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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핍박받는 것은 참제자의 증표입니다 (요한복음 15:18~27)


2020.02.29.토 생명의 삶 노치형 목사



우리가 사는 인류의 역사를 보면, 역사 속에서 예수를 믿는 것이 너무나 자랑스러울 때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또 예수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가 너무나 이 땅의 빛처럼 비춰지고 또 필요할 때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요즘 시기에 우리의 모습을 다시 돌아보면 

예수를 믿는 자들은 세상에서 큰 의미가 있어 보이지 않습니다. 

오히려 조롱을 당하거나 책임을 느껴야 하는 자리에 있게 됩니다.

또한 교회도 많은 사람의 소망과 희망을 전해주는 어떤 공동체가 되기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문제를 일으키는 존재처럼 여겨질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을 우리는 잘 생각해봐야 합니다.

우리의 태도를 다시 돌아 봐야 하며, 우리가 잘 믿고 있는데도 그렇다면 그것은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것이고. 

그렇지 않다면 우리는 하나님의 뜻으로 다시 돌이켜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귀한 날입니다.

주일을 준비하는 토요일에 우리 자신을 다시 돌아보고 우리의 신앙을 확인해보는 하루가 되길 소망합니다.


세상에서 핍박받는 것은 

참제자의 증표입니다


요한복음 15장 18절에서 27절 말씀 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마지막 이야기를 해주고 계십니다.

예수님을 사랑하는 자들은 세상의 미움을 받게 될 것이라는 이야기입니다.

그렇게 우리가 듣고 싶어하지 않는 이야기 중의 하나입니다.

세상이 예수님 때문에 우리를 미워하게 될 것이다.

우리는 이 말씀을 잘 들을 수 있어야 합니다.

오늘의 말씀을 다시 한 번 읽어 보면 우리는 그 의미가 무엇이며, 우리가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를 또한 생각해야 하는지를 알게 되길 소망합니다.


18절에서 25절의 말씀입니다.

18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면 너희보다 먼저 나를 미워한 줄을 알라

19 너희가 세상에 속하였으면 세상이 자기의 것을 사랑할 것이나 너희는 세상에 속한 자가 아니요 도리어 내가 너희를 세상에서 택하였기 때문에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느니라

20 내가 너희에게 종이 주인보다 더 크지 못하다 한 말을 기억하라 사람들이 나를 박해하였은즉 너희도 박해할 것이요 내 말을 지켰은즉 너희 말도 지킬 것이라

21 그러나 사람들이 내 이름으로 말미암아 이 모든 일을 너희에게 하리니 이는 나를 보내신 이를 알지 못함이라

22 내가 와서 그들에게 말하지 아니하였더라면 죄가 없었으려니와 지금은 그 죄를 핑계할 수 없느니라

23 나를 미워하는 자는 또 내 아버지를 미워하느니라

24 내가 아무도 못한 일을 그들 중에서 하지 아니하였더라면 그들에게 죄가 없었으려니와 지금은 그들이 나와 내 아버지를 보았고 또 미워하였도다

25 그러나 이는 그들의 율법에 기록된 바 그들이 이유 없이 나를 미워하였다 한 말을 응하게 하려 함이라

아멘


오늘 본문 25절에서는 이유없이 나를 미워하였다 라는 말씀을 인용합니다.

이유없이 미워했다 라는 것은 사실은 잘못된 표현입니다.

이유가 있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오늘 본문에 보면 예수 그리스도의 삶과 그 사역을 통해서 그 말씀을 통해서 죄가 없다 라고 여길 수 있었던 사람들이 죄가 드러났다는 것입니다.


우리도 스스로 생각해 봐야 합니다. 

누군가 나를 정죄한다고 생각해보십시오. 

나를 정죄하는 자를 사랑으로 맞아드리며 기뻐할 수 있겠습니까?

내 죄를 덮어 주고 내 허물을 용서해 주는 사람은 우리가 감사하게 여길 수 있을지 모르지만, 

내 죄를 드러내는 존재에 대해서는 우리는 미움을 갖게 될 것입니다.


유대인들 특히 이스라엘 사람들이 예수 그리스도 때문에 얻게된 곤란함은 바로 그 죄가 드러났다는 것입니다.

그 상류층이 있었던 사두개인과 또 지도층에 있었던 바리새파 사람들 그리고 율법 학자들과 여러 제사장들 그리고 대제사장들 

모두가 자기의 기득권을 가지고 살아가는 순간 속에서, 하나의 말씀을 가지고 선용을 하기도 하지만 때로는 악용을 해 왔던 그 모든 사람들을 고발 하셨던 예수 그리스도 때문에 그들은 갑자기 죄가 드러나게 되버린 것이죠.


세상은 죄를 덮어 놓으려고 합니다.

그리고 그 덮어놓은 죄를 사용해서 그 악용을 통해 사람들을 더 죄로 더 죄 속으로 들어가게 만듭니다. 그것이 세상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세상은 죄가 드러나는 것을 원하지 않습니다.

죄가 드러난다 할지라도 그것은 세상이 이 모든 죄악들을 더욱 더 활용하기 위해서 그 죄가 드러나길 원하는 것 뿐입니다.

죄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세상은 죄를 드러내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세상은 죄를 드러나게 한 예수를 미워하는 것이며, 그 예수를 따르고 사랑하며 그 계명을 지키고 사랑하는 자들을 세상은 미워하게 되는 것 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세상에게 미움을 당하는 이유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보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정말 우리의 죄를 다 회개하고, 세상에 죄가 온전히 하나님 안에서 해결되어야 하기 때문에 그 죄를 드러내는 모습 속에서 미움을 받고 있는 것인지, 아니면 세상도 판단할 수밖에 없는 더러운 죄 속에서 헤매고 있기에 

세상의 모든 죄악된 물결들을 교회 안으로 가져와서 우리 신앙 생활로 가져와서 사용하게 있기에 

우리가 세상에게 정죄를 당하고 우리가 부정을 다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우리가 이 시간 잘 생각해 보기를 소망합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보여주신 그 진리와 그 하나님의 나라에 대한 믿음을 다시 한번 기억하길 소망합니다.

