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2.24.월 생명의 삶 노치형 목사
하나님 안에서 우리는 찬송하는 삶을 살아가길 원합니다.
하나님을 찬양할 때, 우리 마음속에는 또 하늘의 기쁨과 또 하나님 주시는 감동을 누릴 수 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혹시 좋아하는 찬양이나 찬송가가 있다면 어떤 것인가요?
제가 주로 많이 부르는 찬송가가 있는데 그것은 '주와 같이 길 가는 것' 이라는 찬양입니다.
주와 같이 길 가는 것
즐거운 일 아닌가
우리 주님 걸어가신
발자취를 밟겠네
우리가 늘 함께하시는 예수님, 그 예수님을 기뻐하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예수님이 어떤 때는 귀찮게 여겨지고 그 예수님이 어떤 때는 좀 멀리 계셨으면 좋겠다고 하는 생각들 그런 생각들을 내려놓고,
하나님 말씀으로 우리 함께 가기를 소망합니다.
예수님이 선물하신
구원과 기도 응답
요한복음 14장 1절에서 14절 말씀입니다
지금 제자들은 예수님과 함께 예수님이 돌아가시기 전 마지막 밤을 보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그것이 마지막 밤이라는 것을 알고 계시지만 제자들은 그 사실을 알지 못합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계속해서 이상한 말씀을 하십니다.
요한복음 13:36
시몬 베드로가 이르되 주여 어디로 가시나이까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가 가는 곳에 네가 지금은 따라올 수 없으나 후에는 따라오리라
'내가 가는 곳은 너희가 올 수 없다.'
'지금 올 수 없지만 후에는 올 수 있을 것이다'
그런 예수님의 말씀에 제자들은 당혹하게 됩니다.
베드로가 '내가 죽겠습니다' 라고 말하는데, '아니다 너는 나를 세 번 부인할 것이다' 하시는 그 말씀을 들으며,
제자들의 마음은 특히 베드로의 마음은 어땠을까요?
그 마음속에는 근심과 염려가 찾아 왔을 것입니다.
그럴 때 예수님께서 자신이 가야 할 길에 대한 설명을 해주고 계십니다.
14장 1절과 2절의 말씀입니다.
1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2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일렀으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러 가노니
3 가서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
근심하고 있는 제자들의 마음을 예수님은 이미 아시고 '근심하지 말라' 고 얘기 하십니다.
근심이 사라질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근심하지 말라고 한다고 근심이 없어지지는 않죠, 하지만 근심이 사라지는 그런 방법을 예수님은 알려주십니다.
그것은 바로 목적지를 알려주시는 것이죠.
우리 인생의 목적지가 어디입니까?
그곳이 바로 예수님이 말씀하시는 내 아버지 집 이라는 것입니다.
그곳은 하나님의 나라이며 그곳은 우리의 목적지가 됩니다.
그곳에 갈 수 있도록 우리가 근심을 이겨내고 달려갈 수 있는 방법은 바로 믿는 것(믿음)입니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고 말씀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왜 가십니까? 왜 제자들과 떨어져서 계시려고 합니까?
예수님은 그들이 제자들 혹은 그 이후에 믿는 자들이 거쳐하게 될 곳을 마련 하기 위해 가신다고 했습니다.
예수님과 계속 함께 있었으면 좋겠는데, 예수님은 떠나셔야 된다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 제자들의 마음을 우리가 다 알게 되기를 바랍니다.
하지만 제자들의 마음 뿐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을 더 알게 되기 원합니다.
오늘 본문 뒤를 계속 읽습니다. 4절에서 부터 7절의 말씀입니다.
4 내가 어디로 가는지 그 길을 너희가 아느니라
5 도마가 이르되 주여 주께서 어디로 가시는지 우리가 알지 못하거늘 그 길을 어찌 알겠사옵나이까
6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7 너희가 나를 알았더라면 내 아버지도 알았으리로다 이제부터는 너희가 그를 알았고 또 보았느니라
아멘
예수 그리스도께서 거처를 정해놓고 준비하신다는 장소는 그의 육신의 아버지가 살았던 나사렛 이라는 곳도 아니고,
그의 태생이였던 베들레헴도 아니었습니다.
또한 그가 예배하는 예루살렘도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어디입니까?
그것을 제자들이 알 길이 없으니 도마는 '우리가 어떻게 알겠습니까?' 라고 질문한 것이죠.
그때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우리가 잘아는 구절이죠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다'
라고 말합니다
그것은 무엇을 얘기 합니까?
목적지는 하나님의 나라이고, 예수 그리스도는 복음을 전파 하실 때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왔다' 고 계속해서 전파에 오셨던 것,
그것을 기억해 내야 하는데 그들은 그것을 잊어 버린 것입니다.
이 땅에서 이뤄낼 성취만 생각하다가. 하나님 나라의 비전을 놓쳐 버린 것입니다.
그런 제자들에게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시죠.
'내가 길과 진리와 생명이 되어서 마지막까지 동행 할 것이다'
우리 인생의 가는 길이 멈춰 설 때가 있겠습니까?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진리를 추구하지 않을 수 있는 날이 있겠습니까?
우리가 생명 없이 어떻게 하루 한 순간 살 수 있겠습니까?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하나님 아버지가 계시는 우리를 부르시는 그 아버지의 집까지 동행 하시겠다는 것입니다.
