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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인으로 부르신 주님은 증언할 곳도 지시하십니다 (사도행전 22:12~21)


2018.08.02. 생명의 삶 지형은 목사




독불장군(獨不將軍)은 없습니다 

사람은 혼자 살지 못합니다 


하나님이 사람을 창조하실 때 

한 사람을 창조 하지 않으시고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셨습니다 

창세기 기록된 창조의 기사를 보면 먼저 아담을 창조하시고 그 다음에 하와를 만드시고 

그런데 어쨌든 하나님이 사람을 만드시되 남자와 여자로 

사람을 그 근본 존재의 특징에서 더불어 사는 존재, 동반자 이런 존재로 사람을 만드셨다는 거지요 


사람은 늘 인간 관계 속에서 살아 갑니다 

그래서 사람으로 살아가는데 행복의 기본조건은 친구가 있어야 합니다 


보통 나이가 들고 노년이 되면 그러면 뭐가 필요하냐 노년의 행복을 위해서 필요한게 뭘까요? 

노년의 행복을 위해서 꼭 필요한 뭐 네 가지, 다섯 가지 이런 얘기 하자나요 

뭐 적절한 품위를 지킬 정도에 이 있어야 된다 

건강이 있어야 된다 

그리고 뭐 친구가 있어야 된다 이런 얘기 많이 하잖아요 


친구 진짜로 중요한거 지요 

평생을 같이 살아온 내외가 그야말로 나이가 점점 들어가면서 진짜로 좋은 친구가 되는 것 

이거는 참 커다란 복 중에 하나겠죠 

신앙생활도 그렇습니다 

내 주변에 좋은 친구가 있어야 돼요 

내게 조언을 해 주고 또 내가 신앙적으로 제아무리 성숙했다고 할지라도 어떤 일에 대해서 같이 나눌 수 있는 친구가 있어야 합니다 


여러분의 삶에서 그런 친구 누군가요? 자 ... 손꼽아 봅시다 

제일 첫 번째 

아우 뭐니 뭐니 해도 그 집사님 아우 그 친구 

그 다음에 두 번째 아 또 금방 떠오르세요? 

세번째도? 

혹시나 이렇게 제가 손가락으로 꼽는 중에 

'목사님 전 안떠오르는데요'

네 심각하네요 


여러분 삶의 좋은 친구가 있기를 바랍니다 

또 기왕이면 많기를 바랍니다 


사도행전 22장 12절에서 21절 말씀입니다 

12. 율법에 따라 경건한 사람으로 거기 사는 모든 유대인들에게 칭찬을 듣는 아나니아라 하는 이가

13. 내게 와 곁에 서서 말하되 형제 사울아 다시 보라 하거늘 즉시 그를 쳐다보았노라

14. 그가 또 이르되 우리 조상들의 하나님이 너를 택하여 너로 하여금 자기 뜻을 알게 하시며 그 의인을 보게 하시고 그 입에서 나오는 음성을 듣게 하셨으니

15. 네가 그를 위하여 모든 사람 앞에서 네가 보고 들은 것에 증인이 되리라


16. 이제는 왜 주저하느냐 일어나 주의 이름을 불러 세례를 받고 너의 죄를 씻으라 하더라

17. 후에 내가 예루살렘으로 돌아와서 성전에서 기도할 때에 황홀한 중에

18. 보매 주께서 내게 말씀하시되 속히 예루살렘에서 나가라 그들은 네가 내게 대하여 증언하는 말을 듣지 아니하리라 하시거늘

19. 내가 말하기를 주님 내가 주를 믿는 사람들을 가두고 또 각 회당에서 때리고

20. 또 주의 증인 스데반이 피를 흘릴 때에 내가 곁에 서서 찬성하고 그 죽이는 사람들의 옷을 지킨 줄 그들도 아나이다


21. 나더러 또 이르시되 떠나가라 내가 너를 멀리 이방인에게로 보내리라 하셨느니라




사람은 누구나 다 평생 동안 

'참 그 분이 진짜 고마워'

스승이던 선배든 아니면 친구라고 표현하든

친구를 폭넓게 이 단어를 사용하면 

나보다 연비가 위인 분이나 아래인 분이나 참 좋은 친구 이렇게도 표현 하잖아요 


사도 바울에게는 그가 평생동안 

아 그분이 잊지 못해 그분 너무 좋은 친구야 

그분 참 고마운 분이야 

이런 사람이 바울에게는 어떤 사람 들이였을까요?

