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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교자의 수가 차는 날, 모든 것이 역전됩니다 (요한계시록 6:9~17)


2019.11.12.화 생명의 삶 노치형 목사



오늘도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생명을 주셔서 이렇게 또 살아 숨 쉬게 되었습니다.

오늘 하루를 보내면서 여러분은 어떻게 하나님을 만나기 원하십니까?

어떤 기쁨을 가지고 감사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만나기 원하십니까? 

아니면 두렵고, 떨림과 부끄러운 마음을 감추기 위해 하나님을 피하며 또한 하나님을 만나기를 꺼려하기 원하십니까?

아마도 누구든지 하나님을 기쁘게 만나기를 원할 것입니다. 

하나님을 더 기쁘게 만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오늘 하나의 말씀을 통해 우리가 더욱 깊이 알기를 소망합니다.


순교자의 수가 차는 날, 

모든 것이 역전됩니다


요한계시록 6장 9절에서 17절 말씀입니다



이제 보좌에 앉으신 이의 손에서 어린양의 손으로 옮겨진 그 두루마리 

그 봉인들은 하나둘씩 때어지기 시작해서 이제는 네 번째인까지 띄어 지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다섯 번째, 여섯 번째 인이 떨어지는 본문을 함께 나누게 됩니다.

먼저는 다섯 번째 인이 떨어질 때의 상황을 묘사한 요한의 고백을 함께 듣기 원합니다. 


9절에서 11절의 말씀 입니다.

9 다섯째 인을 떼실 때에 내가 보니 하나님의 말씀과 그들이 가진 증거로 말미암아 죽임을 당한 영혼들이 제단 아래에 있어

10 큰 소리로 불러 이르되 거룩하고 참되신 대주재여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심판하여 우리 피를 갚아 주지 아니하시기를 어느 때까지 하시려 하나이까 하니

11 각각 그들에게 흰 두루마기를 주시며 이르시되 아직 잠시 동안 쉬되 그들의 동무 종들과 형제들도 자기처럼 죽임을 당하여 그 수가 차기까지 하라 하시더라

아멘


하나님의 중심이 되어 있는 그 심판이 어린 양의 손에서 봉인이 떨어지면서 계속 심화(深化)되고 있습니다.


계속되는 심판 가운데 이번 다섯째 인을 떼었을 때는 순교자들의 목소리가 들립니다.

그 순교자들은 지금 어디에 있습니까?

하늘의 재단 아래에서 그들은 하나님을 향해 큰소리로 부르며 신원(伸冤)에 기도를 드리고 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과 그들이 가진 증거로 말미암아 죽임을 당한 영혼들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의 말씀을 지키는 것은 우리에게 왜 중요한 것입니까?

오늘 이 말씀을 묵상하는 나 자신은 또한 우리는, 어떤 하나님의 말씀을 우리의 목숨을 다해 지키고 또한 이루어 가야 합니까?

하나님께서는 오직 예수만이 나의 그리스도라는 그 믿음을 증거하길 원하시고,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로서 이 세상을 향해 선한 행실을 드러내기를 원하신다는 것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는 그러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동안 억울하고 힘들고 괴로운 순간이 다가올 수도 있습니다.

우리가 착한 일을 하다가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들 때도 있을지 모릅니다.

착한 일을 해도 소용없다는 생각이 드는 날도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예수 그리스도는 그 십자가의 길을 묵묵히 가셨고, 그 길을 완수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보좌에 그 제단 앞에 있는 순교자들은 바로 그러한 죽음을 맞이한 자들입니다.

하나님은 그 순교자들의 기도를 들어 주고 계시는 것입니다.


그들은 어떤 기도를 드립니까? 

10 큰 소리로 불러 이르되 거룩하고 참되신 대주재여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심판하여 우리 피를 갚아 주지 아니하시기를 어느 때까지 하시려 하나이까 하니

우리의 피를 갚아 달라는 신원의 기도를 드리는 것입니다. 억울함을 풀어 달라는 기도이죠.

