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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에 울려 퍼지는 어린양의 새 노래 (요한계시록 5:1~14)


2019.11.10.주일 생명의 삶 노치형 목사



할렐루야. 

귀한 주일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그 은혜를 이 땅에서 누리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지 모르겠습니다.

주일을 통해 오직 하나님께만 예배하는 은혜가 있기를 소망합니다.


우리는 지금 열린 하늘 문을 향해, 또 그 하늘로 올라가 보좌를 바라보는 요한을 만나고 있습니다.

그는 성령에 감동해서 하나님께서 보여주시는 그 천상의 예배를 참여하고 있습니다.

오늘 귀한 주일에, 우리도 그 기쁨에 예배속에 함께 동참하길 소망합니다.


천상에 울려 퍼지는 

어린양의 새 노래


요환계시록 5장 1절에서 14절 말씀입니다



열린 하늘문을 통해 천상의 보좌를 바라보게 된 요한은 

그 마음이 너무나 놀랍고, 또한 기이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제 찬찬히 둘러 보면서 그 주변에 있는 것들을 확인하고, 이제 하나님 아버지, 그 보좌에 앉으신 이에 오른손에 놓여있는 두루마리를 보게 됩니다. 오늘 본문 1절에 말씀입니다.

1 내가 보매 보좌에 앉으신 이의 오른손에 두루마리가 있으니 안팎으로 썼고 일곱 인으로 봉하였더라

보좌에 앉으신이 바로 이 땅을 창조하시고, 구원 하시며, 심판하시는 그 생명의 주인 되신 하나님을 말합니다.

그 하나님의 오른손 위에 일곱 개의 봉인이 되어 있는 그런 두루마리가 놓여져 있습니다.

하나님의 손에 들려진 그 두루마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그 말씀은 우리가 가지고 있는 성경과 또한 새로운 그러한 말씀인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그 말씀을 하지만 아무나 볼 수가 없습니다.

오늘 본문 2절과 3절의 말씀을 읽습니다.

2 또 보매 힘있는 천사가 큰 음성으로 외치기를 누가 그 두루마리를 펴며 그 인을 떼기에 합당하냐 하나

3 하늘 위에나 땅 위에나 땅 아래에 능히 그 두루마리를 펴거나 보거나 할 자가 없더라

아무나 그 두루마리를 펴서 읽을 수 없었다 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의 말씀을 펴서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하나님의 계시를 또한 하나님이 필요한 사람들에게만 보여 주시고자 하는 것이고, 

그 말씀을 펼쳐 내실 뿐이 따로 있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하나의 말씀이 우리에게 가까이 왔지만, 우리는 그것을 잘 알아듣지 못했다고 성경은 말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구약성경의 많은 예언자들이 하나의 말씀을 전했지만 사람들은 그 말씀을 다 알아듣지 못했습니다.

깨닫고 돌이키지 못했습니다.

그것이 바로 우리의 삶에 비극이고 또한 안타까움 일 것입니다.

오늘 하루의 말씀을 묵상하는 우리가 하나의 말씀을 들으면서도 읽으면서도 또 생각하면서도 하나님을 만나지 못하고 또 깨닫지 못하게 되는 일이 없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그것 때문에 우리가 슬퍼하고 괴로워 하는 일이 없기를 간절히 소망해봅니다.


요한의 반응 이렇습니다. 4절의 말씀입니다. 

4 그 두루마리를 펴거나 보거나 하기에 합당한 자가 보이지 아니하기로 내가 크게 울었더니

요한은 그 하나님 말씀이 더욱 더 궁금하고 그것을 보고 싶었던 것이죠.

하지만 그것을 볼 수 없다는 것에 아픔이 있고, 고통이 있고, 또한 슬픔이 있었던 것입니다.

하지만 그것으로 끝나지 않았습니다.

오늘 본문 5절의 말씀입니다. 

5 장로 중의 한 사람이 내게 말하되 울지 말라 유대 지파의 사자 다윗의 뿌리가 이겼으니 그 두루마리와 그 일곱 인을 떼시리라 하더라

장로 중에 한 사람이 너무나 좋은 소식을 들려 주는 것입니다.

'오늘 그 인을 떼고 하나님의 말씀을 보여줄 존재가 있다' 라고 말합니다.

오늘 여기서 말하는 유다 지파의 사자 다윗의 뿌리는 바로 예수 그리스도를 의미합니다.

우리 모두를 의롭게 하고, 죄로부터 자유케 하신 그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이 말씀에 담겨져 있고 감춰져 있는 그 일곱인으로 봉해진 두루마리를 열 자격이 있다라는 것입니다.

바로 예수 그리스도 이름이 그래서 우리에게 귀한 것입니다.

그 하나님의 말씀이 묶여져 있지만, 그 묶여진 하나의 말씀은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하나씩, 하나씩 열리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의 말씀을 날마다 묵상할 때마다 성령의 조명하심이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성령의 조명하심은 어떤 우리가 신비한 현상을 체험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모든 말씀 중심에 그 해답에 예수 그리스도가 있다는 사실 믿고, 그 말씀을 묵상 하게 되면, 우리는 더 큰 하나님의 뜻을 발견할 수 있게 된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그 속에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보여주신 놀라운 은혜를 맛보게 되는 것입니다.

이긴자가 두루마리를 열 것이다.

말씀하신 이 하나님의 음성을 우리가 기억하십시오.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인해서, 생명을 잃고 끝난 것이 아니라 오희려 부활의 승리를 맛보기 맛 보신 예수만이 

그 봉해진 두루마리를 열 수 있다는 것 

그것을 우리가 기대하며 우리가 귀한 하나의 말씀을 묵상하길 소망합니다.


일곱 인으로 봉인된

두루마리를 열 수 있는

유일한 이는 누구인가요?

