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이 예수님을 볼 수 있습니다 (요한복음 5:41~47)


2020.01.19.주일 생명의 삶 김소리 목사



할렐루야.

거룩한 주일 입니다. 

오늘 이 하루 가운데 하나님께서 주시는 놀라운 은혜가 여러분의 삶 가운데 풍성 하시게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삶을 살아가다보면 우리가 롤 모델을 찾게 됩니다.

내 인생의 영역에서 배우고 싶고 또 닮고 싶은 그 사람을 정해 놓고 그 사람의 좋은 점을 닮아 가는 거죠.

운동선수들 또 음악가들이 롤 모델을 정해서 성장하는 모습을 보면 그것이 참 이해가 됩니다.


우리의 믿음 또 신앙생활에서 롤모델로 삼아야 될 분은 누구인가요?

바로 예수 그리스도, 우리 구주 예수님 이십니다. 

예수님이야말로 하나님을 가장 사랑하셨던 분이죠.

그래서 예수님을 닮아 가면 우리의 삶도 하나님을 가장 사랑하는 믿음과 신앙의 삶을 살아갈 수가 있습니다.


오늘 우리에게 주시는 말씀을 통하여 

예수님을 더 깊이 알게 되기를 원하고 또 예수님 닮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오늘 함께 나눌 말씀은 요한복음 5장 41절에서 47절 말씀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이 예수님을 볼 수 있습니다'입니다. 

함께 말씀 앞으로 나가겠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이 

예수님을 볼 수 있습니다


요한복음 5장 41 절에서 47절 말씀입니다



예수님께서 베데스다 연못가에서 38년 된 병자를 고쳐 주셨습니다. 놀라운 기적이 일어났죠. 

그런데 이 날이 안식일 이었습니다.

안식일에 병자를 고쳐 주신 것과, 또 이 병자가 자기 자리를 들고 일어난 일 때문에 유대인들과 예수님께서 안식일 논쟁에 들어가시게 된거죠.


유대인들과의 논쟁 가운데 오늘 예수님께서 이런 말씀을 하십니다. 본문 41절 말씀인데요. 

41 나는 사람에게서 영광을 취하지 아니하노라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셔서 하시는 삶의 목적 또 사역의 이유가 사람에게서 영광을 구하려고 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분명히 밝히신거예요.


예수님의 목적은 무엇인가?

사람의 영광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구하는 삶 거기에 마음이 있으셨던거죠. 


여러분 이 예수님의 모습을 통해서 우리의 삶에 시선은 어디에 있는지 한번 오늘 이 하루 살펴 보게 되길 원합니다. 

나의 시선이 사람에게 있는지? 아니면 하나님께 있는지? 

예수님의 시선은 늘 하나님을 향하셨죠. 그리고 그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것이 무엇인가?

그 하나님의 뜻을 따라 행하고자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칭찬을 최고의 기쁨으로 예수님께서는 여기셨습니다. 


오늘 저와 여러분의 삶이 하나님께 시선을 둔 귀한 삶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예수님께서 유대인들에게 또 이런 말씀을 하세요. 42절 말씀 

42 다만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너희 속에 없음을 알았노라

예수님께서 말씀 하세요. 

'내가 너희를 잘안다'

'내가 너희를 알아' 

'너희 마음속에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없구나'

유대 지도자들은 겉으로는 하나님을 굉장히 사랑하는 모습 처럼 보였지만 그 마음 속 안에는 하나님을 향한 사랑이 전혀 없었다는 거예요.

이것은 마치 방을 깨끗하게 정리 했는데, 겉으로 보일 때는 너무나 정결하고 깨끗해 보이지만 

그 수납장 안에는 온갖 쓰레기들이 가득해 있는 것 같은 정말로 깨끗하게 청소했다 라고 말할 수 없는 

겉모습만 중요시 여기는 모습들이 이 유대인, 유대인 지도자들 가운데 있었다'라고 하는 사실이죠.


하나님을 정말 사랑한다는 것이 무엇인가?

예수님께서는 요한복음 15장 10절에 이런 말씀을 하셨어요.

