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4.16. | 생명의 삶 | 김승수 목사
할렐루야
오늘도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이 가득한 하루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우리가 잘 아는 축복의 노래 가운데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이라고 하는 노래가 있죠?
이 노래는 정말 오랫동안 사랑받는 노래입니다.
이렇게 오랫동안 사랑 받는 까닭은
이 노래 안에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마음, 또 우리 인생의 본질이 무엇인지에 대한 하나님의 깨달음이 담겨져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우리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이라고요.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은 귀한 사람들입니다.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려고 또 사랑받게 하려고 친히 지으신 하나님의 자녀들입니다.
오늘 이 하루 그 하나님의 사랑으로 충만한 하루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오늘 하나님께서 주시는 말씀은 신명기 6장 1절부터 9절까지의 말씀입니다.
이제 하나님의 말씀 앞으로 나아가겠습니다.
마음과 영혼과 힘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하십시오
신명기 6장 1절에서 9절 말씀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하나님께서는 왜 우리에게 율법을 가르치는지?, 왜 말씀을 가르치시는지? 그 까닭에 대해서 먼저 말씀해 주고 계십니다.
오늘의 말씀 2절을 함께 읽어보겠습니다.
2 곧 너와 네 아들과 네 손자들이 평생에 네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며 내가 너희에게 명한 그 모든 규례와 명령을 지키게 하기 위한 것이며 또 네 날을 장구하게 하기 위한 것이라
아멘
오늘 말씀에서 하나님이 우리에게 말씀을 가르치시는 그 까닭에 대해서 한가지 중요한 이유를 발견합니다.
그것은 그 자손들이 약속의 땅에 들어갔을 때 하나님을 경외하게 하기 위함이라고 하는 것이죠.
하나님과 우리 사이의 관계에서 중요한 것은 '하나님이 우리의 인생에 어떤 곳에 계시냐?'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경외(敬畏)한다는 것은 하나님이 우리의 인생에 오셨을 때에 그분이 왕의 자리에 계시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그저 하나님이 우리 인생의 오시는 것 만으로 충분하지는 않습니다.
만약 하나님이 오셨더라고요 또 그저 내 소원을 들어주고 내 욕심을 들어 줄 조수에 불과하다면,
그렇다면 이것은 진정으로 하나님을 믿는 신앙 생활이 아니라고 하는 것이죠.
마치 알라딘의 마술램프에 나오는 지니와 같은 존재, 힘이 있고 전능한데 그런데 나의 조수인 거에요.
내 소원을 들어주는 존재이기는 하지만 내가 경외하는 존재는 아닌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과의 우리 사회의 관계가 그러한 관계로는 오래갈 수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온 우주의 주인이시기 때문이에요.
우리의 경배를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분, 영광과 존귀와 위엄이 가득하신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하나님은 우리 인생에 왕으로 임하셔야 한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 하나님은 우리의 인생에 어느 자리에 계신가요?
내 인생에 가장 중심에 내 인생에 가장 높은 자리에 왕으로 임하시는 이 하루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이어지는 구절에서 또 한 가지 중요한 말씀을 해 주시는데요.
우리 3절 말씀 읽어보겠습니다.
3 이스라엘아 듣고 삼가 그것을 행하라 그리하면 네가 복을 받고 네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허락하심 같이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서 네가 크게 번성하리라
아멘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쳐 주시는 또 한가지 중요한 이유는
약속의 땅에 들어가서 그곳에서 복을 받고 또 번성하게하기 위함이라고 하나님이 말씀해 주십니다.
우리는 다시 한번 깨닫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말씀을 주시는 까닭은 우리 인생을 힘들고 어렵게 만들기 위해서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반대로 잘 되게 하시고, 복을 주고 정말 하나님 안에서 번성하게 하기 위함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그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는 이 하루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세상에 방법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고,
그리고 그 말씀 앞에 순종하며 나아갈 때에 우리는 내 생각보다 더욱 놀랍게, 아름답게 우리 인생을 펼쳐 가시는 하나님의 축복을 보게 될 것입니다.
