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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됨의 온전한 모델, 아버지와 아들의 하나 됨 (요한복음 17:20~26)


2020.03.06.금 | 생명의 삶 | 조호영 목사 | 



히브리서 11:1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니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다' 말씀하십니다.

우리가 무엇을 바라고 또 눈에는 안 보이지만 그것을 실상처럼 바라보면서 그렇게 믿음으로 살아가는 것이 믿음의 삶입니다.


이 시대에는 정말 믿음이 필요합니다.

말씀에 대한 믿음, 우리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확실하게 필요한 때입니다.

눈에 보이는 이 세상을 넘어서 그 뒤에서 이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실상으로 바라 볼 때에 

우리가 믿음을 가지고 이 땅을 향하여 중보하고 또 평화를 선포 할 줄로 믿습니다.

오늘도 믿음이 우리를 이끄는 삶을 경험하는 은혜가 있기를 기도합니다.


하나 됨의 온전한 모델, 

아버지와 아들의 하나 됨


요한복음 17장 20절에서 26절 말씀입니다.



어제에 이어서 예수님의 그 대제사장적인 기도, 제자들을 위해 또 온 나라를, 열방을 위해서 기도하는 예수님의 그 기도는 계속됩니다. 


20절 함께 읽겠습니다. 

20 내가 비옵는 것은 이 사람들만 위함이 아니요 또 그들의 말로 말미암아 나를 믿는 사람들도 위함이니

우리를, 이 시대 우리까지 지금 다 포함하여 기도하시는 정말로 우주적인 대제사장적인 기도, 우리 예수님의 기도를 우리는 오늘 마주치게 됩니다.


사실 예수님이 제자들을 위해서 기도할 당시 제자들은 연약합니다. 사오정 같습니다. 

아무리 가르쳐도 딴 이야기 하고, 이해를 잘 못하고, 또 실수하고 하는 그 제자들을 놓고 가시면서 

'그들로 말미암아 또 나를 믿는 사람들을 위함이다' 라고 하는 말은 예수님의 믿음이 상당히 컸구나 라는 것을 생각하게 합니다.


왜냐하면 그들을 통해서 이 세상에 복음이 예수 그리스도가 전파 될 것이라는 것을 예수님은 믿음으로 믿고 기도하고 있다는 것이죠.


내가 무엇을 바라보면 기도한다는 것은 상당히 중요합니다.

우린 보통 우리 자녀들을 위해 기도할 때도 현실만을 놓고 기도합니다.

아이가 빵점을 맞아 오면, 

'너는 이제 빵점 맞아서 이러다가 반에서 꼴지 할 것이고, 그리고 너는 이제 중학교 대학교도 못 갈 것이고, 

그럼 너는 이제 직장도 못 얻을 것이고, 너는 배가 고파서 이제 헤맬 것이고, 

너는 이 땅에서 이 나라에서 정말 가장 불행한 사람이 될 것이고'

그런 믿음을 가지고 엄마들은 아이들을 야단칩니다.

그리고 아이들에게 '그게 너다' 라는 거짓된 정체성을 심어주는 것이 정말 우리의 모습입니다.


그러나 실제에 모습을 넘어서 그 아이를 있는 모습 그대로 사랑하시고, 그 아이를 향한 하나님의 계획이 있으시고, 부르심과 소명이 있다는 것을 아는 믿음의 어미들은 그것을 바라보기를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 지금 얘는 이렇게 시험을 못 보고, 지금은 속새기고, 지금은 이렇게 낙오된 것 같지만 하나님이 이 아이를 사랑하시는 줄로 믿습니다.'

'이 아이를 향한 선한 그 하나님의 뜻과 그리고 이 아이를 향한 하나님의 계획이 있을 줄로 믿습니다.'

'아버지의 그 사랑으로 그 아이를 품고 미래에 그 실상을 바라보며 기도할 때에 아름답게 변화 될 줄로 믿습니다.'

기도할 때에 그 기도가 믿음의 기도 라는 것을 우리 주님은 가르쳐주고 계십니다.