뭐 여러 사람이 있었을 거예요 

뭐 예를 들면 누가복음사도행전을 쓴 의사 누가 

누가는 성서 학자들의 연구에 따르면 

바울이 나중에 로마로, 죄수의 몸으로 정확하게 말하면 죄가 확정된 건 아니니까 피의자 신분이라 그럴까요? 그렇게 끌려갈때 

아마도 개인 노예로 등록해서 그래서 바울을 섬겼을 것이다 

바울이 로마시민권자이니까 

피의자 신분에도 개인 노예를 데리고 있을 수 있었거든요 

누가 뭐 그러니까 이 누가사도행전을 기록 하고 이제 그랬겠죠 


바울에게 그런 분들이 많이 있었겠지요 

근데 그 중에 하나 

제가 인제 오늘 본문을 묵상 하면서 

'아 ... 이분도 바울이 평생토록 참 고마운 분' 

'참 ~ 내게 좋은 친구' 이렇게 생각했을 꺼다 하고 

제가 오늘 말씀을 묵상을 했어요 


이분이 바로 아나니야입니다 

자 이분이 어떤 역할을 있을까요 

제가 오늘 묵상하는 본문 조건 몇 줄만 한번 읽어볼게요 

사도행전 22장 12절 

12. 율법에 따라 경건한 사람으로 거기 사는 모든 유대인들에게 칭찬을 듣는 아나니아라 하는 이가

지금 다메섹입니다 

다메섹에 사는 모든 유대인들에게 존경을 받고 칭찬을 받는 아나니아라고 하는 사람이 있었는데 

경건한 사람이었고 그리고 예수님을 주님으로 믿는 사람이었습니다 


근데 아나니아가 사도 바울에게 옵니다 

물론 주님으로부터 지시를 받았지요 

그러면 이렇게 얘기합니다 

'형제 사울아 다시 보라'

그래서 환~ 하고 밝은 빛 가운데 시력을 잃었 었는데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안 하냐고 계속해서 바울에게 얘기하는데 아나니아가 하는 얘기는 뭐냐면 

바울이 부활하신 주 예수 그리스도를 만났는데 

그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바울에게 당신에게 이런 소명을 주신다 


그거를 전달해주는 메신저 역할을 하는 거예요 

그건 간단합니다 

하나님의 거룩한 뜻을 알게 하시고 그래서 하나님의 거룩한 의인 

말하자면 메시아 그리스도를 만나 그분의 음성을 듣게 하셨는데 

그 분을 증언하는 증언자가 되어야 된다 

근데 중요한 것은 하나님께서 바울을 이방인들에게 보내신다 하는 구절입니다 

바울의 일생에 대한 기록 중이셔서 굉장히 중요한 기록이에요 


오늘 우리가 복사하는 본문 21절 보면 

21. 나더러 또 이르시되 떠나가라 내가 너를 멀리 이방인에게로 보내리라 하셨느니라

사도 바울은요 실제로 

그러니까 인제 전도하면서 다닌 사도행전의 기록을 보면 

어느 도시에 가든지 거기에 유대인의 회당이 있으면 언제나 예외 없이 유대인 회당에 들어갔습니다 

그러면 유대인의 회당이니까 거기 모이는 사람들은 주로 유대인들 이잖아요 

그러니까 바울은 끊임없이 유대인들에게 복음을 전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가장 기본적인 또 가장 중심적인 소명은 이방인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이었습니다 


실제로요 

사도바울 그의 전도를 통해서 1세기에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유대 사회를 넘어서 헬라세계로 이방세개로 퍼지게 되는 거지요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부르십니다 

우리를 당신의 자녀로 부르시고 당신의 제자로 부르시잖아요 

근데 부르실뿐 아니라 다시 파송 하십니다 

이게 중요합니다 


우리 기독교 신앙을 방향이라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본다면 

기독교 신앙의 시작은 이 세상에 살다가 하나님을 향해 해서 방향을 잡아서 하나님께 오는 거예요 주님께 오는 거예요 

그 다음에는 다시 주님께 은혜를 받고 세상으로 다시 파송 받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에게 아나니야 아마 평생 잊지 못할 고마운 분이였을것입니다 


그러면서 이방인들에게 복음을 전해야 한다 

내 생명을 바쳐서 내가 해야 할 일이다

이 생각을 할 때마다 다메섹에 아나니야 

이 생각을 했을 거예요 


여러분에게 말하자면 바울에게 아나니아가 그랬던 것처럼 여러분에게는 어떤 사람입니까 

또는 거꾸로 다른 어느 누구에게 바울에게 아나니아가 그런 사람이 어떤 것처럼 

여러분은 다른 어떤 누구에게 그런 사람으로 살고 계십니까 

참 좋은 것은 참 좋은 친구를 가지고 있는 것 

내가 사람에게 참 좋은 친구가 되어 주는 것

이 것처럼 좋은게 없는 거지요 

그런 아름다운 인간관계 더 풍요로워 졌으면 좋겠습니다 


아나니아는 바울에게 

어떤 도움을 주었나요?

내가 속한 공동체에서 사명을 깨닫고

잘 감당하도록 기도해 주고

격려할 대상은 누구인가요?




