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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을 지키는 성도, 말씀이 지켜 주는 삶 (요한계시록 3:7~13)


2019.11.07.목 생명의 삶 조호영 목사



우리는 우리의 잘못과 우리의 죄를 쉽게 남에게 전가하고, 책임을 돌리고, 핑계를 대는 그런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그래서 TV를 보면 죄는 나오는데 그것을 잘못했다는 사람은 없고, 하는 그런 우수운 우리에 모습을, 현실을 보게 됩니다.

하나님 앞에서도 우리는 마찬가지가 아닌가... 그런 생각을 합니다.

우리가 온전하게 믿음 생활을 할 수 없었던 그런 이유들을 댑니다.

어쩌면엔 바빠서, 건강이 없어서, 그리고 또 상황이 그렇지 않아서, 부모를 잘못 만나서, 부모가 또 반대해서 뭐 여러가지 이유를 댑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중심을 보십니다.


오늘 일곱 교회 중에 한 교회에게 '정말 잘했다' 칭찬하는 모습을 보이는 빌라델비아 교회 오늘 그 교회를 한번 보도록 하겠습니다.


말씀을 지키는 성도, 

말씀이 지켜 주는 삶


요한계시록 3장 7절에서 13절 말씀 입니다



일곱 교회 중에서 서머나 교회와 함께 하나님의 칭찬, 책망은 없이 칭찬만 들은 교회가 바로 오늘 빌라델비아 교회 입니다.


한번 7절 8절 읽어보겠습니다.

7 빌라델비아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라 거룩하고 진실하사 다윗의 열쇠를 가지신 이 곧 열면 닫을 사람이 없고 닫으면 열 사람이 없는 그가 이르시되

8 볼지어다 내가 네 앞에 열린 문을 두었으되 능히 닫을 사람이 없으리라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작은 능력을 가지고서도 내 말을 지키며 내 이름을 배반하지 아니하였도다

사실 소아시아 지방의 교회 중에서 역사적으로 지진이 일어났고, 그리고 자연재해도 많았던 

나쁜 환경에 있었던 교회들 중의 하나가 빌라델비아 교회입니다.

그래서 그렇게 크거나, 넉넉하거나, 남들이 보기에 정말 흠모 할 만한 모습을 가진 교회는 아니라는 것이죠.

그런데 지금 이 빌라델비아 이 작은 교회를 하나님께서 칭찬하고 있다는 거예요 


제가 미국에 갔더니 많은 교회들의 이름이 이 빌라델피아 교회로 이렇게 되어 있어서, 

아니 웬 시애틀(Seattle)에 웬 LA에 웬 빌라델피아가 아닌 교회에 아닌 지역의 왜 이 이름이 많은가? 

그런 생각을 어릴 때 했던 기억이 납니다.

나중에 보니까, 바로 이 일곱교회 중에서 정말 닮고 싶은 교회에 이름을 따다 우리 교회 이름을 붙인거였습니다. 

한국에도 이 열린문 교회가 많이 있어요.

8절에 '네 앞에 열린 문을 두었으되' 이렇게 성경에서는 이 좋은 이름을 따다가 

'정말 우리도 그런 교회로 되고 싶습니다. 그렇게 살고 싶습니다' 라는 그런 바램으로 교회 이름을 짓는 것을 보게 됩니다.


그런데 이 교회의 칭찬 받은 것은 대단한 것이 아닙니다.

어떤 일을 많이 했거나, 어떻게 뭐 성도가 많거나, 설교가 좋거나 그런 것들이 아니라. 

'작은 능력을 가지고서도 내 말을 지키며 내 이름을 배반하지 아니하였도다'

가진것이 많아서 칭찬을 받은 게 아니라, 작은 능력 가운데서도 끝까지 인내하면서 하나님을 배반하지 않고, 

어려운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그 길을 그 믿음을 지켰다. 말하고 있다는 것이죠. 

우리는 늘 핑계를 댑니다. 