그 연약한 제자들을 통하여서 또 믿게 될 많은 사람들을 품고 기도하시는 예수님의 중보는 정말 이 온 세상에 하나님이심을 확증하는 그런 기도입니다.




지금 21절 뭐라고 하십니까? 

21 아버지여, 아버지께서 내 안에, 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 것 같이 그들도 다 하나가 되어 우리 안에 있게 하사 세상으로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믿게 하옵소서

우리는 '2,000년 전에 사람이다. 우리는 뭐 어 언제 몇년도의 사람이다.  너는 몇 학번이냐?' 이거 가지고 우리는 따지지만,

지금 예수님께서는 그 때의 그 제자들과 동일하게 지금 살고 있는 우리들 모두 하나 품고 하나가 되게 하여 달라 기도합니다.

그 하나의 근본은 무엇입니까?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진리 안에서 하나가 되게 해 달라 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때의 제자들도 예수님의 제자요.

그리고 이 시대의 주님을 구세주로 고백하는 하나님의 길을 따라가는 우리들도 예수님의 제자로 그렇게 살아갈 것을 품고 함께 축복하며 기도한다는 것이죠.




여기서 유대인들은 하나님은 믿었지만은 그리스도를 메시아로 받아들이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아버지와 아들이 하나인 것을 고백할 수 없기에 그들은 하나가 될 수가 없었던 것이죠. 22절에 보니까. 

22 내게 주신 영광을 내가 그들에게 주었사오니 이는 우리가 하나가 된 것 같이 그들도 하나가 되게 하려 함이니이다

그 고난이 앞에 있고 십자가가 있지만, 그것의 함께 동참하며 '십자가에 내가 오늘 죽었습니다' 갈라디아서 2장 20절 처럼 

갈라디아서 2:20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 오직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 사신다' 는 것을 고백하는 모든 입술마다 하나 됨을 경험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것은 가족입니다.


그래서 어떨 때는 정말 친척보다도 더 가까운 것이 믿는 형제, 자매 라는 것이죠.

나의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이 믿음, 하나님의 말씀을 함께 공유할 수 있고, 나눌 수 있고, 

저 사람이 하는 간증을 어느날 듣다보면 꼭 내 얘기 같고, 나에 대해 동일하게 그렇게 이야기 하는 것 같은 것은 

바로 주 안에서 한 영으로 one spirit , one body 그렇게 하나로 되어진 것 같은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만 가능하다는 것.

주님의 중보를 통해서 이것이 이루어진다는 것을 경험하게 됩니다.


제자들이 본받아야 할

하나 됨의 모델은 무엇인가요?

그리스도인들의 하나 됨이

복음 전도에 유익이 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아버지께서 나를 이 세상에 보내시고 또 나를 사랑하신 것 같이 저들도 아버지의 사랑을 알게 하시고 또 나의 사랑을 알게 하십시오' 

라는 예수님의 그 중보가 계속 진행됩니다. 24절 

24 아버지여 내게 주신 자도 나 있는 곳에 나와 함께 있어 아버지께서 창세 전부터 나를 사랑하시므로 내게 주신 나의 영광을 그들로 보게 하시기를 원하옵나이다

지금 그 자신이 두고 가는 하나님에 속한 그 백성들 그 사람들을 위해서 함께 기도합니다.

'내가 지금은 그렇게 가지만 주님이 주시는 그 영광을 그들과 함께 보게 되게 하십시오. 나 있는 곳에 함께 있게 하십시오'

지금 그들에게 영적인 축복과 특권을 선포하며 기도하고 있다는 것이죠.


우리는 그런 사람들입니다. 

예수님께서 계시는 그 하나님 아버지 보좌 우편에 계신 그 귀한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 우리는 영생을 얻었고 

그리고 그곳에 함께 머물, 영적인 축복과 특권을 가진 그런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 라는 것을 

오늘도 이 기도를 통하여서 다시 한 번 깨닫고 기억하게 됩니다.

지금 복에 합당한 삶을 살 수 밖에 없는 것이 바로 우리는 그런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갈라디아서 2:20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는 그 안에 포도나무에 우리가 붙어있으니, 세상에 열매를 맺는 것이 아니라, 

육신의 정욕, 안목의 정욕, 이 생의 자랑, 나의 죄 성에서 나오는 그 열매들은 썩은 열매들임을 아십니까?

