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4.13. | 생명의 삶 | 김승수 목사
할렐루야
오늘도 우리에게 새 날을 허락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이제는 정말 완연한 봄이 된 것 같습니다.
거리를 지나 다녀보면 가로수의 파릇파릇한 새싹이 돋아나고, 또 곳곳에 아름다운 꽃이 피어납니다.
정말 이 계절의 변화를 보면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때가 되었을 때 하나님의 역사를 분명히 이루어가심을 보게 됩니다.
겨울이 지나면 봄이 오고, 어두운 밤이 지나가면 새벽이 밝아 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인생이 힘들고 어려울 지라도 낙망치 않고, 주님 바라보는 여러분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우리 인생의 아무리 어려울 지라도 그 어려운 반드시 끝이 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새 일을 이루실 것입니다.
오늘 그 하나님의 은혜로 충만한 하루가 되시기를 주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오늘 하나님께서 주시는 말씀은 신명기 5장 1절부터 11절까지의 말씀입니다.
이제 하나님의 말씀 앞으로 나아가겠습니다.
구원자 하나님만이
사랑과 순종의 대상입니다
신명기 5장 1절에서 11절 말씀 입니다.
오늘 말씀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약속의 땅에 들어가기에 앞서서 언약을 갱신해주시는 장면입니다.
오늘 말씀 2절과 3절 다시 한번 읽어보겠습니다.
2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호렙 산에서 우리와 언약을 세우셨나니
3 이 언약은 여호와께서 우리 조상들과 세우신 것이 아니요 오늘 여기 살아 있는 우리 곧 우리와 세우신 것이라
하나님께서 이들과 이렇게 언약을 새롭게 하시는 까닭이 있습니다.
그 까닭은 지금 이 말씀을 듣는 이 세대가 광야 2세대 즉, 출애굽 2세대였기 때문입니다.
이들은 부모로부터 하나님과의 언약 이야기를 들었겠지만, 그 이야기는 이미 40여 년이나 지난 이야기, 마치 전설과 같은 이야기 였을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오늘 모세를 통해 '그 언약이 부모님들과 맺었던 언약의 아니라 바로 너희들과 맺는 언약' 이라고 말씀에 주식 주고 계신 것입니다.
오늘 이 자녀 세대들은 분명 부모님으로부터 출애굽 당시에 놀라운 기적의 이야기를 들었을 것입니다.
열 가지 재앙의 이야기 홍해가 갈라졌던 놀라운 기적의 이야기를 들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것은 역시 전설같은 이야기일 뿐이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다시 말씀해 주시는 것입니다.
그 부모 세대와 함께 했던 그 하나님이 바로 오늘 너희와 함께 하나님이다.
너희 부모 세대와 함께 어떤 그 하나님은 남의 하나님이 아니라 바로 우리의 하나님이다.
이렇게 말씀에 주시는 것입니다.
이 말씀을 들었던 이 광야 2세대, 출애굽 2세대가 얼마나 소망을 얻었을까요?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도 동일하게 말씀해 주십니다.
우리는 성경 속에 나오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보면서 그저 남의 이야기라고 느낄 때가 많습니다.
그것은 놀라운 이야기지만 내 얘기는 될 수 없다고 그렇게 생각할 때가 많다는 것이죠.
그런데 하나님께서 오늘 우리에게 말씀해 주실 것입니다.
사랑하는 아들아, 사랑하는 딸아
이 놀라운 이야기들은 남의 이야기가 아니라 바로 너의 이야기란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은 오늘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우리를 통해 크고 놀라운 일을 이루시는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다른 사람의 하나님이 아니고, 추억 속의 하나님도 아니십니다.
바로 지금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 그 하나님만 바라보며 오늘 소망을 얻는 여러분 되시기를 주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성경 속 하나님을
나의 하나님으로 믿고 있나요?
하나님께서는 이제 약속의 땅에 들어갈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십계명을 다시 확인시켜 주십니다.
하나님께서 이 십계명을 주시는 까닥은
이 백성들이 이제 약속의 땅에 들어가 하나님의 나라를 세울 사람들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나라 백성들답게 사는방법 열가지를 알려주신 것입니다.
그 가운데 1계명 부터 4계명 까지는 하나님과의 관계, 그리고 제 5계명 부터 10계명까지는 바로 사람과의 관계를 보여줍니다.
오늘은 우리가 그 가운데에 6절과 7절 첫 번째 계명을 함께 보고자 합니다. 읽어보겠습니다.
6 나는 너를 애굽 땅, 종 되었던 집에서 인도하여 낸 네 하나님 여호와라
7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두지 말지니라
이 계명을 들을 때 어쩌면 우리들은 이 계명은 너무 쉬운 계명이라고 생각할지도 모릅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예배도 드리고, 기도도 하고 또 교회도 다니고 있는 그런 기독교인이 아닙니까?
그러니까 나는 당연히 이 일계명을 지키고 있다고 생각할 때가 많다는 것이죠.
그런데 신앙 생활을 해 가다보면 그렇지 않다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우리의 신앙의 실패하는 순간은 사실 하나님을 섬기지 않는 순간이 아닙니다.
항상 문제는 하나님과 다른 신을 하나님과 다른 우상을 겸하여 섬기는데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도 섬기고, 돈도 섬기고, 또 세상에 가치도 섬긴다는 것이죠.
그런데 문제는 그 순간 조차도 우린 예배도 하고 있고, 기도도 하고 있기 때문에 나는 괜찮다고 여길 때가 많다는 것이죠.
이스라엘 백성들의 실패가 바로 여기에 있었습니다.
이스라엘 민족이 역사의 성전이 없었던 적이 없고, 제사가 없었던 적이 없죠.
하지만 문제는 하나님만 경배받아야 할 성전에서, 다른 우상을 함께 섬겼던 것이 문제였고, 그것 때문에 결국 망하게 되었습니다.
고린도전서 3장 16절의 말씀은
고린도전서 3:16
너희는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계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
우리의 몸이 성령께서 거하시는 거룩한 성전이라고 이야기 합니다.
오늘 우리의 몸에 하나님만 경배받으셔야 할 거룩한 성전이라는 것이죠.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의 인생 가운데 하나님은 홀로 높임을 받고 계십니까?
하나님만 경배를 받고 계십니까?
혹시 우리가 하나님과 다른 우상들을 또 다른 가치들을 겸하여 섬기고 있지 않은지 돌아보아야 합니다.
그리고 오늘 하나님 앞에 모든 우상들을 내려놓고
오직 하나님만 경배하고, 오직 하나님만 섬기는 이 하루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그렇게 하면 온 우주의 가장 높으신 하나님께서 우리의 인생 가운데 크고 놀라운 일을 이루실 것입니다.
오늘 그 하나님의 은혜로 충만한 이 하루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하나님만 섬기기 위해
내 삶에서 제거해야 할 우상은 무엇인가요?
오직 하나님 한 분만이 온 우주에 유일하신 하나님이십니다.
오늘 내가 하나님 한 분만을 섬기게 하여 주옵소서
내 인생에서 다른 모든 우상들을 내려놓습니다.
나를 통하여 오직 하나님만 영광을 받아 주옵소서
하나님께서 먼 옛날 추억 속의 하나님이 아니라
바로 지금 나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 이심을 깨닫고, 그 하나님과 함께 믿음의 발걸음을 옮기는 이 하루가 되게 하소서
오늘 나를 통하여 행하시는 놀라운 하나님의 역사를 보게 하소서
언제나 우리와 함께 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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