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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을 위해서라면 한 번 더 양보하십시오 (사도행전 21:15~26)


2018.07.30. 생명의 삶 지형은 목사



사람이 살면서 누구에게나 가장 중요하고요 

그리고 이게 한번 뒤틀리면 이게 사람의 삶이 힘들어지는 이제 그런 것이 있습니다 

그게 자존심입니다 


연세가 많이 드신 목사님이 그러니까 은퇴 다 하신 분이죠 

그분이 그런 얘기를 하셨다는 말을들은 적이 있습니다 

그 분이 평생 목회 하시면서 

진짜로 헌신하는 성도들을 많이 보아 오셨대요 뭐 그러셨겠죠? 

교회를 건축 할 때는 집도 팔아서 헌금하고 

또는 힘에 겹도록 수고하고 자기의 몸과 이런걸 돌보지 않고 하나님을 위해서 헌신하는 참 귀한분들을 많이 봤대요 

그런데 자기 자존심을 꺾으면서 주님께 헌신하는 사람은 거의 보지 못했다 이런 얘기지요 


자존심 참 처리하기 힘든 문제지요 

내 자존심이 상하면 이게 사람은 극도로 불편해지고 

그래서 내 자존심을 건드리는 사람하고는 원수가 되기도 하고 그런 일이 종종 발생하지요 


자존심과 비슷한 단어 같은데 영 딴판인 단어가 있습니다 

그게 자존감입니다 


여러분 자존심이 센 사람은 양보 안해요 고집 쎕니다 틀린 거 알면서도 안 고칩니다 

근데 자존감 이게 비슷한 단어 같은데 다르거든요 

자존감이 높은 사람은 양보 잘합니다 

양보 하는것 때문에 자기가 낮아지거나 그러지 않는다는 것을 알거든요 


여러분 어떠십니까? 

자존심이 얼마나 쎄십니까 또는 자존감 충분 하십니까? 

자존감이 성숙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복음을 위해서라면

한 번 더 양보하십시오


사도행전 21장 15절에서 26절 말씀입니다 


15. 이 여러 날 후에 여장을 꾸려 예루살렘으로 올라갈새


16. 가이사랴의 몇 제자가 함께 가며 한 오랜 제자 구브로 사람 나손을 데리고 가니 이는 우리가 그의 집에 머물려 함이라

17. 예루살렘에 이르니 형제들이 우리를 기꺼이 영접하거늘

18. 그 이튿날 바울이 우리와 함께 야고보에게로 들어가니 장로들도 다 있더라

19. 바울이 문안하고 하나님이 자기의 사역으로 말미암아 이방 가운데서 하신 일을 낱낱이 말하니

20. 그들이 듣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바울더러 이르되 형제여 그대도 보는 바에 유대인 중에 믿는 자 수만 명이 있으니 다 율법에 열성을 가진 자라


21. 네가 이방에 있는 모든 유대인을 가르치되 모세를 배반하고 아들들에게 할례를 행하지 말고 또 관습을 지키지 말라 한다 함을 그들이 들었도다

22. 그러면 어찌할꼬 그들이 필연 그대가 온 것을 들으리니

23. 우리가 말하는 이대로 하라 서원한 네 사람이 우리에게 있으니

24. 그들을 데리고 함께 결례를 행하고 그들을 위하여 비용을 내어 머리를 깎게 하라 그러면 모든 사람이 그대에 대하여 들은 것이 사실이 아니고 그대도 율법을 지켜 행하는 줄로 알 것이라

25. 주를 믿는 이방인에게는 우리가 우상의 제물과 피와 목매어 죽인 것과 음행을 피할 것을 결의하고 편지하였느니라 하니


26. 바울이 이 사람들을 데리고 이튿날 그들과 함께 결례를 행하고 성전에 들어가서 각 사람을 위하여 제사 드릴 때까지의 결례 기간이 만기된 것을 신고하니라




사도바울 전도팀 일행이 드디어 예루살렘으로 올라갑니다 

가이사랴에서 여러날 머문뒤에 그럼 이제 행장을 그려서 예루살렘으로 올라갑니다 


근데 사도행전 21장 15절부터 그게 쭉~ 나온는대요 

근데 거기에 보면 나손 이라는 사람이 동행을 해요 

그런데 굉장히 오랜 제자 이렇게 기록 했거든요 예수 믿은지 오래 되시는 분이죠

나손이란 사람이 구브로 출신입니다 

지중해상에 있는 섬에 이름이지요 보통 일반적으로 부르는 말로는 키프로스섬 이지요 

그런데 나손을 데리고 가는 이유가 예루살렘에 나손 이라는 사람이 자기집이 있었어요 

그래서 바울 이름이 올라가서 나손에 집에 머물려고 그래서 나손과 동행 하게 됩니다 


여러분 저는 오늘 이 본문을 가만히 묵상 하면서 

요 그냥 잠깐인데 

나손이 같이 갔다 왜? 예루살렘에서 그의 집에 머물기 위해서 

아 근데 여기 자꾸 마음이 가요 

여러분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에 전파 또는 하나님의 교회의 사역은 구름 위에서 진행 되지 않습니다 