결국은 이 땅에 놓고 가야할, 나를 배신할, 그런 썩은 열매들을 추구하면서 사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가 내 안에, 내가 그리스도 안에 붙어 있음므로 함께 거 함으로 맺어지는 성령의 열매들 

사랑희락화평오래 참음자비충성온유양성절제 

이런 열매들. 이런 열매들이 우리 안에 예수님께서 성령님께서 거하실 때에 자연스럽게 맺어지는 열매라는 것을 기억하게 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25절 볼까요? 

25 의로우신 아버지여 세상이 아버지를 알지 못하여도 나는 아버지를 알았사옵고 그들도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줄 알았사옵나이다

의로우신 아버지시여

의로우신 아버지는 심판주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아버지는 심판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사랑만 있으신 것이 아니라 공의에 하나님이십니다. 

그분은 세상이 그를 외면하고 그리고 그를 부인 하고 그를 조롱하고 핍박하고 하는 그 모든 것들을 심판하시는 하나님 이라는 것이죠. 

우리는 종종 예수님을, 하나님을 보여 주면 내가 믿겠다 하는 사람을 만나곤 합니다.


하지만 여러분 부자 청년 아시지 않습니까?

예수님을 일대일로 만나 영생이 무엇이냐?

정말 고귀한 질문까지 하면서 그것을 얻기를 원했지만, 

세상 모든 것 돈, 부귀, 영화, 율법 이 모든 것 플러스 또 거기에 영생을 더하기를 원하는 

그렇게 자신의 모든 욕심을 가졌던 그 부자 청년은 예수 그리스도를 외면하고 세상으로 떠난 것을 보게 됩니다.

정말 '나를 따라오라' '모든 것을 가난한 자에게 나누어주고 나를 따라오라' 는 예수님의 부르심 calling 을 받은 자 많지 않은데, 

부자 청년 그 calling 을 받았었습니다.

그런데 그것을 거절하고 그는 세상으로 돌아갑니다.


그것은 무엇입니까? 

참 영생이 신 하나님. 

가장 고귀한 그 진주를 발견한 곤 모든 걸 팔아버린 그 부자, 그 상인이 그 영생의 귀중함을 하늘나라에 귀중함을 깨달았듯이 

지금 우리들도 이 세상이 알지 못하는 그 비밀을 안 사람으로 

둘다 소유하는 것이 아니라 

가장 큰 이 영생의 비밀 이 사랑을 붙잡는 은혜가 저희들에게 있길 원합니다.




마지막 26절 입니다. 

26 내가 아버지의 이름을 그들에게 알게 하였고 또 알게 하리니 이는 나를 사랑하신 사랑이 그들 안에 있고 나도 그들 안에 있게 하려 함이니이다

나를 사랑하신 그 사랑

예수님은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그래서 그 사랑이 예수님 안에 있고 또 그 사랑이 우리 안에 있음을 고백합니다. 

그래서 요한일서 4장 12절에는

요한일서 4:12

어느 때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만일 우리가 서로 사랑하면 하나님이 우리 안에 거하시고 그의 사랑이 우리 안에 온전히 이루어지느니라

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모신 자들이 있는 모임 공동체는 사랑 공동체 입니다. 연합 공동체입니다. 거룩한 공동체입니다.

그리고 예수님 닮은 열매를 맺을 수밖에 없는 공동체입니다.

이 시대의 교회가 이 시대에 참 교회인 우리 한 사람, 한 사람 성도들이 바로 사랑 공동체 사랑의 그 실제로 살아가는 은혜가 

오늘도 우리에게 임하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예수님의 중보가 오늘 저희들의 중보이길 원합니다.

서로 사랑 안에서 하나 되게 하시고, 

우리의 삶의 열매를 통해 예수님의 사랑이 드러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공생애 기간

예수님의 사역 목적은

무엇이었나요?

예수님의 사역 목적과

나의 사역 목적은

어떤 차이가 있으며,

어떻게 개선해 가야 할까요?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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