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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를 견실하게 세우는 사랑의 간구 (요한복음 17:6~19)


2020.03.05.목 | 생명의 삶 | 조호영 목사 | 



코로나 바이러스(COVID-19)로 인하여 온 나라가 지금 어지럽고 두렵고 힘든 상황에 있습니다. 

정말 기도가 많이 필요한 이 시대입니다.

정말 감사하고 위로가 되는 것은, 이 상황을 누구보다 잘 아시는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중보하시는 분이시라는 것이죠.


오늘도 그 예수님의 중보를 통해서 우리가 이 땅을 향한 그리고 이 안에 성도들을 교회를 향한 아버지의 뜻이 무엇인지를 깨닫는 은혜가 

오늘 말씀 속에서 경험 되기를 원합니다.


제자를 견실하게 세우는 

사랑의 간구


요한복음 17장 6절에서 19절 말씀입니다



우리는 '기도는 영적인 호흡이다 대화다' 그런 이야기를 합니다. 

오늘 예수님께서는 십자가를 지시기 전에 하나님 아버지와 깊은 대화를 하고 계십니다.

지금 이 땅에 오셔서 만난 사람들도 다 하나님 아버지께서 계획 가운데 있었고, 그리고 그들도 다 아버지의 소유요 아버지의 것이다.

그리고 하나님 아버지께서 당신을 이 땅에 보내신 것은 사람들로 하여금 아버지를 나타내게 하기 위함이다' 라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6절에서 8절까지 함께 읽겠습니다.

6 세상 중에서 내게 주신 사람들에게 내가 아버지의 이름을 나타내었나이다 그들은 아버지의 것이었는데 내게 주셨으며 그들은 아버지의 말씀을 지키었나이다

7 지금 그들은 아버지께서 내게 주신 것이 다 아버지로부터 온 것인 줄 알았나이다

8 나는 아버지께서 내게 주신 말씀들을 그들에게 주었사오며 그들은 이것을 받고 내가 아버지께로부터 나온 줄을 참으로 아오며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줄도 믿었사옵나이다

예수님께서는 공생애 가운데 끊임없이 아버지를 소개했습니다.

'아버지 아버지' 그 분의 이름을 계속 말씀하시며 

'나는 아버지의 말씀을 순종한다.'

'내 뜻대로 하는 것은 하나도 없다. '

요한복음 14:11

내가 아버지 안에 거하고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심을 믿으라 그렇지 못하겠거든 행하는 그 일로 말미암아 나를 믿으라

'내 안에 아버지 하나님이 계시다'

요한복음 14:7

너희가 나를 알았더라면 내 아버지도 알았으리로다 이제부터는 너희가 그를 알았고 또 보았느니라

'네가 아버지를 안다하면 나도 알았을 것이오'

'나를 안다하면 아버지도 알았을 것이다'

라고 끊임없이 아버지에 대한 소개가 있었습니다.


사오정 같은 제자들 그리고 자신의 그 율법으로 가득찬 바리새인들과 율법학자들은 전혀 마음을 열지 않고 

예수 그리스도를 메시아로 하나님의 아들로 하나님 아버지께서 이 땅에 구속자로 보내신 것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지난 16장에 제자들에게 비유로 말씀 하지 않고 내가 이제 clear하게 너에게 이야기 하겠다면서 계속 말씀하셨을 때 제자들이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요한복음 16장 30절 몇일전에 QT한 내용인데요.

요한복음 16:30

우리가 지금에야 주께서 모든 것을 아시고 또 사람의 물음을 기다리시지 않는 줄 아나이다 이로써 하나님께로부터 나오심을 우리가 믿사옵나이다

라고 제자들이 고백하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진짜 이렇게 알고 믿고 하는 것은 하루에 고백으로 다 되는 것이 아니지요.

그들에게 예수님의 십자가가 목격이 되고 뭔가 두려운 환경이 왔을 때 예수님을 부인하고 또 도망가고, 흩어지는 그런 모습이 그들 안에 발견되고 그들은 좌절하게 됩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내가 너희를 고아와 같이 내버려 두지 아니하고, 너희에게 보혜사 성령 하나님을 보내 줄 때에 

그 때 너희가 나를 다시 기억하고 내 말을 생각나게 할 것이오. 