우리는 그런 기도를 얼마나 많이 드리고 있습니까? 우리 인생 속에 얼마나 많 억울함이 있습니까?

하지만 하나님은 그 억울함에 기도를 들어 주시겠다고, 

그 억울한 모든 뭉친 것을 풀어 주시겠다고, 하나님께서는 말씀하십니다. 


하지만 잠시 쉬라고 먼저 얘기해 주십니다.

하나님을 향한 믿음을 가진 사람들이 인생을 살아가는 것은 사실 고난의 연속입니다.

하지만 그 고난의 세월을 보낸 자들에게 하나님이 주시는 것은 입니다. 

잠시 쉬고 난 후에 하나님은 다시 일어나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쉬게 하실때 쉼을 누리게 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물론 이 땅에서는 우리가 쉬는 날이 많지 않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우리를 쉬게 하실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회의 편지를 쓰며 죽은 자들을 향해, 하나님 안에서 예수님 안에서 잠자는 자들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아주 피곤할 때 그냥 푹 잠이 드는 것처럼, 그 순교자들은 잠시 쉼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그들은 기다리게 될 것입니다.

그들이 기다리는 것은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이 더 많이 늘어나고, 

그 믿음을 지키고 그리스도의로써의 소명을 잘 감당하는 사람들의 수가 늘어나게 될 것을 기다리고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 수가 차기를 기다린다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의롭게 인도하시고, 오히려 더 의로움을 지켜 가기를 원하십니다.

오늘 우리가 그러한 자리에 가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수가 얼만지는 우리가 알지 못하나, 하나님은 곧 이루실 것입니다. 

그 믿음을 가지고 오늘 하루 하나님을 기쁘게 만나며, 하나님께서 주신 소명을 담당하는 여러분과 제가 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믿음을 지키다가 순교한 영혼들이

하나님께 요청한 것은 무엇인가요?

주님을 시인하면

엄청난 불이익을 당하게 될 순간에

나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예수가 그리스도 시라는 그 믿음을 지키고, 

그리스도인으로서의 그 소명을 직접 간 그 순교자들의 그 신원의 기도를 하나님께서는 들어주시고 응답해 주십니다.


하지만 그들에게 먼저 주시는 것은 안식(安息)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또한 흰 두루마기를 입혀 주셨다고 했습니다. 

그 흰 옷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요한계시록 1장 3절[각주:1]에 나오는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은 것을 말합니다.

또한 요한계시록 3장 5절[각주:2]에 말하는 이긴 자에게 주시는 흰옷을 의미합니다.

그것을 받아 입고 하나님 앞에서 쉼을 누리고 있는 동안 하나님은 믿는 사람들을 온전히 이끌어 가십니다


이 수가 차기까지 라는 것을 잘못 해석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이단들은 그 수가 차기까지 자기들이 노력을 해야 된다 면서, 

이런 저런 사람들을 미혹하고 또한 많은 방향으로 잘못 이끌어 가는 것을 보게 됩니다.

하나님은 이 수가 차는 것이 하나님만이 알고 계시다는 것을 우리에게 알려주셨읍니다.

우리는 이 수가 찾는 것에 마음을 두지 않길 바랍니다.

하나님을 온전히 믿는 믿음 가운데 하나님은 그 일을 이루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제 6번째 인을 떼게 됩니다.

여섯 번째인의 말씀이 12절부터 17절에 말씀 제가 읽겠습니다. 

12 내가 보니 여섯째 인을 떼실 때에 큰 지진이 나며 해가 검은 털로 짠 상복 같이 검어지고 달은 온통 피 같이 되며

13 하늘의 별들이 무화과나무가 대풍에 흔들려 설익은 열매가 떨어지는 것 같이 땅에 떨어지며

14 하늘은 두루마리가 말리는 것 같이 떠나가고 각 산과 섬이 제 자리에서 옮겨지매

15 땅의 임금들과 왕족들과 장군들과 부자들과 강한 자들과 모든 종과 자유인이 굴과 산들의 바위 틈에 숨어

16 산들과 바위에게 말하되 우리 위에 떨어져 보좌에 앉으신 이의 얼굴에서와 그 어린 양의 진노에서 우리를 가리라

17 그들의 진노의 큰 날이 이르렀으니 누가 능히 서리요 하더라

심판은 계속 됩니다. 