내가 아버지의 계명을 지켜 그의 사랑 안에 거하는 것 같이 너희도 내 계명을 지키면 내 사랑 안에 거하리라

하나님을 정말 사랑한다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알고 이해하고 그 뜻대로 온전히 순종한다'라는 것이 담겨져 있습니다.

이 유대인들은 유대인 지도자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는 척만 했지 정말로 그 말씀대로 살아가지 못했음을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것입니다.


오늘 저와 여러분의 삶이 하나님은 정말 사랑한다'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은 어디 있을까요?

하나님의 말씀을 기뻐하고 그 말씀대로 순종하여 살아가는 것입니다. 

오늘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 가운데 어떤 말씀을 주시던지 그것이 작은 것이든 큰 것이든 한번 순종하며 나아가는 삶이 되어 보십시오.

그것이 하나님을 깊게 사랑하는 놀라는 은혜의 시작이 될 것입니다.


43절 말씀입니다. 

43 나는 내 아버지의 이름으로 왔으매 너희가 영접하지 아니하나 만일 다른 사람이 자기 이름으로 오면 영접하리라

유대인의 문화에서 이름 이라고 하는 것은요. 

단순히 호칭만을 의미하진 않습니다. 그것은 인격을 의미하고 또 존재를 의미하죠.

그래서 예수님께서 아버지의 이름으로 왔다'라고 표현하신 것은 예수님의 존재가 하나님과 같음을 예수님 안에 신성한 능력이 있음을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것입니다.

아버지의 이름으로 왔는데 유대인들은 영접하지 아니한 거죠.

그들의 영접한 것은 무엇인가? 

자기들의 이름을 내세우고 온 거짓 그리스도, 거짓 메시아들을 그들은 받아들였던 것입니다. 


여러분 

오늘 우리의 삶이 누구의 이름으로 살아가는가?

이것은 굉장히 중요한 문제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예수 이름의 놀라운 능력을 주셨습니다.

오늘 이 하루 예수님의 이름으로 사십시오.

그 이름의 능력을 덧입어 사십시오.

그래서 우리의 삶 가운데 예수님의 이름으로 선포할 수 있는 겁니다.

내 힘으로 선포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이름의 능력을 덧입어 선포하는 거죠.

예수님의 이름으로 선포하니 내 삶을 회복될 지어다. 

나의 병은 치유 될지어다. 

네 삶 가운데 기쁨이 솟아 날 지어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마음껏 선포 하십시오. 

그 이름의 능력이 있고, 그 이름에 하나님이 주시는 귀한 은혜가 있습니다.


오늘 예수님의 이름을, 그 능력을 덧입어 살아가는 복된 하루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예수님은 유대인들의

믿음 없음에 대해

어떻게 설명하시나요?



44절 말씀 함께 보겠습니다.

44 너희가 서로 영광을 취하고 유일하신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영광은 구하지 아니하니 어찌 나를 믿을 수 있느냐

예수님께서 유대 지도자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너희가 서로 영광을 취한다'

유대 지도자들은 사람에게서 오는 인정, 기쁨, 칭찬을 그들의 삶의 최고의 목표로 삼았습니다.

사람에게로부터 칭찬을 받을 수 있다면, 그들의 인정을 받을 수 있다면 그들은 무엇이든 했던 거죠.

예수님은 그것이 삶의 잘못된 태도이다.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영광을 소망하며 살아야 되는데, 그들이 인생의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것을 예수님께서는 말씀하시는 겁니다.


여러분 우리의 삶의 무게 중심은 어디에 있나요?

물론 우리가 사람 과의 관계 속에서 내 주변에 있는 관계를 다 무시할 수는 없습니다.

그들을 배려하고 또 인정하고 또 삶의 관계 가운데 우리가 조심해야 될 부분이 있죠.

그러나 너무 사람에게 우리의 마음을 두고 있다면 하나님에게서 우리의 마음이 머물지 못하게 됩니다.

우리 삶의 마음에 무게의 중심은 하나님께로 향해 있어야 됩니다.


이것을 하면 하나님께서 기뻐하실까? 

이걸 하면, 이런 말을 하면, 이런 행동을 하면, 내가 이런 결정을 하면, 이런 선택을 하면 하나님께서 기뻐하실까?

우리의 삶 가운데 들어오는 첫 질문이 되어야 됩니다.

