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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죄의 돌을 막으시고 용서로 새롭게 하시다 (요한복음 7:53~8:11)


2020.01.31.금 생명의 삶 문영재 목사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예수님께서 저와 여러분을 생명의 삶으로 인도하십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간음하다가 현장에서 잡혀온 한 여인의 모습을 봅니다.

이 여인은 수모와 모멸을 당합니다.

하지만 여인은 어려움 속에서 예수님을 만났고, 예수님과의 만남을 통해 다시금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됩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고통 가운데 살아가는 우리에게 소망을 주시는 예수님을 만나기 원합니다.

오늘의 말씀 요한복음 7장 53절 부터 8장 11절의 말씀을 함께 나누겠습니다.


정죄의 돌을 막으시고 

용서로 새롭게 하시다


요한복음 7장 53절에서 8장 11절 말씀 입니다



말씀은 이렇게 시작이 됩니다. 요한복음 8장 1절에서 3절 까지의 말씀입니다.

1 예수는 감람 산으로 가시니라

2 아침에 다시 성전으로 들어오시니 백성이 다 나아오는지라 앉으사 그들을 가르치시더니

3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 음행중에 잡힌 여자를 끌고 와서 가운데 세우고

현장에서 잡힌 여자의 모습을 봅니다.

그런데 말씀을 자세히 보면 음모(陰謀)가 있음을 보게 됩니다.

'음행 중에 잡힌 여자'라고 표현을 하였습니다.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은 현장을 덮쳐 이 여인을 잡아왔음을 기록하였는데, 매우 계획적이라는 느낌을 줍니다.


또한 여인만 이곳으로 잡혀온 사항도 이상합니다.

이들은 여인을 끌고와 예수님께 이렇게 말을 합니다. 요한복음 8장 4절에서 5절 말씀입니다.

4 예수께 말하되 선생이여 이 여자가 간음하다가 현장에서 잡혔나이다

5 모세는 율법에 이러한 여자를 돌로 치라 명하였거니와 선생은 어떻게 말하겠나이까

서기관과 바리새인은 예수님을 잡으려 했지만 계속해서 실패하였습니다.

그들은 이제 이 여인의 희생으로 예수님을 올가매려는 것입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우리의 죄에 모습을 보게 하십니다.

먼저 발견하는 것은 간음하다 잡힌 여자의 죄 모습입니다.

우리 눈에는 보이는 죄와 보이지 않는 죄가 있습니다.

누구나 죄를 지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죄가 들켰느냐, 들키지 않았느냐의 차이가 있을 뿐 누구도 죄를 범할 수 있습니다.


또한 보게 되는 것은 죄는 여인을 끌고 온 서기관과 이 바리새인의 죄의 모습입니다.

그들은 여인을 이용하여서 예수님을 함정에 빠뜨리고자 하였습니다.

자신들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무서운 죄의 모습입니다.

법을 이용해 다른 사람을 파멸시키려는 매우 교활하고 악랄한 방법입니다.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은 자신들이 종교적으로 의롭다고 여기며 여인을 심판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면서 스스로 죄를 지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살펴볼 수 있는 죄의 모습은 이 간음한 여인에게 온갖 비난과 욕설을 퍼붓고, 

그녀에게 돌을 던지기 위해 주위에 있었던 사람들에게 있는 죄입니다.

그들은 자신이 정의롭다 라고 생각했을 것입니다. 또한 '나는 깨끗하다' 라고 생각했을 것입니다.




이 말씀을 통해 우리의 모습을 돌아보게 하십니다.

우리는 말씀 앞에 설 때 정말 부끄러운 죄인임을 깨닫게 하십니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을 의롭게 여기며 돌을 던지려 하였지만, 

그들 역시 죄인이였던 것처럼, 우리도 하나님 앞에 설 때 부끄러운 죄인임을 깨닫게 하십니다.


날마다 나의 모습을 말씀에 비추어보며, 하나님이 주시는 정결한 자의 모습으로 

이 하루도 나를 돌아보며 주님 앞에 온전히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의 삶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은

왜 음행 중에 잡힌 여자를

예수님께 끌고 왔나요?


목적을 위해 상대를

곤경에 빠뜨리는 언행을

한 적은 없는지 돌아보세요



예수님께서는 떨고 있는 여인을 보시며 반응하십니다. 요한복음 8장 6절 말씀입니다.

6 그들이 이렇게 말함은 고발할 조건을 얻고자 하여 예수를 시험함이러라 예수께서 몸을 굽히사 손가락으로 땅에 쓰시니

예수님은 우리의 모든 상황을 아십니다.

말씀을 보면 여인의 상처도 아시고, 서기관과 바리새인의 교활한 죄도 하시며 흥분한 군중들도 알고 계십니다.


예수님은 아무 말씀을 하지 않으셨습니다.

몸을 굽혀 땅에 무엇인가 쓰기 시작하십니다.

간음한 여인을 잡아 분노한 사람들은 예수님의 이런 모습을 보며 못마땅하게 여기고 다그칩니다.

요한복음 8장 7절에서 8절 말씀입니다.

7 그들이 묻기를 마지 아니하는지라 이에 일어나 이르시되 너희 중에 죄 없는 자가 먼저 돌로 치라 하시고

8 다시 몸을 굽혀 손가락으로 땅에 쓰시니

예수님은 땅이 무엇을 쓰셨을까요? 사람들은 많은 추측을 합니다.