현실 이 땅 위에서 진행 되잖아요 

그러려면 돈이 필요합니다 

돈이 사역에서 제일 중요한 건 아니에요 

근데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에서 돈이 하찮은 것이냐 그거는 잘못된 생각이에요 돈은 중요합니다 

제일 중요하진 않아도 중요한 몇 가지 요소 중에 하나죠 

돈도 필요하구요 

조직도 필요하구요 

또 친구도 필요하고 

아는 인간 관계 끈도 필요합니다 

보통 끈을 뭐 백이다 연줄이다 또는 뭐 이런저런 부정부패 하고 연관해서 그렇게 많이 생각하지요 

그런데 사람 사는데 인간관계 끈이 없는 사람 누구 있을까요? 아무도 없어요 

모든 것은 사실은 중립적이라고 또 볼 수 있어요 대부분의 것들이 그래요 

근데 그게 어디를 위해서 어떻게 쓰이느냐 이게 중요하지요 


나손이란 사람 예루살렘에 집이 있었단 말이죠 

그러면 가이사랴에서 거기있는 리더들이 상의를 했을 거예요 

'어휴 바울 선생님 예루살렘에 가시는데 뭐 거기에서 얼마나 머무시게 될지 아직은 몰라도 어디서 머무시는게 좋을까요?'

이런저런 의견들이 왔겠지요?

그런데 아마도 진작에 보건대 

나손이라는 사람이 자원을 했을 거라고 저는 묵상을 했습니다 

나손이라는 사람이 나서서 

'아유 저희 집에 제가 모시겠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뭐 한번 상상해 보건대 

'아유 그래도 되겠습니까?'

'아휴 그럼요 제가 저희 집에 잘 모실테니까 저희 집에 묵으십시오'

그래서 나손이 가요 


사랑하는 여러분요 

예수 그리스도의 일에 이 나손 처럼 그렇게 나서 보신 적이 있습니까? 

사람을 집에 모시는거 쉽지 않잖아요 

뭐 불편하고 또 번거로울 수도 있지요 

교회를 하면서 주님을 위해서 일을 하면서 생색나는 일은 아주 열심히 하는데 

불편하고 또 귀찮은 일은 아주 요리조리 잘 피해서 빠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뭐 사람들은 뭐 모를지 몰라도 주님은 아시겠지요 

신앙은 주님과의 관계가 기본입니다 

그러니까 주님께서 그거를 아시는데 주님께서 그 사람을 인정해 주실까요? 그러진 않으실거란 말이지요 


사랑하시는 여러분 

나손 

아 ... 이 이름이 자꾸만 이 마음에 다가오는거예요 

나손 

여러분 여러분의 이름이 여러분의 인생 길을 걸으면서 누구 다른 사람들의 마음 속에서 아 ... 누구 

제가 지금 나손 이런것처럼 

여러분의 이름이 그렇게 다른 사람에게 기억 된다면 그거는 큰복이죠 


여러분이나 저나 이 세상을 주님께서 부르시면 이 세상을 떠날 거 아니겠어요? 

우리가 살던 이 지구 행성을 떠나고 나서 

다른 사람들이 여러분이나 제 이름을 나손처럼 기억해 준다면 얼마나 복된 일일까요 

여러분 주님을 위해서 자원해서 헌신하는 일은 아주 귀한 일입니다 

하나님께서 그런 복을 우리 모두에게 주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이방 선교 사역을 통해

하나님이 행하신 일을 

교회에 보고하는 

바울의 심경은 어떠했을까요?

내 삶에서 성령 행전을 

어떻게 이루어 갈 수 있을까요?




예루살렘에 이제 올라갔어요 

그리고 이제 사도 바울과 전담팀이 야고보를 만납니다 


근데 예수님의 12제자 중에서 야고보가 있었지요 

그분은 사도행전에 이야기 진행으로 보면 사도행전 12장 거기에서 그분은 순교를 당하십니다 

그러면 여기에 사도행전 20장 뒤로 쭉 넘어가면서 우리가 지금 묵상하는 본문 21장에 나오는 야고보는 열두 제자 중에 야고보가 아니고요 

예수님의 형제 야고보입니다 


사도행전 15장에 

아주 중요한 예루살렘 회의 리더들의 모임 

뭐 말하자면 기독교 역사적으로 보면 기독교의 최초의 공의회 뭐 이렇게 얘기해도 좋을 그런 모임에 나오는데 

그때 그 모임에 핵심 리더가 또 야고보인데 그 야고보가 이 야고보 예수님의 형제 주의 형제 야고보 입니다


예수님은 마리아와 요셉 사이에 부부관계에서 나신 분이 아니고 

성령의 능력으로 여인 마리아에게 잉태되서 세상에 오신 하나님의 아들 성자 하나님이시지요 

그런데 그렇게 예수께서 태어나신 뒤에 

마리아 하고 그 요셉 사이에 부부관계에서 난 자녀들이 있었습니다 

성경에 주의 형제 뭐 이런 얘기가 나와요 


로마 카톨릭에서는 이런 본문을 

'그 당시에는 직계형제간이 아니더라도 사촌간도 다 그렇게 형제처럼 그렇게 부르기도 했다' 

