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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과 삶의 올바른 해석자, 보혜사 성령님 (요한복음 16:1~15)


2020.03.01.주일 생명의 삶 조호영 목사



우리 부모들은 자녀들에게 늘 이렇게 말합니다.

'낯선 사람을 조심 해라', '길 건널 때 조심해라', '모르는 사람이 와서 가자 그럼 가지 말아라'

늘 걱정스러운 마음으로 그렇게 애가 커도 이야기하곤 합니다.


오늘 말씀 속에서 예수님이 제자들을 남겨놓고 떠나시면서 그런 마음으로 제자들에게 하나하나 일러 주고 있습니다.

한번 그 현장으로 가보시죠.


말씀과 삶의 올바른 해석자, 

보혜사 성령님


요한복음 16장 1절에서 15절 말씀입니다.



어제 QT 였던 요한복음 15장 18절 부터는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당신들이 핍박을 받을 것이다', '수난이 앞으로 다가올 것이다' 그렇게 예고 하셨습니다.

요한복음 15장

18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면 너희보다 먼저 나를 미워한 줄을 알라

19 너희가 세상에 속하였으면 세상이 자기의 것을 사랑할 것이나 너희는 세상에 속한 자가 아니요 도리어 내가 너희를 세상에서 택하였기 때문에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느니라

라고 말씀하십니다.


'왜 이런 이야기를 계속 하실까?' 제자들은 의아하고, 궁금하고 그리고 내심 불안합니다. 


그들에게 예수님 말씀하시죠. 1절 2절. 

1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너희로 실족하지 않게 하려 함이니

2 사람들이 너희를 출교할 뿐 아니라 때가 이르면 무릇 너희를 죽이는 자가 생각하기를 이것이 하나님을 섬기는 일이라 하리라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고 죽이면서 강도 바라바를 대신 내어 달라고 외쳤던 그런 유대인들의 행동, 

이성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는 그 행동 아마 하나님을 잘 섬긴다' 라는 자신들의 착각과 합리화가 그 안에 있었다는 것이죠. 여기서 보니까. 

'이것이 하나님을 섬기는 일이라 하리라' 라고 자신들이 그렇게 굳게 믿고 있기에 담대하게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을 수 있었던 것이죠.

물론 그 안에 욕심이 있었지만 자신들의 그 욕심을 합리화하는 그들의 모습을 지금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마치 사도 바울이 예수님을 만나기전에 열심으로 예수 믿는 자들을 핍박하고, 그리고 그들을 잡으로 그렇게 떠났던 그런 바울의 모습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3절에 이렇게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3 그들이 이런 일을 할 것은 아버지와 나를 알지 못함이라

결국은 예수님을, 하나님을 진심으로 알지 못하고 믿지 못하기 때문에 이렇게 우매한 일을 하는 것이죠.


예수님께서는 그들을 위해 십자가에서 돌아가시면서도 이렇게 기도하셨습니다

누가복음 23:34

이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아버지 저들을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들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이다 하시더라 그들이 그의 옷을 나눠 제비 뽑을새

'아버지 저들을 용서하여 주십시오 저들은 그들이 하는 일을 알지 못 합니다'  라고 했던 것을 우리는 압니다.


여러분 혹시 살아가면서 핍박을 당하거나, 예수님을 믿기 때문에 업신여김을 당한다 거나, 정말로 왕따를 당한다거나 손가락질을 당하는 그런일을 겪고 있습니까?

그때마다 이 예수님의 그 음성을 기억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들이 하나님을 알지 못하기에 그렇다' 라는 것은 마음에 깊이 새기며 그 고난을 이겨나가길 바랍니다.

그들을 용서하고 또 품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마치 예수님의 그랬던 것처럼, 지금 제자들에게 그것을 준비하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지금 그 5절에 보니까, 

5 지금 내가 나를 보내신 이에게로 가는데 너희 중에서 나더러 어디로 가는지 묻는 자가 없고

6 도리어 내가 이 말을 하므로 너희 마음에 근심이 가득하였도다

지금 제자들의 마음은 근심이 가득합니다.

왜 기적을 베풀었던, 그 가나의 혼인 잔치에서 물이 포도주가 되게 하시고, 그리고 병든 자를 고치시고, 오천 명을 먹이셨던 그 예수님께서 왜 자꾸 어디로 가신다고 하시는가?

그리고 보지 못할 것이다. 너희들이 실 족할 까 두렵다. 라고 그런 말씀을 하실까? 하는 예수님에 그 말씀에 마음에 근심이 가득한 것이죠.


혼란, 혼동, 불안, 두려움


그렇지만 예수님께서는 그들에게 말씀하십니다. 7절

7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실상을 말하노니 내가 떠나가는 것이 너희에게 유익이라 내가 떠나가지 아니하면 보혜사가 너희에게로 오시지 아니할 것이요 가면 내가 그를 너희에게로 보내리니

예수님께서는 그들을 그냥 놔 두시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성령 하나님을 보내서 

성령 하나님께서 그들을 인도 하시도록 그렇게 하실 것이다. 염려하지 말아라.

