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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하게 회개하고 다시 열심을 내라 (요한계시록 3:14~22)


2019.11.08.금 생명의 삶 조호영 목사



우리가 크리스찬 서점에 가면은 자주 보는 그런 그림이 있습니다.

바로 예수님께서 문을 두드리고 노크를 하고 계시는 그런 그림이죠.

우리는 보통 그 그림을 볼 때 '아 하나님께서 아직 주님을 모르는 불신자들의 마음을 두드리고 계시는 구나'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바로 오늘 그 마지막 일곱 교회 중에서 마지막 라오디게야 교회의 성도들에게, 성도들에게 보여주시는 하나님의 두드림 입니다. 

오늘 그 두드림에 현장으로 함께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진실하게 회개하고 

다시 열심을 내라


요한계시록 3장 14절에서 22절 말씀 입니다



우리가 정말로 닮고 싶지 않고, 가고 싶지 않은 교회가 바로 오늘 등장하는 라오디게야 교회입니다.

이 교회는 칭찬은 하나도 없고, 책망만 지금 보내진 그런 교회입니다.

오늘 이 교회를 보면서, 

정말 이 시대에 우리 교회와 어떻게 다른지 한번 가만히 자세히 들어다보는 그런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15절, 16절 함께 읽겠습니다.

15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차지도 아니하고 뜨겁지도 아니하도다 네가 차든지 뜨겁든지 하기를 원하노라

16 네가 이같이 미지근하여 뜨겁지도 아니하고 차지도 아니하니 내 입에서 너를 토하여 버리리라

지금 이 라오디게아라는 그 도시는 금융의 한 중심에 역할을 하고 있는 도시입니다.

AD 60년에 지진으로 성읍에 다 무너져 멸망했던 그 도시가, 그들이 나라의 지원을 받지도 않고, 그 시민들의 힘으로 도시를 다시 부응시켰던, 

그래서 자존감과 그리고 교만이 자랑거리가 있는 그런 도시입니다.

그래서 그들 안에는 어떤 면에서는 우리는 하나님이 필요없어 라는 그런 사상이 있을 수도 있는 그런 도시 라는 것이죠.


지금 여기에 '차지도 뜨겁지도 않다. 미지근 하다' 라는 것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성도들의 삶에서 차지도 않고 뜨겁지도 않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세상 나라와 하나님 나라를 동시에 좋아한다.

그리고 하나님도 돈도 다 좋아한다.

그리고 세상의 관점과 하나님의 관점을 다 이용하고 취하고 자기의 편한대로 그것을 사용한다. 

결국 한 마디로 말하면 양다리 걸치지 신앙이다.

세상에 그 가치관과 타협한 믿음을 가진 그런 모습이다'라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정말 두려운 것은 우리가 정말 닮고 싶어 하지 않는 이 라우디게야 교회의 모습이 

우리 이 시대와 가장 닮은 모습이 아닌가? 라는 것이 

또 저희들의 나도 모르게 양다리 걸치고 있는 그런 믿음의 모습과 참 많이 닮지 않았나?하는 그런 두려움이 있다는 것이죠.

교회와서 열심히 신앙 생활하지만 우리의 기도의 내용은 

'나에게 세상적인 이런 복을 주십시오' , '이런 물질을 주십시오' , '이렇게 잘 되게 해주십시오'

다른 종교와 별로 다르지 않는 기도의 내용들을 나 중심적인 기도의 내용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 내가 섬기고 봉사하는 것도 헌금을 하는 것 조차도 '하나님이 나에게 이렇게 하면 복 주실 것이야' 하면서 

Give and take로 그렇게 믿음 생활을 하고 있는 우리들의 모습이, 이 라오디게아와 너무나 닮아있는 그런 두려움이 있다는 것이죠.

또한 뭐라고 얘기 합니까? 17절에 보니까. 

17 네가 말하기를 나는 부자라 부요하여 부족한 것이 없다 하나 네 곤고한 것과 가련한 것과 가난한 것과 눈 먼 것과 벌거벗은 것을 알지 못하는도다

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자신들이 가진 물질로 또 풍요함으로 그리고 자신들이 잘 나가고 있음으로 인하여서, 

'나는 부족한 것이 없어' 라고 말하는 이 교회를 향하여서 하나님이 '너는 가난하고 너는 헐벗고 가장 불쌍하다' 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 동일하게 성경에 보면 나는 부족함이 없다 라고 말하는 고백이 있습니다.

시편 23편에 '여호와가 나의 목자시니 부족함이 없다' 라고 고백하는 유명한 다윗에 고백이 있습니다.

근데 여러분 다윗의 고백과 이 라오디게야 교회의 고백은 문장으로는 똑같습니다. 

부족함이 없다. 

하지만 이 이 교회는 정말 자신이 가진 것이 많아서 부족함이 없다고 하나님은 그래서 필요 없다고 그렇게 하는 그런 고백이라면

다윗은 여호와가 나의 목자시니 다른 것이다 없어도 나는 부족함이 없다.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다닐지라도 내가 때를 두려워하지 않는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신다.

내 잔이 그래서 넘친다'라고 고백하는 전혀 다른 믿음의 고백이라는 것이죠.


하나님께서 오늘 그 라오디게야 교회의 고백이 아닌, 이 다윗의 고백이 회복되기를 저희들에게 말씀하십니다.

그래서 다시 우리 눈에 안약을 바르고, 말씀을 다시 바라보면서 너희가 돌이키라 말씀하십니다.


