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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속의 사랑을 알아야 예수님 말씀을 압니다 (요한복음 13:21~30)


2020.02.22.토 생명의 삶 권준 목사



사랑하는 여러분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계시는 동안 가지셨던 끊임없는 관심은 무엇이었습니까? 십자가 입니다.

십자가 

그것이 바로 예수님의 목적이었습니다.


저와 여러분의 관심은 어디에 있습니까? 

높은 자리 입니까? 내중심 입니까?

우리는 때로 예수님을 위해 섬긴다고 하고, 봉사 한다고 하지만, 이기적일 때가 참 얼마나 많습니까?

주님이 높아지기 보다는 내가 높임을 받기 위한 이기적인 그러한 섬김. 


우리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섬김을 받으러 온 것이 아니라 섬기러 왔노라. 이것을 알고 행하는 자가 어떤 삶 이라고 그랬습니까? 복된 인생이라 그랬습니다.

그런데 다른 또 아니라고 말씀하십니다.

공동체를 무너뜨리는 병균 자와 같은 사람이 있다는 거죠. 배신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입니다. 바이러스가 있다는 것입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것이죠. 

저 여러분 모두가 살리는 자, 또 축복의 통로가 되는 자, 예수님과 함께 동역하는 그러한 복된 삶을 살아가게 되기를 원합니다.

오늘 우리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함께 나아갑니다.


대속의 사랑을 알아야 

예수님 말씀을 압니다


요한복음 13장 21 절에서 30절 말씀 입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신 예수님 이시죠. 

그 사랑을 알면서도 끝까지 등을 돌린 가롯 유다. 

우리 예수님은 너무나 안타까와 하셨습니다.


21절 말씀 입니다. 

21 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시고 심령이 괴로워 증언하여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중 하나가 나를 팔리라 하시니

예수님은 참으로 고통스러워 하셨습니다.

배신의 고통이라는 거죠. 

신뢰한 만큼, 이 배신의 고통은 너무나 큰 것이죠.

너희 중에 하나가 나를 팔게 될 것이다.

참 엄청난 선언 입니다. 

제자들이 얼마나 당황 있겠읍니까?

마치 벌집을 쑤셔 놓은 것 같이 술렁이기 시작했습니다.

그중에 아 도대체 그 사람이 누군지, 견딜 수 없는 한 사람이 있었죠. 바로 베드로 입니다.

그런데 베드로가 직접 예수님께 그 사람이 누구냐고 묻지를 않습니다.

베드로가 예수님 보다 좀 예수님으로부터 거리가 좀 떨어진 곳에 앉아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또 그런가 하면 괜히 직접 물어 봤다가, 너다 그러면 얼마나 황당했겠읍니까?

그래서 요한에게 이렇게 머릿짓으로 물어보라고 사인을 보냅니다.


그래서 25절 말씀을 보면, 

25 그가 예수의 가슴에 그대로 의지하여 말하되 주여 누구니이까

예수님이 말씀하십니다. 26절. 

26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가 떡 한 조각을 적셔다 주는 자가 그니라 하시고 곧 한 조각을 적셔서 가룟 시몬의 아들 유다에게 주시니

그렇습니다.


'주님 누구입니까?' 슬쩍 물어봤습니다.

'떡 한 조각을 찍어다 주는 사람이다' 라고 우리 예수님 이렇게 대답을 했습니다.

근데 아마 그 당시 그 상황 속에서 아마 소리가 잘 안 들렸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지금 이 상황 속에서 그게 누구든지 또 파악을 못 할 수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분명히 아는 사람이 한 사람이 있었죠. 누구입니까? 가롯 유다죠. 

가롯 유다. 다른 사람은 몰라도 가롯 유다는 압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가 복을 주는 인생을 살아야 되지 않겠습니까?

저주받은 인생이 되어서는 안 되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축복의 기회를 저주의 기회로 선택한 사람 가롯 유다.

참 너무나 안타까운 삶이죠. 


가롯 유다는 누구였습니까? 열 두 제자 중에 한 사람입니다.

축복받은 사람입니다. 

그런데 축복을 축복으로 사용하지 아니하고, 그 복을 자기 발로 차버린 사람인 것이죠.


사랑하는 여러분 

저와 여러분은 하나님의 복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이 복을 누리고 그리고 이 복을 전하고, 또 이 복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기쁨을 줘야 되는 삶이 바로 저와 여러분의 삶입니다. 왜 그렇습니까?

우리는 이 복을 받은 사람들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예수님의 이 놀라운 사랑 이 대속의 사랑을 오늘도 다시 한번 기억하고 그 사랑에 감사하며, 감격하며 

오늘도 우리는 축복의 통로로서, 정말 복된 인생으로서 

우리가 그렇게 아름다운 공동체를, 아름다운 가정을, 또 아름다운 삶을 함께 살아갈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예수님이 배신자

유다의 운명을 예고하시며

괴로워하신 이유는 무엇인가요?

괴로운 상황에서도

꿋꿋이 하나님 뜻을 행할 수 있는

비결은 무엇일까요?



우리 예수님은 끝가지 배신할 가롯 유다의 대해서 너무나 안타까워 하셨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다시 한번 또 기회를 마지막 기회를 주십니다. 

