 미워하는 자마다 살인하는 자니 살인하는 자마다 영생이 그 속에 거하지 아니하는 것을 너희가 아는 바라
라고 이야기합니다. 역시 마음에 기준입니다.
그러하기 때문에 이 십계명 앞에서 우리는 겸손할 수밖에 없는 것이죠.
진짜 하나님의 그 기준 앞에 우리의 힘과 우리의 노력으로는 결코 도달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될까요?
어떻게 우리의 삶에 이 하나님의 말씀들은 이루어질 수 있을까요?
가장 중요한 방법은 예수님을 의지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그 십자가에서 나의 모든 죄가 사함을 받고 내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구원을 얻을 때 바로 그때 소망이 생겨납니다.
그때 주님은 우리에게 성령님을 부어 주시고요.
그리고 내 힘이 아니라 내 안에 계신 성령님의 능력으로 이 하나님의 말씀들은 이루어지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 우리는 오직 하나님만, 성령님만 의지하게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또 한 가지 이 계명들이 이루어지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것은 사랑입니다.
로마서 13장 10절은 이렇게 말합니다.
사랑은 이웃에게 악을 행하지 아니하나니 그러므로 사랑은 율법의 완성이니라
사랑하면 살인하지 않고요
사랑하면 간음하지 않죠.
사랑하면 도둑질하지 않을 것입니다.
사랑하면 이 모든 율법도 를 지키는 것이 어렵지 않고 쉬워지기 시작할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사랑이라고 하는 것이죠.
이 계명이 이루어지기 위해, 그래서 우리가 그 무엇보다 바라보아야 하는 것이 예수님의 사랑 입니다.
주님의 그 사랑이 내 안에 부어져서요, 흘러 넘쳐 우리의 가족들에게 흘러가고, 이 땅 가운데 흘러가고, 이 지역사회 흘러가고 그렇게 될때요.
우리를 통해 이 말씀이 이루어지는 것을 보게 될 것입니다.
말씀을 지키는 것이 어렵지 않고 쉬워지기 시작할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은 성령님의 은혜만 의지하고, 오직 주님의 그 사랑을 의지함으로,
오늘 우리의 삶에 하나님의 말씀들과 계명들이 이루어지는 것을 보게되길 원합니다.
그렇게 주님만 의지하고 나아갈 때에 우리의 삶이 놀랍게 하나님의 역사에 쓰임받는 인생들로 새로워 질 줄 믿습니다.
예수님의 사랑을
어떻게 전할 수 있을까요?
내가 주인 되는 인생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인 되시는 인생,
내가 이루어 가는 인생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이루시는 역사를 경험하는 인생이 되게 하소서
오늘 우리의 영혼이 오직 하나님의 사랑으로 충만하게 하여 주옵소서
그 사랑으로 흘러넘쳐서 이웃을 사랑하고 또 그 이웃을 향한 하나님의 법을 행하게 하여 주옵소서
그래서 하나님의 법을 지키는 것이 어렵지 않고 쉬워지게 하시고
그것이 바로 내가 원하는 것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감사하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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