라오디게아 교회 스스로의 평가와

주님의 평가는 어떻게 다른가요?

현재 미지근한 신앙 상태에

변화를 주기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은

무엇인가요?



하나님은 이런 라오디게아 교회를 사랑하십니다.

그래서 다시한번 그들에게 돌이키고 회개하라 라고 기회를 주십니다.

19절 함께 보겠습니다. 

19 무릇 내가 사랑하는 자를 책망하여 징계하노니 그러므로 네가 열심을 내라 회개하라

말씀하십니다.


회개(悔改)를 한다는 것은 우리에게 은혜(恩惠) 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교회에 갈 때 은혜 많이 받으세요. 은혜 받으셨습니까? 라고 그렇게 이야기합니다. 

근데 여러분 그 은혜를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우리는 종종 목사님께서 설교 하시면 은혜 받았다 하는 것은 

내가 생각하는 것을 목사님이 다시 한번 확인을 해주시던가, 

아니면 목사님의 그의 이야기가 정말 말씀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그런 귀한 말씀이었을때, 

또 자신에게 눈물이 나게 감동이 되었을 때, 

우리는 은혜받았다 그렇게 이야기하곤 합니다.

그것도 은혜 받은 것이지만, 

진정한 은혜는 말씀을 통해, 예배를 통해 하나님 앞에 섰을때마다 

내가 얼마나 죄인인지

내가 얼마나 더러운 그런 용서 받아야만할 그런 더러운 죄인 인지를 깨닫고 

다시 한 번 주께로 돌이키는 것, 

나를 사랑하시고 나에게 회개하라 하시고, 다시 나를 용서하시는 그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하는 것, 

저는 그것이 가장 큰 은혜가 아닌가 

나 같은 죄인 살리신 그 은혜 놀라와 그 고백을 하는 것이 가장 큰 은혜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지금 뭐라고 하십니까? 

'회개하라. 내가 너를 용서할 것이다' 라고 말씀하십니다.

요한복음 9장 4절에 보면 41절에 보면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맹인이 되었더라면 죄가 없으려니와 본다고 하니 너희 죄가 그대로 있느니라

라고 있습니다.

'죄를 고백하라' , '니가 볼 수가 없다' , 

'내가 눈이 멀었습니다 내가 가진 것이 없습니다. 그런데 가졌다고 착각했습니다' 

라고 고백하며 회계 하며 나오라 말씀하고 있는 것이죠.


지금 주님께서는 우리들에게 계속 그 말씀을 하시며 문을 두드리고 계십니다.

20절 읽겠습니다. 

20 볼지어다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와 더불어 먹고 그는 나와 더불어 먹으리라

정말로 이것이 하나님 모르는 성도들에게 주시는 말씀이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하는 그 백성들, 몸된 교회에게 지금 두드리고 계시는 것이죠 

일곱 교회를 향하여서 또 이 라오디게아 교회를 향하여서 두드리십니다.

'마음의 문을 열어라, 내가 너에게 들어가서, 너와 함께 먹고 마시고 함께 동거하길 원한다.'

그럴때 네가 진정 회개 할 수 있고, 진정 너의 자신의 모습을 볼수 있고, 너의 그 정체성이 무엇인지를 알고 깨달을 수 있다'

라고 말하고 있다는 것이죠.

사도 바울이 이 고백을 하지 않습니까?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 내가 그리스도 안에 계신 그 하나됨을 

그런대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내 안에 예수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그 말씀이 바로 내 마음에, 나의 그 중심보좌에 주님께서 들어와 매일매일 먹고 마신다는 건 뭐예요? 

함께 동행하며 살도록, 함께 의지하며, 주와 함께 사는 것, 24시간 주님과 동행하는 그 삶을 살자'라고 계속 문을 두드리고 계시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왜 마음에 그 문 두드리는 소리가 잘 안 들릴까요?

이 라오디게아 교회 사람들처럼 우리가 너무 세상 것을 많이 갖고, 많이 들었어요.

지금도 너무 크게 들려요. 

그러니 하나님의 세미한 음성을 놓치게 되고 들을 수가 없습니다.

또 두려워요. 

하나님이 나한테 오시면 이것도 놓으라하고 저것도 놓으라할까봐

그래서 내가 가진 것을 넣을 수 없어서 두려워서 귀를 막습니다. 

하나님 말씀 하시는 것을, 그리고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으니 그와 같이 사는 것이 재미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과 함께 됨을, 그 동행함에 기쁨과 그 사랑을 경험한 사람은 

매일 매일 문을 열고 

'주님 들어오세요 나이에 왕의 보좌에 임하시옵소서'

라고 고백한다는 것이죠.

오늘도 주님이 우리의 마음을 두드리십니다.

문을 여시고 주님을 나의 주인으로, 삶의 동반자로 고백하며, 함께 동행하는 하루가 되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주님 

오늘도 라오디게아 교회에게 하시는 말씀이 

저희 교회를 향하여, 이 시대의 우리들을 향하여 주시는 말씀임을 믿습니다. 

하나님 돌이켜 회개하게 하시고, 

매일매일 나의 마음문을 열어 

주와 동행하며, 주님의 음성을 듣고 살아가는 주님의 백성들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라오디게아 교회에게 주시는

주님의 치료책은 무엇인가요?

내가 주님 앞에서

다시 열정을

회복해야 하는 일은

무엇인가요?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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