예수님은 여인에게 죄가 없다 말씀하지 않으십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죄를 용서하시지만 그 죄를 간과하지는 않으십니다.

죄를 용서하시는 것과 죄의 인정하는 것은 다릅니다.


또 예수님은 모세의 율법이 틀렸다 라고 말씀하지 않으십니다.

예수님의 말씀은 '너희 중에 죄 없는 자가 돌로 치라' 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들은 사람들은 조용해졌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양심에 가책을 느꼈고, 한 사람씩 그 자리를 떠나 갑니다.


하나씩 하나씩 자리를 떠나 가고 오직 예수님과 여자만이 남았습니다.

이런 일이 가능한 것은 예수님의 말씀에 위력인 것입니다.

예수님의 입을 통해 진리가 선포되는 순간, 모든 위장과 교활과 가식과 거짓은 떠나가게 됩니다.

이것이 예수님의 영적인 권의입니다.


주위에 있던 사람들은 예수님께 감히 접근할 수 없었고, 예수님의 영적 권위를 느꼈을 것입니다. 

요한복음 8장 10절 말씀입니다.

10 예수께서 일어나사 여자 외에 아무도 없는 것을 보시고 이르시되 여자여 너를 고발하던 그들이 어디 있느냐 너를 정죄한 자가 없느냐

예수님은 말씀하십니다. 

'너를 고발한 자가 어디 있느냐?' , '너를 정죄한 자가 없느냐?'

예수님은 우리의 죄를 용서 하시며, 예수님께 죄를 고백하며 살아갈 때 우리의 삶을 자유케 하십니다.


요한복음 8장 11절 말씀입니다.

11대답하되 주여 없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아니하노니 가서 다시는 죄를 범하지 말라 하시니라]

예수님은 공포 속에 떨고 있는 여인에게 말씀하십니다.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아니하노니라.

예수님께서는 여인의 죄를 용서 하십니다.


로마서 8장 1절에서 이 절은 우리에게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예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기에 죽음의 세력은 떠나가고 우리는 살아났습니다.

치욕스러운 과거는 떠나가고 죄로부터 찾아온 저주와 비극은 예수님으로 인하여 떠나갔습니다.

예수님께서 여인에게 말씀하십니다 

'가라'

주님은 우리에게도 모든 죄로부터 자유하게 하시며, 죄로 부터 해방하시며, 모든 죄에서 새롭게 하십니다.

그리고 '가라' 동일하게 말씀 하시는 줄로 믿습니다.


예수님은 더불어 사랑의 말씀을 건내십니다.

'다시는 과거로 돌아가지 말라.'

예수님은 여인의 처지를 이해하십니다.

기막힌 처지에 빠진 여인을 정죄하지 않으십니다.

여인을 용서하시고 그녀에게 희망과 자유를 주십니다.

그리고 사랑의 말씀을 주셨습니다

'가라 다시는 과거로 돌아가지 말라'


불행한 과거에 살지 않으며, 과거의 노예가 되지 않고, 예수님과 동행하는 새로운 삶을 살아가는 

이 말씀을 붙잡고 나아가는 저와 여러분의 삶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오늘 말씀을 묵상하며 찬송가 407장  구주와 함께 나 죽었으니 이 찬양을 계속해서 불러보았습니다.


1절 가사는 이렇게 됩니다. 


구주와 함께 나 죽었으니 

구주와 함께 나 살았도다

영광의 그날에 이르도록 

언제나 주만 바라봅니다


언제나 주는 날 사랑하사 

언제나 새 생명 주시나니 

영광의 그날에 이르도록

언제나 주만 바라봅니다


2절 가사는 이렇게 됩니다 


맘속에 시험을 받을 때와 

무거운 근심이 있을 때에 

주께서 그때도 같이하사 

언제나 나를 도와주시네


언제나 주는 날 사랑하사 

언제나 새 생명 주시나니 

영광의 그날에 이르도록

언제나 주만 바라봅니다


3절 가사는 이렇게 됩니다 


뼈아픈 눈물을 흘릴 때와 

쓰라린 맘으로 탄식할 때 

주께서 그때도 같이 하사 

언제나 나를 생각하시네


언제나 주는 날 사랑하사 

언제나 새 생명 주시나니 

영광의 그날에 이르도록

언제나 주만 바라봅니다


아멘

기도 하시겠습니다.


예수님께서 여인을 불쌍히여기시며 다가셨던 것처럼, 

오늘 우리의 삶을 불쌍히 여기시며 우리에게 과거를 묻지 않으시고, 희망을 또한 자유를 주신 줄로 믿습니다.

오늘 가라 다시는 과거로 돌아가지 말라 라는 주님의 말씀을 붙잡고 

불행한 과거에 지더라 살지 않게 하시며, 과거의 노예가 되지 않게 하시며, 

예수님께서 허락하신 새로운 인생을 살아가는 모든 순간들이 되도록 성령 하나님 우리를 붙잡아 주시옵소서.

여인이 누렸던 복을 우리도 누리는 귀한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예수님은 약한 종교 지도자들의

시험을 어떻게 해결하셨나요?


남을 정죄하고 시험에 걸려

넘어지게 하는 세상에서 승리하려면

무엇이 필요한가요?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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