그것이 바로 27절 말씀죠. 

27 조각을 받은 후 곧 사탄이 그 속에 들어간지라 이에 예수께서 유다에게 이르시되 네가 하는 일을 속히 하라 하시니

'네가 하는 일을 속히 하라' 이 말씀은 무엇입니까? 마지막 말인 것입니다. 

'멸망의 길을 택하지 말고 돌이키라'라고 하시는 마지막 권면인 것이죠.

그런데 가롯 유다는 이 마지막, 예수님의 이 안타까운 권면마저도 그것을 발로 차 버리고 맙니다.

이 유다의 마음 

참 자기 중심적이었읍니다.

세상이 자기 중심적으로 돌아가야 된다고 하는 사람이죠.


여러분 신앙이라는 뭡니까? 

신앙은 내 자신을 부정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주님의 길을 따라가는 것이 바로 신앙인 것입니다.

다른 목적을 가지고 있으면 안됩니다. 

그런데 가롯 유다는 예수님을 따랐지만 다른 목적을 가지고 있었다는 것이죠.


여러분 교회 공동체 

같은 목적을 가지고 한 방향을 향해 나아가야 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유다의 꿈과 예수님의 꿈이 달랐다는 것이죠.

우리가 함께 신앙 생활하는 우리들 교회 생활하는 우리들 우리의 꿈은 무엇입니까? 하나님 나라 입니까? 내 나라입니까?

하나님의 뜻입니까 내 뜻입니까?

My Kingdom이 아니라 나의 Kingdom 

하나님 나라를 꿈꾸며, 함께 손잡고 하나 됨으로 나아가는 그러한 우리들 돼야 되지 않겠습니까? 

공동체 가롯 유다가 되면 안 되는 것이죠.

공동체 가롯 유다가 되면 공동체가 병이들고 공동체는 무너지고 마는 것이죠. 

그 가정이 어떻게 행복한 가정이 될 수 있겠습니까?


사람은 여러분 

공동체를 살리는 사람, 서로의 필요를 채워주고, 서로 섬기고, 서로 아껴주고, 살리는 사람 그러한 사람이 되어야 되겠죠.


오늘 말씀을 보면 제자들은 도대체 그 사람이 누군지 잘 모릅니다.

예수님이 이 말씀을 하셨는데 아는 자가 없었다고 28절에 말씀하고, 29절에 는 그 제자들이 어떻게 생각하고 있습니까?

29 어떤 이들은 유다가 돈궤를 맡았으므로 명절에 우리가 쓸 물건을 사라 하시는지 혹은 가난한 자들에게 무엇을 주라 하시는 줄로 생각하더라

그랬습니다.

다른 제자들은 예수님이 '가서 속히 하라' 라고 하신 말씀을 잘 파악을 못 했던 것이죠. 

그래서 그 뜻을 몰라서 이 가롯 유다가 돈궤를 맡았기 때문에, 필요한 물건을 사러가라고 하신 것인지, 아니면 가난한 자들에게 뭔가를 나누어 주라고 한 것인지 제자들은 잘 몰랐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 말씀 가운데 의미심장한 말씀이 있습니다. 30절 말씀 입니다. 

30 유다가 그 조각을 받고 곧 나가니 밤이러라

유다는 밤을 택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나가면 밤입니다. 

예수님을 떠나면 그것은 바로 밤입니다.

예수님께로 가까이 나아갑시다.

그럴때 우리는 영광가운데 빛되신 주님 가운데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진정한 복된 삶을 살아갈 수가 있는 것입니다.

우리를 위해 모든 것을 다 주시고 끝까지 참으시고 인내 하시면 돌아오기를 기뻐하시고, 

우리를 축복의 통로로 사용 하시기를 원하시는 그 하나님 

우리 주님의 이 놀라운 사랑에 우리가 감사하며, 반응하며 

사랑하는 여러분 주님께 더 가까이 다가가는 그러한 우리도 되기를 원하고 

우리 주님을 닮아 주님과 함께 동역하는 그런 동역자의 삶을 살아가게 되기를 바랍니다.


저와 여러분 때문에 저와 여러분의 가정이 더욱 더 행복해지고,

여러분 때문에 여러분의 공동체가 더 건강한 공동체가 되어지고,

그럼으로 말미암아 참 어수선한 이 세상, 아 참 앞길을 모르는 이 세상 가운데, 

길이 되어지고, 빛을 비춰주고, 그리고 살리는, 돌아오게하는, 하나님 나라가 임하게 하는 그런 우리 모두가 되기를 원합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예수님을 닮아서 살리는 자가 되게 하여 주시고, 

공동체에 꼭 필요한 건강한, 그러한 우리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밤을 택하지 않고 낮을 택하는 빛을 택하는 우리 모두가 되게 하옵소서.

그럼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영광이 되어지고, 하나님이 그토록 원하는 구원의 역사를 일으키는 축복의 통로 되게 하옵소서.

교회를 하나님 복되게 하여 주시고, 건강한 예수 공동체 되게 하여 주옵소서.

나라를 살리는 공동체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예수님이 가룟 유다에게 하신 말씀을 

제자들이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예수님의 대속적 사랑에 기초해

다시 묵상할 말씀은 무엇인가요?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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