금대접에 가득한 향은

무엇을 가리키나요?



보좌에 앉으신 이에 오른손에 놓여있던 일곱봉인이 된 두루마리를 본 요한 

그리고 그 봉인을 풀어 보여줄 수 있는 바로 예수 그리스도를 알게 된 요한은 다시 무언가를 보게 됩니다.

6절과 7 절의 말씀입니다. 

6 내가 또 보니 보좌와 네 생물과 장로들 사이에 한 어린 양이 서 있는데 일찍이 죽임을 당한 것 같더라 그에게 일곱 뿔과 일곱 눈이 있으니 이 눈들은 온 땅에 보내심을 받은 하나님의 일곱 영이더라

7 그 어린 양이 나아와서 보좌에 앉으신 이의 오른손에서 두루마리를 취하시니라

사도 요한은 처음 보좌를 바라보고 그 주변을 둘러보았지만, 그 주변에 어린양이 있다는 사실을 보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6절에서 다시 어린 양을 보게 된 요한은 너무나 놀라운 경험을 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 사도 요한에게 어린양은 오직 예수님 한 분 뿐이었기 때문입니다.

우린 요한복음에 말씀들을 통해서 우리는 어린 양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를 말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사도 요한은 그것을 증거한 사도였습니다.

그 사도가 그 보좌에 앉으신 이 옆에 어린 양을 바라보며, 얼마나 큰 감동과 감격을 체험했을 것인가. 

그것은 십자가에서 못박혀 죽으신 이후에 처음 보는 광경으로, 하나님께서 주신 놀라운 은혜를 깊이 누리는 상황이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 어린 양이 바로 하나님의 오른손에서 두루마리를 취하는 관경을 보게 됩니다.


이제부터 역사가 시작됩니다. 

어린양 되신 예수님, 이 어린양이라는 말을 아르니온(αρνιον)이라는 헬라어를 썼습니다.

이것은 그저 어리다는 것이 아니라, 갓 나온 어린 양 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것은 흠도 점도 없는 어린 양 중에 최고의 흠 없고 점 없는 상태를 말하는 것입니다.

정결해지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그 봉인된 그 두루마리를 열개 되셨다'라는 것입니다.

이제부터 그 두루마리를 어린양의 손에 전해지고 그리고 놀라운 일들이 일어나게 됩니다.


8절과 9절의 말씀입니다.

8 그 두루마리를 취하시매 네 생물과 이십사 장로들이 그 어린 양 앞에 엎드려 각각 거문고와 향이 가득한 금 대접을 가졌으니 이 향은 성도의 기도들이라

9 그들이 새 노래를 불러 이르되 두루마리를 가지시고 그 인봉을 떼기에 합당하시도다 일찍이 죽임을 당하사 각 족속과 방언과 백성과 나라 가운데에서 사람들을 피로 사서 하나님께 드리시고

어린 양이 그 두루마리를 취하게 되자, 네 생물과 이십사 장로들이 어린 양 앞에 엎드리는 일이 일어나게 됩니다.

그리고 어린 양을 찬양하는 새 노래를 불렀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 새 노래는 무엇입니까? 

그것은 바로 어린양 예수님으로 말미암은 구속의 노래를 의미하고, 또한 새로운 창조를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다는 것에 대한 놀라운 찬양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이 네 생물과 이십사 장로들이 새 노래로 찬양 할 때, 그 어린양은 놀라운 은혜를 또한 체험하게 되고, 그 어린 양은 성도들의 기도를 받아들이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성도를 향해 어떤 좋은 일을 보여 주셨습니까?

왜 어린 양은 이렇게 두루마리를 들고 봉인을 때며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 있습니까? 

그것은 그가 너무나 귀하고 놀라운 사역을 행했기 때문입니다.

그는 대신 죽임을 당했고, 그리고 피로 사서 각 족속과 방언과 백성과 나라들 가운데서 사람들을 하나님께 올려 드렸기 때문입니다.

이것을 통해 사람들은 어떻게 됩니까? 10절 

10 그들로 우리 하나님 앞에서 나라와 제사장들을 삼으셨으니 그들이 땅에서 왕 노릇 하리로다 하더라

했습니다. 

우리의 존재가 완전하게 변화된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사함을 받았고, 하나님 나라의 사람으로서 왕 노릇 하며 이 땅과 하늘을 다스리는 사람으로 존재로 새롭게 태어나게 될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을 더욱 찬양하게 됩니다.

그래서 오늘 본문은 이런 찬양 들을 이어갑니다.

12 큰 음성으로 이르되 죽임을 당하신 어린 양은 능력과 부와 지혜와 힘과 존귀와 영광과 찬송을 받으시기에 합당하도다 하더라

13 내가 또 들으니 하늘 위에와 땅 위에와 땅 아래와 바다 위에와 또 그 가운데 모든 피조물이 이르되 보좌에 앉으신 이와 어린 양에게 찬송과 존귀와 영광과 권능을 세세토록 돌릴지어다 하니

하늘의 찬양에 우리는 깊이 빠지고 있습니다

사도요한을 통해 듣게 되는 이 찬양 속에 

우리는 하늘의 은혜를 깊이 누리기를 소망합니다.

이 주일 또 마무리하며, 하나님 앞에 온전한 찬양 드리는 귀한 예배의 삶 풍성 하시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귀하고 놀라우신 하나님, 

오늘도 우리에게 하늘의 찬양을 듣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어린 양 예수만을 높이는 그 찬양이 내 인생에 풍성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찬양받기에 합당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합니다.

아멘.


네 생물,

이십사 장로, 수많은 천사,

모든 피조물이 부른

새 노래는 무엇인가요?

나를 구원하신 주님께 올려 드릴

새 노래는 어떤 것인가요?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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