우리는 백이 없어서 

나도 그렇게 하고 싶은데, 

우리는 가진게 없어서,

너무 시작이 너무 불충분 해서, 

시간이 없어서, 

건강이 없어서,

그리고 도와주는 사람이 없어서,

그리고 교회가 워낙 그래서,

여러가지 핑계를 대면서 우리가 끝까지 인내하지 못하고 믿음을 지키지 못한 

하나님의 백성으로 온전히 살지 못한 이유와 핑계를 대는 것이 참 익숙합니다.

그런데 지금 이 빌라델비아 교회를 칭찬하시는 주님은 

'나는 네가 가진 것에 네가 없는 것에 관심이 없다 

내가 관심이 있는 것은 

네가 가진 것 그 작은 것 하나라도 누구 손에 가지고 오는가?

그것이 누구에게 드려지는가 그것에 관심이 있다'

말씀하십니다.


저는 이것을 묵상하면서 오병이어(五餠二魚)에 그 어린 아이가 가지고 있었던 그 물고기 두 마리와 보리떡 다섯 개를 기억합니다.

많이 갖고 있어서 5천 명을 먹이시는 그런 주님이 아니시라, 그 작은 것이라도 하나님 손에 가지고가 믿음으로 끝까지 하나님을 바라볼 때에 역사는 하나님이 하신다는 것이죠. 5천명을 먹이시는 그 능력은 하나님께서 이루신다는 것이죠.

여기서 뭐라고 말씀하십니까? 

9절에 보니까. 

9 보라 사탄의 회당 곧 자칭 유대인이라 하나 그렇지 아니하고 거짓말 하는 자들 중에서 몇을 네게 주어 그들로 와서 네 발 앞에 절하게 하고 내가 너를 사랑하는 줄을 알게 하리라

'이제 많은 사람들이 너를 쓰러뜨려고 하지만, 내가 너를 사랑하는 줄을 그들로 하여금 알게 하겠다. 

내가 너 편이다 

네가 나에게 왔을때 늘 나는 네 편이다.

내가 너를 사랑한다'

그리고는 10절에도 보니까 

10 네가 나의 인내의 말씀을 지켰은즉 내가 또한 너를 지켜 시험의 때를 면하게 하리니 이는 장차 온 세상에 임하여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시험할 때라

'내가 너를 지켜 시험의 때를 면하게 하리라'

마지막 끝까지 인내를 가지고 믿음을 지켰으니 

마지막 그때에 내가 너희를 보호하고 그리고 너희를 구원하리라'

지금 말씀하시며 약속을 주십니다.

이 빌라델피아가 칭찬 받은 것은 다른 것이 아니라, 

어려움 가운데서도 끝까지 인내하며 믿음을 지키고, 주님을 바라보았던 것 그것이 바로 주님이 기뻐하시는 교회의 모습입니다.


작은 능력을 가진

빌라델비아 교회가

주님께 들은 칭찬은

무엇인가요?

열악한 상황일수록

주님을 향한 내 마음과

믿음은 어떠해야 할까요?



하나님의 시간은 우리의 시간과는 다릅니다.

하나님은 하루가 천 년 같고 천 년이 하루 같다는 말씀 하시는데요, 

지금 하나님께서는 속히 오신다 라는 말씀을 하십니다.

11절 함께 읽어볼까요? 

11 내가 속히 오리니 네가 가진 것을 굳게 잡아 아무도 네 면류관을 빼앗지 못하게 하라

속히 오신다고 하십니다. 

우리 주님을 속히 오십니다.

다만 우리가 생각하는 시간과 하나님이 생각하는 시간이 다르지만, 주님은 오십니다. 도적같이 오십니다.

그때를 기다리며 사는 믿음의 성도들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지금 이 빌라델비아 성도들은 그 주님을 바라보면서, 면류관을 바라보면서, 그 믿음을 붙들고 살았던 사람들입니다.

지금 그 믿음이 그들이 붙들은 믿음이 열매가 무엇입니까?

