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2.20.목 생명의 삶 권준 목사
사랑은 여러분 그리스도인의 최고의 목적이 무엇이겠습니까?
예수를 믿는다는 것은 다시 말하면 예수 그리스도를 닮아 간다는 것이죠.
예수님을 닮아가는 것 이것이 바로 우리 그리스도인의 최고의 목적 아니겠습니까?
여러분은 예수 그리스도의 어떤 성품을 닮고 싶습니까?
저는 목자로서 예수님의 능력을 닮고 싶습니다
예수님의 능력이 내게서 나타났으면 너무나 좋겠습니다.
하지만 제가 정말 닮고 싶은 것은, 간음의 현장에서 붙잡혀온 여인을 정죄하지 아니하고,
그 여인의 인생을 재기시켰던 예수님의 사랑을 담고 싶습니다.
다 떠나갈 제자들이지만, 등을 돌리고 다 도망갈 제자들이지만,
그 제자들의 발을 붙잡고 먼 훗날 복음 들고 산을 넘을 당신의 제자들의 그 발을 바라보시면서,
그 제자들의 발을 씻겨 주셨던 그 주님의 사랑, 그 사랑을 담고 싶습니다.
오늘은 바로 그 사랑을 오늘 우리에게 보여주고 계십니다.
함께 말씀으로 나아갑니다.
죄를 씻어 주시는
사랑의 구주
요한복음 13장 1절에서 11절 말씀 입니다
우리를 살릴 수만 있다면, 우리를 구원할 수만 있다면, 모든 것을 다 쏟아부으실 예수님의 사랑.
오늘 말씀은 그 주님의 사랑을 다시 한번 드라마틱하게 표현해 주셨습니다.
그 사건을 오늘 우리가 보게 됩니다. 자 1절 말씀입니다.
1 유월절 전에 예수께서 자기가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로 돌아가실 때가 이른 줄 아시고 세상에 있는 자기 사람들을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시니라
끝까지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시는 예수 그리스도
그래서 우리 예수님은 제자들의 발을 씻겨 주십니다.
예수님을 정말 닮고 수 있습니다.
목사로써 정말 우리 성도들을 살릴 수만 있다면, 우리 성도들이 좋아 할 수만 있다면 무엇인들 못하겠는가.
참 그런 마음과 또 그러한 각오로 섬기며 목회를 합니다.
예수님의 모습을 좀 흉내라도 내고 싶습니다.
그런데 때로 그러지 못한 나의 모습, 그런 나의 모습 때문에 죄송한 것이죠.
나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냄새가 나고 있는가?
나는 예수님을 닮아 가고 있는가?
사랑하는 여러분 결국 마지막에 남는 것은 무엇이겠습니까? 사랑 아닙니까?
하나님 사랑, 그리고 이웃사랑
우리 인생의 마지막 결국 남는 것은 바로 사랑인것이죠.
우리가 천사의 말을 한다 할지라도, 우리에게 능력이 있다 할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Noting 아무것도 아닌 것이죠.
수고는 했지만, 잊혀진, 기억나지 않는 그러한 일
결국은 사랑 이라고 말씀 하십니다.
사랑하고 사랑받고
그래서 우리 예수님은 상식을 뛰어넘는 정말 파격적인 그러한 행동을 제자들에게 보여주신 것입니다.
그러니 제자들이 얼마나 당황했겠읍니까?
스승이 자기의 발을 씻겨주니 얼마나 당황했겠습니까? 6절에
6 시몬 베드로에게 이르시니 베드로가 이르되 주여 주께서 내 발을 씻으시나이까
어떻게 스승이 발을 내 발을 씻을 수 있겠는가? 너무나 당황했습니다.
예수님은 이것을 통해서 주시고자 하시는 메세지가 있는 것이죠.
예수님이 주시는 메시지는 무엇입니까?
바로 십자가의 길을 보여 주신 것이죠.
십자가의 길
이제 내일이면 예수님은 십자가를 지셔야 합니다.
그런데 여전히 세속적이고 여전히 자기 중심적인 그러한 제자들,
그래서 예수님은 바로 그 십자가, 십자가에 모습을 그 길을 보여 주시고자 발을 씯겨주신 것이죠.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가 아 정말 진정으로 인간의 사랑을 뛰어넘을 수 있는 것은 무엇입니까? 그것은 바로 십자가에 사랑인 것이죠.
인간의 사랑을 뛰어넘는, 우리가 포기하고 싶고, 우리가 다 끝내고 싶을 때,
그것을 뛰어넘게 하는 이기게 하는 그 십자가의 사람
그래서 십자가는 바로 능력인 것입니다.
십자가는 우리를 다시 회복하게 하고 그리고 포기하지 않고 우리를 끝내 승리케 하는 능력인 것입니다.
오늘도 나를 위해 모든 것을 쏟아 부어 주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사랑을 함께 묵상하면서
오늘도 찬양 하며 포기하지 아니하고, 절망 하지 아니하고, 낙심하지 아니하고, 믿음의 발걸음을 옮기는 그러한 저와 여러분 되기를 바랍니다.