그것이 너희에게 더 유익할 것이다' 라고 말씀하십니다.


이것은 지금 우리 이 시대를 사는 우리에게도 동일하게 들려 주신 하나님 말씀입니다.

이 어두운 세상 가운데 성령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으면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수밖에 없다 라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은 자신이 떠나가는 것이

왜 제자들에게 유익이라고 하셨나요?



'보혜사 성령님이 오시면 이런 일이 일어날 것이다' 라고 예수님은 말씀하십니다. 8절에서 11 절입니다. 

8 그가 와서 죄에 대하여, 의에 대하여, 심판에 대하여 세상을 책망하시리라

9 죄에 대하여라 함은 그들이 나를 믿지 아니함이요

10 의에 대하여라 함은 내가 아버지께로 가니 너희가 다시 나를 보지 못함이요

11 심판에 대하여라 함은 이 세상 임금이 심판을 받았음이라

우리가 죄를 생각하면 살인, 도둑질, 강도, 사기 이런 것들을 죄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여기서 가장 큰 죄의 근본은 무엇이냐?

그들이 나를 믿지 아니 함이다 라고 말하고 있다는 것이죠.

요한일서 4장 2절에 보면

요한일서 4:2

이로써 너희가 하나님의 영을 알지니 곧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체로 오신 것을 시인하는 영마다 하나님께 속한 것이요

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성령으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무도 예수를 주라고 시인할 자가 없다'라고 또 고린도전서 12장에도 말하고 있습니다

고린도전서 12:3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알리노니 하나님의 영으로 말하는 자는 누구든지 예수를 저주할 자라 하지 아니하고 또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느니라

이와 같이 그 예수 그리스도를 주로, 하나님의 아들로 또 완전한 인간으로 이 땅에 우리를 구원하러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는 그것이 가장 근본적인 죄임을 지금 말씀하고 있습니다.


에 대하여도 말씀하십니다. 

'세상은 이것이 다, 저것이 다' 하지만, 

아버지께로 가신 예수 그리스도 그 정의로운 그가 대제사장이 되어서 그 의를 완성한 그 분이심을 

그리고 그가 우리의 의를 심판하실 임금의 임금이 시라는 

우리 보통 king of king, load of load 하지 않습니까?

만군의 주요. 그분께서 심판 주로 그리고 또 대제사장이 시오. 또 진정한 왕이심을 선포하며 

성령이 오시면 너희들이 그것을 알게 될 것이다 라고 말을 하고 있다는 것이죠.


그러나 제자들은 잘 이해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13절, 14절 보겠습니다.

13 그러나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그가 스스로 말하지 않고 오직 들은 것을 말하며 장래 일을 너희에게 알리시리라

14 그가 내 영광을 나타내리니 내 것을 가지고 너희에게 알리시겠음이라

지금 감당하지 못하는 이 많은 그 예수님의 말씀에 

'지금 성령님이 오시면 너희들이 그것을 알게 되리라. 그리고 성령님이 너를 인도 하리라' 지금 말하고 있습니다.

정말 예수님을 믿는다 하지만 성령의 붙들림 받지 않고서는 이해되지 않는 많은 말들이 있다는 것을 우리는 압니다. 

하지만 성령님께서 계시의 영으로 지혜의 영으로 우리에게 임하실 때 

우린 예전에 죄라고 생각하지 않았던 것들이 죄임을 깨닫게 되고, 그리고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를 알기 시작합니다.


예전에는 불평하고 남 뒷 얘기가 가십하고 또 누구를 미워하고, 욕심을 부리고 이런 것들에게 당연하다 생각했던 그런것들이 

하나님의 성품이 아님을, 하나님의 의가 아님을 깨닫게 되면서, 

하나님 말씀 앞에서 나를 조명하게 되고, 나를 부인하게 되는 그런 성령의 그 인도하심을 경험하게 될 때 

우리는 점점 점점 더 높은 곳으로 주님 닮은 형상으로 변화되어 가도록 돕는 것이 바로 성령 하나님이십니다.


성령 하나님이 내 안에 임하실 때에 내 안에 죄 된 자아와 싸우기 시작합니다.

나의 그 본능은, 나의 이 죄성은 육신의 정욕, 안목의 정욕, 이생의 자랑에 너무나 쉽게 흘리는 나의 정욕 나의 죄성이 

주님과 성령의 그 소욕과 매일 매일 싸우는 것, 이것이 영적인 싸움입니다. 

사도 바울이 고백했듯이 '내 안에 두 내가 싸우고 있다' 라는 것 처럼 매일매일 우리도 경험합니다.

그러나 거기서 나의 육신의 죄를 누르고 주님의 뜻을 따르기로 결정 하는 것이 바로 믿음입니다.

오늘도 그런 믿음의 삶을 사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예수님의 말씀을 기억합니다.

지금 우리도 성령님께서 우리 안에 계셔서 매일매일 우리를 인도하심을 믿습니다.

오늘도 그 성령님을 의지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성령님의 도움을 받아

사건과 상황을

해석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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