내가 했던 그런 모든 일들도 너희들이 할 것이다'

라고 약속 하십니다.


그리고 사도행전에 보면은 그렇게 변화된, '옛날에 베드로가 맞나?' 할 정도로 변화된 그 제자들의 모습을 우리는 발견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을 그대로 설교하며 전하는, 

그리고 예수님께서 하셨던 기적을 동일하게 기적을 행하며 치유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당당히 전하며 사람들을 두려워하지 않는 제자들의 모습을 보면서 그들이 그 때 '이제는 믿습니다 아나이다' 했던 고백이 헛되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지금도 말합니다. 9절부터 11절까지 함께 읽어보겠습니다

9 내가 그들을 위하여 비옵나니 내가 비옵는 것은 세상을 위함이 아니요 내게 주신 자들을 위함이니이다 그들은 아버지의 것이로소이다

10 내 것은 다 아버지의 것이요 아버지의 것은 내 것이온데 내가 그들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았나이다

11 나는 세상에 더 있지 아니하오나 그들은 세상에 있사옵고 나는 아버지께로 가옵나니 거룩하신 아버지여 내게 주신 아버지의 이름으로 그들을 보전하사 우리와 같이 그들도 하나가 되게 하옵소서

지금 두고 가는 제자들이 내심 걱정입니다.

그래서 그들을 품고 기도합니다.

디모데전서 2장 5절에 보면 

디모데전서 2:5

하나님은 한 분이시요 또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중보자도 한 분이시니 곧 사람이신 그리스도 예수라

예수님께서 지금 아버지와 사람 사이에 서서 중보 하고 계십니다.

'저들을 돌보아 주십시오'

'그들을 하나 되게 도와 주십시오'

'이 땅 가운데서 더 이상 방황하지 않고 믿음으로 하나될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라고 기도하시는 중보하시는 예수님이 지금도 나와 함께 계시고 중보하시는 그 분이시라는 것이 얼마나 든든하고 감사한지 모르겠습니다.


예수님의 제자 삼는 사역은

어떤 면에서 성공적이었나요?

예수님이 전하신 말씀이

이해되지 않을 때

어떤 태도를 취해야 할까요?



예수님께서 하나님 아버지께 중보하는 그 목적은 바로 저들이 하나되게 해달라 라는 그 기도 제목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지금 이 시대에 우리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하나되는 것은 인간끼리 할 수가 없습니다.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 내가 그리스도 안에 있을 때에 

그 다음 사람도 그렇게 그리스도 안에 그가 그리스도 안에 있을 때 

우리는 주 안에서 하나가 될 수 있다는 것이죠.


그것은 부부도 마찬가지 입니다.

같이 일심동체로한 몸이 되었다고 말하지만, 저도 결혼생활 정말 36년째 들어가고 있는데, 

정말 이해 못하는 것이 남편요. 살면 살수록 알 수 없는 것이 또 부부요. 사람인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우리가 하나됨을 경험할 때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말씀 안에서, 믿음 안에서 진정으로 하나 된다는 것을 경험하게 됩니다.

우린 서로 다 기질도 다르고 생긴 것도 다르고, 또 성품과 모든 그 백그라운드와 취향과 교육환경과 모든 것이 다 달라서 

다를 수밖에 없는 한 사람, 한 사람이지만 

우리가 하나 될 수 있는 것은 

아버지께서 그리스도와 하나이셨던것처럼 

그리스도와 우리가 하나가 될 때 내가 하나되고 그리고 나의 남편이 예수님과 하나되고 할 때에 

우리는 주 안에서 하나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믿습니다.


이 시대의 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수많은 어지러운 소리들이 교회 안에서 들립니다.

그래서 정말 우스개소리 같지만 예수와 그리스도가 함께 싸우고 있다.

서로 서로 예수가 옳다 그리스도가 옳다 하면서 싸우고 있는 그것이 현실이다고 얘기하는 것이 웃을 수만은 없다는 것이 현실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다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나는 죽고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다'는 그런 고백이 서로 서로에게 고백 되어질 때에 그것이 주님 안에서 하나님 안에서 하나 됨으로 해결될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특히 지금 코로나 바이러스(COVID-19)로 많이 대한민국이 어렵습니다. 