이렇게도 얘기하고 

그리고 로마 카톨릭의 교리에 따르면 예수의 모친 마리아는 이 세상 떠날 때까지 동정녀로 살았다 

그래서 성모 마리아 이게 인제 말하자면 신격화되고 우상화 되는 이런 프로세스에서 마리아하고 요셉 사이에서 아이가 태어났다 

이게 인제 불편하기도 하고 그런 것도 있었어요 


어쨌든 이제 성경에서는 마리아와 요셉 사이에서 난  아이들이 있었다 

이게 주의 형제 그중에 야고보예요 

야고보가 예루살렘에서 아주 중요한 탑 리더였습니다 

이렇게 되면 

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기독교에서도 그 형제간 이 끈이 이어지면서 어 그 영향력이 이어지내? 뭐 이렇게 볼 수 있겠죠 현상적으론 그래요 

그런데 이 야고보가 너무 너무 기도를 많이 해서 무릎을 꿇고 기도 하는데 

그래서 무릎이 낙타무릎처럼 됐다 그 낙타무릎 야고보 전해져 내려오는 그 야고보가 바로 이 야고보 입니다


그러니까 자기에 형이 죠 말하자면 

형이 메시아로서 활동할 때 처음에는 안 믿었고 우리 형 정신 나갔네 하면서 잡으러더 왔고 그랬던 사람인데 

결국에는 이 혈통상으로는 자기 형 

말하자면 집안 가족 관계는 그렇지만 이분이 바로 세상을 구원하러오신 메시아 그리스도다 

이거를 깨닫고 그리고 하나님의 진실한 일꾼이 됐고 예루살렘 교회 탑 리더가 된거지요 


이 야고보가 상당히 지혜로운 사람이에요 

사도 바울이 예루살렘에 올라가니까 

사도바울을 죽이려고 하는 열성 분자 유대인들 그런데 그리스도인 유대인이에요 

그래서 야고보가 바울사도여 

당신이 우리의 율법을 파괴하고 다닌다고 온통 난리가 났고 

그래서 당신에게 적대감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은데 

여기 성경 본문에 보니까 수만명 이라고 돼 있거든요 

그러니까 당신이 율법을 지키는 사람이다 이런 걸 좀 표시하기 위해서 

서원한 사람 네 사람 있는데 

이 사람들이 머리 깎는 비용을 당신이 좀 내서 그렇게 정결 예식을 행하게 하십시오 

그래서 바울이 그렇게 하지요 


근데 물론 이게 성사되지는 못 해요 

이것 때문에 극렬 분자 유대인 그리스도인들이 다 누그러지고 

어휴 바울이 그런 사람이 아니내 

결국 이렇게 돼지는 못 해요 


근데 우리가 여기서 배우는 거 하나가 있습니다 

중요한 거 아니면 양보하는 겁니다 

핵심적인 거 아니면 얼마든지 양보할 수 있어요 

무엇을 위해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위해서 


제가 아까 오늘 목상 초두에 자존심 자존감 얘기했죠 

그리스도인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에 대한 자존감을 넉넉하게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개인의 자존심은 신앙이 깊을수록 점점 작아지는 거지요 


말씀드렸잖아요 

자존심 센 사람 양보안해요

그리고 내가 하는게 틀렸다 그래도 양보 안 해요 우겨요 그정도 되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주님의 영광 이거는 말은 그렇게 하지 안중에도 없는 거예요 


근데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자존감 

이게 이제 점점 성숙된 사람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위해서라면 얼마든지 양보합니다 

물론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핵심 진리가 이게 위협을 당한다든지 부인 된다든지 그거는 양보에 대상이 물론 아니고요 

여러분 오늘 이 야고보 이 분으로 부터 우리가 배우는게 바로 그런것인데요 

우리의 삶에서 복음을 위해서 조금 손해 보고 

복음을 위해서 양보하는 그래서 우리의 신앙적인 자존감이 더 풍요로워지고 성숙하는 그런 삶이 되기를 바랍니다 

기도합시다 


하나님 아버지 

오늘 말씀을 묵상하면서 내 자존심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자존감 

이 중요한 두 가지 대비를 깊이 묵상 하면서 간구하오니 

복음의 자존감으로 더 성숙해지게 하옵소서 

복음을 위해 양보하고 손해 볼 줄 아는 성숙한 신앙인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바울이 서원자의 결례에 

동참하라는 제안을 

받아들인 이유는 무엇일까요?

복음을 위해서

내가 더 너그럽게 대처해야 

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이 글은 청각을 잃은 제 친구를 위해 작성되었습니다

전체 또는 일부가 잘못 듣고 잘못 옮겨 적은 내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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