예수와 함께 가는 길, 행복한 길이 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그것을 믿음으로 한 걸음 한 걸음 예수님과 동행하는 오늘 하루 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예수님이 잠시 제자들의
곁을 떠나시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나는 예수님을 통해
길이 열린 하나님과 교제하는 삶을
풍성히 누리고 있나요?
제자들에게 예수님은 계속해서 동행해 주실 것을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이 동행할 때, 그들은 큰 능력을 보았습니다.
예수님은 요한복음을 통해 일곱가지 표적을 보여 주셨고, 그것을 통해 제자들은 아주 크게 놀랐습니다.
그 능력의 예수를 닮아가고 싶었겠지요.
하지만 예수님께서는 자기가 함께 하는 것 그것만이 가장 중요한 것이 아님을 말해 주고 계십니다.
그때 빌립이 이런 질문을 합니다. 8절과 9절의 말씀입니다.
8 빌립이 이르되 주여 아버지를 우리에게 보여 주옵소서 그리하면 족하겠나이다
9 예수께서 이르시되 빌립아 내가 이렇게 오래 너희와 함께 있으되 네가 나를 알지 못하느냐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거늘 어찌하여 아버지를 보이라 하느냐
아버지 집에 대해서 얘기하니, 빌립은 그 아버지도 보고 싶은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그 아버지가 도대체 누구입니까?' 라는 질문을 하게 된 것이죠.
하지만 예수 그리스도에게 아버지는 누구 입니까?
예수 그리스도는 제자에게 그 아버지 요셉을 말하지 않았습니다.
그 하늘에 계신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를 말씀해주셨습니다.
제자들은 그 이야기를 예수님과 공생의 3년 동안 함께 다니며 계속해서 들었을 것입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빌립이 이런 질문을 하게 되는 것은, 그들이 지금 마음이 다른 곳에 있다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십자가를 질, 그래서 대신 죽임을 당할 생각을 하고 계시는데,
제자들은 지금 영광을 얻을 때가 되었다는 말을 듣고, 이제는 뭔가 이루어질 것이라는 어떤 야망에 휩싸이게 되었다 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을 바라볼 줄아는 우리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함께 하시는 것이 영광이며, 우리가 고난의 자리에 가는 것이 영광이며,
그 서로 사랑하는 어떻게 보면 힘들고 어려운 길을 가는 것이 영광의 길이라고 말씀하시는데,
우리는 그것을 뺀 나의 성취와 업적과 승리를 영광으로 생각하고 있지는 않은지,
오늘 내가 그것을 추구하며 나의 일정을 잡고 그것을 가지고 살아가려고 하는 것은 아닌지,
우리가 나 자신을 잠시 묵상하게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하지만 예수 그리스도는 빌립에게 오히려 예수가 어떻게 그러한 표적과 능력을 행할 수 있었는지를 말해 주고 계십니다.
10절에서 11절의 말씀 입니다.
10 내가 아버지 안에 거하고 아버지는 내 안에 계신 것을 네가 믿지 아니하느냐 내가 너희에게 이르는 말은 스스로 하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셔서 그의 일을 하시는 것이라
11 내가 아버지 안에 거하고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심을 믿으라 그렇지 못하겠거든 행하는 그 일로 말미암아 나를 믿으라
안에 거하고 안에 계신 것
이 상호간의 관계가 능력의 원천 이라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이 땅에서 살아갈 때 능력을 드러낼 수 있는 방법은 우리가 하나님의 안에 거하고 하나님이 내 안에 계시게하는 그러한 방법 밖에 없습니다.
그것이 우리에게 얼마나 귀중한 것인지,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 계시고, 내가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을 때
우리 안에서는 놀라운 능력이 드러나게 되고, 예수님은 그 능력에 대해 이렇게 말씀해 주십니다. 12절입니다.
12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를 믿는 자는 내가 하는 일을 그도 할 것이요 또한 그보다 큰 일도 하리니 이는 내가 아버지께로 감이라
우리는 더 큰 일을 한다고 하니 예수님보다 더 큰 기적을 베풀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만을 하게 됩니다.
그것이 아니라 하나님 안에 있으면 지금까지 예수님과 함께 봐왔던 것보다 더 놀라운 것도 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함께 하는 자의 복은 바로 그것입니다.
우리는 예수와 함께 동행해야 하며, 그것이 우리의 행복임을 알아야 하고, 우리가 삶의 모든 능력이 필요한 순간에 하나님이 내 안에 내가 하나님
안에 거하여, 그 일을 감당할 때 놀라운 능력이 드러남을 고백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마지막 13절 14절의 말씀으로 기도할 수 있습니다.
13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행하리니 이는 아버지로 하여금 아들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으시게 하려 함이라
14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면 내가 행하리라
우리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는 삶을 살아서 응답의 비결을 누릴 수 있습니다.
우리 하나님 앞에 능력을 행하는 삶은 오직 예수 안에 그리고 내 안에 계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행함을 기억하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예수와 함께 동행 하는 우리의 인생이 되길 소망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예수님과 함께 동행하는 그 모든 길이 즐겁고 행복한 길임을 고백합니다.
오늘도 또 남은 인생도 나와 동행하여 길과 진리와 생명으로 드러나 주시옵소서.
귀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합니다.
아멘
제자들이 예수님이 하신 일보다
더 큰 일을 할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에수님 이름으로 기도할 수 있는
특권으로 담대히 구할 것은 무엇인가요?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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