바울이 다메섹 도상에서 부활하신 주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고 

그리고 인제 바울의 평생의 소명, 평생의 할 일을 위해서 이제 파송을 받는 거예요 

하나님은 아나니아라고 하는 경건한 사람을 통해서 바울에게 메시지를 전합니다 


근데 이 메시지를 받고 평생의 소명을 받는 중에 바울이 말이지요 이런 얘기를 합니다 

요 바울의 요 얘기가 이제 바울을 이제 연구하고 묵상 하는데 굉장히 중요해요 

두 절 말씀인데요 한번 들어보세요 


사도행전 22장 19절 20절입니다 

자 주님께서 안 아니야를 통해서 하시는 말씀을 듣고 바울이 주님께 드리는 말씀이에요 

19. 내가 말하기를 주님 내가 주를 믿는 사람들을 가두고 또 각 회당에서 때리고

20. 또 주의 증인 스데반이 피를 흘릴 때에 내가 곁에 서서 찬성하고 그 죽이는 사람들의 옷을 지킨 줄 그들도 아나이다

여러분 보세요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 믿는 사람들을 잡아다가 감옥에 가두었습니다 또 각 회당에서 때렸습니다 

그러니까 바울이 직접 그렇게 가담했다는 얘기예요 

또 스데반이 피를 흘릴 때 사도행전 7장에 스데반 집사님의 순교가 나오지요? 그 때 바울도 찬성하는 사람 쪽에 있었고 

그리고 돌을 들어서 스데반 집사님을 쳐 죽이는 사람들에 옷을 지키고 있었습니다 


바울이 이 얘기를 왜 할까요? 

이게 바로 내 마음 속에 자의식에 깊이 있었던 거예요 


그래서 성경학자들은 이렇게 해석을 하지요 

사도 바울이 굉장히 점점 더 극성스럽게 아주 과격하고 격렬하게 예수 믿는 사람들을 박해하고 마~악 그랬던 거는요 

거꾸로 심리적으로 뒤집어보면 사도바울 마음 속에 진리에 대한 어떤 갈급함 있었는데 

그게 체워 지지는 않고 그게 인제 역으로 그렇게 나타났다는 거지요 


그러니까 바울은 사실은 다메섹 도상에서 주님을 만나기 전부터 

자기가 믿는 하나님 유대인들이 몇 천년동안 믿어온 그 하나님 야훼 하나님 여호와 신앙에 대해서 

자기는 율법의 교사고 얼마나 철저하게 율법을 연구하고 

자기 연장 자들보다 엄청나게 열심히 율법을 연구하고 거기에 삶을 걸었단 말이예요 

그런데도 마음에 평안이 없었습니다 이런 거지요 

그러면서 바울은 자기 마음속에 평안이 없는 것을 

더 그냥 거꾸로 더욱 극성스럽게 예수 믿는 사람들을 핍박하는 그런 액션(Action)으로 나타나게 된 거지요 


그러니까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다메섹 도상에서 '사울아 사울아 왜 내가 나를 박해하느냐' 이렇게 부르시면서 주님이 바울을 찾아오셨을 그 즈음에는 바울이 목 까지 찬거예요. 목 까지 찬거예요. 


여러분 하나님은 우리에게 은혜를 주실 때 많은 경우에 기다리십니다 

하나님은 기다리는거 무지무지하게 잘하십니다 

여러분 주께는 하루가 천년같고 천년이 하루 같은 이 한 가지를 잊지 말라 베드로서에 기록된 말씀 있잖아요 

주님은 기다리시는데 고수십니다 

근데 우리는 안 그렇잖아 그지요 

여러분 주님은 사도바울을 기다리고 계셨던 거예요 


주님은 오늘도 기다리고 계십니다 

여러분과 저를 기다리고 계십니다 

우리가 깨닫고 또 우리가 고집부리고 우기고 미련하게 내 고정 관념을 갖고 있고 이런게 꺾일 때까지 

또는 제대로 레슨을 받을 때까지 기다리고 계십니다 


여러분 지금 내가 하는 일 또는 요즘 내 삶에서 중요한 어떤 그걸 한번 잘 묵상의 봐야 합니다 살펴야합니다 

하나님 요 에 관해서 내가 쓸데없이 고집을 가지고 있는게 뭐가 있습니까 

주님의 뜻이 라고 내가 얘기는 하고 그렇게 말은 하는데 

사실은 주님의 뜻이 중심이 있지 않고 내 욕심이나 내 자존심이 중심에 있는 것은 아닙니까 

그런 자기 성찰이 깊어 지잖아요?

그러면 주님의 테스트(Test)가 빨리 끝나요 

빨리 합격한다 말이예요


여러분 주님께서 사울을 오래도록 기다렸고 

그러면서 끝까지 사랑하셨고 

그리고 드디어 나타나신 그 주님께서 여러분과 같이 계십니다 

오늘도 그 주님 손 꼭 붙잡고 걸어 가십시오 

기도 하지요 


하나님 기다리시는 주님 

끝까지 우리를 기다려 주시며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시는 주님 

오늘 하루도 그런 주님을 신뢰하고 삶의 길을 걷겠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런 그리스인들의 고백을 받아주시고 

오늘도 동행해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바울이 이방인들에게 가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생각했던 방향과 다른 쪽으로

주님이 나를 이끄실 때,

나는 어떻게 반응하나요?




이 글은 청각을 잃은 제 친구를 위해 작성되었습니다

전체 또는 일부가 잘못 듣고 잘못 옮겨 적은 내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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