이 행동을 하면 저사람이 좋아할까? 보다는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삶의 방향으로 나가는 것

그것이 오늘 우리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거룩한 삶의 방향 입니다.

하나님께 마음을 두고 그 하나님의 뜻에 따라 결정을 하고 말하고 행동하는 귀한 삶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5절 말씀입니다. 

45 내가 너희를 아버지께 고발할까 생각하지 말라 너희를 고발하는 이가 있으니 곧 너희가 바라는 자 모세니라

예수님께서 굉장히 충격적인 선언을 하세요.

이 유대인, 유대의 지도자들이 가장 좋아했던 성경 인물이 누구인가 모세 입니다.

그리고 모세가 하나님을 통해서 받아서 남겨놓은 책, 모세오경을 굉장히 신뢰 했습니다.


예수님께서 이 말씀을 하신 이유는 

너희가 그토록 모세를 좋아하고 또 모세가 남긴 모세오경을 굉장히 신뢰 하는데, 

너무나 아이러니컬하게, 모순적이게도 너희들은 모세를 좋아하고, 믿는다면서도 그가 남긴 그 말씀을 실제로 믿지 않는다'라고 말씀 하신 거예요.


모세는 하나님께로받은 영감을 통해서 메시아, 그리스도에 대해서 분명히 예언했습니다.

유대 지도자들은 모세는 신뢰하고 좋아 했지만, 그가 남긴 하나님의 말씀을 믿지 않은것이죠.

그들의 마음이 어디에 가있는가? 

모세를 좋아해서 모세를 이용해서 모세 자리에 앉고 싶은 마음만 있었지, 

사실 하나님께서 주신 그 말씀에 대한 그 깊이와 진리를 외면했던 겁니다.


여러분 혹시 우리의 삶 가운데 이런 모습이 있지 않을까 한번 되돌아 보고자 합니다.

내가 성경을 알고 있는지 아니면 성경을 믿고 있는지 우리는 다시 한번 생각해 봐야 됩니다.


오늘 예수님께서 이 말씀을 통해 우리에게 주시는 것은 

성경을 아는 인생으로 그치지 말고, 그 성경을 믿는 인생으로 나가야 됨을 우리에게 가르쳐주고 계십니다.


성경을 알기만 하는 자의 삶은 마치 이와 같습니다.

집 가운데 보물이 굉장히 많이 있는데, 그 보물이 있다는 것만 알고 살아가는 인생이죠.

보물이 있는 것을 알고, 그 보물을 직접 꺼내 사용하는 삶, 누리는 삶, 그것이 말씀을 믿고 살아가는 것과 같습니다.


여러분 하나님의 말씀 안에는 놀라운 진리의 보물들이 가득합니다.

그 보물이 있다는 것을 아는 것으로만 그치지 말고 꺼내서 사용하십시오.

하나님께서 주신 축복을 누리는 겁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놀라운 선물들이죠.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고 가까이 하며 그 귀한 놀라운 축복에 보물들, 진리의 보물들을 누리는 거룩한 인생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참 좋으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오늘 말씀을 통하여 내 인생 가운데 나아가야 될 방향을 가르쳐 주셔서 감사합니다.

내 삶의 방향이 사람에게 관심을 두기보다, 하나님께 먼저 시선을 두고, 

또 하나님의 말씀을 아는 것으로만 그치지 않고, 믿고 행하는 삶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나님 오늘 이 하루를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예수님을 온 마음 다해

사랑하기 위해

내가 고쳐야 할 것은

무엇인가요?



END


CGNTV 공식 홈페이지 : http://www.cgntv.net

생명의 삶 구독 : http://www.duranno.com/qt/


생명의 삶 (월간) 1월호 - 우리말 성경
국내도서
저자 : 두란노서원 편집부
출판 : 두란노서원(잡지) 2020.01.01
상세보기
생명의 삶 (월간) 1월호 - 개역 개정판 새찬송가
국내도서
저자 : 두란노서원 편집부
출판 : 두란노서원(잡지) 2020.01.01
상세보기
큰글자 생명의 삶 (월간) 1월호 - 개역 개정판 새찬송가
국내도서
저자 : 두란노서원 편집부
출판 : 두란노서원(잡지) 2020.01.01
상세보기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