요한은 예수님이 '자기 사람들'을
어떻게 대하셨다고 기록하나요?
나를 끝까지 사랑하시는
주님의 사랑에
나는 어떠한 사랑으로
보답해야 할까요?
아프리카의 선교사였던 데빈 리빙스톤의 전기를 쓰기 위해서 작가가 그 리빙스톤이 사역했던 아프리카를 방문했습니다.
사람들에게 질문을 합니다.
리빙스톤이 무슨 말을 했습니까? 어떤 설교를 했습니까?
그런데 그 사람들이 이렇게 대답을 합니다.
저희는 리빙스톤이 무슨 설교를 했는지 기억이 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리빙스톤은 우리를 사랑했습니다.
우리를 사랑했습니다.
결국 남는 것은 바로 사랑이라는 것이죠.
우리 예수님은 우리를 그렇게 끝까지 사랑하셨습니다.
배반하고 등을 돌리는 그러한 우리들이지만,
포기하지 아니하고 먼 훗날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로서 살아갈 그 모습을 바라보며 예수님은 끝까지 사랑하셨다는 것이죠.
배반하는 사람이 가롯 유다 뿐이겠습니까?
제자들도 있고 또 그런가하면 우리도 또 그러한 사람들 아니겠습니까?
예수님이 그들에게 발을 씻겨주면서 바로 이 십자가의 길을 보여 주셨죠.
예수님의 발을 씻기는 순간 당황한 나머지 베드로가 이렇게 대답을 합니다. 8절 말씀입니다.
8 베드로가 이르되 내 발을 절대로 씻지 못하시리이다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가 너를 씻어 주지 아니하면 네가 나와 상관이 없느니라
예수님이 씻지 않으면 '상관이 없다' 라고 말씀 하니까, 그러니까 베드로가 9절에 이렇게 말합니다.
9 시몬 베드로가 이르되 주여 내 발뿐 아니라 손과 머리도 씻어 주옵소서
자기 온몸을 씻겨 달라는 거죠. 우리 예수님이 뭐라고 말씀 합니까? 10절
10 예수께서 이르시되 이미 목욕한 자는 발밖에 씻을 필요가 없느니라 온 몸이 깨끗하니라 너희가 깨끗하나 다는 아니니라 하시니
우리 예수님이 씻겨주신 이 사건은 무슨 사건 입니까?
구원의 역사 라는 거죠.
다시 말하면 죄를 씻어 주신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십자가의 사건입니다.
우리의 죄를 씻겨 준 사건이 바로 십자가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가 자격이 있어서 예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것이겠습니까?
우리가 사랑받을 만한 그런 존재이기 때문에 예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것입니까?
그렇지 않음에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를 사랑하시고 끝까지 사랑하신 예수 그리스도
그 분은 바로 이 십자가를 통해 우리의 죄를 씻겨 주신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이 놀라운 구원의 역사
이 구원의 놀라운 역사가 바로 복음 이고, 이것이 바로 우리의 능력이고,
우리가 이 땅을 살아가는 데 모든 것을 뛰어넘는, 고난과 역경을 뛰어넘는 힘이 되는 것입니다.
어려도 우리 주님의 놀라운 사랑을 묵상 하시길 바랍니다.
그 십자가의 사랑안에 여러분의 마음이 또한 거기에 또 담겨져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그럴 때 우리는 서로 사랑할 수 있는 것입니다.
사랑을 묵상할 때 우리 주님의 사랑을 묵상할 때 우리는 사랑할 수 있는 것이죠.
사랑하는 여러분
누가 나를 무시하고, 누가 나를 조롱한다 할지라도, 그것을 묵상하는 것이 아니라.
그때 주님께로 나아가시고, 그 십자가에 놀라운 사랑을 묵상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그럴때 우리는 다시 일어날 수 있고, 우리는 다시 사랑으로 품으며 나갈수 있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닮은 사랑의 사도로서
오늘도 회복과 놀라운 치유와 또 새 생명에 놀라운 역사가 있는 삶을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 모두가 되기를 바랍니다.
기도하겠습니다.
주님
주님을 닮고 싶습니다.
오늘도 십자가에 놀라운 사랑이 우리 안에 감격으로 하나님 벅차 오르게 하여 주시고,
그 사랑으로 우리가 또 두 팔을 벌려 보듬어 안고 섬기며,
하나님의 놀라운 이 사랑을 전하는 사랑의 사도로 이 땅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힘들고, 지치고, 무시당하고, 어려움 가운데 있는 성도가 있습니까?
다시 한번 이 십자가에 놀라운 사랑의 능력으로 붙잡아 일으켜 세워 주시고,
그럼으로 말미암아 오늘도 그 사랑으로 승리하는 우리 모두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예수님이 행하신
세족의 의미는 무엇인가요?
발을 씻어 주신
예수님의 사랑을 세상에 나타내기 위해
내가 해야 하는 일은 무엇인가요?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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