우리는 세상의 미움을 받아야 하지만, 우리의 죄 때문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우리의 의로움 때문에 미움을 당해야 하는 것을 기억하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오늘도 우리의 죄를 용서하시고 의롭다 부르신 예수 그리스도를 닮아 감으로 세상의 미움을 이겨내는 승리하는 하루 되기를 소망합니다.


세상에서 미움과 박해를 받을 때

예수님 제자들이 기억할 것은

무엇인가요?

그리스도인이라는 이유로

억울한 일을 당할 때

어떤 태도를 보여야 할까요?



우리가 예수님을 믿는 믿음으로 또 예수님께서 우리를 의롭다 하심을 통해서 세상에서 미움을 받는다면 우리는 그것으로 기뻐해야 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것이 예수 이름으로 받게 되는 우리의 열매 중에 하나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우리는 고난 가운데 들어갈 수 있습니다. 

고통 속에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거짓과 죄 때문이 아니라 죽음에 두려움 때문이 아니라.

우리는 진리 때문에 그것을 행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고통과 고난 속에 우리가 있을 때 하나님은 어디 계실까요?

우리는 이런 찬양을 기억해 봅니다.

하나님께로 더 가까이 갑니다 

고통 가운데 계신 주님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고통 속에 함께 거 해 주십니다. 

왜냐하면 그분은 진리 이시기 때문에, 진리가 없는 비 진리의 고통 속에 있는 우리들을 진리로 이끌어 주시고 힘을 더 하신다는 것입니다.


그 일을 하는 분이 누구입니까? 

오늘 본문에서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26절 27 절의 말씀입니다. 

26 내가 아버지께로부터 너희에게 보낼 보혜사 곧 아버지께로부터 나오시는 진리의 성령이 오실 때에 그가 나를 증언하실 것이요

27 너희도 처음부터 나와 함께 있었으므로 증언하느니라

아멘

보혜사 되시는 진리의 성령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성령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그분은 오늘 본문에서 내가 아버지께로부터 너희에게 보낼 이라는 말에서 예수님께서 요청하셔서 이 땅에 임하시는 분이라는 사실입니다.

우리 거기서 한 가지의 단서를 얻게 됩니다.

우리가 성령을 소망하고 성령의 임재를 간구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것도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구할 수 있다는 것이죠.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누구든지 내 이름으로 구하면 받으리라.

성령을 구할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성령의 충만함을 허락해 주실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요청할 때 하나님께서 이루신 일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또한 성령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하나님께서 보내시는 분 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보내셨다는 것은 성령 하나님의 모든 사명은 하나님의 뜻 안에 있다라는 것을 말합니다.

성령 하나님은 스스로 알아서 행동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의 뜻에 따라 움직이시며 하나님의 뜻에만 순종하는 분이시라는 겁니다. 


우리가 삼위일체 하나님을 말할 때 그 사랑이 어떻게 하나가 될 수 있는가?

그것은 서로 사랑으로 하나됐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서로의 계명을 사랑하며 그 계명에 순종하는 그 사랑 속에서 삼위일체 하나님은 하나가 되신 것이죠. 

성령 하나님은 그렇게 하나님의 사명을 받고 보냄을 받은 그러한 분이라는 사실을 우리가 잊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또한 오늘 본문에서 성령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그분은 아버지께로부터 나오시는 분 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성령 하나님은 언제나 하나님 아버지와 함께 계시는 분 이라는 것입니다.

이 땅의 예수가 사람으로 계실때는 언제나 함께계시려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나오셨겠지만, 

사실은 부활하시고 승천하신 하나님의 아들 되신 예수 그리스도와는 늘 함께 계시는 분이 바로 성령 하나님이시라는 것입니다.

하나님 아버지께로부터 나왔고, 또한 이제는 그 아들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하시는 성령 하나님 그 하나님은 하나님과 늘 함께 하셨기에 하나님의 모든 것을 아십니다. 

그래서 우리를 위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간구 하신다고 사도 바울은 로마서 8장[각주:1]에서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진실로 성령 하나님께서 하시는 그 일을 우리는 기억하게 되길 바랍니다.


그리고 그분은 또한 진리의 영입니다.

우리를 올바름으로 인도하신다 라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 얼마나 그릇된 길들이 많습니까?

하지만 우리는 올바른 길을 가는 사람들입니다.

정말 그 올바른 길을 따라가는 우리들에게 주신 하나님의 마지막 명령은 무엇입니까?

성령의 임재를 통해 우리가 누릴 수 있는 그 사역은 무엇입니까?

오늘 27절의 말씀처럼 우리는 예수를 증언해야 하는 것입니다. 사도행전 1장 8절에서

사도행전 1:8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하신 말씀처럼, 

우리는 예수의 증인 된 삶을, 진리의 영이신 성령과 함께 이뤄나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주일을 준비하는 토요일 또 2월을 마치는 또 새로운 3월을 준비하는 이날에 우리는 성령 하나님과 함께 예수의 증인으로 세워지는 기쁨을 누리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나에게 또한 우리 모두에게 이 교회에 부으신 성령 하나님과 함께 

예수의 증인 된 사명을 감당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귀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합니다. 

아멘


보혜사 성령님이

예수님을 증언하실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예수님의 증인으로서 

나는 어떻게 사명을

감당하고 있나요?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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