온 열방이 전세계가 어지러운 이 때에 정말로 믿음의 자녀들이 한 마음으로 기도할 때라 믿습니다. 

한 마음으로 주님 앞에 나아가 회개하고, 우리가 정말 믿음으로 하나 되지 못하고, 이렇게 주님의 중보하시는 그 모습대로 우리가 믿음을 지키지 못했던 우리의 모습을 고백하며 회계하며 나아 갈 때가 바로 지금이라고 믿습니다.


13절 함께 있겠습니다. 

13 지금 내가 아버지께로 가오니 내가 세상에서 이 말을 하옵는 것은 그들로 내 기쁨을 그들 안에 충만히 가지게 하려 함이니이다

지금 십자가를 앞두고 죽음을 앞두고 기뻐함이 예수님 안에 있다 라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그 안에 있을 때 어떤 시련과 어지러운 이 세상 속에서도 예수님의 그 기쁨 을 소유 할 수 있다' 라고 그 비밀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14절에서 보면 

14 내가 아버지의 말씀을 그들에게 주었사오매 세상이 그들을 미워하였사오니 이는 내가 세상에 속하지 아니함 같이 그들도 세상에 속하지 아니함으로 인함이니이다


우리는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

보통 우리가 영어로 in the world 는 하지만은 not of the world 라는 이야기를 합니다.

세상에 살고 있지만 우리는 세상에 속한 자들이 아닙니다.

세상 것이 아닙니다. 

세상에 소유가 아닙니다. 

우리는 세상에 살고 있지만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요, 하나님께 속한 자들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죠.

왜냐하면 예수님도 동일하게 그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내가 세상에 속하지 아니함 같이 그들도 세상에 속하지 아니하였사옵나이다.'


16절 입니다. 

16 내가 세상에 속하지 아니함 같이 그들도 세상에 속하지 아니하였사옵나이다

They are not of the world, even as I am not of it.

라고 확실하게 '나도 세상 것이 아니다. 그들도 마찬가지다' 라고 말씀하고 있다는 것이죠.


그리고 결론 처럼 두번째 중보 기도의 이유를 말하고 있습니다. 19절 

19 또 그들을 위하여 내가 나를 거룩하게 하오니 이는 그들도 진리로 거룩함을 얻게 하려 함이니이다

그들을 위해서 우리 제자들을 위해서 이 시대에 우리들을 위해서 진리로 거룩하게 하기를 간구하고 있습니다. 


진리가 무엇입니까?

예수 그리스도가 길과 진리와 생명 아니십니까?

예수님으로 

진리는 말씀입니다.

말씀으로 거룩하여 지는 것, 디모데전서 4장 5절에 보면 

디모데전서 4:5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거룩하여짐이라

내가 깨끗한 옷을 입고 흰 옷을 입었다고, 성경을 옆에 끼웠다고, 성경을 몇 번 읽었다고 거룩하여 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만 거룩하여 진다' 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지금 어려운 상황에 교회가 닫히고 예배가 잠시 멈추었지만, 우리의 거룩은 멈출 수가 없습니다. 

여전히 우리는 기도와 말씀으로 그 참 포도나무 되신 예수님께 붙어 있을 때,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 내가 그리스도 안에 있을 때에 우리는 기도하고 말씀으로 거룩한 주에 백성으로 서는 줄로 믿습니다.


오늘도 거룩한 주의 백성으로 

주님의 말씀안에 하나되는 은혜가 

저와 여러분에게 있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오늘도 예수 그리스도께서 제자들을 위해 또 저희들을 위해 중보하시는 그 음성을 마음에 품습니다. 

진리안에 하나되게 하시고, 말씀과 기도로 거룩하여지는 은혜가 오늘 성도들에게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예수님은 왜 세상을 위해

기도하지 않으시고

제자들을 위해 기도하셨나요?

예수님의 기도가 내 삶에서

어떻게 실현되고 있나요?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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