멈출 수 없는 하나님의 심판

돌이킬 수 없습니다. 

순교자들의 신원의 기도를 들으신 하나님은 그 신원을 이루고 계십니다.

그 억울함을 풀어 주시기 위해서 그 심판을 여섯째 인을 떼시면서 이루고 계시는 것입니다.


그땐 어떤 일이 일어납니까? 

자연재해들이 일어나고 있는 것입니다.

큰 지진이 나고, 해가 검어지고, 달은 핏 빛 같이 변하고, 하늘의 별들이 떨어진다고 말합니다.

이러한 것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이것은 사람이 감당할 수 없는 큰 두려움이 임한다'라는 것입니다.

구약의 예언자들이 이야기했던 여호와의 날이 바로 이날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그 날이 오기 전에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사는 믿음을 지켜 가는 자의 자리에 서야 할 것입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우리는 여기에 나오는 15절에 말씀처럼 

'그들은 굴들과 산들 바위틈에 숨어서 그 산과 바위가 무너져서 하나님으로 부터 우리를 가려달라고 외치는 자리'로 가게 됩니다.


왜 그들은 가려달라고 말하는 것일까요?

오늘 본문의 말씀은 12절부터 14절까지 죄인들을 찾아내기위해 가려져있던 모든 것들 하나하나 배껴나가는것 같은 장면이 나오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숨바꼭질 할 때 숨어 있는자들을 찾아 가기 위해 하나씩, 하나씩 그 막혀 있는 것들을 열어 나가는 모습을 상상해 보십시오.

숨어있는자의 입장에서 너무나 두렵고 떨리는 순간을 것이고, 

모든 것이 벗겨진 후에 그들이 벌거벗은 모습으로 드러나게 될 때, 

그들은 극심한 두려움을 체험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큰 상황을 창세기 3장에서 이미 보았습니다.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를 먹고 불순종 했던 아담과 하와는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그들이 벌거벗은 것이 두려워 동산 나무들 사이에

숨어 버립니다.

우리가 그러한 하나님 앞에서 숨어버리고 피하고 싶은 마음을 갖지 않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또한 이 마음은, 여리고 성의 전투에서 승리를 거두었지만 하나님이 취하지 말라고 하신 전리품을 취했던 아간이 

한 지파, 한 지파, 한 가정, 한 가정, 한 사람, 한 사람 점이 뽑는 자비의 걸려 드러나게 되었을 때 두려움을 느끼는 것과도 같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그러한 일을 하지 않길 원합니다.

오히려 하나님 앞에 그 믿음을 지키고, 기쁨의 노래를 부르는 순교자로 자리잡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기 보다 하나님을 기뻐하는 자로 오늘 하루를 살아갈 수 있도록 

우리 남은 인생을 살아갈 수 있도록, 그 내가 오늘 우리에게 임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심을 믿습니다.

그 믿음을 가지고 오늘도 내가 해야 할, 믿음의 본분을 그리스도인들의 소명을, 감당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부끄러운 삶으로 불순종으로 하나님의 눈을 피해 도망 하는 자들이 되지 않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심으로 우리를 정결케 하신 사랑에 주님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합니다.

아멘


전 우주적으로 임할

최후 심판의 모습은 어떠할까요?

공의로우신 하나님의 심판 앞에

두려움 없이 서기 위해

나는 어떤 삶을 살아야 할까요?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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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와 그 가운데에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라 [본문으로]
  2. 이기는 자는 이와 같이 흰 옷을 입을 것이요 내가 그 이름을 생명책에서 결코 지우지 아니하고 그 이름을 내 아버지 앞과 그의 천사들 앞에서 시인하리라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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