결국 면류관 입니다  

그래서 그것을 아무도 빼앗지 못하리라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 세상 살아가면서 무엇인가 붙들고 살고 있습니다.

우리가 믿음 대신에 이 세상 것들 돈, 명예 혹은 아이들, 남편 혹은 빽 그 어떤 다른 세상에 속한 것들을 붙들고 살아간다면 

우리의 마지막에 그 면류관은 우리는 받지 못하고 그리고 정말로 솔로먼처럼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다 헛됬다' 라고 그렇게 고백하며 하나님 앞에 갈 수밖에 없는 우리의 모습을 오늘 말씀을 통해서 또 다시 한번 확인합니다.


그렇지만 여러분 다윗 처럼 

아무것도 없었지만, 여호와께서 내 목자시니 부족함이 없다. 고백했던 다윗처럼 

정말 그가 내 아버지집에 영원히 거할 거라는 그 하늘 소망을 가지고 살았던 다윗은 뭐라고 고백합니까?

'여호와가 내 목자시니 부족함이 없었다' 라고 고백하지 않습니까?


동일하게 이 세상을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이 붙잡고 있는 것을 이제 어느날 하나님 앞에 가서 손을 펼 때에 

그것인 믿음이였고, 그것이 하늘 소망이였고, 그리고 그것이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한 사랑이었다면은 

하나님께서는 분명히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잘 하였다.' 하고 우리에게 면류관을 주시리라 저는 믿습니다.

그것이 바로 사도 바울의 삶의 고백이 였습니다.


그리고는 12절에 뭐라고 합니까? 

12 이기는 자는 내 하나님 성전에 기둥이 되게 하리니 그가 결코 다시 나가지 아니하리라 내가 하나님의 이름과 하나님의 성 곧 하늘에서 내 하나님께로부터 내려오는 새 예루살렘의 이름과 나의 새 이름을 그이 위에 기록하리라

이 요한계시록에는 그 예루살렘 새 예루살렘 이라는 그런 그 단어를 3번 언급합니다. 

오늘 이것이 첫 번째 예루살렘 입니다

이루 살렘은 이 땅에 속한 것이 아니라, 

이제 하늘에서 내려오는 새 예루살렘, 하나님의 그 나라를 말하고 있습니다.

그곳에서 성전 기둥을 삼으리라. 

성전에 기둥은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입니까?

든든하게 가운데 서서 그 성전을 떠받드는 그 기둥을 삼겠다' 말씀하십니다.

이 세상에서는 가장 작은 자였던, 가장 작은 교회였던, 가장 보잘것 없었던 이 빌라델비아가 

그 새 예루살렘이 임하는 그날 든든한 믿음의 기둥이, 성전의 기둥이 되겠다는 언약을 주시는 하나님의 약속입니다.


하나님 나라의 샘은, 이 세상 샘과 다릅니다.

먼저 된 자가 나중 되고, 나중 된 자가 먼저 되며

가장 작은 자가 큰 자요, 큰 자가 작은 자가 되는 

하나님 나라의 계산 법에 따라서 

정말로 믿음으로 산, 그 작은 그 한 사람이 이렇게 하나님 나라의 큰 사람으로, 작은 교회가 하나님 나라의 큰 교회로 변화되는 

하나님의 축복이 오늘 이 말씀 속에서 우리에게 비밀로 계시된 귀한 말씀입니다.

오늘도 이 말씀이 마음에 품고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 되기를 원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오늘도 저희들에게 하늘나라의 비밀을 계시하여 주시니 감사합니다. 

빌라델비아 교회의 그 작은 능력으로 하나님을 의지하며 살았던 그 믿음의 모습이 

우리 이 시대에도, 저희들에게도 회복되게 도와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인내로 말씀을 지킨 성도는

시험의 때에

어떠한 은혜를 입는다고

주님이 약속하셨나요?

주님 오실 때까지

내가 인내하며

지킬 말씀은 무엇인가요?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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