오늘 이 하루가 그런 하나님의 역사로 가득한 하루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하나님은 내 인생의
어느 곳에 계시나요?
이어지는 말씀 신명기의 6장 4절부터 9절 까지의 말씀은 쉐마1라고불려지는 너무나 유명한 말씀입니다.
이 말씀은 이스라엘 민족의 역사에서 그 민족의 신앙의 다상 큰 영향을 주었던 말씀이기도 하고요,
그리고 신명기 전체에 핵심 구절이기도 한 구절입니다.
오늘 그 가운데서 가장 중심 구절 4절과 5절을 함께 보고자 합니다.
먼저 4절 말씀 함께 읽어보겠습니다.
4 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유일한 여호와이시니
오늘 말씀은 "이스라엘아 들으라" 이렇게 시작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들으라라고 하는 이 명령이 히브리어로 '쉐마'라고 하는 것입니다.
히브리어로는 이 쉐마라고 하는 이 단어가 이 구절에 가장 선두에 가장 서두에 나오기 때문에 이 말씀 전체를 쉐마라고 부르기도 하는 것이죠.
오늘 이 부분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가 하는 것을 발견합니다.
솔로몬이 하나님께 지혜를 구할 때,
성경에서는 솔로몬이 지혜라는 단어대신 듣는 마음을 구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지혜는 어디서 오는 것인가?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데서 오는 것입니다.
로마서 10장 17절에 말씀을 보시면,
로마서 10:17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믿음 역시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데서 온다는 것입니다.
내가 결심 한다고 믿음이 생겨나는 게 아니고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그 말씀이 내 안에 쌓여 질 때, 내 안에 믿음이 생겨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지혜를 구하는 사람 또 믿음을 구하는 사람 계시다면
오늘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이 하루가 되시기를 주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십시오.
하나님의 말씀을 읽으십시오.
그 말씀이 내 안에 채워지고, 쌓여지기 시작할 때 지혜가 생겨나고 믿음이 생겨날 것입니다.
오늘은 그 말씀으로 우리 인생이 채워지는 이 하루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이어지는 구절 5 절입니다.
5 너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오늘 말씀은 "하나님만 사랑하라" 라고 이야기를 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사랑 하는가?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하라고 하는 것이죠.
우리의 마음에 부분이 아니라, 온 마음을 다해서 하나님을 사랑하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성경은 왜 이렇게 사랑하라고 이야기 할까요?
그 까닭이 바로 앞선 구절 4절 후반부에 나옵니다.
4 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유일한 여호와이시니
하나님이 유일하신 분이시기 때문에, 우리가 온 맘 다해 하나님을 사랑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많고 많은 신들 가운데 가장 좋은 분이 아니시고요.
하나님은 모든 신들 가운데 유일하신 참된 하나님 참된 신 이십니다.
그분 말고는 전부 다 가짜라고 하는 것입니다.
이 온 우주에 내가 사랑할 분, 내가 경외 할 분, 오직 한번 분 뿐이시라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의 사랑은 나누어질 수 가 없습니다.
우리의 마음은 나누어질 수 가 없습니다.
오직 한 분에게만 우리의 마음이 쏟아지고, 우리의 사랑이 쏟아져 야 한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의 마음이 오직 하나님께만 내려지게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혹시 하나님께만 드려져야 될 그 사랑이 다른 대상에 나누어져 있지 않은지 돌아보는 이 하루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그리고 오직 하나님 한 분만, 온맘 다해 사랑한다고 고백하는 이 하루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그럴 때 우리의 삶 가운데 우리를 사랑하시는 그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의 역사가 놀랍게 놀랍게 시작 될 것입니다.
나는 마음과 뜻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하고 있나요?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듣고, 묵상함으로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하루가 되게 하셔서
오늘 우리가 하나님을 온 마음을 다해 사랑하는 하루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내 삶 가운데 하나님보다 더 사랑했던 것들이 있었다면
하나님 앞에 다 내려놓게 하시고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게 하여 주옵소서
감사하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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